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원/달러 환율이 4거래일 만에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8.4원 내린 1376.1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달러 약세를 반영해 전장보다 2.5원 하락한 1382.0원에 개장했다. 미국 물가지표가 시장 예상에 부합하게 나오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금리 인하 기대가 지속됐다. 위험선호 회복에 따른 국내 증시 매수세도 환율에 하락압력으로 작용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46.00포인트(1.74%) 오른 2,682.52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들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약 1821억 원을 순매수했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75.22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 882.47원보다 7.25원 내렸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이달 산업 전문 미디어 (주)첨단이 차세대 기술을 주제로 한 각종 온오프라인 행사를 기획했다. 각 행사는 온라인 세미나(웨비나)부터 콘퍼런스, 교육 등 다채로운 형태로 구성됐다. 첨단의 6월 행사 8종은 구체적으로 회전 설비 예지 진단 솔루션, 업무 및 설계 자동화 시스템, 디지털 ESG 얼라이언스, 모바일 매니퓰레이터, 차량 설계 최적화 기술 등을 소개하는 웨비나를 비롯해 ‘The Connected Machine Conference 2024’ 현장 콘퍼런스, 생성형 AI 오프라인 교육 등으로 세분화됐다. 이달 산업계가 주목해야 할 온·오프라인 첨단 이벤트는 다음과 같다. (온라인) 진동 신호를 이용한 산업용 모터 및 회전체 설비 AI 예지 진단 솔루션 - 주제 : 인공지능(AI) 모터 고장 예측 솔루션 ‘Motor Sense’ - 일시 : 2024년 06월 05일(수) 오후 2시 ~ 오후 3시 - 참가등록 : https://dubiz.co.kr/FR/77 (온라인) 업무의 새로운 패러다임 RPA,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 주제 : 알텐코리아가 전하는 RPA ‘TMI’...RPA의 모든 것 - 일시 : 2024년 06월 11일(화) 오후 2시 ~ 오후 3시 -
포티넷 코리아는 자사의 보안연구소인 포티가드랩의 ‘2023년 하반기 글로벌 위협 동향 보고서(FortiGuard Labs 2H 2023 Global Threat Landscape Report)'를 3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2023년 하반기 위협 동향을 분석한 것으로, 사이버 공격자들이 사이버 보안 업계 전반에서 새롭게 확인된 익스플로잇을 활용하는 속도와 산업 및 OT 분야를 타깃으로 하는 랜섬웨어 및 와이퍼 활동 증가에 대한 분석을 담고 있다. ‘2023년 상반기 글로벌 위협 동향 보고서’와 마찬가지로 포티가드랩은 취약점의 초기 릴리즈 이후 익스플로잇(취약점 공격)으로 전환되는데 걸리는 시간, 높은 익스플로잇 예측 점수 시스템(Exploit Prediction Scoring System, 이하 EPSS)을 가진 취약점이 더 빠르게 악용되는지의 여부, EPSS 데이터를 사용하여 평균적인 악용 시간을 예측할 수 있는지의 여부 등을 파악하려고 했다. 보고서에 의하면 2023년 하반기에 공격자들은 새로 공개된 취약점을 악용하는 속도가 2023년 상반기보다 43%나 빨라졌다. 이는 공급업체들이 익스플로잇이 발생하기 전에 내부적으로 취약점을 발견하고 패치를 개발하는
중소기업중앙회는 삼성전자와 올해 ‘대·중소 상생형(삼성)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의 신청을 오는 28일까지 받는다고 3일 밝혔다. 190억 원 규모로 진행되는 올해 사업은 스마트공장 고도화, 지방자치단체 연계 기초 스마트공장 지원으로 나뉘어 190여개 스마트공장 구축·고도화를 돕는 것이 목표다. 스마트공장 고도화는 생산정보 실시간 수집, 분석, 제어가 가능한 고도화 수준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기업에 최대 1억5000만 원씩, 모두 110여개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부터는 지자체와 협업해 지역 기초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충청북도, 전라남도, 광주광역시, 경상남도와 함께 80여개 기업을 지원하며 참여기업은 최대 6000만 원(광주는 8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 사업에는 삼성과 거래관계가 없는 중소·중견기업도 참여가 가능하다. 삼성전자 현직 전문가 200명의 멘토링, 스마트 비즈 엑스포 참가, 스마트 365센터를 통한 사후 유지관리 등 후속 연계사업도 지원한다. 탄소 배출량 감소, 친환경 소재 접목 등 안전한 작업환경 구축과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블록체인 솔루션 기업 지펙스는 지난 5월 30일 진행된 ‘DePIN Seoul Meet Up’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DePIN Seoul Meet Up’은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개최된 Consensus 2024의 사이드 이벤트인 ‘DePIN Web3 Coffee House’의 서울 버전으로, 국내외 블록체인 프로젝트 리더들이 한 자리에 모여 탈중앙화 인프라의 미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블록체인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DePIN(Decentralized Physical Infrastructure Networks, 탈중앙화 물리적 인프라 네트워크)이 기술 환경을 혁신하는 방법에 대한 다양한 인사이트가 공유됐으며, DePIN 플랫폼과 디바이스의 실제 시연도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지펙스는 해당 행사의 주요 후원사 중 하나로 참여해 GPEX의 전략적 리브랜딩인 GPEX 2.0을 설명하고 RWA(Real World Assets)와 탈중앙화 인프라에서의 비전을 공유했다. GPEX는 기업의 자산 및 데이터를 토큰화하는 Asset Backed Tokens(ABTs) 서비스를 중심으로 개발도상국 내 전통 비
KT는 국내 최초로 비수도권 지역인 부산에 인터넷 3센터를 구축했다고 3일 밝혔다. 인터넷 3센터는 지난주부터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했다. 인터넷 3센터는 재난, 정전 등으로 인해 수도권 위치한 메인 통신센터(이하 1, 2 센터)가 정상적으로 동작이 불가능한 상황에도 주요한 인터넷 서비스를 지속 제공한다. 이 시설은 전국에 있는 주요 인터넷 장비 그리고 해외 통신망과 직접 연결됐다. 인터넷 3센터는 비상 상황 시에는 DR(Disaster Recovery)센터로 동작하고 평시에는 수도권에 집중된 트래픽을 효율적으로 분산 처리하는 구조(Alive DR)로 설계됐다. KT는 수도권 1, 2센터가 동시에 가동되지 않는 상황을 연출해 국내외 주요 포털 서비스와 금융, 언론, 동영상 서비스가 3센터를 통해 제공되는 것을 검증했다. 아울러 인터넷 3센터를 통해 네트워크 구조 전체가 개선되면서 넷플릭스 등 글로벌 콘텐츠의 통신 지연(Latency)도 기존 대비 평균 18% 단축되는 효과도 확인했다. KT는 이번 인터넷 3센터 개소로 주요 인터넷 시설을 3중화하는 등 통신망의 안정성을 대폭 강화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고객들에게 안정적이고 더 빠른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
모라이는 유럽 및 EMEA(유럽, 중동, 아프리카) 지역 비즈니스 확대 및 시장 진출 강화를 위해 독일에 법인을 설립하고, 지사장으로 토마스 군취니크를 임명했다고 3일 밝혔다. 모라이는 현대자동차그룹, 삼성중공업, 삼성엔니지어링 등 현재 120여 이상의 기업 및 연구소, 대학 등에 자율주행 시뮬레이터를 공급하고 있다. 이러한 국내 시장에서의 성장을 기반으로 모라이는 미국 및 유럽, 중동 지역으로 비즈니스를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글로벌 비즈니스에 맞춰 내부 조직을 전환하고, 필요 인원 충원 등 글로벌 시장 경쟁력 제고에도 힘쓰고 있다. 이번 독일 법인 개소와 더불어 현지 전문 인력 채용을 통해 시장 진입 전략(Go-To-Market)을 강화할 계획이다. 토마스 군취니크 지사장은 모라이의 독일을 비롯한 EMEA 비즈니스 운영을 이끌며, 지역 내 시장 확장과 고객 관계 구축 및 기업, 연구소, 표준화 기관, 규제 기관과의 전략적 제휴 강화를 담당한다. 토마스 군취니크는 모라이에 합류하기 전에 모빌리티 및 기타 산업 분야의 개발, 시뮬레이션 및 테스트 솔루션 전문 기업인 AVL List GmbH에서 개발 및 검증 도구와 방법 분야에서 다양한 직위를 역임했다.
엔비디아가 폭스콘(Foxconn)에 엔비디아 옴니버스(NVIDIA Omniverse)와 아이작(Isaac) 플랫폼 기반 디지털 트윈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전자제품 제조업체 폭스콘은 전 세계에 170개 이상의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중 가장 최신 공장은 최첨단 산업 자동화를 추진하는 가상 공장이다. 이는 멕시코 전자 산업의 중심지인 과달라하라에 구축한 새로운 공장의 디지털 트윈이다. 폭스콘의 엔지니어들은 이 가상 환경에서 프로세스를 정의하고 로봇을 훈련시켜 실제 공장에서 차세대 가속 컴퓨팅 엔진인 엔비디아 블랙웰(Blackwell) HGX 시스템을 높은 효율로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적의 조립 라인을 설계하려면 공장 엔지니어는 각각 무게가 수백 파운드에 달하는 수십 개 로봇 팔의 최적의 배치를 찾아야 한다. 전체 공정의 정확한 모니터링을 위해, 네트워크로 연결된 여러 대의 비디오 카메라를 포함한 수천 개의 센서를 매트릭스 형태로 설치해 공장 운영자에게 모든 세부 정보를 제공한다. 류양 웨이 폭스콘 회장은 “우리의 디지털 트윈은 새로운 수준의 자동화와 산업 효율성을 달성해 시간, 비용, 에너지를 절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폭스콘은 그간의 노력을
SBT는 국내 최초로 신용 인증 기반 데이팅 앱 ‘빌리피’(Beliefy)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출시 이후 구글 플레이스토어 기준 데이트 카테고리 인기 순위에서 1위를 기록하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SBT는 나이스평가정보와 보안 업체인 시큐차트의 자회사로, 이번 앱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신뢰성 있는 데이팅 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 빌리피는 온라인상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보다 안전한 만남을 주선하기 위해 다양한 인증 시스템을 도입했다. 대표적인 신용 인증은 사용자의 신용 점수를 기반으로 한 인증 시스템으로, 경제적 신뢰도를 확인할 수 있다. 과도한 대출 혹은 현금서비스를 이용하거나 대출 상환을 연체하면 신용 점수에 즉각 반영되기 때문에 상대방의 신용 상태를 간접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이러한 정보는 사용자 간의 신뢰를 높이고, 더욱 안정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빌리피는 다양한 인증 절차를 간편하게 제공하여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카카오 간편인증을 통해 사용자는 복잡한 서류 발급 없이 빠르고 쉽게 인증하고 결과도 즉시 확인할 수 있다. 이 접근 방식은 서류를 통한 인증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조 등의 위험성을 줄이고, 보다
인아그룹이 6월 11일부터 20일까지 전국 8개 도시(서울, 인천, 수원, 천안, 대전, 광주, 대구, 부산)에서 ‘2024 세미나 페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스마트 제조 산업 강화를 위한 인아그룹 기술 세미나’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며, 스마트 제조 산업 고객의 자동화 공정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세미나 페어에는 인아그룹의 주요 사업부인 인아오리엔탈모터, 인아텍앤코포 CORP, 인아엠씨티가 참여하여 다양한 주제의 교육 세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세미나 주제는 △장비 강화를 위한 Stepping Motor 적용 포인트 △스마트 제조 산업용 네트워크의 종류 및 활용 △모터 선정 및 계산 방법 △제조업의 미래, 협동로봇 자동화 도입 A to Z로 구성된다. 세미나 참가자는 QR 코드를 통해 신청 페이지에 접속하여 구체적인 일정 및 장소, 지역별 맞춤 프로그램을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현장에서는 모터를 메인으로 컨트롤러와 로봇까지 이어지는 ‘데모기 체험’과 함께 제품 선정, 대체, 트러블 슈팅 등 다양한 상담을 지원하는 ‘고객 맞춤 현장 컨설팅’도 제공된다. 인아그룹 관계자는 “인아그룹은 고객의 요청에 부합하는 새로운
서비스나우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한 ‘서비스나우 K24(Knowledge 24)’의 온디맨드를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서비스나우 K24 온디맨드는 서비스나우 연례 유저 컨퍼런스 행사인 K24에서 발표한 기조연설을 영상과 더불어 한국어 자막까지 제공한다. 서비스나우는 K24에서 나우 어시스트(Now Assist) 신규 생성형 AI 기능, 자동화 솔루션 및 전략적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역대급 규모로 진행됐던 K24는 기조연설에 이은 신규 솔루션 소개를 포함해 시연 및 다양한 고객사 사례 발표도 함께 진행됐다. 빌 맥더멋 서비스나우 회장 겸 CEO는 ‘사람을 위한 AI 활용(Put AI to work for people)’이라는 주제의 기조연설에서 나우 플랫폼(Now Platform)에 AI 기능을 통합해 워크플로우 자동화와 운영 간소화를 실현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전세계 모든 산업의 모든 비즈니스에서 업무 프로세스 및 워크플로우가 생성형 AI로 재설계 될 것”이라며 “서비스나우는 인력을 대체하기 위해서가 아닌 가치 있는 업무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도록 존재한다”고 전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스트라타시스가 양산 부품 대체 3D 프린팅 부품 제작 지원 프로젝트 ‘Stratasys Make it Project’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 제조현장의 지그, 툴링 및 최종사용 부품에 디지털제조를 적용해 생산공정의 신속성, 활용성을 증가시키고 제조산업에 고속화·양산화를 앞당겨 3D 프린팅의 적용 산업 분야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스트라타시스는 전했다. 프로젝트는 이번달 28일 17시까지 모집을 진행하며, 모집 후 검토 기간을 거쳐 7월 8일 선정 기업을 발표한다. 모집기업 규모는 최대 10개 내외다. 스트라타시스 코리아는 선정기업에게 스트라타시스 코리아 첨단융합센터에서 스트라타시스 폴리머 프린터로 양산 대체 부품 제작기술을 지원하며, 기업 한 곳당 최대 1000만 원 상당의 3D프린팅 파트 제작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추후 스트라타시스 프린터 및 소재 구매시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활용사례 보도자료 배포, 고객사례 영상 및 문서 제작 후 스트라타시스 글로벌 웹사이트 내 게재 등 다양한 홍보 마케팅 활동 지원 혜택이 제공된다. 접수는 스트라타시스 코리아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한편 스트라타시스 코리아는 3D프린팅 기술을 통해 적층
레드햇은 시장조사기관 IDC가 5월 발행한 ‘IDC 마켓스케이프: 전 세계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자동화 기반 관리 2024 벤더 평가’ 보고서에서 레드햇 앤서블 자동화 플랫폼(Red Hat Ansible Automation Platform)이 리더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IDC 마켓스케이프 보고서는 AI 기능,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및 엣지 지원, 써드파티 통합, 코드형 인프라의 주요 특징과 기능, 전략 등을 분석하고 해당 분야 7개 벤더를 평가했다. 보고서는 “레드햇은 기업이 오픈소스를 바탕으로 사업을 운영하는 데 필요한 지원 및 신뢰와 함께 오픈소스의 이점을 활용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 모델을 성공적으로 조정했다”며 “레드햇은 IBM의 왓슨x(Watsonx) 팀과 협력해 YAML 기반 코드형 인프라 개발 기반에 AI 기능을 도입한 최초의 기업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레드햇 앤서블 자동화 플랫폼은 에이전트리스 아키텍처를 통해 모든 IT 인프라 영역에 유연하게 적용될 수 있으며 다이나트레이스나 서비스나우 등 서드파티 통합을 지원한다. 또한 데이터센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엣지 등 모든 환경에서 상시 자동화를 지원하는 레드햇 앤서블 라이트스피드와 이벤트
플래티어의 인공지능(AI) 개인화 마테크 솔루션인 ‘그루비(groobee)’가 생성형 AI를 적용한 ‘취향 분석 세그먼트’ 기능을 새롭게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된 취향 분석 세그먼트는 그루비 AI와 챗GPT를 결합해 쇼핑몰 방문 고객들의 취향을 예측하고 그룹화하는 기능이다. 이 기능은 먼저 그루비AI가 고객이 둘러본 상품, 클릭한 상품 등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취향을 분석한다. 그루비AI가 유사 취향의 고객들을 그룹화하면 챗GPT가 그룹별 취향을 설명하는 네이밍과 상세 내용을 생성하는 식이다. 예를 들어 의류 쇼핑몰의 경우 ▲클래식한 우아함을 선호하는 집단 ▲상큼 바캉스 룩 ▲스포츠 브랜드 감성 컬렉션 등으로 고객 취향에 따른 세그먼트가 자동으로 분류·생성된다. 그루비가 탑재된 쇼핑몰이라면 취향 분석 세그먼트 기능으로 자동 생성된 세그먼트를 확인한 후, 기존 기획전과 대조해 세그먼트별로 알맞은 온사이트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다. 특히 시시각각 변하는 고객의 취향과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하기 때문에 고객 니즈에 빠르고 정확한 대응이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유민수 플래티어 그루비 사업부장은 “이제 생성형 AI의 활용은 이커머스 기업에
자금 지원, 수출 정보, 판로개척, 홍보 등 서비스 뒷받침 프리뉴가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프리아이콘(Pre-ICON)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프리아이콘은 신보의 상위 지원 프로그램 ’혁신아이콘‘ 전 단계의 프로그램으로, 기술성·혁신성 등이 확보된 창업 2~10년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스케일업 정책이다. 프리뉴는 이번 선정으로 향후 3년간 50억 원을 지원받는다. 아울러 수출 정보, 판로개척, 홍보 등 각종 금융 및 비금융 서비스도 함께 수령한다. 프리뉴는 2017년 출범 후 드론 기체 설계 및 제조, 핵심부품 개발, 관제 시스템 등 자체 개발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특히 핵심 항전 시스템을 하나의 모듈로 통합한 ‘D-ARK’ 모듈을 보유했고, 이를 적용한 소형 드론 ‘PANDION S3’가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종경 프리뉴 대표는 “프리아이콘 선정을 통해 신기술과 제품 개발로 드론 국산화에 힘쓴 프리뉴의 역량을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자체 기술력을 필두로 국내 드론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