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서 열려 제조·생산·물류 등 공급망관리의 모든 것 만나볼 수 있을 전망 공급망관리 분야 전문 전시회 ‘SCM FAIR 2024 / 제4회 유통·물류 및 공급망관리 산업전’이 2024년 9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SCM FAIR 2024’는 한국SCM협회, 한국파렛트컨테이너협회, 첨단, 제이앤씨메쎄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수입협회, KIBA서울(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 한국체인스토어협회, 한국항만경제학회 등이 후원하는 전시회다. 제조, 생산에서부터 물류, 배송에 이르는 산업 전 과정에서 필요한 각종 솔루션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어 올해 역시 높은 기대를 받고 있다. 여기에 퍼스트마일과 미들마일, 나아가 최종 배송단계인 라스트마일까지 물류 전 과정에서 활용되는 첨단IT기술과 자동화 시스템 등 스마트 물류기술과 공급망 관리(SCM) 솔루션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올해 SCM FAIR는 ‘A new wave of innovation’이라는 대주제를 중심으로 열린다. 디지털(IT)서비스, 제조공급망, 스마트 모빌리티, 물류로봇·협동로봇을 통한 자
한국전기차인프라기술(KEVIT)이 UAE 전기차 혁신 기술 전시회인 EVIS(Electric Vehicle Innovation Summit)에 참여했다고 27일 밝혔다. EVIS 전시회는 지난 5월 20일부터 3일 간 아부다비 국립전시센터(ADNEC)에서 진행됐으며 테슬라, ABB, ADNOC, UAEv, Charge&go등 주요 전기차 관련 글로벌 및 GCC 기업 100여개가 참가했다. KEVIT은 전기차 충전기 및 스마트 충전 솔루션을 선보였다. KEVIT이 소개한 초급속충전기는 최대 출력 240kW로 OCPP 2.0.1 기반의 안정적인 보안환경을 제공하며, PnC 등 스마트 충전을 지원한다. 또한 차량의 배터리 상태에 따른 충전 알고리즘을 생성해 효율적인 전력분배가 가능해 이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또한 함께 전시된 완속충전기는 신제품으로 PLC 모뎀을 탑재해 과충전 방지 및 화재 예방 기능을 보유하고 있다. 전시회 기간 동안 UAE의 운수사와 사우디아라비아의 물류기업 등 여러 현지 업체들이 KEVIT의 EV1 전기차 충전 솔루션 도입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중동 시장 진출을 위한 협업 논의도 활발히 이뤄졌다. 오세영 KEVIT 대표는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전파진흥협회(RAPA)는 방위 산업 인공지능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K-방산 AI모델 개발과정 1·2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국내 유일의 전차 제작기업인 현대로템과 협력하여 운영되는 이번 과정은 국방산업의 실제 인력 수요를 반영한 훈련 프로그램으로, 인공지능 기반의 전차 및 전장 상황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K-방산 AI모델 개발과정은 1기와 2기를 동시 모집하며, 기수별 28명씩 총 56명을 선발한다. 1기는 2024년 6월 25일부터 2024년 12월 19일까지, 2기는 2024년 7월 23일부터 2025년 1월 20일까지 한국전파진흥협회 가산DX캠퍼스에서 진행된다. 총 960시간의 교육시간 동안 참가자들은 국방산업과 인공지능 분야의 이론과 실습 교육을 받으며, 이후 2개월 동안 AI 기반 K2 전차의 다양한 학습 모델 구현 등 국방 기술 실무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실제 국방데이터를 가공·활용하여 국방산업 및 시스템의 특성을 이해하고 취급하는 방법을 체계적으로 훈련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방·방위산업의 인공지능 분야 인력 부족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과정은 고용노동부의 2024년 상반기 K
맥슨이 2024/25 카탈로그를 통해 다양한 드라이브 솔루션 신제품을 선보였다. 이번 카탈로그는 온라인과 인쇄본으로 제공되며, 특히 파바룩스(Parvalux)와의 협업으로 더욱 견고한 앵귤러 기어를 포함한 다양한 제품군을 소개하고 있다. ◇ 파바룩스와의 협업: 견고한 앵귤러 기어 맥슨은 파바룩스의 앵귤러 기어를 자사의 IDX, EC-i 및 EC 플랫 시리즈 모터와 결합하여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이 앵귤러 기어는 높은 토크와 인상적인 출력 밀도를 자랑하며, 도어 자동화, 컨베이어 시스템, AGV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 ECX PRIME 16L: 다이내믹한 파워팩 맥슨의 새로운 ECX PRIME 16L 모터는 코어리스 와인딩과 4극 로터 설계를 통해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이 브러시리스 모터는 뛰어난 토크-속도 특성을 제공하여 다이내믹한 애플리케이션에서도 안정적인 제어가 가능하다. ◇ EC 프레임리스 모터: 다양한 확장 가능성 맥슨은 신제품 EC 프레임리스 DT 38S와 DT 38M을 출시하여 플랫 모터 제품군을 확대했다. 이 모터들은 이너 로터 기술을 탑재하고 있으며, 높은 토크와 케이블링을 위한 충분한 공간을 제공한다. 이
올해 글로벌 출하량, 전년(125만 대) 대비 55% 증가한 194만 대로 추산 인공지능(AI) 서버와 PC 등에 대한 수요 증가로 TSMC 등 관련 대만업체들 하반기 실적이 호조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6일 연합보 등 대만언론에 따르면, 대만 정보정책협의회 산하 산업정보연구소(MIC)와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는 최근 AI 서버 올해 글로벌 출하량이 지난해(125만 대)보다 55% 증가한 194만 대로 추산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MIC와 트렌드포스는 또 글로벌 4대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인 AWS,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알파벳과 메타의 설비투자 금액이 지난해 1400억 달러(약 191조 원)에서 올해 2000억 달러(약 273조원)로 늘어났다고 언급했다. 이런 영향으로 인해 대만 TSMC, 대만 폭스콘, 퀀타텀퓨터, 인벤택, 위스트론, 에이수스, 에이서 등 대만업체 하반기 실적에 호황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만 폭스콘 산하 서버 제작을 담당하는 '폭스콘 인더스트리얼 인터넷(FII)'의 정훙멍 이사장은 폭스콘의 전 세계 AI 서버 시장 점유율이 40%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고객사와 협력을 통해 차세대 생성형 서버를 곧
전 세계 10만 개 이상의 기업, 정부 등 고객 네트워크 구축해 딥엘(DeepL)이 한화 2조7000억 원의 기업 가치 평가를 받으며 3억 달러(한화 약 4100억 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발표했다. 벤처 캐피털 인덱스 벤처스가 주도한 이번 투자 라운드에서 딥엘은 전 세계 기업의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혁신한다는 장기 비전으로 신규 투자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그 결과 기존 투자자인 IVP, 아토미코, 월드 이노베이션 랩에 더불어 신규 투자자로 아이코닉 그로스와 티처스 벤처 그로스등이 합류하며 성황리에 투자 유치를 마무리 지었다. 이번 신규 투자는 딥엘이 눈에 띄는 성장과 새로운 도약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시기에 이뤄졌다. 딥엘은 지난 한 해 동안 글로벌 기업의 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전략적인 투자를 통해 주요 시장으로의 확장에 힘썼다. 딥엘은 지금까지 전 세계 10만 개 이상의 기업, 정부 등 고객 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 여기에는 젠데스크, 닛케이, 코세라, 도이치반을 비롯한 다양한 고객사가 포함돼 있다. 이들 기업은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제공과 해외 시장 성장 및 비용 절감을 목적으로 딥엘의 정확하고 안전한 기업용 언어 AI 플랫폼을 활용하고 있다.
LG화학은 지난 23일 용인 KCC 중앙연구소에서 KCC와 친환경 소재 및 도료 관련 기술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으로 LG화학이 연구·개발한 이산화탄소 전환 또는 미생물 발효 기반 친환경 페인트 원료를 공급하면, KCC는 자동차 등에 쓰이는 친환경 페인트 제품을 개발하기로 했다. LG화학이 공급하는 친환경 원료는 탄소를 저감하고 다양한 물성을 충족할 수 있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췄다. 두 회사는 친환경 페인트가 기존 페인트와 동등한 수준 이상의 물성을 유지하도록 연구하고 자동차 도료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을 검토할 계획이다. 김상훈 KCC 부사장은 "이번에 개발한 LG화학의 탄소중립소재는 친환경성이 우수하고 제품 품질도 업그레이드할 수 있어 KCC 페인트와의 시너지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구 LG화학 부사장은 "화학업계를 이끄는 두 기업이 만나 친환경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친환경 제품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다양한 소재 개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삼성증권과 신원인증 솔루션 공급 계약 체결로 첫 사업 수주 성공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가 스페인 AI 생체인식 기업 페이스피 지분 인수를 완료하고,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독점사업권을 확보한 후 첫 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한컴은 페이스피가 삼성증권에 신원인증 솔루션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페이스피는 스페인과 프랑스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기업으로, 신원인증에 필요한 안면·지문·동공·음성 등 다양한 AI 기반 생체인식 기술을 보유했다. 유럽과 중남미를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하며 국내에도 다수의 금융사를 고객으로 확보하는 등 국내외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안면인식 기술에서 가장 중요한 안티스푸핑(가짜 판별) 성능이 뛰어나다. 사람이 얼굴을 움직여 가며 인증하는 기존 액티브 방식이 아닌 정면 이미지 한 장으로 본인을 인증하는 차세대 기술인 패시브 방식을 적용하고 있다. 2022년에는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로부터 안티스푸핑 기술을 인증받아 아이베타(i-beta) 레벨2를 획득했다. 패시브 방식으로 아이베타 레벨2를 받은 기업은 전 세계에서 9곳에 불과해 최상의 기술력을 입증했다. 삼성증권과의 계약은 온보딩 및 사
뷰런 "올해 솔루션 양산 목표로 개발에 박차 가할 계획” 뷰런테크놀로지(이하 뷰런)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4년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DIPS 1000+)'의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는 국가 경제의 미래를 이끌어 갈 10대 신산업 분야의 딥테크 스타트업 1,000개사 이상을 육성하기 위해 23년부터 5년간 민관 합동으로 2조 원 이상을 투입하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대표적인 스타트업 육성 사업이다. 초격차 스타트업에 선정된 기업은 3년간 최대 6억 원의 사업화 자금과 5억 원의 R&D 자금 등 11억 원을 지원받으며, 정책자금, 보증, 수출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받게 된다. 뷰런은 자율주행과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기술 스타트업이다. 이번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의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 선정됨으로써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올해 라이다 ADAS 솔루션 양산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뷰런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자율주행 솔루션 ‘뷰원(VueOne)’을 공개하고, 자체 개발한 인파 관리 솔루션 ‘뷰투(VueTwo)’의 스마
지난 24일 업계와 자사 AI 금융 비즈니스 공유하는 컨퍼런스 개최 크래프트 테크놀로지스(이하 크래프트)는 자사의 인공지능 ETF(상장지수펀드)인 크래프트 AI-인핸스드 미국 라지캡 ETF 'QRFT'와 크래프트 AI-인핸스드 미국 라지캡 모멘텀 ETF 'AMOM'의 상장 5주년을 맞이해 그간의 성과를 공개했다. 24일에 여의도에서 열린 크래프트 테크놀로지스 주최 ‘AI 금융 컨퍼런스 2024’에는 금융 기관 및 업계 전문가들을 초청해 금융업에 AI를 접목하는 다양한 사례와 기술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크래프트의 ETF는 AI 기반의 혁신적인 자산 배분 및 주식 선정 전략으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QRFT의 상장이후 현재까지의 성과를 살펴보면, SPY 대비 10%p 이상의 누적 초과 수익을 달성했으며 상장 후 5월 17일(미국시간) 기준으로 113%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신고가를 갱신하고 있다. 동기간 109%의 수익률을 기록한 AMOM은 모멘텀 전략을 활용해 블랙록의 전통 전략인 MTUM 대비 33%p 이상의 누적초과수익을 기록했다. 크래프트의 AI 모델은 지난 5년 동안 시장 벤치마크를 상회하는 우수한 성과를 지속적으로 달성함으로써
두산밥캣이 지속 추진해 온 ‘포트폴리오 확장 전략’ 일환 두산밥캣이 HD현대인프라코어와 손잡고 제품군 확장에 나선다. 두산밥캣은 23일, 경기도 성남시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 호텔에서 HD현대인프라코어와 ‘건설장비 상호 공급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스캇 박 두산밥캣 부회장과 조영철 HD현대인프라코어 사장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기존 교류하던 상호 제품 공급을 확대하게 된다. 특히 두산밥캣은 북미 시장을 시작으로, HD현대인프라코어 중형 건설장비 제품 일부를 ‘밥캣(Bobcat)’ 브랜드로 판매하면서 중형 라인업을 강화한다. HD현대인프라코어 역시 두산밥캣 소형 건설장비 일부를 공급 받는다. 이번 협약은 두산밥캣이 지속 추진해온 포트폴리오 확장 전략의 일환이다. 글로벌 소형 건설장비 전통 강자인 두산밥캣은 그동안 농업·조경용 장비, 산업차량, 산업용 공기압축기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업 다각화를 추진해 왔다. 특히 최근 5년 간 신제품 개발과 M&A 등으로, 이전 60년 역사를 통틀어 보유했던 것보다 더 많은 종류의 제품을 성공적으로 시장에 선보였다. 두산밥캣 스캇 박 부회장은 “HD현대
모비스 모빌리티 데이…'그린 모빌리티' 주제로 현지 기업에 비전 소개 현대모비스는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제3회 모비스 모빌리티 데이'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모비스 모빌리티 데이는 현대모비스 북미 오픈이노베이션 투자 거점인 모비스 벤처스 실리콘밸리(MVSV)가 주관해 매년 개최하는 투자 설명회다. 현대모비스는 모빌리티 분야 혁신 기술을 갖춘 유망기업을 발굴하고 기술 우군을 확보하기 위해 현지 기업을 대상으로 자사 기술개발 현황과 미래 비전 및 향후 투자 계획을 소개해오고 있다. 올해로 3회를 맞은 행사는 글로벌 자동차 산업 전동화 전환에 발맞춰 '그린 모빌리티'를 주제로 열렸다.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관계자를 비롯해 학계와 업계 투자자, 글로벌 완성차 현지 투자 담당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현대모비스는 참석자들에게 전동화 차량 플랫폼에 최적화된 제동, 조향 등 샤시 부품 기술력을 선보이고 배터리 시스템, PE시스템(동력전달 시스템) 등 전동화 핵심 부품 포트폴리오를 소개했다. 참석자들은 현재 글로벌 전기차 시장이 일시적 수요 둔화기에 진입했으나 궁극적으로 친환경차 시대는 도래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현대모비스는 전했다. 이에 따라 지속가능성, 청정기술에
중소벤처기업부는 디지털 전환 확산을 통한 소상공인 경쟁력 제고를 위해 '소상공인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보급사업'을 시범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그동안 소상공인들이 수작업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매출 분석, 재고 관리, 수·발주, 물류관리, 고객 예약 관리 등을 전용 소프트웨어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자동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시중에 상용화된 소프트웨어 서비스 사용료(구독료)를 1년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중기부는 올해 시범적으로 중소기업 규모의 프랜차이즈 본부별로 참여를 원하는 가맹점을 파악해 1천여개 상점에 보급하고 사업 성과를 분석해 보완한 뒤 내년부터 일반상점에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이대건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관은 "그동안 정부의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이 하드웨어 중심이었다면 앞으로는 소프트웨어를 통한 디지털 전환도 적극 추진해 소상공인의 역량을 높이고 기존 동네상점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 상점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온세물류 네트워크 및 인프라 흡수 통해 3PL 서비스 고도화 “기존 고객사 위한 배송 운영 효율도 한층 높일 것” 로지스올그룹 한국로지스풀이 화물운송 서비스 전문 기업인 온세물류를 인수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온세물류는 화물 지입 차량을 기반으로 냉장 냉동차 특수화물 운송, 4PL 및 물류 컨설팅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화물운송 전문 기업이다. 한국로지스풀은 이번 인수를 통해 온세물류의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흡수해 한국로지스풀의 3PL 서비스를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한국로지스풀은 W&D 및 운송 서비스와 전국 각지에 구축한 물류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농산, 식품, 산업재, 프랜차이즈 물류 및 이커머스 풀필먼트 등 SCM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온세물류는 외식 프랜차이즈 및 식품 기업, 퀵커머스 업체 등 식품 및 식자재 산업에서 대형 고객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이번 인수가 영업에 대한 협력 및 다양한 제품별 식자재 운송 노하우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한국로지스풀 측은 기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한국로지스풀은 온세물류가 운영 중인 배송차량과 물류센터를 활용해 기존 고객사의 배송 운영 효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미 수도권 및 지방 협력사에 대해
CJ대한통운-현대제철, 미들마일 물류 제휴 업무협약(MOU) 체결 현대제철 온라인 스토어 'HCORE STORE' 입점사 물류 협력키로 CJ대한통운의 AI(인공지능)기반 운송 플랫폼 ‘더 운반(the unban)’이 현대제철과 손잡고 철강재 미들마일 시장의 디지털 혁신에 앞장선다. CJ대한통운은 지난 24일 경기도 성남시 현대제철 판교 오피스에서 현대제철과 미들마일 물류 제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종훈 CJ대한통운 경영지원실장과 최형욱 디지털물류플랫폼CIC장, 이성수 현대제철 봉형강사업본부장 등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더 운반은 현대제철 온라인 철강몰 ‘HCORE STORE’ 입점사 60여 곳을 대상으로 미들마일 운송을 위한 화·차주 연결 서비스를 제공한다. 더 운반과 현대제철은 물류협업을 위해 연초부터 제휴 및 개발 범위 등을 논의해 왔으며 시스템 구축 및 API 연동을 마치고 최근 본격적인 서비스를 개시했다. CJ대한통운과 현대제철은 이번 전략적 협업이 철강재 미들마일 시장의 효율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선 현대제철 파트너사는 HCORE STORE-더 운반 플랫폼 간 AP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