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부터 인천 송도서 배달 시작…연말까지 서울로 확대 계획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 기업 뉴빌리티가 배달 앱 ‘요기요’와 손잡고 도심지역에서 로봇배달 서비스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요기요 앱을 통해 배달 음식을 주문하면 뉴빌리티의 자율주행 로봇 ‘뉴비’가 배달하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된다. 양사는 오는 8월부터 인천 송도 지역에서 로봇배달 서비스를 시작하며 올 연말까지 서울 도심 주거지역 및 대학가 중심으로 서비스 운영 지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뉴빌리티는 더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도심지 로봇배달 운영 시스템을 구축하고 배달 산업 혁신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뉴빌리티의 자체 기술로 개발한 ‘뉴비’는 지난 1월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마련한 속도 제어, 비상정지, 장애물 감지, 횡단보도 통행, 운행구역 준수 등 16개 항목에 걸친 엄격한 평가를 통과해 국내 최초로 실외이동로봇 운행안전 인증을 획득했다. 이로써 ‘뉴비’는 보행자와 동일한 법적 지위를 부여받아 전국 어디에서나 보도 주행이 가능해졌다. 아울러 뉴빌리티는 로봇배달 서비스의 안전성과 신뢰성 확보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국로봇산업협회의 실외이동로봇 손해배상책임 단체
실무자가 설명하는 물리학, 모드심, AI 포함한 시뮬레이션 산업 트렌드 공유 다쏘시스템은 지난 18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중 하나인 '시뮬리아(SIMULIA) 유저 데이'를 개최했다. 시뮬리아 유저데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시뮬레이션 유저 컨퍼런스로, 해석 엔지니어, 연구자, 시뮬리아 기술 전문가 등이 한 자리에 모여 다쏘시스템의 시뮬리아 기술 및 다양한 산업 내 시뮬레이션 최신 동향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행사다. 다양한 산업 내 실무자들이 직접 이야기하는 다양한 물리학, 모드심(MODSIM), AI를 포함한 시뮬레이션 산업의 최신 트렌드까지 다룬다. 조성준 다쏘시스템 브랜드 세일즈 총괄 본부장은 환영사에서 "시뮬리아가 다쏘시스템의 버추얼 트윈 익스피리언스 전략, 그리고 지속 가능한 세계를 만드는 데 있어 핵심인 브랜드"라고 강조했다. 조성준 본부장은 시뮬리아가 모든 산업의 제품 및 인프라 기능과 성능을 향상시키는 데 어떻게 기여하는지 설명하며, 시뮬리아가 나아가야 하는 미래를 직접 보고 느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성준 본부장은 시뮬리아를 통한 전체 워크플로우 해결과 더불어, 커뮤니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시뮬
‘디지털 ESG 컨퍼런스’서 중소·중견기업의 국제 환경규제 해법 제시 “LCA도 디지털 전환 필수...SaaS 기반 탄소 배출 데이터 관리 플랫폼이 트렌드 선도” 이상기후에 따른 기후위기가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다. 연년 기상이변 사례가 전 세계 곳곳에서 나타나는 것을 체감한 인류는 이에 대응하는 새로운 형태의 전략이 필요함을 인식하기 시작했다. 사실 이상기후는 비교적 오래 전부터 인류와 함께했다고 분석된다. 이상기후가 새로운 글로벌 어젠다로 다뤄지기 시작한 초기에는 캠페인 형식의 범지구적 자발활동을 주문했다. 이 양상이 이어지던 중 지구에 지속 축적된 온실 및 배기 가스로 인해 기후변화가 가속화되면서 강제성을 부여한 환경규제가 연이어 등장했다. 이러한 변화는 지난 2015년 열린 무기한 기후변화협약인 ‘파리협정(Paris Agreement)’이 신호탄이 됐다. 이를 기점으로 기업의 환경·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ESG 경영 트렌드가 전파되면서 전 세계 산업은 새 차원의 국면을 맞았다. 이어 유럽연합(EU)이 ‘디지털 제품 여권(DPP)’, ‘배터리법(Battery Regulation)’,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환경규제 정책을 내놓으면서 제품 생애
산업용 카메라 및 프레임 그래버 공급업체인 바이렉스가 글로벌 머신비전 제조업체인 텔레다인 이미징그룹의 계열사인 텔레다인 플리어(Teledyne FLIR)와 공식 대리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바이렉스는 국내외 고객에게 최적의 토탈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텔레다인 플리어는 각종 정부기관 및 국방 산업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한 이미징 제품을 연구, 개발, 제조하는 회사로, 최근 생명과학 계측 장비부터 공장자동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산업을 위한 새로운 ‘Dragonfly S 시리즈’ 카메라를 출시했다. 이 시리즈는 모듈식 소형 경량 설계로 대규모 제조, 볼륨 기반 애플리케이션 및 다중 카메라 시스템을 위한 이미징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최적화되어 있다. 또한 생체인식 키오스크, 3D 스캐닝, 자동광학검사 등 임베디드 비전 장치를 위한 사용자 맞춤 솔루션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텔레다인 플리어는 3D Stereo 방식의 카메라인 ‘Bumblebee’를 출시했다. 이 카메라는 온보드 프로세싱을 통해 창고 자동화, 로봇 및 물류 시스템 구축에 적합하며, 다양한 거리에서 정확하게 작동하도록 설계됐다. ‘Bumblebee’ 카메라는 3
지정된 트랜지스터, 극심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도록 보장해 미국 국방부 군수국(DLA)은 글로벌 방위 공급망을 관리하고 최종 애플리케이션에 들어가는 모든 구성 부품들의 높은 신뢰성을 보장하기 위해 여러 공급업체와 협력하고 있다. 군사용 애플리케이션 용도로 설계된 부품의 제조 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엄격한 테스트를 통과해 QPL(Quality Products List)에 요구하는 특정 규제 기준을 충족해 QPL에 등재되는 것이다. 이는 일정 수준의 신뢰성을 보장해 부품의 조달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기 때문이다.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이하 마이크로칩)는 마이크로칩의 JAN 트랜지스터 포트폴리오가 MIL-STD-750와 Test Method 1019, MIL-PRF-19500/255, /291, /355, /376, /391 등 군사용 표준의 ELDRS(Enhanced Low Dose Radiation Sensitivity) 요건에 따라 테스트 및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 군사용 트랜지스터는 다양한 범위의 방사선 노출을 견디도록 제조돼 군사용 애플리케이션에 조달되는 세부적인 부품에 사용되는 미 연합 육군 해군(JAN, Joint Army Navy) 지정 시스
인포뱅크, 인피닉, 더막스, 투비유니콘 등 여러 기업 참여해 데이터메티카가 본격적으로 스마트 도시 구축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스마트 사업단을 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단은 데이터메티카를 주축으로 인포뱅크, 인피닉, 더막스, 투비유니콘 등 여러 기업이 참여하며, 이들은 교통, 에너지, 안전 및 환경관리 등 전문성을 바탕으로 스마트 시티에 대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데이터메티카는 이번 사업단 구성과 함께 다양한 지자체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며, 여러 지자체의 참여를 독려하고, 협업사를 모색하고 있다. 아울러, 모든 지역이 고른 기술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별 특성에 맞춘 맞춤형 솔루션을 개발해 실질적인 변화를 끌어낼 방침이다. 데이터메티카 곡세홍 대표는 “스마트 시티가 미래 도시의 필수 요소로 자리 잡았으며, 우리는 다양한 기술적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데이터메티카는 스마트 사업단과 더불어 IT 기술을 통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미래 도시의 새로운 표준을 세워가며, 성과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디지털 파워 컨트롤러에서 실행되는 알고리즘으로 구성돼 SW와 HW 통합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이하 인피니언)는 전력 공급 장애로 인해 데이터 센터와 통신용 인프라 시스템에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전원 시스템 신뢰성 모델링을 발표했다. 다운타임의 39%가 정전으로 발생하고 다운타임당 평균 68만7700달러의 비용이 발생하므로, 원활한 운영과 재정적 영향을 완화하는 것이 절실히 필요하게 됐다. 인피니언의 전력 모니터링 솔루션을 통합함으로써 기업들은 운영 회복성을 높이고, 탄소 발자국을 줄이고, 상당한 비용 절감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이 솔루션은 디지털 파워 컨트롤러에서 실행되는 알고리즘으로 구성돼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통합했다. 이는 고객에게 반도체 디바이스와 소프트웨어 툴을 모두 포함하는 포괄적인 시스템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하는 인피니언의 전략에 따른 것이다. 이 솔루션은 데이터 센터, AI 서버, GPU 및 통신 네트워크에 사용되는 DCDC 컨버터, ACDC 정류기 및 IBC 모듈에 적합하다. 전원 시스템 신뢰성 모델링이 부품과 시스템 신뢰성 사이에 다리 역할을 한다. 이 솔루션은 인피니언의 디지털 파워 컨트롤러에서 동적 시스템 작동 파라미터, 전원
심포지엄서 최첨단 핀펫 기반 노드인 인텔 3 공정 노드에 대한 세부 정보 밝혀 인텔은 연례 VLSI 심포지엄에서 인텔 3 기술로 최첨단 파운드리 노드를 제공함으로써 공정 리더십을 회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텔 파운드리는 혁신적인 기술을 활용해 무어의 법칙을 계승하며 고객이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해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인텔은 2005년 스트레인드 실리콘, 2009년 하이케이 메탈 게이트, 2011년 핀펫 아키텍처로 트랜지스터를 3차원으로 구현하는 등 수십 년 동안 주요 전환점에서 트랜지스터 기술을 통해 업계를 선도해 왔다. 또한, 현재 AI 및 슈퍼컴퓨터와 같은 미래를 뒷받침할 새로운 트랜지스터 혁신을 지속하고 있다. 인텔은 연례 VLSI 심포지엄에서 최첨단 핀펫 기반 노드인 인텔 3 공정 노드에 대한 세부 정보를 밝혔다. 기본 인텔 3 공정 노드는 전체 프로세서 코어에서 동일한 전력으로 최대 18% 나은 성능을 제공하며, 유연한 메탈 인터커넥트 옵션 세트와 이전 세대인 인텔 4 노드에 비해 최대 10% 높은 집적도를 제공한다. 인텔은 한 세대 전체에 걸친 성능 개선이 이뤄진 것으로, 불과 1년 만에 놀라운 진전을 이뤘다고 언급했다. 트랜
양자 QPU 플랫폼에 사용가능한 양자 계측 제어장비와 클라우드 및 지원 서비스 등 공개 SDT(대표 윤지원)가 오는 25일(화)부터 27일(목)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퀀텀코리아 2024’에 참가, 양자 컴퓨팅, 양자 센싱, 양자 보안 등 핵심 양자기술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SDT는 양자기술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내외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양자 응용기술 개발 및 상용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퀀텀코리아 2024를 통해 다수의 양자 QPU 플랫폼에 사용가능한 양자 계측 제어장비와 클라우드 및 지원 서비스 등 양자기술 상용화 성과를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이번 행사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하는 SDT의 양자 가상화 실험실 구현을 지원하는 클라우드 플랫폼은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알고리즘 등 양자가상실험실 구동에 필요한 모든 기술 요소를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제공, 실험실 자동화 구현을 통해 연구자가 효율적으로 양자 실험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양자지원기술 기업발굴 및 육성 사업’을 통해 국산화에 성공한 CCU(Coincidence Counting Unit)와 TTMU(Time Taggi
딥네츄럴은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 13회 스마트테크코리아 2024(STK 2024)'에 참가해 자사의 최신 랭노드 엔터프라이즈(LangNode Enterprise) 솔루션을 선보인다. 스마트테크코리아는 국내 최대 미래 기술 전문 전시회다. AI를 중심으로 상품, 서비스의 제조 생산부터 유통과 물류, 소비의 과정에 적용되는 빅데이터와 클라우드, 로봇, 메타버스 등 최첨단 기술과 솔루션을 집중 조명하며 국내외 많은 참관객과 바이어가 참석한다. 딥네츄럴은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한 LLMOps 솔루션을 제공하는 AI 스타트업으로, 고품질 언어 데이터 구축부터 파인튜닝, 양자화를 통한 성능 최적화, 효율적인 어플리케이션 개발 및 운영까지, LLM 적용의 전 과정을 지원한다. 올해 2월 MWC 2024에서 처음 선보인 랭노드는 LLM RAG 기반 AI 에이전트를 노코드로 개발, 테스트, 배포하는 솔루션이다. 개발자와 기획자가 함께 협업하며 LLM 기반 에이전트를 제작하고 빠르게 비즈니스에 적용할 수 있어 LLM을 도입하려는 기업에는 필수적이라는 반응이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랭노드 엔터프라이즈는 데이터 보안이 중요한 은
인피닉이 코오롱베니트와 AI 분야 사업 시너지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MOU는 인피닉이 보유한 AI 솔루션과 코오롱베니트의 IT 유통 네트워크를 결합, AI 사업 활성화를 위한 협업이 목적이다. 특히 인피닉은 AI 모델 개발 플랫폼인 ‘에이아이-스튜디오’를 활용해 AI 도입을 원하는 코오롱베니트 파트너사에 비즈니스 최적화한 AI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인피닉은 이를 위해 코오롱베니트가 주도하는 AI얼라이언스에 합류해 AI 플랫폼 및 솔루션 공급 기회를 늘려갈 예정이다. 코오롱베니트는 1000여 개의 파트너 네트워크와 AI 중심 사업지원 체계를 바탕으로 인피닉의 AI 플랫폼 및 솔루션 공급 기회를 함께 늘려갈 계획이다. 코오롱베니트는 30년 이상의 ICT 유통 노하우를 바탕으로 혁신 AI 솔루션 및 인프라 보유 기업 등과 AI얼라이언스를 결성했다. 19일 '코오롱베니트 AI얼라이언스 커넥트 2024'에서 진행된 출범식을 시작으로 AI 비즈니스 활성화에 주력한다. 이번 행사에서 인피닉은 AI 특화 기술 보유기업으로써 참가해 AI 솔루션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AI 도입 시 고려할 핵심 사항 등을 제안했다. 한편, 인피닉은 AI,
코딧이 제22대 국회 주요 법안 및 국회의원 정보를 새롭게 반영한 업그레이드 버전의 정책 모니터링 플랫폼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코딧의 정책 모니터링 플랫폼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국회와 정부의 정책 데이터를 분석해 기업과 관련된 법‧규제‧정책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하며 리스크 관리를 돕고 있다. 이번 업그레이드로 기업의 임원 및 대외정책, 법무, 컴플라이언스팀 등은 제22대 국회 개원 직후 발의된 다양한 법안을 포함해 새롭게 선출된 국회의원 300명의 소속 정당, 소관 상임위원회, 주요 경력, 보좌진, 대표 발의 법안, 관련 뉴스 등의 상세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게 됐다. 코딧에 따르면, 제22대 국회 개원 이후 2주간 총 514건의 법안이 발의됐고, 153건이 ‘1호 법안’에 해당한다. 그중에는 지난 21대 국회에서 해결되지 못한 AI 육성법, 일하는 사람 기본법, 고준위 특별법, 가맹사업법 개정안 등이 포함돼 있어 관련 기업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정지은 코딧 대표는 “이번 플랫폼 업그레이드는 22대 국회가 시작되면서 쏟아지는 방대한 정보 중 고객사가 자사와 관련된 내용을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아이텍이 해외 팹리스 고객사 확보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아이텍은 초미세선단공정에서 양산되는 AI와 차량용 5나노 이하 반도체를 테스트하는 고사양의 장비를 도입해 국내뿐 아니라 시장 규모가 큰 해외 팹리스 기업 대상으로 테스트 물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차별화한 프로그래밍 기술력을 기반으로 일본 팹리스 기업과 본격적으로 협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아이텍 관계자는 "고사양 반도체 테스트 장비 도입과 함께 자체 기술력을 확보해 고성능 반도체 테스트 물량을 빠르고 정확하기 소화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됐다"며 "중국, 대만, 미국, 일본 등 규모 있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해 퀀텀점프를 이룰 것"이라고 전했다. 헬로티 전자기술 기자 |
엔비디아 창립자 겸 CEO인 젠슨 황(Jensen Huang)이 지난 18일 화요일 미국 및 국제 유틸리티 협회인 에디슨 전기협회(Edison Electric Institute, EEI)의 연례 회의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젠슨 황은 이날 전력망과 이를 관리하는 유틸리티는 AI와 가속 컴퓨팅이 주도하는 차세대 산업 혁명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젠슨 황은 청중으로 참여한 1000여 명 이상의 유틸리티와 에너지 업계 경영진 앞에서 "디지털 인텔리전스의 미래는 밝으며, 그만큼 에너지 분야의 미래도 밝다"고 말했다. 다른 기업들과 마찬가지로 유틸리티도 직원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AI를 적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젠슨 황은 "가장 큰 영향력과 수익은 전력망을 통한 에너지 공급에 AI를 적용하는 데 있다"며, 미국 최대 전력회사 중 하나인 서던 캘리포니아 에디슨의 모회사 에디슨 인터내셔널의 CEO이자 EEI의 회장인 페드로 피사로(Pedro Pizarro)와의 대담에서 말했다. 젠슨 황은 전력망이 AI 기반 스마트 계량기를 사용해 고객이 여분의 전력을 이웃에게 판매하도록 하는 방법을 하나의 예시로 설명했다. 그는 "구글처럼 자원과 사용자를 연결
케이투스(KAYTUS)가 서울에 국내 고객이 사전 인프라 투자 없이 최첨단 컴퓨팅 솔루션을 체험하는 혁신 센터를 개소했다고 발표했다. 케이투스 혁신 센터는 국내 고객들 사이에서 증가하는 AI 및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강력한 컴퓨팅에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설립됐다. 이 센터는 다양한 컴퓨팅 솔루션을 체험하는 공간으로 기업들이 본격적인 솔루션 도입에 앞서 먼저 고려 중인 솔루션을 테스트하는 환경을 제공한다. 케이투스 혁신 센터를 활용함으로써 케이투스 고객은 컴퓨팅 솔루션의 성능과 실현 가능성을 검증해 실제 운영 상황을 위한 사전 준비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케이투스 혁신 센터에는 친환경 액체 냉각 솔루션을 활용한 그린 컴퓨팅, AI 개발 솔루션, 멀티 노드 서버, 오픈 컴퓨팅 시스템, 전용 케이투스 브랜드 공간 등 최신 컴퓨팅 제품으로 구성돼 있다. Gen AI 및 AI+Science와 같은 신기술의 등장으로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개발이 이뤄지며, 이에 따라 컴퓨팅과 리소스 활용에 대한 고객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케이투스 혁신 센터를 통해 고객들은 최신 칩을 탑재한 플랫폼의 서버 성능 등을 사전에 테스트해 투자 보호 효과도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