원프레딕트가 국내 최대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AW 2024)’에 참가해 디지털 브레인 솔루션 ‘가디원’의 로드맵과 AI 생산공정 최적화 지원 솔루션 '가디원 pdx’를 최초로 선보인다. 가디원은 원프레딕트가 자체 개발한 산업 AI를 적용한 솔루션으로 산업 설비 데이터를 분석해 지속적으로 설비의 건전성을 진단하고 관리하는 예지보전 솔루션의 제품군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으로 지정돼 기술의 혁신성을 인정받은 딥러닝 기반 터빈 설비 진단 솔루션 ‘가디원 터보’를 비롯해, 국내 최대 수준의 14만 건 빅데이터를 활용해 98%의 진단 정확도와 85%의 예측 정확도를 제공하는 변압기 고장 예측진단 솔루션 ‘가디원 서브스테이션’, 모터 설비의 전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모터 종합관리 솔루션 ‘가디원 모터’로 구성돼 있다. 이번 AW 2024 행사를 통해 첫 선을 보인 ‘가디원 pdx’는 그동안 원프레딕트가 기술 개발에 심혈을 기울여왔던 전체 생산공정단 분석 솔루션으로, 생산 프로세스의 최적화를 지원한다. 원프레딕트 윤병동 대표는 “예지보전을 넘어 자동화 공정 토털 모니터링·관제·제어 솔루션으로 ‘가디원 pdx’를 개발하고 있다”며, “가디원 pdx
퀀텀코리아는 대규모 데이터를 안전하게 저장해 AI 모델 개발을 지원하는 최신 테이프 스토리지인 ‘스칼라 i7 랩터(Scalar i7 RAPTOR)’를 26일 발표했다. 스칼라 i7 랩터는 초대규모 하이퍼스케일 고객, MSP 및 대기업을 위한 고급 AI 워크플로우를 처리하도록 설계됐으며, 밀도와 확장성이 높은 테이프 스토리지 솔루션이다. AI 모델을 구동하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많은 데이터를 보유하고자 하는 조직들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스칼라 i7 랩터(Scalar i7 RAPTOR)는 고객들이 매우 적은 비용으로 친환경적이면서 안전하게 데이터 레이크, 프라이빗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의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브루노 할드 퀀텀 2차 스토리지 부문 부사장은 "AI 및 고성능 워크로드의 증가로 인해 비정형 데이터가 무한대로 증가함에 따라, 대기업은 프라이빗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의 백본 역할을 하고 데이터 레이크를 생성해 AI 모델 및 이니셔티브를 촉진하는 저비용 고보안 아카이브 스토리지 시스템을 찾고 있다"며 "퀀텀은 하이퍼스케일 고객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다양한 업무에 활용 가능하도록 혁신적인 테이프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스칼라 i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이하 헥사곤)가 2024년 4월 1일부터 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생산 제조기술 전시회 ‘SIMTOS 2024’에 참가해 올해 3월에 출시한 헥사곤의 신규 스마트 구조광 스캐너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공개될 스마트 구조광 스캐너 신규모델 ‘스마트 스캔 VR800(SmartScan VR800, 이하 VR800)’은 자동화 스캔 셀에 최적화된 스캐너다. 해당 모델은 듀얼 스테레오 카메라와 기계식 광학 줌인 프로젝션 장치를 결합한 멀티카메라 설정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렌즈 교체 없이 빠르게 스캔 영역 전환이 가능하며, 등급 최고의 정확도를 제공한다. VR800은 로봇 또는 코봇 기반의 완전 자동화된 검사 시스템에 통합되어 활용할 수 있으며, 자동차 제조를 포함한 금형, 캐스팅, 적층 제조 등을 이용하는 제조 공정에서 적용 가능하다. 헥사곤은 방문객이 제조공정 전반에 걸친 헥사곤의 생산 소프트웨어 제품군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정밀 부품 가공 및 품질 검사 프로세스를 전시할 예정이다. 프로세스는 CAM 프로그래밍, 종합 G 코드 검증, 머신 프로브 시스템, CT데이터 분석 및 품질검사로 이뤄진다. 헥사곤은
송배전과 같이 고내압, 저전력이 필요한 어플리케이션에 적용 예정 파워큐브세미는 국내 최초로 2300V SiC MOSFET 개발에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SiC(탄화규소)는 기존 Si(실리콘) 기반의 반도체 대비 견딜 수 있는 전압이 높아 미래 전력반도체를 주도할 차세대 소자로 불리고 있다. 전기자동차의 보급, AI로 인한 데이터 센터의 확대 등 첨단기술의 도입에 반드시 필요한 핵심 부품이다. 파워큐브세미는 국내 SiC(탄화규소), Si(실리콘), Ga2O3(산화갈륨) 전력반도체를 설계하는 팹리스 기업으로 글로벌 유일하게 3개 소자를 다룬다. 최근엔 중국 글로벌 전기자동차 기업에 대용량 SJ MOSFET을 적용 및 판매하며 직접 설계한 반도체의 성능과 기술력도 인정받았다. 특히 이번 2300V SiC MOSFET은 국내 최초의 개발 사례다. 파워큐브세미 경신수 CTO는 “기존의 1700V SiC MOSFET 개발 및 양산 경험이 2300V까지 이어질 수 있었다”고 밝혔다. 2300V SiC MOSFET은 송배전과 같이 고내압, 저전력이 필요한 어플리케이션에 적용될 예정이다. 해당 제품은 한국전력의 송배전용 인버터에 공급을 협의하고 있다. 2023년 12월
25일 원/달러 환율은 상승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3.7원 상승한 1342.1원에 장을 마쳤다. 원/달러 환율은 5.4원 오른 1343.8원에 개장해 1334.6∼1344.5원에서 움직였다. 장중에는 위안화 강세에 연동해 1330원대로 떨어지기도 했다. 이날 중국 인민은행이 고시한 위안/달러 기준환율은 전장 대비 0.0008위안 내린 7.0996위안으로 위안화는 강세를 보였다. 원/달러 환율은 오후 들어 실수요 중심 달러 매수세가 들어오며 1340원대로 반등했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87.37원이다. 전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 883.75원보다 3.62원 높아졌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최근 고용 시장의 불안정성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청년들 사이에서 1인 창업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월평균 청년층 취업자 중 약 34만 9천 명이 단순노무직에 종사하고 있으며, 연이은 경기 침체와 취업 한파가 청년들을 이러한 직업군으로 밀어 넣고 있는 현실이다. 한국경영자총협회의 ‘MZ세대 청년 창업 인식 조사’ 결과, 응답자 중 약 72.8%가 창업을 준비 중이거나 창업할 의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나 청년들 사이에서 창업이 중요한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특히, 저렴한 창업비용과 인건비 절감이 가능한 커피, 음료, 디저트 등 1인 운영이 가능한 업종이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추세를 반영하듯, 각 업계에서는 창업자들을 위한 다양한 차별화 전략을 선보이고 있다. 예를 들어, 세탁 전문 프랜차이즈 ‘월드크리닝’은 전통적인 세탁편의점에 무인 셀프빨래방을 결합한 ‘코인워시24’ 모델을 제안하여 청년 창업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 모델은 인건비 부담이 적고, loT(사물인터넷) 기술을 적용하여 운영 효율성을 높였다는 특징을 갖는다. 밀키트 전문 브랜드 ‘이지쿡’은 24시간 무인 운영 체제와 키오스크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는 TO-247PLUS-4-HCC 패키지를 적용한 새로운 CoolSiC MOSFET 2000V 제품군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신제품은 높은 전압과 높은 스위칭 주파수로 동작하는 까다로운 조건에서도 시스템 신뢰성을 저하시키지 않으면서 전력 밀도를 높이려는 디자이너들의 요구를 충족한다. CoolSiC MOSFET은 더 높은 DC 링크 전압을 제공하므로 전류를 높이지 않고도 전력을 높일 수 있다. 신제품은 2000V 항복 전압(breakdown voltage)을 제공하는 디스크리트 SiC(실리콘 카바이드) 디바이스로, 연면거리 14mm, 공간거리 5.4mm의 TO-247PLUS-4-HCC 패키지로 제공된다. 이들 디바이스는 스위칭 손실이 낮아 태양광(스트링 인버터 등), 에너지 저장 시스템 및 전기차 충전 애플리케이션에 이상적이다. CoolSiC MOSFET 2000V 제품군은 1500VDC에 이르는 높은 DC 링크 시스템에 이상적이다. 1700V SiC MOSFET과 비교해서 이들 제품은 1500VDC 시스템에도 충분히 높은 과전압 마진을 제공한다. 이들 CoolSiC MOSFET은 4.5V의 게이트 임계 전압으로 업계에 새로운 기준을
누빅스는 VCP-X 플랫폼 파트너인 디엘정보기술의 LCA 서비스가 로이드인증원(LRQA)으로부터 ISO 14067 기준의 제 3자 검증 절차 중 현장검증이 완료됐다고 25일 밝혔다. 로이드인증원으로부터 내부기술검토 후 제 3자 검증 의견서를 받게 되면, 클라우드 기반의 SaaS 로 개발된 LCA 서비스가 제 3자 검증을 받는 세계 첫 사례가 된다. 이로써 디엘정보기술은 VCP-X 데이터 호환 플랫폼을 통해 국내외 환경규제 대응이 필요한 공급망 기업들에게 세계 최고 수준의 LCA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고 누빅스는 전했다. VCP-X는 글로벌 데이터 표준 기술을 기반으로 한 데이터 공유 플랫폼으로, 제품 탄소 발자국(CFP) 관리, 유해물질 관리, ESG 기업 경영 관리 등 다양한 환경규제 대응 솔루션을 보유한 SW 기업과 환경규제 전문가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생태계이기도 하다. 이 플랫폼을 통해 생산량, 재고 등 기업의 민감한 데이터를 보호하면서 CFP와 같은 필요한 정보만을 제공할 수 있어, 글로벌 환경규제 대응에 필수적인 밸류체인 간 데이터 호환이 가능해진다. VCP-X 플랫폼 생태계는 중소, 중견 제조기업들이 글로벌 환경규제로 인한 기업환경의 변화를 대응할
오라클은 자바의 최신 버전인 ‘자바 22(Java 22)’ 출시를 25일 발표했다. 개발자는 자바 22(오라클 JDK 22)가 제공하는 수천 개에 달하는 성능 및 안정성, 보안성 관련 개선 사항을 활용해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혁신을 추구하며, 기업의 신속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다. 자바 22는 자바 언어와 자바 API 및 성능, 자바 개발 키트(Java Development Kit, JDK)에 포함된 도구 등에 대한 포괄적인 개선 사항을 제공한다. 조지 사브 오라클 자바 플랫폼 부문 수석 부사장 겸 오픈JDK 이사회 의장은 "자바 22가 제공하는 다양한 개선 사항을 통해 더 많은 개발자들은 기능이 풍부하고, 확장 가능하며 안전한 애플리케이션을 빠르고 간단히 구축할 수 있게 돼 전 세계 기업의 비즈니스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자바 22는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간소화하고 자바의 범위를 확장해 모든 숙련도 수준의 개발자가 액세스할 수 있도록 하는 향상된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조직과 개발자 모두를 위해 광범위한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및 서비스를 만드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최신 JDK는 12개의 JDK 개선 제안(JDK Enhancement
아하랩스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의 산업자동화 전시회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4(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4, AW 2024)’에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아하랩스는 그동안 유수의 글로벌 제조 기업들과 협업하면서 축적한 실전 경험과 도메인 지식을 토대로 ▲데이터 수집 ▲실시간 이상감지 ▲예지보전 등 다양한 산업용 빅데이터 및 AI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하랩스가 자체 개발한 AIOps 플랫폼 ‘리사(LISA, Look'in Smart with AI)’는 이상 탐지(Anomaly Detection) 알고리즘을 활용해 스마트 제조와 수율 제고를 위한 AI 학습 및 시스템 개발이 가능하도록 하는 솔루션이다. 리사 플랫폼은 정상 데이터만으로 제품과 공정의 불량, 오류, 장애 등을 판별할 수 있도록 학습할 수 있어 시스템 구축기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즉 신규 생산 등 이유로 정상 데이터 대비 비정상 데이터의 수치가 현저히 적은 ‘클래스 불균형’이 심각하거나, 판독 대상의 표면 형상 자유도가 높아 불량의 형태와 종류를 특정하기 어려운 경우에도 딥러닝을
앤시스코리아는 가속 컴퓨팅 및 생성형 AI 기반의 차세대 시뮬레이션 솔루션 개발을 위해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력 확대를 통해 앤시스는 최첨단 기술을 융합해 6G 통신 기술을 고도화하고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통해 앤시스 솔버를 강화할 전망이다. 또한 앤시스의 소프트웨어에 엔비디아 AI를 통합하고 물리 기반 디지털 트윈을 개발하며 엔비디아 AI 파운드리 서비스로 개발된 맞춤형 거대언어모델(LLM)을 사용할 예정이다. 앤시스는 최근 포트폴리오 전반에 걸쳐 데이터 상호운용성을 강화하고 향상된 그래픽과 비주얼 렌더링을 제공하기 위해 오픈USD 얼라이언스(Alliance for OpenUSD, AOUSD)에 가입했다. 앤시스는 이미 엔비디아 옴니버스 플랫폼에 기반한 엔비디아 드라이브 심에 앤시스 AV엑셀러레이트 오토노미를 연동했으며 앤시스 STK, 앤시스 LS-DYNA, 앤시스 플루언트 및 앤시스 퍼시브 EM 등의 추가 연동을 검토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강화된 상호운용성을 바탕으로 사용자는 광범위한 수준에 걸친 다양한 시뮬레이션 과제를 해결할 수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앤시스는 고성능 컴퓨팅 분야의 수치 연구를 발전시켜 사
어드밴텍이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의 산업자동화 전시회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4(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4, 이하 AW 2024)’에 참가한다. 어드밴텍은 IoT 기반으로 제조업계에서 필수적인 스마트 자동화 솔루션을 제시해 온 글로벌 기업이다. 최근 혁신적인 엣지 AI 기술로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교차로, 배송 로봇 등 제조·교통·물류 분야에서 비즈니스를 더욱 확장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어드밴텍은 엣지 AI가 실제로 제조 현장에 활용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구현할 수 있는 솔루션을 사례를 중심으로 각종 분야에서 엣지 AI가 활용된 ‘어드밴텍 시티’를 총 12부스, 6개의 존으로 구성해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엣지 AI를 주제로 한 구역에서는 엔비디아 젯슨 오린 기반의 시스템 및 고성능 엣지 AI IPC 및 MXM(Mobile PCI Express Module)을 애플리케이션 사례와 함께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해당 솔루션을 적용한 주요 사례로 엣지 AI 기술을 옥외 광고에 활용한 애드-테크(AD-Tech) 기업인 ‘애드(addd)’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AI 카메라 기술
엘리스그룹은 지난 15일 엘리스랩 서울센터에서 한국-싱가포르 교육부 방문 행사를 갖고, 민·관 공교육 협력 노하우를 공유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한국-싱가포르 교육부 간 상호 교류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싱가포르 교육부는 한국 교육부가 민간 기업과 협력해 추진하는 공교육 디지털 전환 현황을 살펴보고자 공교육 현장에 이어 민간 기업인 엘리스그룹을 방문했다. 엘리스그룹은 싱가포르 교육부 관계자들에게 지역 사회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하는 오프라인 디지털 교육 플랫폼 ‘엘리스랩 서울센터’를 소개했다. 또한 공교육 AI 코스웨어 개발, 교원 디지털 역량 강화 연수, 디지털새싹 사업 등 엘리스그룹이 참여한 공교육 디지털 전환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중등 영어·정보 과목 AI 디지털교과서 프로토타입 시연 및 체험 순서도 진행됐다. 이는 엘리스그룹이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의 ‘AI 디지털교과서 서비스 모델 및 프로토타입 개발 연구’ 사업에 선정돼 개발한 것으로 8년간 교육 실습 플랫폼 ‘엘리스LXP’를 개발 및 상용화하며 축적한 AI 기술 역량이 바탕이 됐다. 김재원 엘리스그룹 대표는 “AI 교육이 활성화된 싱가포르의 교육부 관계자들에게 한국의 AI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가 스페인의 인공지능(AI) 생체인식 기업 ‘페이스피(FacePhi)’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한다. 한컴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김연수 한컴 대표와 하비에르 페이스피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한컴은 페이스피에 대한 지분 투자를 진행하고 페이스피의 APAC 지역 독점사업권을 확보하게 된다. 스페인과 프랑스 증권거래소에 동시 상장되어 있는 페이스피는 생체인증에 필요한 안면, 지문, 동공, 음성 인식 등 AI 기반의 다양한 생체인식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유럽과 중남미를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국내에도 다수의 금융회사를 고객사로 확보하는 등 국내외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페이스피는 안면인식 기술에서 가장 중요한 안티스푸핑(가짜 판별) 성능에 있어서 기존에 많이 쓰이는 액티브 방식(사람이 얼굴을 움직여가며 본인임을 인증하는 방식)이 아닌, 차세대 기술로 부상하고 있는 패시브 방식(정면에서 찍힌 한 장의 이미지로 본인임을 인증하는 방식)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2022년에는 안면인식 기술의 안티스푸핑 성능을 보장하는 NIST(미국 국립표준 기술연구소)의 아이베타(
KT가 AI 기술을 이용해 자동으로 스팸 문자를 차단하는 ‘AI 스팸 수신차단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KT 고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사용 가능하다. AI 스팸 수신차단 서비스는 받고 싶지 않은 광고성 스팸문자를 AI가 자동으로 차단해주는 서비스로, KT가 차단하는 문자 외에도 이용자가 받고 싶지 않은 번호와 문구를 추가로 등록하면 해당 번호나 문자는 자동으로 차단된다. KT는 3년간의 준비 기간 동안 일 평균 150만 건 이상의 스팸 데이터를 딥러닝으로 학습함으로써 AI 스팸 차단 서비스를 개시할 수 있었다. 특히 사람이 문자를 분석해 데이터베이스를 업데이트 하던 기존 서비스와는 달리, AI 시스템이 자동으로 스팸 문자를 정확하게 식별하고 제거함으로써 연간 약 1000만 건의 스팸 메시지를 추가로 차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AI 스팸 차단의 정확도는 99% 수준이며 스팸 업무 처리에 소요되는 시간도 기존의 절반으로 줄었다. KT는 이번 AI 스팸 차단 서비스를 시작으로 올해 다양한 안심 서비스를 추가로 출시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상반기에는 ‘IP 기반 실시간 스팸 차단’ 시스템을 구축한다. 기존 URL 기반 차단 방식은 UR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