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지 그리퍼 ‘DG-3F’, 2지 그리퍼 ‘DG-2F’, 진공 그리퍼 ‘DG-V’ 전격 출격 실제 데모 전시해 참관객 이목 집중...“연내 5지 그리퍼 모델도 선보일 것” 테솔로가 지난 13·14일 넥스트라이즈 2024(NextRise 2024)가 열린 서울 삼성동 전시장 코엑스 현장에 전시부스를 마련해 각종 그리퍼 모델 및 솔루션을 참관객에게 제시했다. 넥스트라이즈(NextRise)는 벤처 및 스타트업 전문 박람회로, 한국무역협회(KITA)와 KDB산업은행이 지난 2019년부터 올해 6회째 주최를 맡고 있다. 올해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벤처기업협회(KOVA), 한국벤처캐피탈협회(KVCA)가 힘을 보태 국내 벤처·스타트업 생태계 확장 및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이달 13일부터 이틀간 이어진 올해 전시회는 8개 분야 500개 기업이 참가해 국내외 참관객과의 각종 비즈니스 소통을 이끌었다. 특히 전시회 주요 프로그램 중 ‘1:1 밋업(1:1 Meetup)’을 통해 국내외 스타트업 및 대·중견기업 130개사, 90곳의 벤처캐피털(VC) 등 이해관계자가 모여 투자유치 및 사업 협력을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넥스트라이즈 2024는 라이프스타일, 지속가
글로벌 3D 프린터 제조업체 스트라타시스(Stratasys)가 2024년 1분기 매출에서 3.6% 감소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회사는 새로운 기술 출시와 전략적 인수를 통해 반등을 모색하고 있다. 스트라타시스는 2024년 1분기 매출이 1억 4,41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1억 4,940만 달러) 3.6%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회사는 이 같은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신기술 출시와 인수합병을 통해 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전체 매출을 부문별로 살펴보면 제품 부문은 2024년 1분기에 9920만 달러의 수익을 창출해 2023년 1분기 1억 100만 달러에 비해 1.8% 감소했다. 시스템 매출은 3,290만 달러로 2023년 1분기 4,050만 달러에 비해 18.8% 감소했으나, 소모품 매출은 6,630만 달러로 2023년 1분기 대비 9.6%, 2023년 4분기 5.2% 성장해 회사 최고 기록을 세웠다. 스트라타시스 다이렉트(Stratasys Direct)를 포함한 서비스 부문은 2024년 1분기에 4,490만 달러를 창출하여 2023년 1분기 4,840만 달러보다 7.3% 감소했다. 매각을 제외하면 서비스 수익은 1.8% 증가했습니다. 2024년 1
자이스(Zeiss)가 플라네타리움 광학 및 분광학 등 광범위한 응용 분야와 서비스를 통합하는 새로운 포토닉스 사업부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10월부터 운영을 시작할 예정인 이 새로운 사업부의 이름은 '자이스 포토닉스앤옵틱스(Zeiss Photonics & Optics)'로 정해질 예정이다. 자이스에 따르면, 현재 자이스 그룹의 전략적 기업 개발 책임자인 안드레 쿠츠(André Kutz)와 경영 이사회에서 자이스의 '공유 생산 부서'를 대표하는 베른하르트 오네소게(Bernhard Ohnesorge)가 이끄는 이 사업부는 4개의 주요 자이스 부문 이외의 기존 사업을 포함할 것이다. 새로운 사업부를 총괄하게 될 스테판 뮐러(Stefan Müller) 자이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자이스 포토닉스 & 옵틱스의 설립은 소규모의 전문화된 사업부에 적합한 환경을 제공하고 각 사업부의 요구에 맞는 관리, 문화 및 비즈니스 지원 기능을 제공한다. 이 새로운 전략 사업부의 목표는 개별 사업부가 경제적으로 번창하고 자이스 브랜드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전체적으로 자이스 포토닉스앤옵틱스의 연간 매출은 약 2억 유로로, 이
지난달 정보통신산업(ICT) 분야 수출액이 2개월 연속 30%대 증가율을 기록했다. 1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5월 ICT 수출액은 190억5천만 달러로 작년 5월 대비 31.8% 늘며 2월 29.0%, 3월 19.3%, 4월 33.8%에 이어 높은 성장세를 이어갔다. 품목별로 반도체(52.4% 증가), 디스플레이(15.3%), 휴대전화(10.8%), 컴퓨터·주변기기(42.5%) 등 주요 품목 전반에서 증가세가 나타났다. 인공지능(AI) 시장 성장, 정보기술(IT) 기기 시장 회복 등에 따른 수요 확대로 반도체 수출은 7개월 연속 두 자릿수 비율 증가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지난 달에는 메모리 반도체 수출액이 D램 및 낸드플래시의 고정거래가격 반등, HBM 등 고부가가치 품목 수요 증가에 따라 101.0% 급증했고, 시스템 반도체도 12.3% 늘었다. ICT 수출액을 지역별로 보면 중국에서 35.3% 늘었고, 미국과 유럽연합도 각각 20.7%, 21.3% 확대됐다. ICT 수입액은 114억8천만 달러로 작년 5월보다 2.4% 늘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작년 5월 32억4천만 달러의 두 배가 넘는 75억7천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존 대리점 외 대리점의 영업활동 제한…경쟁력 제고 유인 사라져 대리점의 거래상대방을 제한해 유통 경쟁을 막은 다쏘시스템코리아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게 됐다. 공정위는 다쏘시스템코리아의 구속 조건부 거래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7억3,800만원을 부과한다고 16일 밝혔다. 다쏘시스템코리아는 프랑스 기업집단 다쏘(Dassault) 소속 계열회사로 제품수명주기관리(PLM) 관련 소프트웨어의 국내 판매, 마케팅 등을 위해 설립된 한국법인이다. 국내 기계 분야 3D CAD 미들급 소프트웨어 시장에서는 40%가량의 점유율을 차지하는 유력 사업자다. 공정위에 따르면 다쏘시스템 코리아는 2016년 10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CAD 소프트웨어인 솔리드웍스를 국내 유통하면서 대리점 간 경쟁을 방지하려는 특정 고객에 대한 독점 영업권을 대리점에 부여하는 '영업권 보호 정책'을 시행했다. 이를 통해 솔리드웍스의 신규 라이선스 영업 과정에서 특정 고객을 상대로 먼저 영업활동을 개시한 대리점이 있는 경우, 해당 고객에 대한 기존 대리점의 영업권을 보호하기 위해 다른 대리점들의 영업활동을 제한했다. 유지보수 라이선스 영업 과정에서도 이미 계약 중이거나 계약 만료
국내외 환전 편의·비용 절감 목적…"변동성 커지면 시장안정조치" 다음 달부터 국내 원/달러 외환시장의 거래시간이 새벽 2시까지 연장된다. 거래시간이 길어지면서 원화도 주요 글로벌 금융기관·투자자들이 거래하는 시간대에 실시간 가격으로 거래될 전망이다.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는 지난 14일 총회에서 원/달러 거래시간을 다음 날 새벽 2시까지로 연장하는 방안을 의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음 달 1일부터 원/달러 거래시간은 기존 오전 9시~오후 3시 30분에서 오전 9시~새벽 2시로 길어진다. 원화와 이종통화 간의 거래시간은 현행대로 유지된다. 이번 결정은 국내외 투자자들의 환전 편의를 높이고 거래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조치다. 현물환중개회사는 거래시간 연장에 따라 오전 9시~새벽 2시에 매시 정각과 오후 3시30분의 시점 환율과 시간가중평균환율(TWAP)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가와 종가, 장중 고가와 저가 환율도 연장된 거래시간을 기준으로 제공하되 현 종가 환율과 매매기준율(MAR)은 기존과 동일한 기준을 유지한다. 협의회는 이와 함께 개장 직후와 장 마감 전 각 15분 동안 API(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 적용을 중단하는 내용의 전자거래 규약을 폐지하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17일부터 내달 4일까지 올해 수출바우처 2차 사업에 참여할 기업 300곳 정도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수출바우처 사업은 내수 및 수출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홍보, 바이어 발굴, 해외인증, 국제 운송 등 14가지 해외 마케팅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것이다. 참여 기업은 정부지원금과 기업분담금으로 구성된 바우처(온라인 포인트 형태)를 통해 메뉴판 형식으로 제공되는 서비스와 서비스 제공기관을 자유롭게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이번에는 수출액에 따라 내수, 초보, 유망, 성장, 강소 기업 등으로 구분해 3천만원부터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한다. 지난달 발표한 '중소·벤처기업 글로벌화 지원 대책' 내용을 반영해 지난해 수출액이 100만달러 이상이고 최근 3년간 연평균 수출 증가율이 20% 이상인 수출 고성장 기업은 바우처 지원 한도가 2배로 확대돼 최대 2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산업계의 품질경영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제6차 품질경영 종합시책'(2024∼2026)을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품질경영 종합시책'은 산업표준화법에 따라 3년마다 수립되는 계획으로 품질경영의 기본 방향, 품질경영 촉진을 위한 환경 조성 및 지원, 품질경영 기술의 개발 및 보급, 전문 인력 양성 및 활용 등의 내용을 담는다. 국가기술표준원은 전문가 간담회를 통해 디지털 품질경영, 품질 혁신, 탄소중립 등 품질경영 관련 이슈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디지털 혁신을 통한 품질 강국 실현'이라는 비전 아래 ▲ 세계 시장 선도를 위한 디지털 품질경영 ▲ 중소·중견기업 성장 견인 ▲ 미래 변화 대응 ▲ 혁신 성장 기반 마련 등 4대 목표를 설정했다. 또 디지털 품질경영 체계 확산, 중소·중견기업 품질 혁신 강화 등 8대 추진 과제를 제시했다. 국가기술표준원은 "디지털 전환, 탄소중립 등 산업 대전환 시대에 품질경영은 우리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가치이자 중요 수단"이라며 "산업계 품질 혁신 지원을 대폭 강화하는 등 '품질경영 종합시책'을 차질 없이 시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SK텔레콤은 오는 18일(현지 시각)부터 20일까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리는 글로벌 통신·기술 연합체 'TM포럼'에 참여해 인공지능(AI) 동맹 확장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TM포럼은 전 세계 통신사, 빅테크 기업 등 800여 곳이 참여해 새로운 기술과 트렌드를 검증하고 사업 사례를 발굴하는 산업 협력체다. SK텔레콤에 따르면 TM포럼 주관 행사인 'DTW24 이그나이트'에 유영상 대표와 정석근 글로벌·AI테크 사업부장 등 임원진이 참석할 예정이다. 정석근 부장은 19일 기조연설에서 '통신업의 혁신과 AI 비전'을 주제로 텔코LLM(통신사 특화 거대언어모델), AI 개인화 서비스 등 SK텔레콤의 AI 설루션 및 AI 비전을 소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SK텔레콤은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4'에 이어 두 번째로 '글로벌 텔코 AI 라운드테이블'을 동시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SK텔레콤은 TM포럼 부대 행사인 글로벌 통신업계 협력 프로그램 '카탈리스트 프로젝트'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정석근 부장은 "이번 TM포럼에서 통신사가 만들어가는 AI 비전을 제시하고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의 비전을 글로벌
한국배터리산업협회·코엑스·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배터리 산업 전시회 '인터배터리 유럽 2024'를 오는 19∼21일 독일 뮌헨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인 인터배터리 유럽에는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에코프로,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금양 등 78개 배터리 기업이 참가한다. 73개사가 참가한 작년보다 규모가 약 10% 확대됐다. LG에너지솔루션은 유럽 내 현지 생산 전략 및 주력 에너지저장장치(ESS) 제품 라인업을 선보인다. 삼성SDI는 ESS 셀·모듈을 탑재한 삼성 배터리 박스(SBB)를 공개한다. '인터배터리 유럽 2023' 삼성SDI 부스 (출처: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올해 처음 행사에 참가하는 에코프로는 배터리 양극재 라인업과 유럽 시장 진출 계획 등을 소개한다. 또 한국수출입은행, 경북도, 포항시, 구미시, 충북테크노파크 등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 등도 전시회에 참가해 유럽 기업과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아울러 한국과 유럽연합(EU) 간 기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배터리 데이 유럽 콘퍼런스', EU 환경규제와 최신 정책 동향을 공유하는 '한·EU 배터리+ 포럼', BMW그룹 등 39개 바이어가 참가하는 'EU 비즈매칭
텍사스대 연구팀과 공동연구…전고체 배터리 개발 '속도' SK온이 상온에서도 구동할 수 있는 리튬메탈 배터리용 고분자 전해질 공동개발에 성공했다. SK온은 미국 텍사스대의 하디 카니 교수 연구팀과 신규 고분자 전해질 'SIPE'(single-ion conducting polymer electrolyte)를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고분자 전해질은 가격이 저렴하고 제조가 용이해 차세대 고체 배터리로 주목받는다. 다만 산화물계나 황화물계보다 이온 전도도가 낮아 70∼80℃ 고온에서만 구동하는 점이 극복해야 할 과제로 꼽혔다. SIPE는 이온 전도도와 리튬 이온 운반율을 개선해 이를 해결했다. 기존 고분자 전해질 대비 상온 이온 전도도를 약 10배까지 끌어올렸으며, 리튬 이온 운반율도 5배 가까이 늘렸다. 리튬 이온 전도도와 운반율이 높아지면 배터리 출력 및 충전 성능도 향상된다. 실험 결과 SIPE를 적용한 배터리는 저속 충방전 대비 고속 충방전 시에도 배터리 방전용량이 77%를 유지했다. 또 SIPE는 높은 기계적 내구성을 갖춰 대량생산이 가능하며, 열적 안전성이 우수해 250℃ 이상 고온에도 견딜 수 있다. 차세대 복합계 고체 배터리에 SIPE를 적용하면 충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오는 19일부터 사흘간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배터리 산업 전시회 '인터배터리 유럽 2024'에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회사 출범 후 처음 이 행사에 참가하는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하이엔드 동박 글로벌 No.1'을 슬로건을 내걸고 전시 부스를 꾸린다. '하이엔드 하이브리드 존'에서는 하이엔드 동박의 특징과 경쟁력, 생산 공정 등을 선보이면서 제품 실물도 전시한다. 또 글로벌 생산 거점의 친환경 정책을 소개하는 '에코&글로벌 네트워크 존', 롯데케미칼과 롯데인프라셀 등 롯데 화학군 전지소재 사업을 총망라한 '롯데 브랜드 존'도 마련했다. 김연섭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대표는 "이번 인터배터리 유럽은 우리의 차별적 기술력으로 만든 하이엔드 동박을 선보이는 쇼케이스"라며 "글로벌 고객사에 제품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알려 시장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관상동맥 수술 보조 로봇 에비아 “방사선으로부터 환자·의료진 보호한다” 엘엔로보틱스(LN Robotics)가 6월 13일부터 양일간 펼쳐진 벤처·스타트업 박람회 ‘넥스트라이즈 2024(NextRise 2024)’에 심장 관상동맥 수술 보조 로봇 ‘에비아(AVIAR)’를 소개했다. 넥스트라이즈는 벤처 및 스타트업 전문 박람회로, 한국무역협회(KITA)와 KDB산업은행이 지난 2019년부터 올해 6회째 주최를 맡고 있다. 올해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벤처기업협회(KOVA), 한국벤처캐피탈협회(KVCA)가 힘을 보태 국내 벤처·스타트업 생태계 확장 및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관상동맥은 심장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이 동맥이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 등 각종 요인에 의해 협착되면 협심증·심근경색 등 급성 질병을 유발한다. 그렇게 되면 환자는 호흡곤란, 어지러움, 쓰러짐 등을 경험하며, 심한 통증이 다른 신제 부위로 방사되기도 한다. 치료 과정에서 수술이 요구되기도 하는데, 심장 관상동맥 수술은 ‘풍선확장술’을 기반으로 진행된다. 이 수술법은 풍선이 장착된 가이드와이어를 막힌 혈관에 넣고, 그 상태에서 풍선을 부풀려 혈관을 확장하는 방식이다.
로봇 무선 충전 송수신 솔루션 ‘DT-800’ 시리즈 전시해 시장 진출 본격화 자동 충전부터 모니터링까지 원스톱 로봇 무선 충전 솔루션 강조 에타일렉트로닉스가 올해 넥스트라이즈(NextRise) 전시장에 부스를 마련해 각종 로봇의 무선 충전이 가능한 송수신 기술 ‘DT-800’을 선보였다. 넥스트라이즈는 벤처 및 스타트업 전문 박람회로, 한국무역협회(KITA)와 KDB산업은행이 지난 2019년부터 올해 6회째 주최를 맡고 있다. 올해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벤처기업협회(KOVA), 한국벤처캐피탈협회(KVCA)가 힘을 보태 국내 벤처·스타트업 생태계 확장 및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이달 13일부터 이틀간 이어진 올해 전시회는 8개 분야 500개 기업이 참가해 국내외 참관객과의 각종 비즈니스 소통을 이끌었다. 특히 전시회 주요 프로그램 중 ‘1:1 밋업(1:1 Meetup)’을 통해 국내외 스타트업 및 대·중견기업 130개사, 90곳의 벤처캐피털(VC) 등 이해관계자가 모여 투자유치 및 사업 협력을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넥스트라이즈 2024는 라이프스타일, 지속가능경제, Innovation, 핀테크, ICT(정보통신기술), 바이오·헬스케어, Fu
6월 말까지 참여기관 및 기업 모집…보안산업계 협업·통합의 화두 제시 정부가 민간주도의 ‘K-시큐리티 얼라이언스’를 구성, 통합보안 모델을 시범 개발해 중동·동남아 등 신흥보안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2024년 K-시큐리티 얼라이언스’를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보안업계의 통합과 협업 이슈를 공론화하기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지난 5월 31일에 접수를 마감한 K-시큐리티 얼라이언스 참여기관 및 기업을 오는 6월 말까지 선정할 계획이다. 최근 단품 위주의 보안 솔루션으로 폭증하는 사이버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어렵다는 인식에 따라 글로벌 보안시장은 통합보안 플랫폼으로 급변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보안 기업들은 타사 솔루션과 통합·연계 및 기술제휴를 통해 기술력과 경쟁력을 강화하고, 막대한 자금력을 동원한 인수합병(M&A)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협소한 내수·공공시장을 두고 단품 위주의 보안제품으로 경쟁하는 등 협업 활성화가 어려운 구조로 글로벌 트렌드에 뒤처질 수 있다는 우려가 있는 상황이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K-시큐리티 얼라이언스를 구성해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