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스웍스가 내달 11일 ‘매트랩 엑스포 2024 코리아(MATLAB EXPO 2024 Korea, 이하 매트랩 엑스포)’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한다. 매년 개최되는 매트랩 엑스포는 매스웍스의 솔루션을 사용한 고객 및 기술 전문가들이 주요 기술 트렌드에 대한 모범 사례와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있다. 올해 매트랩 엑스포에서는 5개 트랙의 30개의 세션에 전문 연사가 참여해 그간 연구 성과를 소개한다. 이번 매트랩 엑스포의 기조연설은 ‘자율주행의 미래와 현실’을 주제로 이재관 한국자동차연구원(KATEC) 자율주행기술연구소장이 기조연설을 맡았다. 이어 매스웍스의 아룬 멀퍼 인더스트리 디렉터가 ‘디지털 엔지니어링을 위한 모델 기반 설계의 영향력과 방향성’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5개의 트랙과 30개의 세션에서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퀄리타스 반도체, 한국전기연구원, POSTECH 등 고객 성공 사례를 포함해 여러 산업 분야에 적용 가능한 매트랩과 시뮬링크의 활용 방안을 집중 조명한다. 고객이 발표하는 세션의 수는 지난해보다 3배 증가해 참가자들은 보다 풍부한 사례를 통해 매트랩 및 시뮬링크의 활용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다. 이종민 매스웍스코리아 대
글로벌 산업 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 훼스토가 2023년 경영 성과를 발표하며 로컬화 전략 및 미래 자동화 산업의 성장 동력에 대해 논의했다. 훼스토는 2023년 동안 안정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이어가며 36억 5천만 유로, 한화로 약 5조 4,0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 증가와 기계 설비 및 플랜트 엔지니어링에 대한 투자 감소라는 도전 과제 속에서도 달성한 성과다. 특히, 디지털 사업 부문과 기술 교육 사업 부문인 ‘디닥틱(Didactic)’은 인상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훼스토는 지난 해 매출의 7.7%를 연구 개발에 투자했으며, 2023년 말 기준으로 20,600여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이 중 8,400명은 독일에서, 12,200명은 세계 각지의 법인에서 근무하고 있다. 훼스토는 북미, 남미, 인도에서의 비즈니스를 확장하며 시장의 성장 잠재력에 주목하고 있다. 인도 벵갈루루 지역 인근에 공장을 증축하여 향후 인도 시장에서의 성장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 한편, 전체 아시아 시장 공급망을 확보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유럽 시장 공급 확대를 위해 튀르키예 마니사에 생산공장을 신설하고, 독일 자를란트에 위치한 글로벌 프로덕션
이노그리드는 국내 중소 소프트웨어 기업 최초로 IaaS 부문에서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 Cloud Security Assurance Program)이란 국가 및 공공기관에 안전성, 신뢰성이 검증된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를 공급하기 위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보안인증기준에 따라 평가하고 인증하는 제도다. CSAP는 국가 및 공공기관에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필수적으로 취득해야 한다. 이노그리드는 관리적, 물리적, 기술적, 국가기관 등이 이용하는 클라우드컴퓨팅 서비스 보호조치 등 총 14개 분야 116개의 통제항목에 대해 인증 적합 판정을 받았다. 현재 CSAP IaaS 부문에서 인증을 받은 곳은 11곳으로 많은 곳에서 외산 솔루션 혹은 오픈소스를 활용하고 있다. 이에 비해 이노그리드는 국내 중소기업이 자체 솔루션으로 CSAP를 획득하며 클라우드 솔루션의 기술력과 보안에 대한 신뢰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노그리드가 이번에 CSAP를 획득한 제품은 서비스형 인프라(IaaS, Infrastructure as a Service) 제품인 ‘G-Cloudit’으로 이노그리드가 자체 개발
KT는 초당 15만개(150kbps)의 비밀키 정보(bit)를 생성하는 양자 암호 키 분배(QKD, Quantum Key Distribution) 장비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장비는 국내 기술로 만든 양자 암호 키 분배기 중 가장 빠른 속도로 비밀키를 생성한다. 양자 암호 키 분배 장비는 양자 역학적 특성이 적용된 비밀키를 생성하고 분배해주는 역할을 한다. 이 비밀키로 정보를 암호화하면 복제가 불가능해 물리적 회선의 도청 시도를 원천적으로 방어할 수 있다. 이번에 개발한 양자 암호 통신 기술이 통신망에 도입되면 1분에 3만5000대 이상의 암호화 장비에 양자 비밀키를 갱신할 수 있다. 이 기술은 암호화할 정보를 다량 보유한 많은 기업의 내부 통신 망과 국방 분야 등 비롯한 국가 주요 공공기관의 보안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KT는 전했다. KT는 이번 개발로 기존보다 양자 암호 키 분배 성능을 5배 향상 시켰다며 글로벌 장비 제조사들과 유사한 성능을 확보한 점을 고려했을 때 KT의 양자 암호 통신 기술이 세계적인 수준에 도달했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KT 네트워크연구소장 이종식 상무는 “KT는 양자암호통신 연구개발을 시작한 이래
영림원소프트랩이 사용자 편의성이 대폭 강화된 로우코드 앱 개발 플랫폼 ‘플렉스튜디오(Flextudio) 3.0’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영림원소프트랩이 새롭게 선보인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반 로우코드 앱 개발 플랫폼 플렉스튜디오 3.0은 다양한 시스템 및 데이터와의 API 연동을 지원한다. 또한, 해외 서비스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네이버∙카카오 공개인증 ‘OAuth’ 로그인 기능이 추가되면서 국내에 최적화된 앱 제작이 한층 용이해졌다. 기업들이 모바일 전환을 쉽게 시도하지 못하는 주된 원인으로 꼽히는 레거시 시스템의 데이터 및 DB 활용 문제도 해결했다. 플렉스튜디오 3.0은 기업이 기존의 시스템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원활한 연동을 통해 모바일 앱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시각적 모델링 도구를 활용해 간편하게 사용자 환경을 구현하고 개발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부분이 주목을 끈다. 플렉스튜디오 3.0은 별도 개발환경이나 설치 과정 없이 웹 브라우저 환경에서 앱 개발부터 배포까지 가능하다. 디자인 전문가가 설계한 다양한 템플릿이 제공돼 기획 및 디자인에 소요되는 공수 또한 최소화했으며, 맞춤화가 필요한 부분은 범용성이 높은 자바스크
두핸즈의 풀필먼트 서비스 ‘품고’는 지난 4월 KT M&S와 KT 내부 온라인몰인 ‘코코넛’에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물류 대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품고는 코코넛에서 유통되는 전 상품의 ▲입고 및 보관 ▲주문과 재고관리 ▲포장 및 출고까지 담당하게 된다. KT M&S의 ‘코코넛’은 전국의 KT 대리점과 판매점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몰로 가입 회원들에게 포인트가 지급되며, 해당 포인트로 저렴한 가격에 매장 운영에 필요한 상품을 구매 가능하다. 코코넛은 현재는 내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운영하지만, 향후 일반 고객 대상으로 확장할 계획이라 밝혔다. 이번 계약에서 품고는 코코넛과 시스템을 연결해 배송을 진행한다. 코코넛은 NHN커머스의 ‘샵바이’로 구축돼 품고의 AI 솔루션 ‘품고나우’와 주문을 자동 연동할 수 있다. 주문 연동을 하면 주문 수집 및 출고 후 송장번호 업로드까지 자동으로 완료된다. 품고 원다솜 이사는 ”이번 협약이 기업 내부 물류 유통의 물꼬를 트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KT의 내외부 고객 물류를 모두 품고에서 다루며 고객사가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가스, 전기 상수도 등의 공공 유틸리티와 교통, 이동통신망 등과 같은 중요 인프라는 네트워크를 동기화 하기 위해 정확한 시간 정보가 필요하다. 이러한 정확한 시간 동기화를 위해 보통 GPS와 같은 국가 타이밍 시스템으로부터 시간 정보를 제공받았으나, GPS 신호는 전파 방해 및 스푸핑 공격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이에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는 주요 인프라 운영자에게 지속적으로 안전한 타이밍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TimeProvider 4100 그랜드 마스터 2.4 버전 펌웨어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최신 버전에는 블루스카이(BlueSky) 방화벽 기능이 탑재돼 신호를 시간 참조(time reference)로 사용하기 전에 GNSS 검증을 통해 잠재적인 위협 탐지가 가능하다. 마이크로칩의 주파수 및 타이밍 시스템 사업부 랜디 브루진스키 부사장은 “주요 인프라 운영자들에게 보안은 최우선적인 과제이므로 그랜드마스터가 사용하는 시간 참조가 유효한 신호이며 신뢰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블루스카이 GPS 방화벽이 내장된 TimeProvider 4100 그랜드마스터는 스푸핑, 재밍 및 GNSS 신호의 유효성을 손상시킬
공장·신사옥 등 로봇 생산 기반 마련...내년말 완공 전망 레인보우로보틱스가 세종특별자치시 집현동 부지에 생산 공장 및 신사옥을 마련한다. 이에 이달 22일 착공식을 열고 새로운 시작을 기념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오준호 레인보우로보틱스 창업자 겸 최고기술책임자(CTO), 이정호 대표이사, 김인혁 부사장 등 기업 임직원을 비롯해 최민호 세종시장, 남궁호 경제산업국장, 김남경 투자유치단장 등 세종시 관계자 외 총 70여 명이 참석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 관계자는 “내년말 완공될 최첨단 공장에 자사 협동로봇 모델을 적용해 로봇 부품 및 완제품 제조 자동화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이로써 원가경쟁력이 제고되고, 기존 산업용 로봇이 가진 한계를 극복한 신제품을 전 세계 시장에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레인보우로보틱스는 AI 로봇 연구자를 위한 외다리 바퀴 기반 이동형 양팔로봇 ‘RB-Y1’ 출시를 시작으로 AI 휴머노이드 로봇 수요에 지속 대응하고 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알렉사에 생성형 AI 탑재 위해 자체모델인 '타이탄' 활용할 것으로 알려져 아마존이 올해 말 대화형 인공지능(AI)을 탑재한 음성 비서 '알렉사(Alexa)'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CNBC 방송이 소식통을 인용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최근 오픈AI와 구글, 애플에 이어 아마존도 대화형 AI를 탑재한 음성비서를 출시할 계획이 확인됨에 따라 텍스트 기반을 넘어서 사람과 음성으로 대화까지 할 수 있는 'AI 비서'를 둘러싼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소식통은 아마존이 10년 된 알렉사 음성 비서를 생성형 AI로 업그레이드하며 기술 개발 비용을 상쇄하기 위해 매월 구독료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직 구독료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아마존 프라임 회원 연간 구독료인 139달러에 포함되지 않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알렉사는 애플의 시리(Siri)와 같은 AI 음성 비서다. 이용자 요청에 타이머나 알람 설정, 날씨 등을 음성으로 알려주는 기능으로 출시 당시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챗GPT 등 생성형 AI 열풍이 불면서 오래된 버전이 됐다. 아마존은 알렉사에 생성형 AI를 탑재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거대언어모델 '타이탄'을 이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마존은 오픈AI와
S2W가 22일 ‘S2W 파트너스데이’를 삼성동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개최했다. 첫회로 개최되는 이번 파트너스데이에서는 30여개 우수 총판, 파트너 임원진을 대상으로 S2W 보안 솔루션의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 S2W는 국내 보안 솔루션 수요 기업 및 기관 고객에게 솔루션 공급의 효율적인 진행과 S2W와 총판 간의 파트너십 강화 목적으로 이번 파트너스데이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파트너스데이에서는 ▲2024년 사업 전략과 비전 ▲파트너 정책 ▲주요 제품 ▲S2W 제품 도입 우수 사례 등이 소개됐다. 또한 S2W와 총판이 동반성장하기 위한 전략과 실행방안을 소개했으며 ‘S2W 제품 도입 우수 사례 소개’ 세션에서는 두 곳의 우수 총판에서 직접 S2W 솔루션을 효과적으로 공급한 사례를 전해 참가한 파트너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S2W는 ▲통합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CTI) 플랫폼 ‘QUAXAR(퀘이사)’ ▲취약한 기업 자산 관리 솔루션 ‘ASM(Attack Surface Management, 공격표면관리) 플러스’ ▲AI 기반 사이버 범죄 인텔리전스 플랫폼 ‘XARVIS(자비스)’ ▲기업 맞춤 생성형 AI 플랫폼 ‘SAIP(에스에이아이피)’ 등 인공지능
전략 가속화·운영비용 절감·인재 유치 등 지속 가능한 빌딩 전략 강조 핵심요소로 에너지 효율적 장비·청정 전기화·디지털화 내세워 존슨콘트롤즈가 올해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건축 환경의 탈탄소화를 위한 현황과 비전이 골자다. 전문가들은 전 세계 빌딩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이 글로벌 총 배출량의 40%를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한다. 이에 빌딩 분야에서의 지속가능성 달성은 전 세계 기후 목표를 달성하게 하는 최적의 경로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2024 지속가능성 보고서에는 존슨콘트롤즈의 지속가능성 확보 노력을 담았고, 이를 위한 구체적 수치가 기록됐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존슨콘트롤즈는 2017년 이후 산업 내 모든 기업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수치화한 지표인 ‘스코프(Scope)’ 1·2에 해당하는 탄소 배출량을 43.8% 감축했다. 이에 따라 존슨콘트롤즈는 오는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55%까지 줄인다는 ‘2030년 과학 기반 감축 목표(Science-Based Target initiative, SBTi)’ 조기 달성을 전망했다. 아울러 스코프 3 고객 배출량은 27.1% 저감해 2030년 SBTi 목표치인 16%를 초과 달성한 상태다.
오픈AI, 뉴스 콘텐츠 활용해 사용자 질문에 답변하고, AI 기술 교육하게 돼 오픈AI가 세계 최대 미디어그룹인 뉴스코퍼레이션(이하 뉴스코프)과 5년간 2억5000만 달러(약 3400억 원) 상당에 이르는 콘텐츠 라이선스 협약을 체결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 블룸버그 등이 22일 보도했다. 뉴스코프는 미국 유력지 월스트리트저널(WSJ), 뉴욕포스트, 미국 대형 출판사 하퍼콜린스, 영국 일간 더타임스, 호주 유로 방송 등을 거느리고 있다. 이번 합의로 오픈AI는 WSJ, 마켓워치 등 뉴스코프 산하 10여개 회사가 발행하는 뉴스 콘텐츠를 이용해 사용자의 질문에 답변하고, AI 기술을 교육하게 된다. 뉴스코프는 또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 외에 자사 기자들의 전문지식도 오픈AI와 공유할 방침이다. 로버트 톰슨 뉴스코프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임직원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오픈AI와의)협약은 고급 저널리즘에는 프리미엄이 붙는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톰슨 CEO는 "디지털 시대에 창작자의 희생으로 배급업자가 득세하면서 많은 언론사가 무자비한 기술의 조류에 휩쓸려 사라졌는데, 이제 이 천우신조의 기회를 최대한 이용할 책임이 우리에게 있다"고 강조했
뉴로클은 AI 딥러닝 비전 소프트웨어 ‘뉴로티 4.0(Neuro-T 4.0)’이 2024 이노베이터 어워즈(Innovators Awards)에서 플래티넘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4년 연속 이노베이터 어워즈를 수상한 뉴로클은 AI 기반의 자동 레이블링 기능과 가상 결함 생성 모델(GAN)을 선보이며 세계적으로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노베이터 어워즈는 전 세계 비전 시스템의 최신 기술, 서비스 동향을 제공하는 전문매체인 비전 시스템 디자인(Vision Systems Design)에서 주최하는 상이다.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을 대상으로 치열한 경쟁을 통해 선정되며, 머신비전 업계에서 권위 있는 상으로 여겨진다. 이번 상을 받은 뉴로티는 딥러닝 지식과 무관하게 비전문가도 코딩 없이 비전검사에 필요한 고성능의 딥러닝 모델을 생성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다. 뉴로클이 자체 개발한 오토딥러닝 알고리즘이 탑재되어 있어 최적의 딥러닝 모델 구조와 학습 파라미터를 자동으로 찾아 한 번의 클릭만으로 쉽게 검출 정확도가 높은 검사 모델을 만들 수 있다. 뉴로티 4.0에는 국내 제조업에서 겪고 있는 결함 데이터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가상 결함 생성 모델(GAN)이 포함되어
23일 원/달러 환율은 1360원대 후반에서 상승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6분 현재 전일보다 4.0원 상승한 1366.9원이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0원 오른 1366.9원에 출발해 1360원대 후반에서 등락하고 있다. 간밤 달러는 시장 예상보다 매파(통화 긴축 선호)적이었던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에 강세를 보였다. FOMC 회의록에서 일부 위원은 추가 인상 가능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에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0.28% 상승한 104.94를 기록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는 9월 금리 인하 확률을 65.7%에서 61.5%로 낮추기도 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72.24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 871.26원보다 0.98원 높아졌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평가 결과 기반으로 한국투자증권과 IPO 준비할 예정 에이모가 코스닥 상장을 위한 기술성장기업 상장특례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 에이모는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전문 평가기관 2곳에서 기술성 평가를 받아 코스닥 상장 예비 심사 청구 자격을 갖추게 됐다. 이번 기술성 평가 결과를 기반으로 상장 주관사 한국투자증권과 함께 기업공개(IPO)를 준비해 코스닥 상장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에이모는 2016년 설립된 AI 데이터 플랫폼 기업으로, ‘에이모 코어(AIMMO Core)’ 모델을 기반으로 자율주행과 스마트시티를 포함한 디지털 전환 산업에 데이터 최적화, AI 모델링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최근 응용 분야 기업이 데이터 중심 AI 방식의 모델을 개발하면서 에이모 코어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 데이터 수집부터 정제, 가공, 평가까지 데이터 관리 과정에서 직면하게 되는 비용 및 자원 증가 문제 속에서, 에이모 코어는 효율적으로 관리 가능한 최적화한 데이터를 제공한다. 특히 에이모 코어를 기반으로 개발된 응용 분야 특화 서비스 ‘AD-Core(자율주행 분야)’는 고난이도의 자율주행 AI 개발 프로젝트에 최적화한 데이터를 제공한다. AI 모델 학습 정확도를 높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