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부문 최우수상 1개사 500만원/우수상 2개사 각 300만원 장인 부문 총 2인에 각 200만원 제9회 우수중소물류기업(인) 포상 공모를 실시한다. 물류산업진흥재단이 주최하는 우수중소물류기업(인) 포상은 물류 기업 종사자의 근로의욕을 고취하고 중소물류인의 자긍심을 독려하기 위해 공적이 뛰어난 기업과 개인을 선발해 포상한다. 지금까지 총 25개 기업과 26명의 장인을 포상했다. 우수중소물류기업(인) 포상 공모는 ▲기업 부문 ▲장인 부문으로 나눠 시상한다. 기업 부문에서는 구체적인 성과를 거둬 물류 업계 발전에 앞장서거나 근무 환경 개선 등을 통해 직원 복지 향상 또는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추진하는 기업을 시상한다. 최우수상 1개사(상금 500만원)와 우수상 2개사(각 상금 300만원)으로 총 3개사를 포상한다. 장인 부문에서는 성실히 담당 직무를 수행하고, 숙련된 기술과 노하우를 보유해 타 종사자에게 모범이 되는 물류 장인 또는 일선의 현장 업무 담당자를 선발해 총 2인, 각 200만원을 포상한다. 제9회 우수중소물류기업(인)포상의 모집 기간은 8월 26일(금)까지이며, 오는 11월 16일에 개최되는 물류산업진흥 컨퍼런스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접수 및
스피어엑스 프로젝트 하드웨어 장비 ‘극저온 진공 챔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천문연구원(이하 ‘천문연’)은 지난 17일 미 항공우주국(NASA)의 우주망원경 ‘스피어엑스(SPHEREx)’ 성능 시험을 위한 장비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장비는 스피어엑스 망원경의 성능을 지상에서 정밀하게 시험하기 위한 시험 장비로, 천문연은 2019년 8월 개발 착수해 약 3년 만에 개발을 완료하고 지난 6월 미국으로 이송해 설치를 마쳤다. 천문연이 이번에 개발한 장비 중 핵심장비는 극저온 진공챔버로, 우주에서 적외선을 관측하려면 우주의 온도보다 한층 저온으로 냉각되는 망원경이 필요하다. 이에 스피어엑스에 최적화해 개발한 진공챔버는 망원경이 우주에서 냉각돼 도달할 영하 220도 이하의 극저온 진공상태를 구현한다. 또한 스피어엑스 망원경이 촬영하는 사진 속에서 초점이 고르게 제대로 맞춰지는지 검증하고, 사진의 각 부분에서 어떤 색깔이 보이는지를 측정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극저온 챔버에서 스피어엑스 망원경의 성능을 시험하기 위해서는 거대한 챔버 자체뿐만 아니라 고가의 망원경을 안전하게 집어넣을 수 있는 보조 장비 등도 필요하다. 이를 위해 천문연은 스피어엑스 망원경
3분기 전 세계 매출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한 65억2000만달러 기록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가 7월 31일 마감한 회계연도 2022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회계연도 2022년 3분기 전 세계 매출은 미국 회계기준으로 65억2000만달러, 매출총이익률 46.1%를 기록했다.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은 각각 19억2000만달러와 29.5%였으며, 주당순이익은 1.85달러를 기록했다. 비일반회계기준으로는 ▲매출총이익률 46.2% ▲영업이익 19억5000만달러 ▲영업이익률 30.0% ▲주당순이익 1.94달러를 기록했다.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는 영업활동으로부터 14억7000만달러 현금을 확보했으며, 10억달러의 자사주 매입과 2억2500만달러의 배당금을 포함해 총 12억3000만달러를 주주에게 환원했다. 게리 디커슨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회장 겸 CEO는 “어플라이드는 기록적인 분기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지속되는 공급망의 어려움으로 수요를 충족시키는 데 제약을 겪고 있다. 현재 어플라이드의 최우선순위는 납품을 빠르게 앞당기는 것”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어플라이드는 거시 경제적 어려움을 이겨낼 것으로 자신하며, 반도체 시장의 장기적 저
디스플레이 소재 전문기업 소니드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소니드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으로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8945% 증가한 12억원, 매출은 252.8%증가한 255억원을 기록했다. 개별 기준 역시 매출 100억원, 영업이익 12억원으로 호실적을 달성했다. 소니드는 기존 주력 사업인 LCD 및 OLED의 신소재를 비롯해 RFID 등 신사업 부문의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했고, 지난 2월 디스플레이 검사장비 제조 전문기업 에프디스플레이 인수 역시 매출과 영업이익에 반영됐다. 특히, 디스플레이 신소재의 매출 향상과 영업이익 상승, RFID 태그 사업 호황 등이 반영되어 개별 기준으로도 호실적을 달성했다고 회사는 전했다. 소니드는 RFID와 태그 리더 등 IoT 스마트 물류 솔루션에 투입할 하드웨어를 생산하고 있다. RFID 태그 사업은 리오프닝의 영향을 받아 소비재 업황이 회복되면서 주류, 의류, 타이어 등 여러 분야에서 수요가 증가했다. 최시명 소니드 대표이사는 “디스플레이 신소재와 RFID 업황의 호조로 반기 누적 425억원 매출을 올리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기존 사업과 함께 신규 RFID 부문 등에서 기술경쟁
유안타인베스트먼트 150억 추가 투자로 시리즈C 총 950억원 투자유치 완료 올 연말까지 30만㎡(약 9만평)의 풀필먼트 센터 확보 예정 파스토가 지난 4월 SK디앤디, 신한벤처투자, 산업은행, VIG파트너스, 하나벤처스의 800억원 투자에 이어 유안타인베스트먼트로부터 150억원의 추가 투자를 유치해 시리즈C를 총 950억원 규모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최근 투자심리가 위축된 어려운 시장 상황에서도 풀필먼트 업계 내 파스토의 압도적인 경쟁력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투자가 성사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6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예비유니콘으로 선정되어 본격적인 성장단계에 진입한 파스토는 이번 투자를 통해 더욱 신속한 사업 확대 및 서비스 다양화를 통해 선도적인 입지를 다질 수 있게 됐다. 파스토는 올해 연말까지 30만㎡의 풀필먼트 센터를 확보해 물류 처리 능력을 확대하고 경쟁사와의 격차를 더욱 벌릴 계획이다. 유안타인베스트먼트는 이번 투자 배경에 대해 파스토의 업계 최고의 IT 기술력과 서비스 경쟁력을 높게 평가해 투자를 집행하게 됐다고 밝혔으며, 유안타인베스트먼트의 투자 포트폴리오 내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과의 협업 측면에서도 다양한
무인이동체산업엑스포 8월 17~19일 코엑스서 개최 GS ITM, 한국카본 등 기업부터 지자체, 육해공군까지 뛰어든 드론 생태계 오태석 과기정통부 차관, “공공수요 기반으로 초기시장 창출" 첨단 무인 모빌리티 기술의 발전 현황을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렸다. 무인이동체산업엑스포(Unmanned System World Congress 이하 UWC)가 지난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19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국방부, 해양수산부, 방위사업청 등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70개의 기업 및 지자체 등이 460부스 규모로 참여한 이번 전시회에선 드론을 비롯한 각종 무인 모빌리티와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 다양한 정부 사업 등이 소개됐다. GS ITM의 전시 부스에는 국산 UAM 항공기 ‘스카일라(SKYLA)’가 전시됐다. GS ITM이 한국형-도심항공교통 그랜드 챌린지 사업(K-UAM Grand Challenge) 참여를 위해 구성한 컨소시엄의 참여사 중 하나인 볼트라인이 자체 기술로 개발한 스카일라는 60~90km/h의 속도로 비행하고, 최대 120kg의 페이로드를 자랑한다. 항속거리는 25km
파스토 AI 기반 자동화 물류와 바로고, 모카의 배송 인프라 결합 당일배송 서비스 지역 확대 및 서비스 고도화 예정 파스토가 초연결 플랫폼 바로고, 화물운송중개 플랫폼 기업 모카모빌리티와 원스톱 물류 서비스 강화를 위해 3자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유통 시장이 대폭 성장함에 따라 판매자 간 경쟁은 더욱 심화되고 스토어 차별화를 위한 셀러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파스토는 빠른배송이 스토어의 강점이 될 수 있도록 지난해 3월 주말출고를 시작으로 새벽배송, 당일배송, 밤12시 오늘출발 등 다양한 배송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이번 제휴는 파스토의 풀필먼트 서비스, 모카의 미들마일, 바로고의 라스트마일 인프라를 결합해 신속하고 통합된 물류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한다. 특히 파스토의 AI 자동화 물류와 모카의 밀크런 서비스, 전국에 1,300여개의 허브를 보유한 바로고의 배송 역량을 더해 서울 및 경기 일부 지역에 국한됐던 당일배송 커버리지를 확대하고 배송 시간 단축, 비용 절감 등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파스토 홍종욱 대표는 “바로고, 모카 서비스의 강점을 결합해 당일배송 서비스를 강화하고 고객에게 더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앞으로도 지속적해
HD솔루션즈(대표 양승일)는 지난 17일 헥사곤의 CAM 소프트웨어 ‘ESPRIT’에 대한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존 금형시장을 타깃으로 HD솔루션즈가 제공하던 CAM과 달리 ESPRIT은 보다 다양한 가공 시장에 중점을 뒀다. 밀링, 복합가공기/자동선반, CNC선반, 와이어 EDM 가공이 가능하며 독립된 모듈 구성을 통한, 기존 설비에 맞추어 필요한 모듈만 도입이 가능하다. 또한, 향후 설비를 신설했을 때에는 필요에 따라서 모듈을 추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ESPRIT은 대형 갠트리 기계에서 스위스 소형 선반까지, 2축에서 5축까지의 가공 공정, 의료에서 항공 우주 및 기타 시장까지 모든 유형의 기계를 포괄하는 모든 CNC 기계 구성을 지원한다. ESPRIT의 또 다른 장점은, CNC의 디지털 트윈을 사용한 프로그래밍 프로세스의 단순화로 편집 없이 G 코드를 제공한다. 또한 가공 응용 분야를 위한 맞춤형 자동화 솔루션으로서, 업체별로 상이한 워크플로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협약과 HD솔루션즈의 제품 라인업을 통해서 HD솔루션즈와 헥사곤은 CAM/CAD 시장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HD솔루션즈 관계자는 “오는 10월
KT는 18∼1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2022 인공지능(AI)대학원 심포지엄'에 참여한다고 18일 밝혔다. 2022 인공지능대학원 심포지엄은 인공지능 분야 석사·박사를 길러내는 인공지능대학원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다. 이번 심포지엄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인공지능대학원협의회 등이 주관한다. 협의회 소속의 16개 대학원·센터와 KT를 비롯한 14개 협력 기업이 참여한다. KT는 심포지엄에서 5G 네트워크의 안정성을 강화하는 AI 관제 솔루션 '닥터 와이즈'(Dr. WAIS)와 KT 기가지니의 AI 두뇌에 AI 전문 기업 '딥브레인AI'이 만든 가상인간을 결합한 'AI 휴먼키오스크' 등의 기술을 시연한다. 이와 함께 AI로 춤 동작을 배울 수 있는 'KT 리얼댄스' 체험존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AI 경쟁력 강화 및 R&D 분야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한 채용 부스도 함께 운영해 석·박사 및 경력직 채용 상담을 진행한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포항공대(포스텍), 한양대와 공동 운영하는 채용연계형 계약학과 등도 안내할 계획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장영진 1차관 주재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24차 산업자원안보TF 회의를 열고 러시아, 중국, 대만 등 주요국의 공급망 리스크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미중 기술 패권 경쟁 심화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중국의 대만에 대한 수출입 금지 등 글로벌 공급망 위기 요인이 국내 주력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공유하고 구체적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특정국 의존도가 높은 크립톤 등 반도체 희귀가스(러시아), 이차전지 소재(중국), 반도체 및 관련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품목(대만) 등 총 30여 개 핵심 품목에 대한 수급 현황과 비상시 대응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장 차관은 회의에서 "업종별 협·단체와 코트라·무역협회 등 유관 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로 119개 산업 분야 핵심 품목에 대한 조기경보시스템(EWS)을 구축해 주요국의 특이동향, 수출입 현황 등을 차질없이 모니터링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까지 제2의 요소수 사태를 초래할 수급 위기 품목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지만 글로벌 상황이 어떻게 급변할지 알 수 없어 수입국 다변화, 비축 확대, 국산화를 위한 기술개발 등 공급망 안정화 노력을 지속해 나
美 일리노이에 ‘친환경 바이오 플라스틱’ 공장 건설 본계약 체결 LG화학이 미국 ADM(아처 대니얼스 미들랜드)과 생분해성 바이오 플라스틱 공장 설립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 LG화학은 16일 서울 강서구 LG화학 마곡 R&D 캠퍼스에서 ADM과 ‘LA(Lactic Acid, 젖산) 및 PLA(Poly Lactic Acid, 폴리젖산) 사업 합작법인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9월 양사가 주요 조건 합의서(HOA)에 서명한 데 이은 것이다. ADM은 식음료와 영양, 지속가능 솔루션 시장을 이끄는 뉴트리션(nutrition) 기업이다. 전 세계 농업 공급망과 곡물 가공 기술을 갖췄고, LG화학과는 식물을 기반으로 한 바이오 소재 개발에 협력해 왔다. 양사는 식물 기반 제품과 바이오 플라스틱에 대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두 합작법인을 설립한다. 원재료인 LA생산 법인 ‘그린와이즈 락틱(GreenWise Lactic)’은 ADM의 발효 기술력을 활용해 연산 15만톤의 옥수수 기반 고순도 젖산을 생산한다. LG화학의 바이오 플라스틱 기술력을 바탕으로 설립되는 ‘LG화학 일리노이 바이오켐(LG Chem Illinois Biochem)’은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국내 수출기업 300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의 64.7%가 '하반기 수출이 상반기보다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17일 밝혔다. 하반기 수출이 '큰 변동 없을 것'이라는 응답은 23.0%, '증가할 것'이라는 답변은 12.3%에 그쳤다. 하반기 감소를 전망한 기업들은 '중국 등 주요 대상국의 수요 감소'(44.3%)를 가장 큰 원인으로 꼽았으며 이어 '부품·원자재가 인상'(37.6%), '공급망 위기'(18.1%) 등의 순이었다. 중국 경제성장률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상하이 봉쇄 여파로 1분기 4.8%에서 2분기 0.4%로 크게 하락한 상황이다. 이번 조사에서 중국 진출 기업의 72.1%가 하반기 수출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업종별로는 가전(-6.67%)의 수출 감소 폭이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됐으며 그 다음은 섬유·의류(-5.86%), 철강(-4.32%), 제약·의약품(-0.67%), 조선·플랜트(-0.3%) 순이었다. 이와 함께 세계적인 원자재 가격 상승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에 따른 공급망 위기도 하반기 수출에 불안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기업들은 응답했다. 기업들이 정부에 기대하는 대외정책으로는 '글
중소기업 옴부즈만은 드론과 관련한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관계 부처와 협의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중소기업 옴부즈만에는 최근 4년간 드론 관련 규제·애로가 90여건 접수됐다. 주요 내용은 비행 승인구역 확대, 비행승인 절차 간소화, 최대이륙중량 확대 등이었다. 옴부즈만은 규제 개선 건의 중 '항공촬영 허가 기간 연장'에 대해서는 국방부로부터 수용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현재 민간 사업자가 드론으로 항공촬영을 하려면 허가 기간은 최대 1개월이었는데, 최대 6개월로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실제 항공촬영 허가 기간이 연장되면 드론 제품 연구자들이 매달 정부로부터 촬영 허가를 받지 않아도 된다. 또 옴부즈만은 지난 4월 드론을 운송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해 달라고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관련 법 개정을 추진한다는 내용의 '신산업 규제 개선안'을 6월 발표하기도 했다. 박주봉 옴부즈만은 "드론 산업의 발전과 이 분야 벤처·스타트업의 어려움이 해결될 수 있도록 관련 규제 개선 협의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현대차그룹은 자동차 공급망을 구성하는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현대오토에버 등 4개 계열사가 협업을 통해 국제표준화기구(ISO)로부터 '오픈소스 법규 준수(컴플라이언스)' 관련 표준인증(IOS/IEC 5230)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오픈소스 컴플라이언스는 기업이나 개인 개발자가 오픈소스를 사용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준수하는 규정을 뜻한다.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때 오픈소스를 활용할 경우 개발기간 단축, 비용 절감 등 장점이 있지만 저작권 분쟁 및 보안 취약점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오픈소스 활용에 대한 체계적 관리가 중요하다. IOS/IEC 5230은 ISO 및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채택한 유일한 오픈소스 컴플라이언스 관련 국제 표준으로 ▲ 오픈소스 정책과 프로세스 수립의 적정성 ▲ 컴플라이언스 시스템 구축 여부 ▲ 개발자 교육·평가 등에 대한 기준 충족 여부 등을 심사해 인증 여부를 평가한다. 현대차 그룹은 이번 국제표준 인증은 업계 최초로 소프트웨어 개발, 부품 패키징, 양산 등 자동차 공급망 전반에 걸친 오픈소스에 대한 공신력을 확보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차그룹의 오픈소스 컴플라이언스 시스템은 이달 말
내성과 우수한 컴퓨팅 성능 및 커넥티비티 처리량, 낮은 전력 소모량 갖춰 항공우주 시스템 개발자들은 종종 MIL-STD-883 Class B 인증을 획득하고 항공우주용 부품 신뢰성에 대한 QML(Qualified Manufacturers List) Class Q와 Class V 표준을 충족하는 경우에만 새로운 부품을 활용해 설계에 착수한다.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이하 마이크로칩)는 새롭게 출시한 RT PolarFire FPGA를 통해 최초의 인증 이정표를 구현했다. 이를 통해 개발자가 SRAM 기반 FPGA에 비해 SEU(Single Event Upsets) 구성에 대한 내성과 우수한 컴퓨팅 성능 및 커넥티비티 처리량, 낮은 전력 소모량을 바탕으로 항공우주 시스템 개발을 시작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마이크로칩의 샤킬 피이라(Shakeel Peera) FPGA 사업부 마케팅 부사장은 “마이크로칩은 QML 인증을 받은 항공우주 애플리케이션용 고신뢰성 FPGA 제조사로 FPGA 및 기타 집적회로에서 여러 차례에 걸쳐 최고 수준의Class V 자격을 획득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MIL-STD-883 Class B인증은 다른 FPGA 솔루션 사용과 비교해 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