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부스서 기술 경쟁력, 사업 영역 등 소개...‘엘리베이터 타는 로봇’ 시연도 “산업의 로봇 일상화에 한축 담당하겠다” 파트너십 강조 고도화된 자동화 요소를 부여하는 차세대 로봇 시대가 본격 개막했다. 현시점에서 로봇은 ‘완전 자동화’의 핵심 방안 중 하나로 거론되는 만큼 성장성과 잠재력을 인정받고 있다. 기존에 사람을 돕는 역할에서 인력을 대체할 것이라는 전망 아래, 직면한 글로벌 인력난의 대안으로 떠오르는 중이다. 그동안 산업 현장에 특화된 기술로 인식됐던 로봇은 산업 현장을 넘어 일상 영역까지 활용성을 넓혀가고 있다. 현재 공장, 생산 시스템 등 산업 현장에서 활동하는 산업용 로봇, 산업용 로봇의 강점을 계승하고 단점을 보완한 협동로봇, 생활 영역에 침투한 서비스 로봇, 물류 자동화 실현에 기여하는 물류로봇 등 용도·시장 등 기준에서 세분화됐다. 우리나라도 신개념 로봇 관련 정책과 청사진을 속속 내놓으며 전 산업의 로봇화 실현에 박차를 가했다. 특히 지난해 11월 ‘지능형 로봇 개발 및 보급 촉진법’이 시행되며 실외에서도 로봇이 활동할 수 있는 장치가 마련됐다. 아울러 지난 1월에는 지능형 로봇 개발 및 보급 촉진법에 근거
줌 비디오 커뮤니케이션즈(이하 줌)가 4일 첫 ‘아시아태평양 고객경험(CX) 서밋’을 열고 조직이 AI를 활용해 고객 여정을 구성하는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서밋에는 리키 카푸르 줌 아시아태평양 총괄, 크리스 모리세이 줌 컨택센터 총괄 함께 사이먼 크리스 호주 CX혁신연구소 최고혁신책임자 등이 참여했다. 이 외에도 인도의 안경 브랜드 렌스카트와 호주 파이낸셜 소프트웨어 기업 아이레스 등 다양한 기업이 참여해 생성형 AI 붐을 넘어 실질적인 CX 혁신에 대해 논의했다. 리키 카푸르 줌 아태지역 총괄은 개회사에서 CX 분야의 급격한 성장을 강조했다. 카푸르 총괄은 “고객은 이제 단순히 제품이나 서비스뿐만 아니라 브랜드 자체에서 차별화된 경험을 원한다”며 “개인 맞춤형 경험, 신속한 문제 해결, 그리고 진정한 공감은 고객의 신뢰를 구축하고 강화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사이먼 크리스 호주 CX혁신연구소 최고혁신책임자는 아태지역에서 AI를 활용한 CX 혁신 사례를 소개했다. 그는 “아시아와 같이 언어가 다양한 지역에서는 실시간 번역을 통해 콜센터 상담원과 고객 간에 언어장벽 없이 신속 대응할 수 있어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고
원/달러 환율은 4일 글로달러 약세에 이틀째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1.8원 내린 1347.1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전날보다 5.4원 내린 1343.5원으로 개장한 뒤 낙폭을 줄여 종일 횡보했다. 간밤 발표된 미국 공급관리협회(ISM)의 3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1.4로 시장 예상치를 하회해 인플레이션 둔화 전망에 힘이 실렸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조기 금리인하에 신중론을 편 것은 기존 입장을 재확인한 것으로 시장에서 받아들여졌다. 파월 의장은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열린 포럼에서 "인플레이션이 목표 수준인 2%로 지속해 둔화하고 있다는 더욱 큰 자신감을 갖기 전까지는 기준금리를 낮추는 게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다. 오는 5일 발표되는 미국의 3월 비농업 부문 고용지표에 대한 경계 심리도 일부 작용하면서 등락 폭이 확대되지는 않았다. 원/엔 재정환율은 이날 오후 3시 30분 100엔당 888.21원을 기록했다. 전날 같은 시각 기준가(889.45원)보다 1.24원 내렸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한국통합물류협회는 4일 ESG에 대한 물류 분야의 대응력과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미래를 선도해 나아가기 위해 ESG 전문기업 오일렉스와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물류산업의 경우 운송수단을 활용할 수밖에 없고 운송과정과 물류센터 내에서의 작업 환경 및 안전 문제가 ESG와 직결된다. 따라서 ESG 경영으로의 전환에 실패하는 기업은 화주나 소비자로부터 외면받을 수밖에 없어 공급망 내에서 도태될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는 등 이제 ESG 경영은 모든 기업에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생존의 문제가 됐다. ESG는 제조에서 물류센터, 고객으로 연결되는 공급망 내의 모든 참여기업들이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이기 때문에 개별 물류기업이 홀로 대응하기에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이에 물류 분야 대표기관인 한국통합물류협회에서는 우리 물류기업들이 ESG 경영으로 전환하고 대내외 각종 요구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오일렉스는 실시간 에너지 및 탄소 배출 모니터링을 포함한 차량 관제 솔루션인 '이퓨얼'로 잘 알려진 ESG 기후테크 스타트업으로 2022년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의 공식 스타트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퓨얼은 주유비와
고객에게 고성능 맞춤형 모델 서빙을 효율적인 비용으로 제공해 프렌들리AI가 자사 서비스 프렌들리 컨테이너의 기능을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로 제공하는 ‘프렌들리 데디케이트 엔드포인트(Friendli Dedicated Endpoints)’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프렌들리 스위트에 통합된 이 서비스는 컨테이너를 직접 운영하는 부담을 제거해 고객에게 고성능 맞춤형 모델 서빙을 효율적인 비용으로 제공한다. 프렌들리 컨테이너는 현재 스타트업 및 대기업이 자사의 GPU 환경에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배포하기 위해 사용하는 서비스다. 자체 개발한 프렌들리 엔진 기능을 통해 GPU 비용을 절감한다. 해당 엔진은 GPU에 최적화해 있으며, 이번에 출시된 프렌들리 데디케이트 엔드포인트에도 활용됐다. 프렌들리 엔진 적용으로 라마2, 믹스트랄 모델 등 맞춤형 대형 언어 모델을 서비스하는데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프렌들리 데디케이트 엔드포인트는 자동화를 통해 대형 언어 모델을 만들고 서빙하는 프로세스를 간소화했다. 클라우드 기반 환경에서 모델 맞춤형 미세조정부터 모델 배포 및 자동 모니터링까지 생성형 AI모델을 사용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을 담당한다. 특장점은 타 솔
LG전자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최고상 2개 등 총 28개 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LG 클로이 서브봇이 안정적 주행, 공간 인식, 로봇 간 통신 등 혁신 기술을 감각적 디자인에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아 최고상을 수상했다. 인공지능(AI)을 적용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오븐도 현대적이고 심플한 외관 디자인으로 주목받으며 최고상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포터블 스크린 스탠바이미 고(Go)가 혁신상과 본상을 함께 받았고, TV, 노트북, 모니터, 스피커, 에어컨, 세탁기·건조기 등 LG전자 대표 가전들도 디자인을 인정받아 본상 25개를 수상했다. 황성걸 LG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은 "LG전자만의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과 함께 사용자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디자인으로 따뜻함과 혁신적인 고객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메가존클라우드가 4일 기업공개(IPO) 주관사 선정을 위한 입찰제안요청서(RFP)를 국내 증권사들에 발송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증권사들로부터 제안서를 접수 받은 뒤 제안 PT를 거쳐 5월 중 국내 주관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기준은 ▲IPO 프로세스에 대한 전문성과 트랙 레코드 ▲클라우드 산업에 대한 깊은 이해 ▲회사의 비전과 가치에 부합하는 성공적인 IPO를 위한 전략 등이다. 주관사 선정 절차에 통상적으로 2~3개월이 소요되는 만큼 올해 3분기부터는 본격적인 IPO 준비에 돌입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2018년 모회사인 메가존에서 물적분할로 설립된 메가존클라우드는 회사 설립 4년만인 2022년 기업가치 2조 4000억 원 평가를 받으며 MBK파트너스와 IMM PE로부터 4500억 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고, 같은 해 연결기준 1조266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메가존클라우드 및 메가존 관계사는 2700여명의 클라우드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국내 클라우드 MSP업계 최초의 유니콘 기업에 등극했으며, 2022년 1조4000억 원 가까운 매출을 달성했다. 국내와 더불어 미국, 일본, 캐나다, 호주, 중국 상해·북경, 베트남, 홍콩, 싱가포르 등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가 스카일로 테크놀로지스(Skylo Technologies) 비지상 네트워크(NTN) 인증 프로그램을 위한 테스트 케이스의 수를 21개로 증가시켰다고 4일 밝혔다. 키사이트 RF/RRM Carrier Acceptance 툴셋(RCAT)에서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테스트 케이스는 개발자들에게 스카일로의 네트워크를 위한 협대역 사물인터넷(NB-IoT)을 사용해 3GPP 5G 릴리즈 17(Rel-17) NTN 칩셋, 모듈 및 디바이스를 인증할 수 있는 추가적인 방법을 제공한다. 이동통신 사업자들이 NTN을 통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광대역폭 연결망을 넓은 지역으로 확장하기 시작하면서 칩셋 및 디바이스 제조업체는 이러한 새로운 네트워크에 대해 제품을 검증 및 인증할 수 있는 도구를 찾고 있다. 이러한 업계의 긴박한 요구를 인지한 키사이트와 스카일로는 GCF(Global Certification Forum)와 PTCRB 같은 조직들의 승인을 받은 원활한 NTN 인증 테스트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한 협력을 진행해 왔다. 두 기업이 함께 개발한 새로운 테스트 사례는 NTN에서만 접할 수 있는 NB 통신의 무선 주파수(RF) 및 기능적 성능 측면을 다룬
클라우드플레어는 허깅페이스에서 클릭 한 번으로 클라우드플레어의 글로벌 네트워크에 AI 애플리케이션을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클라우드플레어는 워커스 AI(Workers AI)를 일반 사용자도 이용할 수 있게 됨에(General Availability, GA) 따라, 허깅페이스 허브와 통합되어 모델 배포를 지원하는 최초의 서버리스 추론 파트너가 된다. 이로써 개발자가 인프라를 관리하거나 사용하지 않는 컴퓨터 용량에 대한 비용을 지불할 필요없이 전 세계를 대상으로 빠르고 쉽고 경제적으로 AI를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AI 혁신의 급속한 진전에도 불구하고 AI가 가진 잠재력과 기업에 선사하는 가치 사이에는 여전히 간극이 존재한다. 조직과 개발자는 GPU 또는 인프라를 설정 및 관리하거나 유지보수할 필요 없이도 합리적인 가격에 신속하게 실험하며 또 이 과정을 반복할 수 있어야 한다. 기업은 속도, 보안, 성능, 통합 가시성, 규정 준수를 지원하는 간편한 플랫폼을 통해 혁신적인 애플리케이션을 고객에게 더 빠르게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 매튜 프린스 클라우드플레어 CEO 겸 공동 창업자는 "최근 생성형 AI 붐으로 인해 다수의 기업들이 AI
인포뱅크의 메시지사업부인 아이메시지(iMessage)가 ‘아이컴(iComm)’으로 명칭을 바꾸고 새롭게 단장한 뒤, 인공지능(AI) 기술을 업무 전반에 적용하는 사업에 본격 나선다. 인포뱅크의 독립 사업부 중 하나인 아이컴은 AI 기반 B2B 전문 커뮤니케이션 사업부로, 기업과 고객 간 커뮤니케이션의 질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켜주는 B2B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적극 제공할 계획이다. 아이컴은 '인포뱅크를 만나면 기업의 터닝포인트가 됩니다. 기업-고객 소통의 터닝포인트'라는 슬로건 아래, 기업들이 고객과의 상호작용을 보다 효율적이고 생산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 역량을 적극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대전환은 단순한 브랜드 변경 이상의 의미를 지니며, 새로운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는 기술적 발전과 서비스 개선을 향한 중대한 발걸음을 상징한다. 아이컴은 AI가 접목된 기술 역량을 통해 고객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기업과 고객 간의 소통을 더욱 원활하게 만드는 데 중점을 두겠다는 의지다. 특히 지난해 11월 수주한 NH농협은행의 UMS(통합 메시징 솔루션) 플랫폼 고도화 사업을 통해 기존의 복잡한 메시징 운영 시스템을 보다 효율적, 안정적으로 운영 가능한 U
리미니스트리트(Rimini Street)가 공공 기관들의 소프트웨어 유지보수 혁신 지원에 나선다. 이를 위해 공공기관 고객들을 대상으로 지난 3월 21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심층 세미나를 개최했다. 공공기관은 한정된 예산 내에서 대민 서비스 및 조직 간 협력을 위해 민첩하게 대응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또한 AI와 같은 신기술 도입 및 클라우드로의 전환을 시도하기 위해서는 효율적인 재정 운용을 통한 재원 마련이 필요하다. 리미니스트리트는 오라클 및 SAP 등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의 유지보수 종료에 대비해 IT 자원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을 위한 맞춤형 소프트웨어 관리 전략을 제안하고 있다. 리미니스트리트 서비스로 전환하면 빠르고 안정적인 프리미엄 서비스를 누릴 수 있으며, 관리 복잡성을 간소화하고 소프트웨어의 수명과 가치를 연장할 수 있다. 공급업체 유지보수 대비 최소 50%이상 절감된 비용으로 가장 중요한 이슈에 대해 10분 이내의 응답 시간을 보장하고 평균 15년 이상 경력을 갖춘 전담 엔지니어가 배정된다. 기관에서 맞춤형으로 생성한 애드온 코드도 포함해 폭넒은 기술지원을 제공한다. 김형욱 한국 리미니스트리트 지사장은 “벤더의 기술지원 로드
인공지능 사업 활성화, 주주 가치 향상 등에 역량 집중한다 “인공지능 분야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할 것” 미디어젠이 지난달 27일 개최된 이사회에서 송민규 전 상무를 새로운 대표이사로 낙점했다. 송민규 대표이사는 지난 21년 동안 인공지능(AI) 스마트카, 음성인식(STT), 음성합성(TTS), 자연어 처리(NLP), 챗봇 등 각종 기술 영역에서 미디어젠의 성장을 이끌었다고 평가받는다. 최근에는 초거대 AI 데이터 구축 및 거대언어모델(LLM) 사업 전략을 총괄해왔다. 미디어젠은 송민규 신임 대표이사의 풍부한 경험과 혁신적인 리더십을 바탕으로 AI 기술의 상업적 활용과 더불어 사회적 기여도를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송 신임 대표는 “AI 기술을 활용한 사업 활성화와 주주 가치 향상을 목표를 달성해 AI 분야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AI가 사회의 다양한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부연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충북 일자리지원센터가 지난 3일 ‘2024년 K-하이테크 플랫폼’ 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위한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K-하이테크 플랫폼 사업은 올해 2년차로 작년 청주대학교 미래창조관에 플랫폼 공간을 구축하고 지역 내 다양한 수요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인프라를 공유‧개방하고 하이테크 확산 프로그램과 디지털 융합 훈련을 제공하고 있다. 도내 기업 대표 30여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도내 제조업 및 디지털 전환이 필요한 업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전략을 구상하고 하이테크 확산 프로그램을 통한 기업 지원 프로그램에 대해 논의했다. 임형택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충북 도내 기업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논의하는 의미있는 자리였다”며“앞으로도 도내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노비즈(INNOBIZ)기업은 innovation(혁신)과 business(기업)의 합성어로 정부에서 인증한 기술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을 지칭한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셰플러 부스서 테솔로··에벨릭스·유니버설 기술 융합된 피킹 솔루션 공개 “픽앤플레이스, 조립 등 가능해...올해 중 5지 인간형 로봇 그리퍼 시장 데뷔” 테솔로가 셰플러와 함께 ‘서울국제생산제조기술전(이하 SIMTOS 2024)’에 출전해 에벨릭스·유니버설로봇과 합작한 피킹 솔루션을 참관객에게 선보였다. 테솔로는 로봇 그리퍼 솔루션 업체로, 손가락 형태의 2지, 3지 그리퍼와 진공 그리퍼 등 각종 자동화 기술이 시장에 제시하고 있다. 이번 전시장 내 셰플러 부스에서는 델토 그리퍼-3F(Delto Gripper-3F 이하 DG-3F)를 소개해 참관객의 이해를 도왔다. DG-3F는 손가락 3개와 관절 12개로 설계된 3지 로봇 그리퍼다. 현재 스마트 팩토리, 물류 설비, 서비스 산업 등에서 활약 중이다. 셰플러 전시부스에서는 에벨릭스의 리니어 솔루션, 유니버설로봇의 로봇 암과 융합돼 피킹 솔루션 형태로 공정 시연 장면을 연출했다. 테솔로 관계자는 “DG-3F는 물체를 집어서 옮기는 픽앤플레이스(Pick & Place), 조립 등 공정에 정밀한 자동화 요소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말까지 인간형 5지 로봇 그리퍼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스트시큐리티는 보안솔루션인 알약(ALYac)과 라멘 레스토랑 ‘라무라(RAMURA)’와 함께 색다른 콜라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의미 있는 제휴를 추구하는 라무라와 알약이 만나 PC와 모바일 보안을 위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알약의 선한 이미지를 바탕으로, 라무라에서 판매되는 라멘과 어울리는 건강한 ‘알약 샐러드’를 선보이게 됐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알약 샐러드는 오는 23일까지 라무라 성수·합정·판교점에서 판매된다. 해당 수익금 일부 및 각종 문구류를 서대문구에 위치한 동방사회복지회에 다문화, 한부모, 저소득층 등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이스트시큐리티 알약그린실 손승완 실장은 “라무라에서도 고객들에게 사랑을 받은 만큼 되돌려줘야 한다는 평소 뜻에 따라 수익금을 기부하고자 했으며, 이스트시큐리티 역시 알약이라는 대국민 보안 서비스(공개용)를 무료로 제공하며 사용자의 안전한 디지털 환경을 제공하고자 하는 공통의 선한 가치를 함께 나누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이스트시큐리티와 라무라는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보안과 맛의 조화를 이룬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고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