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원/달러 환율은 장초반 하락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7분 현재 전일보다 1.4원 하락한 1379.8원이다. 원/달러 환율은 2.0원 내린 1379.2원에 개장해 제한적으로 등락하고 있다. 간밤 달러는 유럽의 정치 혼란 완화에 유로화 강세 영향으로 약세를 보였다. 프랑스 극우 정당인 국민연합(RN)의 마린 르펜 의원은 "제도적 혼란을 바라지 않으며, 조기 총선에 승리하더라도 마크롱 대통령의 사임을 요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프랑스 증시는 0.91% 상승하고, 미국 국채금리는 2년물과 10년물 각각 5.9bp(1bp=0.01%포인트) 상승했다.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0.17% 하락한 105.34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75.09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 877.87원보다 2.78원 하락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버넥트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의 ‘XR 협업콘텐츠 저작을 위한 워크벤치 개발 및 고도화’ 용역 개발을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버넥트가 수주한 XR플랫폼 기반 콘텐츠 저작도구 개발 사업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에서 진행하는 ‘Untact 실감형 OpenXR 플랫폼 기술 개발’의 5개 세부과제 중 하나로 다자간 동적 인터랙션 및 서비스 특화 협업이 가능한 XR콘텐츠 저작도구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이번 사업을 통해 유연한 구조의 XR콘텐츠 저작도구를 개발해 플랫폼 등 기술을 통합하기 위한 과제다. 버넥트는 1~2차 년도에 이어 3차 년도까지 수주함으로써 XR솔루션 기술력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고 전했다. 버넥트는 이번 3년차 용역을 수행하면서 XR협업 콘텐츠 저작을 위한 워크벤치 개발 및 고도화뿐만 아니라 개발환경의 인터페이스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의 개방형 XR협업 플랫폼 API들과 호환되게 저작한다. 저작 파이프라인 시연을 위한 콘텐츠 및 앱을 개발해 산업분야 시나리오 PoC 수준의 앱을 개발할 예정이다. 버넥트가 이번 용역을 수주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버넥트 메인 XR솔루션인 Track, Make, View, Remote 솔루션을
클라우드 풀스택 솔루션으로 '클라우디버스' 구축...시장 경쟁력 키워가 이노그리드가 지난 6월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기자간담회를 통해 향후 성장 전략과 비전을 밝혔다. 이노그리드 김명진 대표이사는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전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이노그리드는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에 대응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준비된 사업자라고 생각한다”며, “클라우드 원천 기술과 사업 수행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가대표 클라우드 컴퓨팅 전문기업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06년 설립된 이노그리드는 지능형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운영 플랫폼 기업으로 10년 이상 클라우드 핵심 기술 개발에 아낌없는 투자를 진행해 왔다. 그 결과 자체 개발한 클라우드 풀스택 솔루션(IaaS, PaaS, CMP 등)을 중심으로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 구축, 클라우드 운영관리,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클라우드 컨설팅 등 클라우드 전 영역에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표 제품으로는 자체 개발한 올인원 프라이빗 클라우드 솔루션 ‘클라우드잇(Cloudit)’을 필두로 오픈스택 기반의 ‘오픈스택잇(Openstackit)’, 멀티 클라우드 운영관리 솔루션 ‘탭클라우드잇(TabClo
제우스 로봇 기술, 후지 육류 가공 기계 설비 역량 융합 “육가공 로봇으로 ‘분야 신대륙’ 개척한다” 제우스와 후지가 육류가공 로봇 개발에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육가공 분야 자동화를 도모한다. 양사는 육가공 로봇 개발 및 도입을 목표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 과정에서 제우스의 로봇 기술과 후지의 육류 가공 및 포장 기계 설비 노하우가 접목될 예정이다. 향후 로봇이 개발된 후 후지가 확보한 대리점·고객사 등 네트워크를 대상으로 시장을 공략하고, 이후 해외 시장으로 범위를 확장할 계획이다. 황재익 제우스 로봇사업부 본부장은 “이번 협력으로 후지의 요구사항에 최적화된 로봇을 개발해 신시장인 ‘육가공 로봇’ 분야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기를 바란다”며 양사의 협력을 기념했다. 김수현 후지 대표는 “제우스의 로봇 기술을 기반으로 육가공 무인화 공정을 확보해 인적 사고 예방, 생산성 확장 등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스마트 팩토리 도입을 위한 AI 품질관리의 이해’ 교육 프로그램 참가 희망자 모집 서울테크노파크가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 팩토리 도입을 위한 AI 품질관리의 이해’ 교육과정을 실시함에 앞서 교육 수령 희망자를 모은다. 이번 교육은 제품 기획부터 생산관리까지의 주제를 세분화한 다섯 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제조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제조 분야 특화 인공지능(AI) 기술의 이론 및 실습 교육이 이 프로그램의 핵심이다. 구체적으로 제조 현장에 AI 기술 도입을 고려하는 개발 분야 비전공 중간 관리자가 해당 교육을 통해 AI 기술을 실무에 적용하는 역량을 갖추도록 사례 및 데이터를 기반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제품 생산 및 품질관리를 위한 검사 지능화 분야에 활용되는 각종 데이터를 이해하고, 검사 지능화에 필요한 AI 모델의 특징을 학습하는 식으로 펼쳐진다. 아울러 AI 모델을 활용하는 실습 중심의 과정이 이어진다. 이 과정에서 딥러닝 기반 AI 기술을 교육하고, 객체 인식 모델의 개발 원리를 파악해 제조 현장의 검사 지능화 도입을 유도한다. 이번 교육은 선착순으로 20명의 교육생을 모집하며, 오는 7월 2일 개강을 앞두고 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에코프로는 오는 19일부터 사흘간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배터리 산업 전시회 '인터배터리 유럽 2024'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행사에 참여하는 에코프로는 오는 2025년 헝가리 사업장 가동을 앞두고 유럽 진출 계획을 홍보할 예정이다. 에코프로 헝가리 공장은 총면적 44만㎡ 규모로, 데브레첸 남부 산업단지에 있다. 에코프로가 강점을 지닌 삼원계 양극재 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 NCM(니켈·코발트·망간), NCMX(니켈·코발트·망간·첨가제)를 순차적으로 생산할 예정이다. 전시관에는 하이니켈부터 미드니켈, 리튬인산철(LFP)까지 에코프로의 제품 포트폴리오도 선보인다. 친환경 공정을 통해 배터리 양극재 생태계에서 배출되는 폐수 등 오염물질 발생을 최소화하는 '클로즈드 루프 에코 시스템 버전 2'도 소개한다. 에코프로는 클로즈드 루프 에코 시스템 버전 2의 폐배터리 재활용 범위 확대, 산업폐수 정화 및 재사용 등을 통해 제조 비용을 30% 이상 절감할 것으로 기대했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세계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는 유럽에서 에코프로의 우수한 제품과 기술력을 선보이고, 유럽 현지 배터리 관련 기업 등과 직접 소통해 고객 다변화의 발판을 마련
수요조사·과제공고·최종평가 거쳐 8월 선정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발표한 ‘인공지능(AI) 자율 제조 전략 1.0’의 핵심 정책인 ‘AI 자율 제조 10대 선도 프로젝트’의 선정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17일 밝혔다. AI 자율 제조 전략 1.0은 AI를 기반으로 로봇, 장비 등을 제조 공정에 결합해 생산 고도화와 자율화를 구현하는 것이다. 오는 2030년까지 업종별 AI 자율 제조 공장 모델을 구축해 민간과 공유하고, 이를 통해 제조업 생산성을 지금의 20% 이상으로 높이는 것이 목표다. 산업부는 이 전략 발표 후 현장 조사와 지방자치단체·연구소 간담회 등을 통해 10대 선도 프로젝트 후보 사업 40여개를 비공식적으로 발굴했다. 후보 사업에는 반도체, 자동차, 조선, 이차전지, 기계, 디스플레이, 철강, 섬유, 가전 등 한국의 첨단·주력 업종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산업부는 이를 바탕으로 이달까지 공식 수요 조사를 마치고 다음 달 과제 공고, 오는 8월 최종 평가 등을 거쳐 8월 중 10대 선도 프로젝트를 확정할 계획이다. 후보 사업 리스트는 다음 달 공개한다. 아울러 다음 달 이 전략을 체계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정부, 연구소, 협회·단체, 10개 이상
파블로항공은 지난 14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넥스트라이즈 어워즈(NextRise Awards) 2024에서 ‘넥스트 이노베이터상’(Next Innovator Prize)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넥스트라이즈 2024는 산업은행과 무역협회가 주관하고 국가과학기술연구회, 벤처기업협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다. 다양한 산업 분야의 스타트업이 참여해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선보이는 자리로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500여 개의 기업이 참가했다. 파블로항공은 이번 행사에서 전시부스를 마련하고 핵심 기술인 무인이동체 자율군집제어 기술을 기반으로 진행하고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참관객에게 파블로항공의 비전과 성과를 공유하며 협력 및 네트워킹 기회를 모색하기도 했다. 또한 보잉사, 라쿠텐사를 비롯한 글로벌 대기업 및 투자사들과의 밋업을 진행해 자율군집제어 기술을 알리고 현재 사업의 성장성과 잠재력 기반으로 비즈니스 협력 포인트를 활발히 논의하기도 했다. 파블로항공은 이번 수상을 동력삼아 글로벌 시장 진출을 더욱 가속화하고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박차
SAP 코리아는 연암공과대학교와 DX(디지털 전환) 분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SAP 코리아에서 진행된 MOU 체결식에는 신은영 SAP 코리아 대표와 안승권 연암공과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DX 분야 교육 과정 개발 ▲SAP 교과목 설계 및 운영에 대해 상호 협력하여 인재 양성에 나선다. SAP는 연암공과대학교의 SAP 교과목 운영 및 SAP 국제 공인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또한 대학의 우수 인재, SAP 국제 공인 자격증 취득 학생 등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취업 연계 지원에도 나설 예정이다. 이에 발맞춰 연암공과대학교는 SAP 교과목을 개설하고 운영에 필요한 인프라를 구비해 지원한다. 아울러 SAP와 연암공과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토대로 지역사회 기여에도 나선다. 양 기관은 경남 지역에 거주하는 학생 대상으로 DX 부문 교육 과정을 개발, 운영하며 차세대 ERP 고도화 프로젝트 투입 및 미래 비즈니스 환경에 대응하는 우수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신은영 SAP 코리아 대표는 “SAP 코리아가 보유한 기술과
아비바는 2023 지속가능성 성과 보고서와 시장 현황을 담은 첫번째 보고서 ‘아비바 산업 인텔리전스 인덱스(AVEVA Industrial Intelligence Index)’를 17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네 번째 발행된 것으로 아비바는 매년 ESG 데이터와 워크스트림의 진전 사항을 담은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올해 보고서에는 2023년 AVEVA의 세 가지 핵심 이니셔티브인 ▲기술 핸드프린트(technology handprint) ▲운영 발자국(operational footprint) ▲포용적 다문화(inclusive culture)에 대한 진전 사항이 자세히 기술돼 있다. 리사 위 아비바 지속가능성 총괄은 “아비바는 자체적으로 탄소 발자국을 줄이기 위한 노력 외에도 인더스트리얼 기업들의 효율성, 순환성, 추적성, 복원력을 개선할 수 있는 핵심 제품인 디지털 솔루션을 통해 넷제로(net-zero) 여정을 가속화하고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아비바는 친환경 새 로고 프로그램을 개발해 첫 6개월 동안 25개 고객사의 청정 기술 활동 구축을 지원했다. 또한 아비바 소프트웨어가 고객에게 제공하는 배출량 감소를 정량화한 13개의 새로운 사례
LG CNS가 국내 주요 대학교에서 우수 인재 확보에 앞장서고 있다. 현신균 LG CNS 대표는 최근 서울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재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LG CNS 대표이사 특별 세미나’를 진행했다. 강연 주제는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리더십’이다. 이번 강연은 LG CNS가 DX 인재 양성 및 확보를 목표로 진행 중인 산학협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현신균 대표는 강연에서 디지털 시대의 리더는 ▲기술 전문성(Thought) ▲협업 능력(People) ▲실행력(Action) ▲목표 달성(Number) ▲일에 가치를 담는 진심(Humanity) 등 5가지 리더십을 반드시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 대표는 이어 생성형 AI, 클라우드 등 기술력을 기반으로 기업 고객에게 차별적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LG CNS의 DX 역량도 함께 설명했다. 현 대표는 지난 5월 중앙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리더십 강연을 진행하기도 했다. LG CNS는 앞으로도 임원 및 DX 전문가가 대학을 직접 찾아가는 강연 기회를 계속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LG CNS는 중앙대학교, 고려대학교, 연세대학교 등 3개 대학에 각각 ▲보안 ▲AI ▲최적화 분야의 계약학과를 신설하며 DX 인재
디버가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스타트업 박람회 ‘넥스트라이즈 어워즈’에서 ‘이노베이션 프라이즈(Innovation Prize)’를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6회차를 맞이한 넥스트라이즈 어워즈는 스타트업 생태계 관계자들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인사이트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한국산업은행과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고 국가과학기술연구회, 벤처기업협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가 공동 개최했다. 넥스트라이즈 어워즈는 유망 스타트업 성장을 독려하기 위한 것으로 수상 기업에게는 투자 유치 지원, 미국 실리콘밸리 등 주요 지역 탐방 프로그램 초청 등의 혜택과 함께 해외 진출 검토의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어워즈에는 460여 개 이상의 국내외 스타트업이 신청했으며 기술력, 시장성 평가를 통해 최종 13개 기업에 선정됐다. 디버는 심사에서 디지털 메일룸 서비스 ‘디포스트(DPOST)’가 제공하는 편의성, 성장성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 디포스트는 디지털 시스템을 통한 오피스 물류관리를 기반으로 ▲기업 물류 위탁 수신 및 미수령 재고 관리 ▲비대면 접수를 통한 업무 효율화 ▲기업 구성원 발송 현황 및 통합 정산 관리 ▲실시간 배송 현황 조회 등 다양한 기
바스프가 중국선박공업집단공사(CSSC)의 전력 장비 자회사 CPGC의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에 적용되는 첨단 선박 탄소 포집 시스템(OCCS)에 ‘OASE 블루(OASE blue)’ 가스 처리 기술을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위해 2024 상하이 국제탄소중립박람회(2024 Shanghai International Carbon Neutrality Expo)에서 기본합의서를 체결했다. 바스프의 OASE 블루는 연도가스 내 탄소를 포집하기 위해 설계된 바스프의 가스 처리 기술로 에너지 및 용매 손실량이 적으며 보다 다양한 범위에 적용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CPGC는 해운산업의 저탄소 전환을 주도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자사의 선박 탄소 포집 시스템에 바스프의 OASE 블루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다. 바스프와 CPGC는 지난해 열린 2023 상하이 국제탄소중립박람회에서 해상 선박 탄소 포집 기술의 상업적 활용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지난 1년 동안 OCCS 시제품에 대한 기술 성능 테스트를 수행했으며, 현재 다양한 유형의 선박에 해당 시스템의 상업적 적용을 위해 실제 선박 조건에 맞춰 세부 설계 최적화 작업을
오토스토어가 태국 라용(Rayong)에 자사의 두 번째 로봇 공장을 개소했다고 발표했다. 오토스토어는 글로벌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설립된 이번 태국 공장 개소를 통해 한국, 호주, 일본, 싱가포르 등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의 고객에게 더 신속하고 효율적인 AS/RS(자동 보관/회수 시스템 또는 물류 창고 자동화 설비) 도입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오토스토어는 기존의 선반 보관 및 수동 피킹 방식 대신 최첨단 로봇을 사용하는 큐브 기반 모듈형 저장 시스템을 제공해 리테일 업체의 주문 처리 속도를 가속화하고, 물류 창고 공간 활용을 극대화하며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켜준다. 특히 APAC 지역에서만 140개 이상의 오토스토어 시스템과 5300개 이상의 로봇을 통해 물류 관리를 혁신하고 있다. 푸마, 구찌, 베스트 바이 등의 글로벌 브랜드가 오토스토어의 기술을 통해 APAC 지역에서의 이커머스 수요 증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2012년부터 폴란드 코샬린(Koszalin) 소재 공장을 가동해 온 오토스토어는 이번 태국 공장 설립으로 기존 대비 로봇 생산 규모를 2배로 확대할 수 있게 됐다. 오토스토어는 향후 18개월 내에 태국 공장의 생산 물량을 두 배로
길게는 수개월 소요되던 문제 검토·해결, 생성형 AI 활용으로 초 단위 단축 LG디스플레이가 기술 및 정보 유출 우려 없이 사내 지식을 고도화할 수 있는 생성형 AI를 자체 개발해 고객가치 창출을 위한 업무혁신을 가속화한다. LG디스플레이는 업계 최초로 자체 생성형 AI 를 개발해 도입했다고 밝혔다. 문제 검토 및 해결에 길게는 수개월 소요되던 시간을 생성형 AI를 통해 초 단위로 획기적으로 단축해 임직원이 고객가치 창출에 더 많은 시간을 몰입할 수 있게 됐다. LG디스플레이의 생성형 AI는 LG디스플레이에 특화한 지식을 학습해 최적화한 결과물을 도출해 낸다. AI 시스템에 제품 품질과 관련된 질문을 입력하면 축적된 사내 특화 지식을 분석해 최적의 답변을 제시해 준다. 예를 들어, “OO 품질 강화 방법 알려줘”라는 질문을 입력하면 이에 해당하는 데이터를 분석해 즉각 답변해 주는 형식이다. 생성형 AI 도입으로 임직원들은 업무 전문 지식이 필요할 때 담당자에게 문의하거나 과거 자료를 찾아보지 않고도 손쉽게 문제를 해결하게 됐다. 생성형 AI를 이용하면 데이터로 자산화한 선배들의 노하우를 수 초 내에 획득할 수 있게 돼 업무 지식의 상향평준화도 가능하다. 업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