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5’에서 AI와 양자 컴퓨팅이 금융 및 핀테크 산업을 어떻게 재정의할지를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IBM은 2026년 금융권을 관통할 핵심 키워드로 ‘에이전틱 AI, 소버린 AI, AI 거버넌스’를 제시하며, AI 에이전트의 무분별한 도입이 시스템 복잡성을 키울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아울러 양자 컴퓨팅이 포트폴리오 최적화, 리스크 추정 등 금융 전반에서 혁신을 촉진하고 있으며, 2026년에는 양자 유용성을 넘어 양자 우위 단계로 진입할 것이라는 전망도 내놨다. 첫 번째 연사로 나선 김지관 IBM 클라이언트 엔지니어링 총괄 상무는 2026년 금융·핀테크 분야를 이끌 주요 키워드로 ‘에이전틱 AI, 소버린 AI, AI 거버넌스’를 꼽았다. 그는 AI 에이전트가 생산성을 높일 수 있지만, 무분별한 도입은 시스템 단편화와 인프라 복잡성 증가, 확장 어려움, 투자 대비 효과(ROI) 저하를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AI 에이전트 구축 단계에서 단일 접근 창구, 기존 시스템과의 유연한 연계·통합·확장, 전사적 거버넌스 확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IBM 왓슨x 오케스트레
ams OSRAM이 혹독한 자동차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정전용량식 감지 센서 ‘AS8580’을 출시했다. ams OSRAM은 28일, 차량 내외부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HMI(Human-Machine Interface) 및 제스처 기반 기능이 극한 환경에서 성능 저하를 겪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AS8580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센서는 센서 설계의 핵심 과제인 강건성(Robustness)을 높이기 위해 IQ 복조 기반 측정 방식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정전용량식 감지 센서는 자동차 도어 핸들, 트렁크 제스처 개폐, 오버헤드 콘솔, 대시보드 근접 감지 등 차량 내외부 인터페이스에 널리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비·눈·결빙·세차 환경처럼 전도성 물질이 센서 주변에 존재하는 실제 상황에서는 기존 센서의 성능이 쉽게 저하되거나 오작동이 발생하는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엔지니어들은 이러한 외부 요인을 보정하기 위한 복잡한 검증 과정을 거쳐야 했고, 시스템 안정성 확보를 위해 추가적인 설계 부담을 안아야 했다. AS8580은 이러한 문제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측정된 정전용량을 기생 저항 성분과 실제 정전용량 성분으로 분리해 감지할 수 있는 구조로
페스카로가 중국 법인 설립 이후 반년 만에 현지에서 차량용 보안솔루션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중국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차량의 지능화와 전장화 확대에 따라 글로벌 자동차 산업은 보안 규제 강화 흐름에 놓여 있으며 중국 역시 GB 44495-2024 규제를 2026년 1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규제 도입이 임박한 가운데 페스카로가 현지 제어기 개발기업과 협력에 나서며 중국 시장 내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페스카로는 중국의 차량용 제어기 개발사 이퀄리티와 보안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퀄리티 제어기에 페스카로의 사이버보안 기술을 적용해 제품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퀄리티는 제어기 전문성을 기반으로 지리자동차와 커민스와 합작 회사를 운영하며 광범위한 고객 기반을 확보한 기업으로 중국 전자제어시스템 분야에서 존재감을 높여왔다. 자동차 산업은 유럽연합 UN R155와 국내 자동차관리법 등을 통해 사이버보안 규제를 이미 의무화하고 있다. 중국 역시 GB 44495-2024 기반 규제를 시행할 예정이어서 현지 기업은 보안 요구사항에 대한 기술적 대응이 필수다. 페스카로는 이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기술력을 제공하며 전략적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대명 이
티맥스티베로는 12월 3일부터 5일까지 청주 오스코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정부혁신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디지털 서비스 혁신과 안정적인 데이터 인프라 구축을 주제로 다양한 기술과 정책을 소개한다. 티베로는 ‘재해와 장애에도 멈추지 않는 데이터 인프라’를 핵심 주제로 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실시간 데이터 복제 기반의 재해복구 솔루션 ‘액티브 데이터 리플리케이터(ADR)’를 중점적으로 선보인다. ADR은 티베로 DB(Tibero)는 물론 이기종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재해복구(DR, Disaster Recovery)를 제공하는 솔루션으로, 실시간 데이터 동기화를 통해 데이터 손실 없이 즉각적인 페일오버(Failover)를 지원한다. 또한 ADR은 다양한 데이터베이스 운영 환경에 적용 가능하다. 특히 오라클 시스템 구조를 유지한 상태에서 재해복구 체계를 고도화할 수 있는 ‘ADR for Oracle’은 CDC 기반 선택적 데이터 전송 방식을 적용해 DR 비용 절감에 유리하다. 자동 정합성 검사와 모니터링 기능을 통해 운영 편의성을 높였으며, Oracle과 Tibero 간 높은 호환성을 기반으로 장애 전환 및 재동기화가 자연스럽게 이뤄지는 점
로그프레소가 공급망 기반 웜 악성코드 ‘샤이 훌루드’ 확산에 대응해 국내 개발자와 조직에 주의를 당부했다. 소프트웨어 공급망 공격이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개발자 단말을 기반으로 패키지 저장소까지 침해하는 악성코드가 확인되면서 개발 환경 전반에 대한 보안 점검 필요성이 높아졌다. ‘샤이 훌루드’는 프랭크 허버트의 소설 듄에서 이름을 따온 악성코드로 감염된 개발자의 환경을 기반으로 다른 패키지에 자기 복제를 수행하는 공급망 기반 웜 형태다. 정상적인 NPM 패키지로 위장해 설치되며 각종 크리덴셜과 토큰을 수집해 깃허브에 자동 업로드한 뒤 감염된 패키지를 게시하는 방식으로 확산된다. 로그프레소는 최근 NPM 생태계를 겨냥한 대규모 공격이 이어지고 있다며 국내 개발자 환경도 영향권에 들 수 있다고 경고했다. 현재까지 감염된 NPM 패키지는 700개 이상으로 파악되며 무단 생성되거나 침해된 깃허브 저장소는 2만5천 개 이상이다. 로그프레소는 깃허브 계정에 ‘Sha1-Hulud: The Second Coming.’ 문구를 포함한 퍼블릭 저장소가 존재하거나 NPM 패키지 설치 후 PC나 프로젝트에서 비정상 동작이 발생한다면 샤이 훌루드 감염 가능성을 의심해야 한
모두싸인이 한국인터넷진흥원과 보안 취약점 신고포상제를 공동 운영하며 전자문서·전자계약 서비스의 보안 대응력을 강화하고 있다. 디지털 전환 확산과 함께 계약과 문서 데이터를 노린 사이버 공격이 증가하면서 전자서명 서비스의 보안 수준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이번 협력은 외부 보안 전문가와의 연계를 통해 취약점을 조기에 발견하고 대응 체계를 고도화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회사는 침해 시나리오 기반 모의훈련과 인프라 취약점 점검을 확대해 해킹 위협 대응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보안 취약점 신고포상제는 화이트해커 등 외부 보안 전문가가 서비스의 보안 취약점을 제보하면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다양한 공격 경로를 사전에 발견하고 대응 체계를 강화할 수 있는 방식이다. 모두싸인은 전자문서와 전자계약 서비스에서 요구되는 높은 보안 기준을 충족해 왔으며 전자서명법과 개인정보보호법 준수, 금융권 수준의 데이터 암호화, 접근 통제 강화, 위변조 방지 기술 적용, 로그 기반 감사체계 구축 등을 기반으로 민간과 공공, 금융 분야 고객에게 신뢰성을 제공해 왔다. 회사는 이용자 보호 강화를 위해 사칭과 피싱, 악성 메시지 등 사회적 피해가 증가하는 영역에서도 안내와 대
SAP코리아가 룩센트와 협업해 사모펀드 운용사와 투자기업의 운영 효율성과 기업 가치 제고를 지원하는 ‘SAP PE 밸류업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PE 업계에서 데이터 기반 경영과 운영 효율화 요구가 강화되는 가운데 SAP코리아는 글로벌 협업 경험과 국내 컨설팅 전문성과의 결합을 통해 투자 전 주기를 아우르는 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프로그램은 M&A 이후 통합과 운영 최적화, 엑시트 전략까지 포함하며 PE 투자기업이 빠르게 성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SAP코리아는 글로벌 시장에서 KKR, 칼라일 그룹, 블랙스톤, 텍사스퍼시픽그룹 등 주요 PE 고객사와 협업해 운영 효율화형 밸류업 모델을 검증하며 경험을 쌓아 왔다. 이러한 기반 위에 국내 시장 환경을 반영해 개발된 SAP PE 밸류업 프로그램은 인수 전 단계의 IT와 운영 리스크 분석, TSA 적정성 평가 등을 수행한다. 인수 후 통합 단계에서는 SAP S/4HANA 기반 통합을 바탕으로 전환 서비스 계약 기간을 평균 40~60% 단축할 수 있다. 가치 창출과 엑시트 단계에서는 ESG와 IR 데이터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해 투자자 대응력을 강화하고 엑시트 전략 실행 가능성을 높인다. 프로그램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기업 앤시스를 인수한 시높시스는 지난 18일 미국 시애틀에서 열린 ‘마이크로소프트 이그나이트 2025(Microsoft Ignite 2025)’에서 엔비디아 및 마이크로소프트와의 기술 협업을 통해 개발한 디지털 트윈 기반 제조 공정 실시간 최적화 프레임워크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제조 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가속을 목표로 GPU 기반 가속 물리 시뮬레이션(Synopsys Accelerated Physics), 엔비디아 옴니버스(NVIDIA Omniverse) 및 CUDA-X 라이브러리(NVIDIA CUDA-X Libraries),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icrosoft Azure) 등 최신 기술을 결합해 생산 공정의 의사결정 속도와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특히 글로벌 패키징 및 병입 설비 선도 기업 크로네스(Krones)는 이 프레임워크를 최초로 도입해 병 모양, 액체 점도, 충전 레벨 등 핵심 변수를 반영한 고정밀 가상 공장을 구축했다. 그 결과 기존 수 시간 소요되던 전산유체역학(CFD) 시뮬레이션이 5분 미만으로 줄어들었으며, 실시간 시나리오 비교와 공정 최적화가 가능한 수준으로 성능이 향상됐다.
마우저 일렉트로닉스가 차세대 혁신 기술 발굴을 위한 글로벌 공모전 ‘2025 미래를 여는 설계 콘테스트(Create the Future Design Contest)’ 수상자를 공식 발표했다. 이 대회는 전 세계 엔지니어와 개발자들이 미래 기술 설계에 도전하는 국제적 규모의 경연으로, 마우저는 10년 넘게 인텔, 아나로그디바이스 등 글로벌 제조사와 함께 후원사로 참여해 왔다. 콘테스트는 SAE 미디어 그룹과 테크 브리프 매거진이 주관하며,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기업 콤솔도 후원사로 참여한다. 올해 대상은 미국 캘리포니아의 엔지니어 존 라 그루(John La Grou)가 수상했다. 그는 기존 오디오 장비 대비 성능을 100배 향상시킬 수 있는 기술 ‘이머시브(imersiv)’를 출품해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기술은 고해상도 오디오 엔지니어링을 포함해 우주 탐사, 의료 영상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활용 가능성이 높아 대회의 취지인 ‘미래를 여는 설계’에 부합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25,000달러의 상금이 수여됐다. 대상 외에도 7개 분야에서 혁신적 기술 제안을 내놓은 7명의 1위 수상자가 발표됐다. 항공우주·방산 부문에서는 스텔스
아시아나IDT는 노무법인 태담과 AI 산업안전보건 플랫폼 ‘Plan2Do(플랜투두)’ 서비스 확대 및 산업재해 예방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제조, 건설, 공공 등 다양한 산업 분야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인식 확산, 디지털 기반 산업안전 서비스 보급 확대, 산업재해 예방 솔루션 공동 제공 등에서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Plan2Do’는 아시아나IDT가 2024년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과 이행을 지원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산업안전보건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아시아나IDT의 클라우드 서비스 ‘A-Cloud’를 기반으로 구축돼 높은 보안성과 안정성을 확보했으며, 중소사업장의 초기 비용 부담을 낮추기 위해 SaaS(구독형) 방식으로 제공된다. 또한 AI 안전담당자 기능을 탑재해 채팅형 위험성평가표 작성, 현장 이미지 기반 위험요인 파악 등 사용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양사는 오는 12월 11일 아시아나IDT 본사(서울 종로구 센트로폴리스 B동 컨퍼런스룸)에서 고객사를 대상으로 산업 안전 세미나를 공동 개최한다. 세미나에서는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전략, 리스크 관리, 안전문화 구축 방안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의 전력 시뮬레이션 플랫폼 IPOSIM(Infineon Power Simulation Platform)은 전력 모듈, 디스크리트 디바이스, 디스크 디바이스의 손실과 열 동작을 계산하는 데 널리 활용되고 있다. 이 플랫폼은 외부 회로 및 게이트 드라이버 선택을 시스템 레벨 시뮬레이션에 통합하는 SPICE 기반 모델 생성 툴을 새롭게 추가했다. 새로운 기능은 디바이스의 비선형 반도체 물리 특성을 고려해 정적·동적·열 성능을 더욱 정밀하게 계산하며, 다양한 동작 조건에서 디바이스를 비교해 설계 결정을 신속하게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개발자가 실제 동작 조건을 워크플로우에 직접 반영해 애플리케이션 환경을 맞춤 설정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애플리케이션 성능 최적화, 시장 출시 기간 단축, 비용이 큰 설계 반복 감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IPOSIM은 SPICE를 통합하면서 EV 충전, 태양광, 모터 드라이브,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 산업용 전원 공급 장치 등 스위칭 전력과 열 성능이 중요한 애플리케이션 전반을 지원한다. 탈탄소 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전력 전자 기술은 청정 에너지 시스템 구축과 지속 가능한 교통, 효율적 산업 프로세
플랜티넷이 유해 사이트 차단 솔루션을 조달청 나라장터 디지털서비스몰에 등록하며 공공시장 진출의 기반을 확보했다. 공공기관의 소프트웨어 도입 환경이 디지털서비스몰 중심으로 재편되는 상황에서 플랜티넷의 보안 솔루션 17종 등록은 공급 채널 확장과 조달 접근성 확보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 회사는 등록을 기념한 파트너 세미나를 통해 제품 기능과 조달 정책을 공유하며 신규 거래처와의 접점을 넓혔다. 플랜티넷은 유해 사이트 차단 솔루션 ‘오피스가드’, ‘피씨가드’, ‘엔블록’ 제품군 17종을 디지털서비스몰에 등록했다고 밝혔다. 디지털서비스몰은 공공기관이 소프트웨어와 정보통신기술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도입할 수 있도록 마련된 조달 플랫폼으로 제3자 단가계약 방식을 통해 복잡한 절차 없이 제품을 빠르게 도입할 수 있다. 이번 등록으로 플랜티넷은 민간 시장을 넘어 공공 수요 확대 기반을 갖추게 되었다. 등록 제품군은 플랜티넷의 자체 기술 기반 보안 솔루션으로 구성됐다. ‘오피스가드’는 유해 사이트 차단과 SSL 트래픽 복호화를 지원하는 솔루션으로 유해 사이트 및 비업무 사이트 차단, SSL 암복호화가 없는 HTTPS 트래픽 통제 기능을 제공한다. 회사는 해당 제품들이 한국언론
글래스돔은 유럽 최대 자동차 공급망 데이터 연합체 ‘카테나엑스(Catena-X)’ 운영사인 코피니티엑스(Cofinity X)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글래스돔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코피니티엑스의 데이터 스페이스 OS를 글래스돔 플랫폼 내에 통합했으며, 완성차 OEM과 공급업체 간 탄소 데이터 상호운용성과 안전한 교환 체계를 구축했다. 회사는 올해 3월 설립한 유럽법인을 바탕으로 이번 파트너십 성과를 이끌어냈으며, 향후 현지 사업 추진의 핵심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카테나엑스는 BMW, 메르세데스-벤츠, 폭스바겐 등 유럽 완성차 기업들이 주도하는 산업 데이터 연합체로, 공급망 전반의 탄소 데이터를 정합성 있게 공유하기 위한 글로벌 표준을 수립하고 있다. 카테나엑스 참여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 조건으로 부상하고 있어 국내 수출 기업의 대응이 중요해지고 있다. 코피니티엑스는 카테나엑스의 최초 운영사이자 핵심 지원기관으로, 자동차 산업 참여자 간 데이터의 표준화·보안·주권적 교환을 가능하게 하는 데이터 스페이스 OS(DOS)를 포함한 필수 서비스와 마켓플레이스를 제공한다. 글래스돔은 코피니티엑스의 DOS를 이클립스 데이터 스페이스
지슨이 공공조달 기반의 안전 강화와 기술 혁신 성과를 인정받으며 공공 구매 분야에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지슨 한동진 대표는 공공조달시장에서 상시 감시 체계 도입을 확대하며 공중화장실과 관광지, 문화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안전 수준을 끌어올린 공로를 인정받았다. 공공조달을 통한 기술 확산이 생활 안전과 ESG 실천으로 이어지는 흐름이 강화되는 가운데 지슨의 상시형 탐지 기술은 공공기관 운영 효율성과 국민 체감 안전도 향상 측면에서 주목받고 있다. 지슨은 모범 중소기업인 선정을 통해 기술 개발과 공정 혁신, 품질 관리 분야의 경쟁력을 확인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개최한 2025 공공구매 촉진대회에서 한동진 지슨 대표는 모범 중소기업인 부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포상은 공공조달시장에서 판로 개척과 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인을 발굴하기 위한 상으로 기업 견실도와 제품 독창성, 경쟁력, 사회 발전 기여도 등을 기준으로 선정한다. 지슨의 핵심 공로로 평가된 Alpha-C는 열원 분석 기반의 24시간 상시형 불법촬영 탐지 시스템이다. 공중화장실을 비롯해 관광지, 문화시설 등 다양한 공공시설에 설치돼 불법촬영 기기와 칸막이 너머 휴대전화 촬영 행위를
오케스트로가 지난 25일 열린 ‘K-클라우드 네이티브 서밋 2025’에서 기조강연을 진행하며 산업 전반의 클라우드 네이티브와 재해복구 전략을 공개했다. 최근 대규모 장애 발생으로 공공, 금융, 제조 분야에서 DR 체계 강화 요구가 높아진 상황에서 클라우드 전환 흐름과 인프라 안정성 과제가 함께 부각되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는 디지털 전환 확산과 함께 AI 시대 인프라 운영 전략을 조망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자신문 주관으로 온라인 생중계가 진행됐으며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흐름과 DR 전략을 중심으로 산업별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 참여 기업들은 실제 적용 사례를 통해 공공 중심의 클라우드 도입 확산과 운영 안정성 확보 방향을 소개했다. 오케스트로는 행사 첫 순서를 맡아 ‘AI 시대, 클라우드 네이티브와 재해복구 전략’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했다. 발표는 오전 9시 30분부터 40분 동안 진행됐으며 AI·빅데이터·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를 수행해온 디지털 인프라 전문가 박소아 오케스트로 CDO가 연사로 참여했다. 강연에서는 공공 클라우드 네이티브 추진 현황과 함께 산업별 운영 환경에서 요구되는 안정성 확보 방안을 중심으로 DR 전략의 필요성이 강조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