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규모의 엔비디아 DGX 슈퍼팟과 DGX H100 시스템으로 연구 및 신경망 트레이닝 강화 딥엘(DeepL)이 자사의 엔비디아 기반 시스템이 슈퍼컴퓨팅 2023에서 공개된 TOP 500에서 34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딥엘 시스템의 연산 능력은 21.85 페타플롭스다. TOP 500 프로젝트는 전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비분산형 컴퓨터 시스템 500대의 순위와 세부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딥엘은 지난 8월 엔비디아 DGX 슈퍼팟를 도입해 AI 번역 및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확장했었다. 델타 컴퓨터 프로덕트에서 공급하는 68개의 엔비디아 DGX H100 시스템과 함께 DGX 슈퍼팟을 추가로 도입한 것이다. 딥엘의 슈퍼컴퓨팅 시스템 규모는 상용 구축으로는 유럽 내 최초 사례다. 신규 도입된 엔비디아 DGX 슈퍼팟은 딥엘의 기존 서버와 함께 신재생 에너지로 구동되는 스웨덴의 친환경 데이터센터에 설치됐다. 딥엘의 엔비디아 DGX 슈퍼팟 도입은 세계에서 가장 앞선 AI 커뮤니케이션 툴을 제공하기 위해 거대 언어 모델을 지속해서 학습시키는 딥엘의 기술적 측면에서의 노력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개별 서버와 함께 작동해 딥엘 제품을 구동하는 고급 신경망을 최적으로
앤시스코리아는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가 8nm LN08LPP Low Power Plus 실리콘 공정으로 제조된 초고속 제품 해석을 위한 앤시스의 온칩 전자기 디자인 솔루션인 ‘랩터X’를 인증했다고 발표했다. 양사의 고객은 실리콘-검증된 정확도를 랩터X를 도입함으로써 삼성전자 파운드리의 제조 공정 역량을 활용해 5G, WiFi, 자동차 및 HPC의 제품 신뢰성과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 칩 주파수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EM 모델링에 대한 요구 사항이 틈새 애플리케이션을 넘어 확대되고 있다. 반도체 산업은 고속 제품 개발에 필수적인 시뮬레이션 모델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보장하기 위해 파운드리가 진행하는 전자 설계 자동화 툴을 통한 인증에 의존하고 있다. 랩터X의 정확도는 고밀도 더미 금속 채움을 포함한 여러 까다로운 레이아웃 지오메트리에 있어서도 검증되었으며, 해당 모델은 실리콘 측정과 상관관계를 보였다. 회로 동작을 안정적으로 예측하는 기능을 사용하여 설계자는 제품이 예상대로 작동하고 성능 사양을 충족할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제품을 최적화할 수 있다.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 설계 기술팀을 총괄하는 김상윤 상무는 "삼성전자 파운드리의 새로운 LN08L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에너지, 생산, 화학 기업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탄소 배출이 극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증가하고 있는 수요와 지속가능성에 대한 조정 과제가 상충되고 있다. 기업은 단기적으로 수익성과 마진을 지키면서, 장기적으로 지속가능성을 달성해야 하는 '듀얼 챌린지'에 처해 있다. 아스펜테크 크리슈난 비스와나스 케미컬 사업부 사업본부장과 제라르도 무노즈 수석 솔루션 마케팅 매니저가 수소 시대 기업의 수익과 지속가능성을 지킬 수 있는 아스펜테크의 전략을 소개한다. "지속가능성 도전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아스펜테크의 패스웨이" 에너지 생산 증가는 탄소 배출로 이어진다. 증가하고 있는 에너지 수요와 장기적인 지속가능성은 상충하고 있는 듀얼 챌린지다. 기업뿐 아니라 정부 기관 등 탄소 중립에 대한 목표를 조직별로 내세우고 있지만 문제는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모른다는 점이다. 아스펜테크는 현장 내 OPEX, 현장 전체 OPEX, CAPEX, 전략적 투자 4단계로 로드맵을 제시한다. 조직에는 장기적인 지속가능성을 수행하기 위해 여러 부서에서 다양한 제품과 툴을 사용하고 있다. 중요한 것은 서로 협업하고 정보가 겹치지 않는 것
인텔과 AMD, 여전히 개인 PC 의존도 높아 데이터 센터 경쟁력 키워야 미국 반도체 업계에서 AMD와 인텔이 인공지능(AI) 칩 신제품으로 엔비디아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지만 엔비디아의 시장 지배력을 흔들기 쉽지 않다는 관측이 나온다고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금융정보업체 팩트세트에 따르면, 반도체 업계의 데이터 센터 관련 매출에서 올해 엔비디아가 449억 달러(약 58조9000억 원)를 기록, 인텔(156억2000만 달러)과 AMD(66억 달러)를 넘어설 전망이다. 최근 몇 년간 인텔의 매출 하락과 엔비디아의 부상 속에 지난해까지만 해도 선두를 지키던 인텔이 엔비디아에 역전당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지난해 관련 분야 매출은 인텔(192억 달러), 엔비디아(150억1000만 달러), AMD(60억4000만 달러) 순이었다. 엔비디아는 챗GPT 성공에 따른 AI 붐의 최대 수혜 주로 꼽히며 올해 들어 주가가 200% 넘게 상승한 상태다. 반면 인텔과 AMD는 성숙 단계에 접어들어 성장률이 낮은 개인용 컴퓨터(PC) 부문에 대한 의존도가 여전히 높은 상태로, 전체적인 매출 증대를 위해 데이터 센터 부문 확대가 필요한 상황이
러몬도 장관 "AI 구현하는 칩의 특정 부분을 재설계하면 바로 통제 가할 것" 지나 러몬도 미국 상무장관은 엔비디아와 같은 인공지능(AI) 반도체 제조업체가 중국과 같은 적대 국가 대상 수출통제를 우회할 목적으로 수정 설계한 칩에 대해서도 신속하게 단속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러몬도 장관의 발언은 미 정부가 최첨단 AI 반도체의 중국 수출을 통제한 데 대해 기업이 규정에 맞는 수정 버전의 제품을 재설계해 다시 수출에 나서자 정부가 수정 버전 제품에 새 규제를 가하는 등 미 정부와 기업 간 이른바 '두더지 게임' 양상이 벌어지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4일(현지시간) 폭스뉴스에 따르면, 러몬도 장관은 지난 2일 미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린 레이건국방포럼(RNDF)에 참석해 "중국이 이 같은 칩을 손에 넣는 것을 내버려 둘 수 없다. 단언컨대, 우리의 최첨단 기술을 중국에 넘겨줄 수 없다"고 말했다. 러몬도 장관은 "이 자리에 참석한 칩 제조업체 최고경영자(CEO) 가운데 매출 감소를 이유로 이런 언급에 짜증이 나는 사람이 있을 수 있지만 단기적인 이익보다 국가안보가 훨씬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AI를 구현하는 칩의 특정 부분을 재설계하면 바로 다음 날 통
퀄트릭스, 2024 직원 경험 트렌드 보고서 발표 퀄트릭스(Qualtrics)가 '2024 퀄트릭스 직원 경험 트렌드 보고서'를 5일 발표했다. 이번 퀄트릭스 보고서는 한국에서 1022명 이상의 정규직 및 시간제 근로자의 설문조사 응답을 기반으로 한 연구 결과로, 2024년 한국 직원 경험에 대한 5가지 트렌드를 강조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긍정적인 직원 경험을 나타내는 5개 핵심 경험 지표 중 참여도, 기대치 이상의 경험, 포용성, 복지 만족도와 같은 4가지 항목에서 글로벌 평균보다 낮게 나타났다. 반면 근속 의향 지표는 한국이 69%로 글로벌 평균보다 4% 포인트 높게 나왔다. 국내에서 직원의 사무실 출근 일수에 대한 논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퀄트릭스 조사에 따르면 재택 근무와 사무실 근무가 혼합된 하이브리드 근무 형태의 직원이 타직원보다 5개 핵심 경험 지표 중 참여도, 경험, 근속 의향, 포용성, 복지 만족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응답자들은 주 5일 사무실 출근이 아닌 이상, 사무실에 출근하는 날이 있는 것이 아예 없는 것보다 낫다고 답했다. 한국 직원 중 직장 내 AI 사용에 열려 있다고 답한 비율은 46%로, 글로벌 수치인 42%보다 상대적
인스타그램이 5일 연말결산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올해의 Z세대, 크리에이터, 비즈니스 트렌드'를 발표했다. 인스타그램은 전 세계 10억 개 이상의 계정이 활동하는 대표적인 소셜미디어 플랫폼으로서, 인스타그램에 새롭게 나타난 다양한 트렌드와 이에 따라 변화하는 커뮤니티의 모습을 소개하는 자리를 매 연말 마련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정다정 인스타그램 홍보 총괄, 김나영 메타 글로벌파트너십 총괄, 최영 메타 글로벌비즈니스그룹 총괄이 발표자로 나선 가운데 ▲인스타그램 속 국내외 Z세대 트렌드 ▲릴스 트렌드 & 유망 크리에이터 ▲인스타그램이 주목하는 브랜드 등 총 세 개의 세션에 나누어 발표가 이루어졌다.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정다정 총괄은 트렌드의 주축인 Z세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국내외 Z세대 인스타그램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를 바탕으로 그는 "올해는 트렌드가 없었던 것이 트렌드"라며 올해의 가장 큰 특징으로 '마이크로 트렌드' 경향을 꼽았다. 이용자들은 획일화된 하나의 트렌드를 따르기보다는 각자 자신만의 개성과 관심사에 집중하며, 동일한 관심사를 가진 타인과 더욱 강하게 연결되는 양상을 보였다. 인스타그램이 소
가천대 길병원, IT 인프라 구축 추진해 차세대 디지털 병원 구현 나설 계획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기업용 통합 클라우드 플랫폼 카카오클라우드와 바이오 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기반으로 차세대 디지털 병원 및 대학 구축 지원에 나선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5일 가천대 길병원, 가천대학교, 카카오헬스케어와 차세대 디지털 병원 및 대학 구축 사업을 위한 업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4일 오후 카카오 판교 아지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경진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 겸 의무부총장, 최미리 가천대학교 수석 부총장,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 등이 참석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오는 2027년을 목표로 위례신도시에 첫 분원인 가천대서울길병원(가칭) 설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가천대 길병원은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착공 단계부터 카카오클라우드 기반으로 IT 인프라 구축을 추진해 차세대 디지털 병원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가천대서울길병원이 추진하는 차세대 디지털 병원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방식으로 IT 인프라 전환, 일하는 방식의 혁신, 디지털 의료 서비스 제공, 병원-대학 간 의료 데이터 연계를 통한 연구 고도화를 통해 연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자체 개발한 거대언어모델(LLM) '통이치엔원(Tongyi Qianwen)'의 720억 개 파라미터 버전 '큐원(Qwen)-72B'와 18억 개 파라미터 버전인 '큐원-1.8B'을 자사AI 모델 커뮤니티 '모델스코프'와 협업 AI 플랫폼 '허깅페이스'에 오픈소스로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징런 저우알리바바 클라우드 CTO는 "오픈소스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은 LLM 및 AI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매우 핵심적인 일"이라며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가장 개방적인 클라우드로서 모든 사람이 생성형 AI 역량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자사의 최첨단 기술을 공유하고 파트너들과 함께 오픈소스 커뮤니티의 발전을 촉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큐원-72B은 3조 개 이상의 토큰으로 사전 학습돼 주요 오픈소스 모델들을 10가지 벤치마크 부문에서 초월한다. 대표적으로 앞선 벤치마크 부문은 대규모 다중작업 언어이해(MMLU, Massive Multi-task Language Understanding), 코드 개발 역량 테스트인 휴먼이발(HumanEval) 및 수학 문제를 푸는 GSM8K 등이 있
세일즈포스, 데이터 분석 현황 보고서 발표 세일즈포스가 조직의 AI 활용 전략과 데이터 분석 현황에 대한 인사이트를 포함하고 있는 '데이터 분석 현황 보고서'를 5일 발표했다. 해당 보고서에서는 AI의 발전 속에서 조직이 데이터 잠재력 활용의 극대화를 위한 과제와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축적, 관리 및 활용을 위한 전세계 IT, 데이터 분석 및 비즈니스 전문가들의 인사이트를 확인할 수 있다. 해당 보고서는 6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한국을 포함해 북미, 라틴 아메리카, 유럽 등 18개국 총 1만 명 이상에게 진행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IT 및 데이터 분석 전문가들에게 얻은 5540건의 응답과 비즈니스 리더들에게 얻은 5540건의 응답에 기반한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세계 IT 및 데이터 분석 전문가 중 87%가 AI의 발전으로 인해 데이터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졌다고 응답했다. 특히 전문가들은 AI 활용의 이점으로 ▲빠른 비즈니스 의사 결정 ▲비즈니스 운영 효율화 ▲가치 있는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 확보 ▲워크플로우 자동화 ▲고객 만족도 향상 등을 꼽았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은 이제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AI 발전의 핵심 원동력으로 인지하고
스윗테크놀로지스가 조선일보에 자사 서비스를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조선일보는 2020년 원활한 사내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도입한 '슬랙(Slack)'을 커뮤니케이션 및 업무관리 도구인 글로벌 협업 플랫폼 Swit으로 교체해 전사 적용하게 됐다. Swit은 업무 최적화 및 효율화를 위해 조선일보가 기존에 쓰던 뉴스 제작툴 및 클라우드 기반 협업툴과 호환하는 작업을 거쳤다. 조선일보는 디지털 뉴스 혁신을 위해 미국 워싱턴포스트(WP)의 기사 작성 및 퍼블리싱 소프트웨어 '아크(ARC)'를 이용하고 있다. 또 효율적인 기사 제작을 위해 클라우드 기반 협업 솔루션인 구글워크스페이스도 전사적으로 도입해 사용하고 있다. 조선일보는 기존 협업툴과의 매끄러운 연동 뿐 아니라 언론사 맞춤형 새 기능을 높이 평가하며 Swit을 최종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따라서 Swit은 조선일보에 구글워크스페이스와 쌍방 호환 및 아크와의 안정적인 연동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언론사에 특화된 뉴스 자동 검색 기능인 'Swit 뉴스 알림 플러그인' 기능을 제공한다. Swit은 지난 9월 Swit 2.0으로 업데이트하면서 기존의 확장성 및 타 소프트웨어와의 호환성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그룹채팅 ▲
LG CNS가 지난 4일 충청북도 충주 지역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DX 사회공헌 프로그램 ‘AI지니어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LG CNS 직원, 외부 전문 강사, 대학생 봉사자 등이 직접 충주를 찾아가 AI 교육을 진행했다. 충주미덕중학교, 충주중학교, 탄금중학교 등 3개 학교의 학생 60명이 AI챗봇, AI물류로봇, 마이데이터 등의 DX 관련 기술과 서비스를 경험했다. AI지니어스는 각 시도교육청과의 협의를 통해 중학교 정규 수업 시간에 편성된다. 참가 학생들은 AI챗봇 수업을 통해 행복, 슬픔, 분노 등 3개 감정을 인식하는 챗봇을 제작했다. 초보자용 코딩 플랫폼 ‘스크래치’를 활용해 수십 가지 이상의 감정 표현을 AI에 반복 학습시킨 후 챗봇이 3개 감정을 정확히 구분하고 인지하는지를 평가했다. 예를 들어 ‘나는 오늘 즐거워’라는 문장을 입력했을 때, 챗봇이 사용자의 감정을 ‘행복’으로 판단하는지 확인하는 식이다. AI물류로봇 수업은 도심형물류센터에서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로봇에 대한 교육이다. 학생들은 가로 1m, 세로 2m 크기로 만들어진 도심형물류센터 모형에서 직접 명령어를 입력한 무인운송로봇과 스마트소터가 정확히 움직이는지 확인했다. 무인운송로봇은
엠클라우드브리지가 마이크로소프트 팀즈(Teams) 기반 업무 통합 플랫폼 'Ai 365'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Ai 365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협업플랫폼인 팀즈에서 인공지능(Azure OpenAI), 빅데이터 플랫폼(Fabric) 및 데이터 분석(BI), 그리고 업무 자동화(RPA) 기능을 사용자 권한(Azure AD)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마이크로소프트 데이터 및 AI 통합 플랫폼이다. 특히 한국형 전자결재와 문서관리 기능 또한 기본으로 탑재돼 있어 국내 사용자의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Ai 365 플랫폼은 팀즈의 앱으로 제공돼 팀즈를 이미 도입해서 사용하고 있는 기업이라면 팀즈 화면 안에서 업무에 필요한 경영 정보 BI, 업무자동화 봇(Bot), 업무지원 챗봇에 손쉽게 접근하고 사용할 수 있어 사용자 편의성과 업무 효율을 극대화한다고 엠클라우드브리지는 전했다. Ai 365는 AI 기반 챗GPT 활용으로 방대한 업무 데이터를 학습한 대화형 챗봇의 자연어 기반 업무 정보 제공을 통해 신속한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경영 정보 BI는 마이크로소프트 패브릭 기반으로 AI 및 ML(머신러닝)을 활용한 예측 분석을 지원하여 미래 경영 상황에 대한 인사이트를 확보할
기시다 총리, 젠슨황 CEO에게 안정적인 GPU 공급 요청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4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를 만나 고성능 반도체를 일본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데이터 센터 정비도 협력하고 싶다고 밝혔다고 NHK가 보도했다. 황 CEO는 이날 오후 도쿄 총리 관저에서 기시다 총리를 예방했다. 기시다 총리는 이 자리에서 황 CEO에게 인공지능(AI) 반도체인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일본에 안정적으로 공급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황 CEO는 일본이 필요로 하는 GPU를 가능한 제공하고 싶다고 호응했다. 그러면서 생성형 AI 개발에 필수적인 대량의 데이터를 처리하는 데이터 센터의 정비 등에서 일본 기업과 협력하고 싶다는 뜻도 밝혔다. 황 CEO는 기자들과 만나 "기시다 총리에게 생성형 AI로 많은 변혁의 기회가 생기고 있으며 일본 산업에도 큰 기회라고 말했다"며 "기업 이외에도 여러 가지 형태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5일 원/달러 환율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2분 현재 전일보다 7.1원 오른 1311.10원이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5.6원 상승한 1309.6원에 출발해 1310원대에서 등 락하고 있다. 간밤 미국 국채 2년물 금리는 이번주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9.6bp(1bp=0.01%포인트) 높아졌고 10년물 금리는 5.7bp 반등했다. 미국 국채금리 반등 영향으로 주요국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도 103.6까지 올랐다. 10월 독일 수출이 전월대비 -0.2%를 기록해 예상치(1.1%)를 하회하고 수입가격도 예상(0.8%)보다 낮은 -1.2%로 나타나면서 유로화 약세에 연동해 강달러 흐름을 보였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90.31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889.22원)보다 1.09원 상승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