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피플이 ‘2022 대한민국 군수산업발전대전’에 참가해 운전자모니터링 시스템 'AIKEEP(이하 아이킵)'을 공개한다. 아이킵은 AI 딥러닝 기술을 탑재한 운전자 안면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주행 중 운전자의 눈깜빡임이나 눈꺼풀의 움직임, 이상행동 등 모션을 감지하고 졸음운전이나 전방주시태만과 같은 위험요소를 사전에 분석해 알람 및 경고음을 울려 운전자가 인지하고 안전을 확보할 수 잇도록 개발된 주행보조 솔루션이다. 특히 AI 딥러닝기술과 고출력 IR 비전시스템을 적용해 선글라스와 렌즈에 의한 난반사, 마스크 착용 시에도 운전자 감지 능력이 뛰어나며, 야간이나 터널 등 빛이 적은 곳이나 날씨에 따른 다양한 환경에서도 운전자의 상태를 신속하게 확인하고 반응하는 등 안전운전이 가능하도록 모니터링해준다. 라온피플은 이번 군수산업발전대전에서 평상시 또는 훈련 및 전시상황에서 유용한 아이킵을 공개하고 군 관계자 및 유관기관, 연구소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기술소개와 제품 시연에 나선다. 아이킵은 장시간 운전이나 야간 및 특수임무 등이 많은 군행정차량에 탑재해 운전병의 안전운전을 도모할 수 있으며 작전차량이나 물류, 중장비 차량 등에 탑재해 훈련 및 전시상황에서 운전자의 상
대우조선해양은 16일 세계 최초로 초대형 원유운반선에 고망간강 소재 액화천연가스(LNG) 연료탱크를 설치하는 탑재식을 했다고 밝혔다. 대우조선과 포스코는 LNG 연료탱크 차세대 소재로 주목받은 고망간강을 적용하고자 탱크 제작기술을 10여 년간 공동 연구했다. 전처리부터 용접에 이르는 제작기술을 개발하고 양산화와 가공성 검증을 거쳐 탑재까지 순수 국내에서 이뤄낸 성과다. 고망간강 대량 생산을 통해 가격 경쟁력까지 확보되면 LNG 화물창 제작도 기술적 독립이 가능할 전망이다. 세계적으로 선박 친환경 정책이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LNG 연료탱크는 친환경 연료 추진선의 핵심 기자재다. 지금까지 영하 163℃ 극저온 LNG를 견디는 화물창과 연료탱크는 인바(니켈 합금강), 알루미늄, 스테인리스강 등을 사용했으나, 이들 소재는 높은 가격과 까다로운 작업공정, 낮은 강도 등 단점이 있었다. 고망간강은 기존 소재 대비 가격이 낮고, 성능은 물론 높은 강도와 내마모성이 있어 이점이 크다. 대우조선 박두선 사장은 "LNG선 건조 명가로 세계 최고 경쟁력을 자랑하는 우리 회사가 또 다른 이정표를 세우게 됐다"며 "산업계 공동으로 얻은 소중한 결과이고 동종업계도 언제든 사용 가능
테슬라가 선호하는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생산해 2024년 초 시제품을 내놓을 예정 애플 아이폰을 조립·생산하는 세계 최대 전자제품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OEM) 기업인 대만 폭스콘이 전기차 배터리 생산에 나섰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폭스콘은 15일(현지시간) 대만 가오슝에서 전기차 배터리 공장 기공식을 열었다. 폭스콘은 이 공장에 2억달러(약 2천380억원)를 투자해 미국 전기차기업 테슬라가 선호하는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생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폭스콘은 2024년 초 시제품을 내놓을 예정이다. LFP 배터리는 양극재로 인산철을 사용하는 배터리로, 1997년 미국에서 개발됐으나, 니켈(Ni)·코발트(Co)를 사용하는 배터리보다 낮은 에너지 밀도로 인해 주행거리가 짧아 미국 시장에서 호응받지 못했다. 그러나 테슬라는 1분기에 생산한 자사 전기차 중 절반 가까이에 LFP 배터리를 탑재한 데 이어 그 비율을 더 늘려갈 것으로 알려졌다. LFP 배터리 시장은 세계 1위 배터리 제조업체인 중국 닝더스다이(寧德時代·CATL)가 주도하고 있다. 폭스콘 모회사 홍하이(鴻海) 정밀공업의 류양웨이(劉揚偉) 회장은 기공식에서 "업스트림(원자재
에이버리 데니슨 스마트랙(Avery Dennison Smartrac)은 의료, 약국 및 실험실 자산 관리에 사용되는 제약 애플리케이션용 AD Minidose U9 RFID 인레이를 출시했다. Minidose U9은 오번대학교 RFID Lab으로부터 ARC 인증(스펙 S)을 받았으며, DoseID 컨소시엄으로부터 사용이 승인되었다. 인레이는 22mm x 12mm (0.87인치 x 0.47인치)의 폼 팩터로 표준 UHF RFID 주파수 대역인 860~960MHz에서 작동한다. Minidose U9는 빽빽하게 채워진 재고 환경에서 긴 판독 범위를 제공하며 ID 제품 범주 현재 모든 용량에서 작업할 수 있는 것으로 인증되었다. 이 인레이는 TID에 48비트 고유 일련번호 공장이 인코딩된 96비트 태그 식별자(TID)를 포함하여 96비트의 전자 제품 코드 메모리와 함께 제공되는 NXP 반도체의 UCODE 9 IC를 사용한다. UCODE 9 IC와 함께 wet 인레이로 제공되는 Minidose U9은 올해 2분기 중 대량으로 출하될 예정이다. 이 인레이는 ISO 9001:2015 품질 관리 및 ISO 14001:2015 환경 관리 표준을 준수한다. 에이버리 데니슨 스마
KG스틸은 세균과 곰팡이를 차단하는 항균·항곰팡이 기능을 갖춘 용융아연도금강판 '바이오코트플러스'(BioCOT+)를 개발해 대량 생산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새 제품은 한국표준시험연구원(KSTR)에 의뢰한 항바이러스 성능 유효성 시험에서 99.6%의 효능을 인정받았다. KG스틸은 "물류센터의 공기순환장치를 비롯해 무균제약시설, 김치·만두 등 식품 제조공장, 어린이집·유치원 등 영유아 교육시설에서 바이오코트플러스의 수요가 창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에 선보인 바이오코트플러스는 2019년 판매를 시작한 항균도금강판 바이오코트에 항바이러스 성능을 추가해 내놓은 제품이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이도훈 외교부 2차관·유법민 산업부 자원산업정책국장, 출범식 참석 정부가 미국이 주도하는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MSP) 참여 의사를 밝혔다. 15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도훈 외교부 2차관과 유법민 산업부 자원산업정책국장은 호세 페르난데스 미 국무부 경제차관 주재로 전날(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개최된 핵심광물 안보 파트너십 출범식에 참석하고, MSP에 대한 참여의사를 표명했다.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은 핵심광물 공급망의 안정과 다변화를 위한 국제협력 파트너십으로, 우리나라와 미국을 포함해 캐나다, 일본, 독일, 영국,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핀란드, 프랑스, 호주, 노르웨이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출범식에서 참석자들은 핵심광물이 세계 경제의 발전과 청정에너지로의 전환에 매우 중요하다고 언급하면서 핵심광물 공급망은 국제사회의 효과적인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필수적이라는 데 공감했다. 또 참석자들은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은 핵심광물의 채굴, 제련 및 재활용 분야에서 높은 환경·사회·거버넌스(ESG) 기준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정부와 민간의 투자를 견인해 나갈 것이라고 평가하면서, 핵심광물 공급망의 다변화를 위한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정부는 향후에도 미국을 비
'2022 독일 하노버메세 인사이트 Wrap-up 세미나'가 열린다.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열린 독일 하노버메세는 최대 규모의 산업 박람회다. 올해는 디지털 대전환과 지속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세계 60여개국의 2500개 기업이, 8000여개의 제품을 전시했다. 세미나에서는 제조 혁신 분야의 첨단 제품과 최신 기술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비즈니스의 장이었던 이번 하노버메세 전시회를 7인의 전문가들의 시선을 통해 리뷰하고,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오프닝 세션에서는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의 윤정섭 부연구위원과 KAIST 장영재 교수가 각각, 올해 열린 세계 3대 박람회를 통해 본 미래 트렌드와 하노버메세 산업박람회 개관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후 한국 GAIA-X 전문가위원회 김인숙 위원장이 '4차 산업혁명과 MaaS'를 주제로 발표하고, MakinaRocks 윤성호 대표가 'AI in Hannover Messe 2022'라는 제목으로 발표한다. Backhoff Automation의 유기석 대표는 Beckhoff의 Automation Solution in HM22라는 제목으로, 포메이션랩스의 박병승 대표는 지속가능한 제조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2022 독일 하노버메세 인사이트 Wrap-up 세미나'가 열린다.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열린 독일 하노버메세는 최대 규모의 산업 박람회다. 올해는 디지털 대전환과 지속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세계 60여개국의 2500개 기업이, 8000여개의 제품을 전시했다. 세미나에서는 제조 혁신 분야의 첨단 제품과 최신 기술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비즈니스의 장이었던 이번 하노버메세 전시회를 7인의 전문가들의 시선을 통해 리뷰하고,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오프닝 세션에서는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의 윤정섭 부연구위원과 KAIST 장영재 교수가 각각, 올해 열린 세계 3대 박람회를 통해 본 미래 트렌드와 하노버메세 산업박람회 개관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후 한국 GAIA-X 전문가위원회 김인숙 위원장이 '4차 산업혁명과 MaaS'를 주제로 발표하고, MakinaRocks 윤성호 대표가 'AI in Hannover Messe 2022'라는 제목으로 발표한다. Backhoff Automation의 유기석 대표는 Beckhoff의 Automation Solution in HM22라는 제목으로, 포메이션랩스의 박병승 대표는 지속가능한 제조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3D프린팅은 4차산업혁명을 대표하는 신기술로 빠르게 발전해왔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경직된 제조 공급망을 해소할 수단으로 3D프린팅이 주목받고 있다. 3D프린팅 작업에서 적층제조 기술을 활용하면 형상 및 재료, 복잡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적층제조공정에서 최적화된 제품을 설계하고 프린팅을 한 번에 성공하면서, 기준치 이상의 품질을 유지하면서 양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지멘스의 플래티넘 파트너 키미이에스와 EOS코리아가 공동으로 주관한 공동 기술 웨비나에서 EOS코리아와 지멘스인더스트리소프트웨어는 공동 기술 웨비나를 통해 그 해결법을 제시했다. EOS는? 1989년 EOS GmbH 설립을 시작으로, EOS는 1994년 세계 첫 번째 Laser Sintering system 론칭 등을 시작으로 2014년 베스트셀러 M290장비, 대형 금속 장비 M400을 런칭했다. 이후 완전 자동화 금속 장비 M300시리즈도 개발하며, 인더스트리 4.0 시대 스마트 팩토리를 구축을 위한 장비를 지속 개발하고 있다. EOS는 현재 전 세계 1,300명의 직원과 15개 나라에 판매 및 서비스 센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1,000개 이상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매년 1
7월 7일 잠실 롯데 호텔에서 라이브 스마트 매뉴팩처링 코리아 2022 개최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이하 헥사곤)은 헥사곤 라이브 스마트 매뉴팩처링 코리아 2022(이하 헥사곤 라이브 2022)의 사전등록을 개시한다. 헥사곤 라이브 2022 사전등록은 헥사곤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사전등록을 통해서만 행사 참여가 가능하며, 별도의 현장 등록은 진행하지 않는다. 오는 7월 7일 잠실에 위치한 롯데 호텔 크리스탈 볼룸에서 열리는 헥사곤 라이브 2022는 국내 주요 제조 분야의 엔지니어를 비롯해 업계 및 학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제품 개발을 위한 노하우와 최신 글로벌 기술 트렌드를 소개하는 행사다. 무엇보다 업계와 학계, 기관의 목소리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어 관련 업계 종사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헥사곤 라이브 2022는 헥사곤 생산 소프트웨어 사업부 이강민 지사장, 측정 사업부 김성완 지사장의 웰컴 스피치와 헥사곤 해외 본사 임원진의 키노트 세션으로 시작된다. 이후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국방과학연구소 ▲두산공작기계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글로벌 기술센터 ▲군포산업진흥원 등 학계, 업계, 기관의 발표 세션이 준비돼 있다. 헥사곤 관계자는 “이번 헥
7월 7일 잠실 롯데 호텔에서 라이브 스마트 매뉴팩처링 코리아 2022 개최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이하 헥사곤)은 헥사곤 라이브 스마트 매뉴팩처링 코리아 2022(이하 헥사곤 라이브 2022)의 사전등록을 개시한다. 오는 7월 7일 잠실에 위치한 롯데 호텔 크리스탈 볼룸에서 열리는 헥사곤 라이브 2022는 국내 주요 제조 분야의 엔지니어를 비롯해 업계 및 학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제품 개발을 위한 노하우와 최신 글로벌 기술 트렌드를 소개하는 행사다. 무엇보다 업계와 학계, 기관의 목소리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어 관련 업계 종사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헥사곤 라이브 2022는 헥사곤 생산 소프트웨어 사업부 이강민 지사장, 측정 사업부 김성완 지사장의 웰컴 스피치와 헥사곤 해외 본사 임원진의 키노트 세션으로 시작된다. 이후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국방과학연구소 ▲두산공작기계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글로벌 기술센터 ▲군포산업진흥원 등 학계, 업계, 기관의 발표 세션이 준비돼 있다. 헥사곤 관계자는 “이번 헥사곤 라이브 2022에서는 국내 산업계를 대표하는 주요 기업, 기관의 전문가를 모셔 발표 세션을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자사의 여러 솔루션을
교육부, 2023학년도 8개 전문대 10개 전문기술석사과정 인가 교육부는 2023학년도 전문대학 기술석사과정에 8개 학교 10개 과정을 정원 122명 규모로 인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인가 전문대학들은 직무 중심의 고도화된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마이스터대' 운영을 통해 신기술·신산업 분야의 고숙련 전문기술인재를 양성하게 된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해 12월 마이스터대 시범사업 참여대학 8개교를 대상으로 2022학년도 전문기술석사과정 13개 교육과정을 최초 인가했다. 이들 과정은 올해 3월 운영이 시작됐다. 2023학년도 전문기술석사과정을 인가받은 대학들은 지역 내 산업계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동원과학기술대는 항공분야 스마트제조 정보통신기술(ICT) 과정을, 한국영상대-아주자동차대 연합체는 모빌리티 기반 가상훈련 시스템 설계 과정을 운영한다. 울산과학대는 기계공학과 전기전자공학을 융합한 미래모빌리티, 대구과학대는 드론을 활용한 공간정보 구축 과정을 각각 운영하며 연암대는 스마트팜 분야 전문기술인재를 양성한다. 대전보건대 신기술 진단검사과정과 특수의료장비 진단과정, 대구보건대 바이오헬스융합 과정도 함께 인가됐다. 이들 대학은 대학별 입학모집요
버넥트가 오는 29일까지 버넥트 리모트 솔루션 2.7 론칭 기념 라이선스 1+1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버넥트 리모트는 여러 현장을 하나로 연결하고, 자유롭게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실시간 XR 기반 다자간 원격 협업 솔루션이다. 리모트 솔루션은 PC, 아이패드, 홀로렌즈, 리얼웨어 등 다양한 기기에서 사용이 가능하고 현장 영상 위에 AR 포인팅 및 드로잉 기능을 지원함으로써 관리자와 현장 작업자의 작업 수행을 원활하게 돕는다. 아울러 최대 여섯 명까지 실시간 통신이 가능하며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열 가지 외국어 번역 기능도 제공하고 있어 사용 언어가 다른 해외 작업자와 소통할 수 있다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버넥트 리모트는 최근 2.7 론칭을 통해 사용자들이 더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추가 기능을 선보였다. 이번 리모트는 ▲3D 콘텐츠 인터랙션 ▲Android OS 미러링 ▲스마트 글라스 리얼웨어 카메라 기능 확대 ▲모바일 웹 협업보드 핀치 줌·아웃 ▲사진모드 등 다양한 기능이 추가되어 사용자의 효율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버넥트 리모트 솔루션은 실제 다양한 현장에서 작업 효율은 물론 비용 절감의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 도시가스 공급자인 미래앤서해에너지
에어버스가 일본 간사이 공항 그룹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간사이 및 오사카 국제공항과 고베 공항의 수소 사용 연구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수소 사용 지지 방안을 정의하고 위험 요소를 담은 로드맵을 함께 준비할 예정이다. 항공업계 내 수소 사용을 장려할 인프라 개발 연구도 주도한다. 양사는 각 분야에서의 전문 지식을 활용해 항공업계가 안고 있는 탈탄소화 숙제를 풀어줄 수소가 가진 잠재적인 기회를 발굴하고 정의하는 데 주력한다. 에어버스의 경우, 기체의 특성을 비롯해 기단의 연료 사용량, 지상조업을 위한 수소 항공기에 대한 인사이트 등을 제공한다. 반면, 간사이 공항 그룹은 수소 항공기 도입에 필요한 공항 인프라를 연구한다. 스테판 지누 에어버스 북아시아 지역 총괄 및 에어버스 일본 대표는, “수소는 재생에너지로 생성되는 만큼 업계가 주목하고 있는 탄소 절감 기술 중 하나"라며, "재생 가능한 수소는 항공 수송을 비롯해 공항 내 지상 운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를 모두 감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야마야 요시유키 간사이 공항 그룹 대표는, “간사이 공항 그룹이 현재 운영 중인 세 공항은 2050년까지 탄소
박정원 회장 '승부수'..."두산테스나를 '반도체 테스트' 글로벌 톱5로 끌어올리겠다" 두산그룹이 향후 5년간 반도체 분야에 1조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업계에서는 박정원 회장이 그룹의 미래를 위해 승부수를 띄운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박 회장은 14일 경기도 서안성의 두산테스나 사업장을 찾아 이종도 두산테스나 사장 등 주요 경영진과 함께 사업 현황 및 중장기 전략에 대해 논의하면서 이러한 중장기 투자계획을 밝혔다고 두산그룹이 15일 전했다. 박 회장은 "반도체는 두산의 새로운 승부처로서 기존 핵심 사업인 에너지, 기계 분야와 더불어 또 하나의 성장 축이 될 것"이라며 "두산테스나가 국내 시스템 반도체 분야 '최고의 파트너 기업'으로 자리 잡고, 나아가 5년 내 반도체 테스트 분야 글로벌 '톱5'로 성장하도록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투자계획을 밝힌 뒤 방진복을 입고서 두산테스나의 주력 사업인 웨이퍼 테스트 라인을 꼼꼼히 살펴봤다. 두산테스나는 고도화가 계속 진행 중인 스마트폰 성능과 자율주행차 시장 확대에 발맞춰 투자를 지속적으로 늘리는 중이다. 지난달 1천240억원을 투자해 테스트 장비를 추가하기로 결정했으며, 또 2024년 말 준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