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국내 15개 기업·기관·대학과 컨소시엄을 꾸려 전기차의 배터리를 전력망과 연결해 양방향으로 전력을 송전하는 기술 개발 및 상용화에 나선다. 현대건설은 28일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공고한 '1차 에너지기술개발사업 공모'에서 '에너지 수요관리 핵심 기술 개발' 연구과제를 수행하는 주관사로 선정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현대건설은 관련 기술 개발을 위해 현대차·기아를 비롯해 포티투탓, 식스티헤르츠, LG유플러스, 쏘카, 소프트베리, 에버온, 제니스코리아, 제주전기자동차서비스, 가천대,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 한국전력, 한국전력거래소, 한국동서발전 등과 '메가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지난 22일에는 참가 기업·기관과 '전기차 수요자원화를 위한 양방향 충·방전 플랫폼 기술'(Vehicle To Grid, V2G)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 기술은 현재 배터리 충전을 통해 운송수단만으로 활용되는 전기차에 방전기능을 추가해 전기차 배터리 자체를 에너지저장장치(ESS)처럼 활용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전기차 배터리가 ESS의 기능 일부를 대체하게 돼 전력공급이 부족할 때 전기차의 ESS에서 전력을 가져다 쓰고, 잉여 전력이 발생했을 때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8∼30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양자 기술 공동기술위원회'(IEC/ISO JTC3) 창립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는 미국, 영국, 독일, 중국 등 22개국에서 100여명의 대표단이 참석했다. IBM, 마이크로소프트, LG전자, 화웨이 등 기업과 영국 물리학연구소(NPL), 미국 표준기술연구소(NIST) 등 연구 기관, 일본 경제산업성, 중국 공업정보화부 등 정부 기관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전문가들은 양자 컴퓨팅, 양자 센싱 등 양자 기술 표준 개발 조직 구성과 기술 용어, 기술 분류 등에 대한 표준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와 국제표준화기구(ISO)는 양자 기술 연구 개발과 양자 컴퓨팅, 통신, 소재 등 관련 분야 산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양자 분야 공동기술위원회를 설립했다. 한국은 양자 기술 표준 백서 발간 등 공동기술위원회 설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초대 의장을 맡아 첫 총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국가기술표준원은 설명했다. 오광해 국표원 표준정책국장은 “한국에서 양자기술 국제표준 개발위원회를 공식 출범한 것은 양자기술 개발과 표준와 역량 분야에서 우리나라의 높아진 위상을 보여주는
오기웅 중소벤처기업부 차관과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은 28일 정부세종청사 중기부 회의실에서 '중기부-산업부 정책협의회'를 열고 뿌리·로봇 산업 등 8개 정책 과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중기부와 산업부는 최근 고물가, 고환율, 불안한 중동 정세 등 급변하는 국내외 상황을 고려해 민생 체감, 기업·산업 정책 연계 등을 주제로 양 부처가 합동으로 발굴한 8개 정책 과제에 대해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총력 지원하기로 했다. 우선 뿌리산업과 첨단 로봇산업, 우수 딥테크(선도 기술) 스타트업 등 미래 먹거리 육성을 위해 각 부처가 개별적으로 추진 중인 지원 사업을 공정 개발, 설비 도입, 글로벌 진출 등으로 연계, 강화해 지원하기로 했다. 초격차 스타트업의 경우 중기부가 지원한 우수 기업에 대해 산업부가 소재부품·에너지 연구개발(R&D) 등 첨단 전략산업 R&D 및 해외 진출사업을 연계해 지원한다. 첨단 로봇산업은 산업부가 규제·제도 개선, 대·중소기업 SI(시스템통합) 기업 협력 플랫폼 구축 등을 추진하고 중기부는 펀드·정책자금 등 마중물 투자로 연계 지원한다. 또 중기부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 행사인 '동행축제'와 산업부의 쇼핑 행사
티맥스티베로는 지난 27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진행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주관 한-아세안 디지털 비즈니스 파트너십 행사에 주요 사업자로 참석했다고 28일 밝혔다. 티맥스티베로는 이날 자리한 인도네시아 재정경제부-국세청 주요 인사들과 파트너십 ‘사이닝 세레모니’(Signing ceremony)를 진행했다. 인도네시아 국세청은 오는 7월부터 DBMS 제품 ‘티베로’(Tibero)를 활용 예정인 주요 고객이다. 티맥스티베로는 인도네시아 국세청 측에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완 주니아르 인도네시아 경제조정부 조세담당 실장은 인도네시아 재정경제부 DBMS를 ‘티베로’로 전환하는 것에 대해서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고 티맥스티베로는 밝혔다. 양 측 관계자는 추후 이어질 새로운 협업에 대한 논의도 진행했다. 이밖에 인도네시아의 글로벌 인포테크 솔루션, 소테키(Soteki)와 업무협약(MOU)식도 진행했다. 티맥스그룹 관계자는 “티맥스티베로와 인도네시아 국세청이 오랜 기간 관계를 형성해온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존재감을 내비쳤다”며 “티맥스티베로는 이미 동남아시아에서 50여 곳의 정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디지털 전환을 통해 우리나라 문화유산을 재탄생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 연구진과 국립중앙박물관은 지난 2020년부터 업무협력을 통해 문화체육관광부 연구개발과제로 우리나라 문화유산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핵심 기술개발과 실증을 진행 중에 있다. 양 기관은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해 박물관 데이터의 품질과 활용성을 높이고, 새로운 유형의 데이터를 다양한 환경과 목적에 맞게 관리·활용하는 지능형 헤리티지(heritage) 플랫폼 개발과 기반 기술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다. ETRI는 그동안 인공지능 기반 문화유산의 데이터 분석기술과 표준화에 노력해 왔다. 대표적으로 ▲데이터 패브릭 기반 아카이브 ▲인공지능 기반 문화유산 분석 ▲디지털 헤리티지 표준 ▲생성형 AI 기반 데이터 확장 ▲다양한 수요처 플랫폼 공유 등이다. 연구진은 위와 같은 기술을 바탕으로 지능형 디지털 헤리티지 공유 플랫폼을 만들어 박물관 유물관리, 문화유산의 보존연구, 몰입형 실감 콘텐츠, 인터랙티브 문화재 교육 등을 위해 힘써왔다. 개발 중인 디지털 헤리티지 공유 플랫폼은 인공지능 기술에 기반을 둔 데이터 패브릭 기술을 활용하여, 박물관에서 꾸준히 증가하는 다양한 디지털
윈봇 W2 옴니, 윈봇 W1S 등 두 종 시장 데뷔 안전 전원선·전원 감김 스테이션 등 편의 기능 탑재 에코백스가 창문 전용 로봇청소기 ‘윈봇(WINBOT)’의 신제품 두 종을 출시했다. 해당 신모델 두 종은 ‘윈봇 W2 옴니(WINBOT W2 OMNI)’와 ‘윈봇 W1S(WINBOT W1S’로 창문 청소에 특화됐다. 특히 다단계의 추락 방지 보호 시스템을 채택해 청소 안정성을 확보했다. 이 중 윈봇 W2 옴니는 휴대용 스테이션이 접목된 모델이다. 리튬 배터리를 탑재해 전기가 연결되지 않는 환경에서도 최대 110분 동안 활용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스테이션 내부에는 윈봇 본체와 액세서리를 보관하는 수납공간이 마련돼있고, 외부에는 손잡이가 장착돼 휴대할 수 있다. 또 스테이션에 5.5m 길이의 투인원(2-in-1) 복합선이 내장돼 비교적 사이즈가 큰 창문도 연장선 없이 청소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아울러 모서리 청소 모드, 다중 센서 기반 걸림 방지, 삼중 노즐 기반 광각 스프레이 등 각종 신규 청소 기능이 적용됐다. 특히 이 모델에는 각종 지능형 기술이 이식됐다. 지능형 청소 경로 최적화 기술인 윈-슬램(WIN-SLAM) 4.0과 센서 스마트 감지 프레임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지난 12일 독일에서 개최된 ‘국제 슈퍼컴퓨팅 컨퍼런스(International Supercomputer Conference)에서 발표한 전 세계 슈퍼컴퓨터 순위 TOP500 내 카카오클라우드가 44위, 70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 세계 슈퍼컴퓨터 순위 집계로 널리 알려진 TOP500은 1993년 독일과 미국의 대학교수들이 주축이 되어 시작된 프로젝트로 알려졌다. 이후 매년 2차례 6월 독일(International Supercomputing Conference)과 11월 미국(ACM/IEEE Supercomputing Conference)에서 전 세계의 가장 강력한 슈퍼컴퓨터 500대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카카오클라우드는 올해 처음으로 TOP500에 진출하며 100위권 내에 2종의 슈퍼컴퓨터가 랭크됐다. 44위를 기록한 AMD EPYC, A100 GPU, Infiniband 구성의 카카오클라우드는 21.21PFlops, 70위를 기록한 XEON Platinum, A100 GPU, Infiniband 구성의 카카오클라우드는 15.94PFlops를 기록했다. 순위권의 든 국내 기업 중 클라우드제공사업자(CSP, Cloud Service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지멘스의 ‘로고!파워(LOGO!Power)’ 소형 전원공급장치를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장치는 계단 모양의 납작한 디자인과 에너지 절감 기능을 갖추고 있어 소규모 배전반과 그 밖에 공간 제약적인 환경에서 성능을 제공한다. 이 전원공급장치는 조명 및 난방 제어장치, 포장 기계, 분류 시스템 및 컨베이어 벨트와 같은 산업 자동화 애플리케이션과 빌딩 기술 분야의 에너지 요구사항을 충족한다. 또한 5V, 12V, 15V, 24V 애플리케이션에서 최대 90%의 효율을 제공한다. 로고!파워 디바이스는 교체 없이 100VAC ~ 240VAC 입력 범위의 모든 표준 단상 서플라이 네트워크와 110VDC ~ 300VDC의 DC 네트워크에서 작동한다. 유휴 시간(idle time) 동안 성능 손실이 적어 효율을 높일 수 있으며, 전류 모니터링 기능을 갖추고 있어 운영 안정성에 기여할 수 있다. 아울러 이 전원공급장치는 과부하 시 정전류 및 전력 부스트 기능을 통합하고 있어 DC/DC 컨버터 및 모터와 같이 돌입 전류가 높은 부하를 안정적으로 연결할 수 있다. 로고!파워 전원공급장치 12V 및 24V 버전은 로고! 컨트롤러(LOGO! Controll
플래티어는 28일 ‘격변의 이커머스 시장을 극복하는 기업의 AI 대응전략은?’을 주제로 플래티어 인사이트 리포트 Vol.5를 발행했다. 최근 국내 이커머스 업계는 알리·테무 등 중국 이커머스(C-커머스)의 공세와 더불어 온라인 쇼핑 성장세가 둔화되면서 위기를 맞이했다. 이렇듯 국내 이커머스 경영 환경에 변화가 찾아오면서 관련 기업들의 도전 과제와 극복 방안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플래티어는 복합적인 어려움에 직면한 국내 이커머스 기업들이 고려해야 할 가장 혁신적인 대안으로 ‘인공지능(AI)’ 기술을 꼽았다. AI로 운영 및 관리 효율성 극대화뿐만 아니라 비용 최적화, 고객 경험 개선, 유연하고 신속한 의사결정 등을 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인사이트 리포트는 쿠팡, 네이버 등 국내 주요 이커머스 기업들의 최신 AI 기술 동향과 중대형 이커머스·D2C(소비자 대상 직접 판매) 사업자들이 주목해야 하는 AI 활용 전략 등을 중점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특히 이커머스·D2C 분야에서 AI를 가장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두 가지 영역을 고객 경험 개선(인게이지먼트 및 매출 증대 목표)과 운영 및 관리 효율화(비용 최적화 목표)로 정의한 점이 눈길을 끈다.
포티넷은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연례 컨퍼런스 ‘포티넷 액셀러레이트(Accelerate) 2024’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데릭 멘키 포티넷 위협 인텔리전스 부문 글로벌 부사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공격자들은 IT와 OT 환경의 융합을 목표로 전략을 전환하고 있으며 국가적 차원의 APT와 사이버 범죄 기업들은 IT 네트워크뿐만 아니라 중요 인프라와 OT를 직접적인 타깃으로 삼고 있다”며 “와이퍼 멀웨어와 같은 파괴적인 페이로드가 플레이북에 도입되는 등 패러다임에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적대적인 플레이북은 점점 더 많은 TTP(Technique, Tactic, Procedure)를 공격에 통합하고 있다”며 “SOC(보안관제센터)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머신 러닝과 AI를 활용하면서 정보에 입각한 방어를 구축하는 전략적인 방식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포티넷의 보안연구소인 포티가드랩(FortiGuard Labs)은 AI 기반의 보안 패브릭과 마이터 CTID(MITRE Center for Threat-Informed Defense)를 포함한 업계 공동 노력을 통해 이러한 위험을 완화하고 있다”
보그워너가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샤오펑(XPeng)의 SUV 모델 2종에 사용될 고전압 헤어핀(HVH) 전기모터 사업을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차량의 맞춤형 고정자(stator) 및 회전자(rotor) 부품으로 구성된 보그워너의 첨단 오일 냉각 800 볼트(V) 전기모터 시스템을 포함하며, 2025년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스테판 데멀레 보그워너 파워드라이브 시스템 사장 겸 총괄 책임자는 “샤오펑과 함께 전기모터 사업을 확장하고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보그워너는 HVH 기술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며 고객의 미래 SUV 모델 2종에 대해 최대의 효율성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보그워너의 특허받은 고전압 헤어핀 권선 기술이 적용된 고전압 HVH220 전기모터는 800V 추진 시스템 범위 내에서 작동한다. 해당 모터 솔루션은 고정자 외경이 200mm이며, 영구 자석 회전자와 독자적인 고정자 단열 강화 기술을 통합했다. 보그워너의 HVH220 전기모터는 최대 300kW 규모 전력 생산과 1만8000rpm의 작동 속도에 도달 가능하며 97% 이상의 피크 효율을 갖췄다. 보그워너는 고출력 모터의 성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대만의 전고체배터리 기업 프롤로지움(ProLogium)과 배터리 생산 최적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슈나이더 일렉트릭과 프롤로지움은 각 사의 노하우를 결합해 스마트 제조 및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개발하고 프랑스 북부 덩케르크 지역에 위치한 프롤로지움의 기가팩토리에서 리튬 세라믹 배터리 생산을 최적화할 예정이다. 양사의 파트너십은 기가팩토리의 배전 및 산업 자동화 시스템을 디지털화해 제조 및 품질 프로세스의 운영 효율성을 개선하고 생산 시설의 에너지 소비와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블룸버그 뉴 에너지 파이낸스(Bloomberg New Energy Finance)의 경제 전환 시나리오에 따르면, 2038년까지 유럽에서 판매되는 모든 자동차 중 전기차의 점유율이 81%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러한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에너지 및 생산 폐기물,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공정 성능을 최적화하고 배터리 재활용 체계를 통합하는 솔루션이 유럽의 배터리 제조 가치사슬을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프롤로지움의 배터리 제조 공장은 리튬 이온 전지보다 더 강력하고 안전하며 충전 속도가 빠른 리튬 세라믹 배터리를 생산하
로지스올에코텍이 지난 1분기 국내 대형고객들에 자동화 세척설비 사업을 연이어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 로지스올에코텍은 물류기기 및 산업용 부품 관리에 최적화된 최첨단 자동화 세척설비 시스템을 제공하는 전문기업이다. 세정설비 분야에서 독자적인 기술력을 보유해 고객 맞춤형 자동화 세척설비를 설계부터 제작, 설치 및 A/S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는 솔루션을 구축하고 있다. 원스톱 자동화 세척설비 솔루션을 바탕으로 로지스올에코텍은 올해 다양한 산업군에 걸쳐 대형고객사의 세척설비를 연이어 수주했다. 대표적으로는 △19.4억 원 규모의 배터리·화학 S사와 파렛트 트레이 슬리브 AIR 세척기 수주 △17.5억 원 규모의 유통기업 U사의 컨테이너 세척기 자동화 라인 수주 △30.8억 원 규모의 이커머스기업 C사와 배송부품 세척기 수주 등이다. 연이은 수주 성공으로 로지스올에코텍은 지난 4월까지 올해 목표 매출의 절반 이상을 달성했다. 또한 기존 수주 건과 연계되는 다량의 설비 추가 발주가 예정되어 있어 하반기까지 긍정적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회사는 지난 5년간 2.6배 이상의 매출 성장과 함께 연평균 24% 이상의 성장률을 보였다. 특히 산업부품 세척설
원/달러 환율은 28일 장 초반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10분 현재 전날보다 2.9원 하락한 1360.9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전날보다 3.0원 내린 1360.8원으로 개장한 뒤 횡보하고 있다. 간밤 미국 금융시장이 메모리얼 데이로 휴장한 가운데 글로벌 달러 약세의 영향으로 환율이 소폭 하락하는 것으로 보인다. 위험 선호 심리 회복에 따른 증시 외국인 순매수 등도 환율 하락 요인으로 꼽힌다. 이번 주 미국의 4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등 주요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나타나면서 장중 환율 등락 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67.81원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오후 3시30분 기준가(869.69원)보다 1.88원 내렸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유아이패스가 ‘유아이패스 비즈니스 자동화 플랫폼’과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Microsoft Copilot for Microsoft 365)’의 통합 기능을 28일 공개했다. 유아이패스 이를 통해 데이터 관련 업무를 자동화하고 사용자경험을 한층 향상시킬 예정이다. 이번 파트너십과 관련해 유아이패스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icrosoft Azure)가 유아이패스 오토메이션 클라우드(UiPath Automation Cloud)를 포함한 전 제품에 적합한 클라우드 플랫폼이라고 전했다.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과 팀즈를 위해 에코시스템 파트너십을 체결한 유아이패스는 비즈니스 자동화 플랫폼을 통해 AI 기반 자동화로 업무 생산성을 높이고 사용자 경험을 혁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양사의 고객은 플러그인 방식으로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 팀즈, 유아이패스 오토파일럿과 맞춤형 코파일럿 환경에서 유아이패스의 엔터프라이즈용 자동화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사용자는 마이크로소프트 365 그래프(Microsoft 365 Graph)의 지식베이스로 다량의 데이터와 인사이트를 확보하고 유아이패스의 도큐먼트 언더스탠딩(UiPath Document 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