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자동화 핵심아이템…현장에서도 높은 관심 코스닥 상장도 추진…“올해를 성장의 한 해로” 스마트 팩토리 물류 로봇 솔루션 전문 기업 제닉스(ZENIX, 대표이사 배성관)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열린 2024년 스마트테크코리아(STK2024)에 참가, 주력 제품인 AGV와 AMR의 기술력을 알렸다. 이번 행사에서 제닉스는 물류자동화의 기본이자 핵심 아이템이라 할 수 있는 자체 개발 AGV(Automatic Guided Vehicle)와 AMR(Autonomous Mobile Robots)을 선보였다. AGV는 유도장치에 의해 미리 설정된 주행경로로 운행하는 무인 이송 전기차량이고 AMR은 주변 환경을 스스로 인식해 길을 탐색할 수 있는, 보다 진보된 버전의 무인이송로봇 모델이다. 배성관 제닉스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제닉스의 우수한 기술력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었다”며 “현장을 찾은 고객 및 업계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한 만큼, 올해를 회사가 더욱 성장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닉스는 지난 4월 예비심사를 청구하고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본격적인 기업공개(IPO)에 나서기
미국·인도·베트남·말레이시아 글로벌 4개 계열사 임직원 145명 참여 자동화, 최적화, 지능화 중심의 TES 마스터플랜 공유 혁신기술기업 CJ대한통운이 첨단 물류 기술 기반의 글로벌 성장 가속화를 위한 ‘제8회 TES 글로벌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CJ대한통운 본사를 비롯해 CJ 로지스틱스 아메리카(미국), CJ 다슬(인도), CJ제마뎁(베트남), CJ센추리(말레이시아) 등 4곳의 글로벌 계열사 임직원 145명이 화상회의를 통해 참석했다. TES 글로벌 워크숍은 TES 마스터플랜을 기반으로 국내 본사의 선진 물류기술을 해외 법인에 전파하고, 글로벌 계열사 간 우수 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진행되는 행사다. TES 마스터플랜은 CJ대한통운의 기술(Technology), 엔지니어링(Engineering), 시스템 및 솔루션(System&Solution)을 기반으로 자동화, 최적화, 지능화를 위해 설계한 중장기 로드맵이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서는 해외 주도 프로젝트가 큰 주목을 받았다. 미국 법인은 콜드체인으로 영역을 확장한 새로운 창고관리시스템을 통해 신규 사업 기회를 창출할 계획을 발표했다. 또 AI
상하이와 저장성, 항저우 등지에서 AI 신뢰성 기술 교류와 공동 연구 및 사업 협력 모색 씽크포비엘(이하 회사)이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Trustworthy AI)’ 기술 확산을 위한 아시아 연대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회사는 6월 18일(화)부터 22일(토)까지 중국 상하이(上海)와 저장성(浙江省) 항저우(杭州) 등지에서 AI 신뢰성 관련 기술 정보 교류와 공동 연구 및 사업 협력을 모색하고, 이 분야에서 긍정적 결과를 얻었다고 24일(월)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박지환 대표가 19일과 20일 항저우시 저장대학교(浙江大学校) 장강삼각주도시농촌개발연구소(长三角城乡社区发展研究院)와 샤오싱시(绍兴市) 저장수인대학교(浙江樹人大学校)에서 학계‧산업계 관계자, 연구자, 대학생‧대학원생 등을 대상으로 각각 강연에 나섰다. 강연에서 한국의 AI 기술 발전 추세와 사례, AI 신뢰성 추진 방향, 최신 데이터 산업 동향 및 AI 산업 수준 등이 소개됐다. 박 대표는 또한 양 대학 및 현지 IT 기업 ‘우후생활(雨后生活)’ 관계자 등과 기술 교류와 협력 사업 가능성을 타진했고, 이어 샤오싱시에서 열린 ‘제2회 인재 과학 기술 혁신 주간’ 개막식에 외국 전문가 대표
휴맥스모빌리티는 전기차 충전 토탈 솔루션 브랜드 투루차저가 이케아 코리아에 전기차 충전기를 구축한다고 24일 밝혔다. 투루차저는 전기차 충전기 개발부터 제조, 공급, 충전 서비스 인프라 구축 및 운영까지 충전과 관련한 모든 사업의 밸류 체인을 갖추고 있다. 이케아 코리아와 협업으로 지속가능한 친환경 이동 생태계를 조성해 전기차 보급 활성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양사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을 통해 배송용 전기 트럭은 물론 이케아 코리아 전 매장을 방문한 전기차 이용 고객에게 편리한 충전 환경을 제공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친환경 인프라 형성에 앞장선다. 이케아 코리아 매장에 설치하는 투루차저 충전기는 2세대 신모델로 글로벌 전기차 충전기 시장 진출을 겨냥해 개발된 제품이다. 휴맥스가 글로벌 셋톱박스 시장에서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체 보드 및 전력량계 설계가 적용됐다. 특히 주요 부품 내재화를 통해 내ᆞ외부 ‘슬림화’를 구현하고 전력전자 기술을 활용해 불량률을 감소시켜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충전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투루차저는 이케아 코리아 ▲광명점 43기(급속 3기, 완속 40기) ▲고양점 52기(급속 4기, 완속 48기) ▲
SK쉴더스가 직방과 홈 보안 사업 분야 협력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양사는 ADT캡스의 출동 보안 서비스와 직방의 스마트홈 솔루션을 융합한 통합 주거 보안 상품을 공동 개발하는 데 힘을 모은다. SK쉴더스의 홈 보안 서비스 캡스홈과 ADT캡스 출동경비 서비스, 직방 스마트홈의 디지털 도어록 및 로비폰(공동현관기) 등 각자 보유한 다양한 사업역량을 연계해 올 하반기 내 출시를 목표로 안전한 통합 주거 보안 상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사업 활성화를 위한 신규 고객 발굴에도 적극 협력한다. ADT캡스의 전국 지사와 직방의 총판 대리점 등 양사의 영업·마케팅 인프라를 활용해 세일즈 과정에서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SK쉴더스는 직방이 새롭게 선보이는 스마트홈 솔루션과 ADT캡스의 출동경비 및 화재보험 서비스를 접목하는 등 주거 안전 강화를 위한 협업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 SK쉴더스의 물리보안 서비스와 직방의 스마트홈 상품을 성공적으로 결합할 경우, 국내 홈네트워크 시장에서의 지배력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SK쉴더스는 주거 보안 상품으로 AI CCTV를 통해 집 현관문 앞을 실시간
문서 내용 토대로 AI와 대화하며 필요한 정보와 인사이트 얻을 수 있어 이파피루스가 AI 문서 질의응답 대규모언어모델(LLM) 서비스인 ‘스트림닥스 에이아이(StreamDocs.ai)’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StreamDocs.ai는 문서 내용을 토대로 AI와 대화하며 필요한 정보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서비스다. 긴 문서의 내용을 핵심만 요약하거나 수백 장의 문서 내에서 필요한 정보만 빠르게 검색하는 등의 요청을 대화 식으로 편하게 요청하고 답변을 받는다. 특히 AI가 답변한 내용의 근거를 손쉽게 파악하는 점이 눈에 띈다. SteramDocs.ai는 답변의 근거가 되는 문장을 문서 내에 하이라이트로 표시한다. 답변 하단의 출처 버튼을 누르면 문서 내 해당 위치로 바로 이동해 내용을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다. 이파피루스 김정아 부사장은 “여러 기업에서 문서 내용을 요약하거나 그에 기반한 대화를 나누는 LLM 서비스를 선보이지만, 답변 내용의 정확성을 입증하기 위해서는 결국 사용자가 직접 문서 내용을 일일이 읽고 찾아보며 교차검증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며 “StreamDocs.ai는 답변 즉시 문서 내 출처를 제시함으로써 신뢰성과 사용자 편의성을
원/달러 환율은 24일 장 초반 소폭 상승해 1390원대로 다시 올라섰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이날 오전 9시10분 전 거래일보다 3.1원 오른 1391.4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7원 오른 1390.0원으로 개장한 뒤 횡보하고 있다. 지난 21일 두 달여 만에 1390원대로 오른 환율은 당일 외환당국이 국민연금과의 외환 스와프 한도를 증액한 뒤 다소 진정돼 1380원 후반대로 마감한 바 있다. 그러나 지난주 미국의 6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시장 전망치를 웃돌며 글로벌 달러가 강세를 보인 영향 등으로 다시 1390원선을 돌파했다. 이번 주 후반 미국의 5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발표를 앞두고 일부 관망세가 나타나면서 1390원선 안팎의 등락이 이어질 전망이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70.24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 거래일 오후 3시30분 기준가(873.12원)보다 2.88원 내린 수준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SAP 코리아는 오는 7월 9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SAP 나우 코리아(SAP NOW Korea) 202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SAP 나우 코리아는 급속도로 변모하는 경영 환경에서 기업이 끊임없이 혁신을 추구할 수 있도록, 최신 솔루션 정보를 제공하는 SAP 코리아의 연례행사다. 올해는 ‘기업의 잠재력을 최대로 이끌어 내는 혁신 방안’이라는 테마 아래, SAP의 비즈니스 AI와 혁신 기술에 대한 심도 있는 인사이트를 전달하고 산업별 솔루션 사례를 공유한다. 먼저 이번 행사에서는 스콧 러셀 SAP 최고매출책임자(CRO) 겸 이사회 고객 성공 부문 임원이 ‘여러분의 베스트를 실현하세요(Being the best)’를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선다. 이어 댄 벡 SAP 석세스팩터스 사장 겸 최고제품책임자(CPO)가 기조연설을 통해 ‘SAP 석세스팩터스를 통한 비즈니스 AI 혁신과 비전’을 설명한다. 마두르 샤르마 SAP 아시아 AI 제품 엔지니어링 총괄, 루돌프 호이스 SAP S/4HANA 클라우드 제품 관리 및 제공 총괄이 함께 고객에게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SAP의 가치와 솔루션에 대해 공유한다. 또한 다양한 산업에서 업계를 이끌어
SBT는 서비스 중인 신용 인증 기반 안전한 데이팅 앱 ‘빌리피’(Beliefy)가 새로운 업데이트로 미혼 인증 기능을 추가했다고 24일 밝혔다. 빌리피는 사용자들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이미 신용 인증 기능을 도입한 바 있으며,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미혼 인증 기능을 추가하여 더욱 안전한 데이팅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 미혼 인증 기능은 기혼자의 유입을 제한하여 본인의 결혼 사실을 숨기고 데이팅 앱을 이용하는 악성 사용자를 줄이고자 하는 목적으로 도입됐다. 이를 통해 빌리피 사용자들이 보다 안심하고 파트너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줌으로써 데이팅 앱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잘못된 정보 제공을 통한 데이팅 사기를 방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빌리피는 간편하게 미혼 인증을 완료할 수 있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인증 과정은 카카오 간편인증 시스템을 통해 이루어지며, 복잡한 서류 발급 절차 없이 쉽고 빠르게 인증을 완료할 수 있다. SBT 관계자는 “이번 미혼 인증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하게 새로운 만남을 추구하는 사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을 것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하여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LS일렉트릭이 국내 최대 규모의 간척지 태양광발전소 구축 사업자로 선정되며 신재생에너지 발전 시장에 새로운 도약을 시작했다. LS일렉트릭 컨소시엄(LS일렉트릭, 탑솔라)은 최근 지에스당진솔라팜과 약 1,062억원 규모, 발전용량 120MW급 태양광 발전소 구축 EPC(설계, 조달, 시공)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GS에너지의 100% 자회사인 지에스당진솔라팜이 충남 당진시 석문면에 위치한 대호만 방조제로 조성된 간척지(염해부지) 100만 제곱미터(㎡) 부지에 120MW급 태양광 발전소를 구축하는 것으로, 국내 간척지 태양광발전소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사업기간은 2025년 12월까지로 예정돼 있다. LS일렉트릭은 태양광 전문 시공 기업인 탑솔라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이번 사업에 참여했으며, 154kV 변전소, 송전선로 건설 등 태양광 발전의 설계, 제조, 구매, 납품 및 공사 일체를 담당하는 EPC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지에스당진솔라팜 발전소는 2025년 12월 상업운전을 목표로 하며, 준공 후 20년 간 생산된 전기는 PPA(직접전력구매계약) 수요자에게 판매될 예정이다. 또한 이 발전소를 통해 연간 약 7만 3천 톤의 탄소발생을
국민의힘 이철규 국회의원(강원 동해·태백·삼척·정선)은 23일 태백시가 국토교통부의 '2024년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지난해 12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5천219억원 규모의 태백시 폐광지역 경제진흥계획에 더해 시너지 효과를 내는 대체 산업을 육성·발굴하기 위해 태백시와 이번 공모를 준비해 왔다. 이 의원의 지난 제22대 총선 공약이기도 하다. 이 사업은 중소도시가 기후위기나 지역소멸 등 환경변화에 대응력을 확보해 지속가능성과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특화 솔루션을 집약한 선도 도시를 조성하는 것이다. 태백시는 '신기술과 열정시민으로 다시 뛰는 Smart M+ City'로 지역소멸 대응형 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2026년까지 국비 80억원 등 모두 164억원이 투입돼 태백시 한국광해광업공단 강원지사 석탄회관에 이노베이션센터와 교육센터를 구축한다. 또 장성광업소 제2수갱에 스마트 마이닝(Smart Mining) 실증단지도 조성할 예정이다. 스마트 마이닝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원격지에서 실시간 위치 파악, 조업 상황 및 위해요소를 모니터링하고 제어 및 보고하는 시스템이다. 이에 이달 말 폐광
삼성전자가 2024 파리 올림픽을 응원하기 위해 파리의 주요 명소 '오페라 가르니에', '라 데팡스' 등에서 옥외 광고를 진행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이 광고는 패럴림픽이 종료되는 9월 말까지 진행된다. 삼성전자의 올림픽 메시지 'Open always wins'(열린 마음은 언제나 승리한다)와 갤럭시 Z플립5, 파리 올림픽 신규 종목인 '브레이킹'이 광고판에 담겼다. 삼성전자는 개방성(Openness)과 포용성(Inclusivity)을 중시하는 브랜드 가치를 반영해 열린 마음으로 모두가 협력해 도전한다면 무한한 가능성을 열 수 있다는 의미의 '열린 마음은 언제나 승리한다(Open always wins)'를 이번 2024 파리 올림픽·패럴림픽 캠페인 메시지로 확정한 바 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1일 강남구 팁스타운에서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민간투자 유치를 지원하기 위한 '신사업 진출 KOSME IR마트' 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진공 사업전환 지원 사업에 참여해 신사업 진출로 성장 궤도를 달리고 있는 유망 기업의 스케일업(육성)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유주케어와 효돌, 아이오토, 자우버, 디디에이치, 천지인바이오텍 등 6개 기업이 참여해 벤처캐피털(VC) 등을 상대로 회사를 소개하고 투자 유치에 나섰다. 중진공은 2007년부터 사업전환 지원 사업을 추진해 연간 3125억 원 규모의 정책자금과 컨설팅·우대보증·세제 감면 연계 지원 등 사업전환에 필요한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사업전환법 개정으로 사업전환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신사업 분야를 집중 지원하고 있다. 김문환 중진공 기업금융이사는 "이번 IR마트를 통해 산업구조 대전환 시기에 능동적으로 신사업진출에 성공한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민간 투자업계의 관심이 제고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중진공은 급변하는 경제환경 변화에 맞춰, 중소벤처기업의 사업전환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산업구조의 고도화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호남권 최대 산업전시회인 '2024 광주 미래산업 엑스포'가 오는 27일 개막한다. 23일 광주시에 따르면 미래산업 엑스포는 기존 국제 그린카 전시회와 국제 뿌리산업 전시회, 국제 IoT(사물인터넷) 가전로봇 박람회, 광주 드론·UAM(도심항공교통) 전시회를 통합한 행사로 29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관광공사와 광주그린카진흥원 등이 공동 주관한다. 미래산업 엑스포를 미래 모빌리티 관련 전문 기술 전시회로 도약시킬 것이라고 광주시는 전했다. 올해는 현대자동차그룹 테크관을 유치해 첫선을 보인다. 물류 모빌리티 로봇(AMR), 제조·물류 융복합 로봇(MPR), 주차 로봇 등 현대자동차그룹이 그리는 미래 모빌리티 세상이 참관객의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조선대는 산학협력단 내 지능형 로봇 혁신융합대학사업단, 우주기술연구소 등 연구기관들이 추진하는 사업 성과를 선보이고 전남대 등 지역 5개 대학은 공동관을 꾸려 광주 미래산업 연구 성과를 전시한다. 국내외 드론·UAM 산업 대표 기업인 베셀 에어로스페이스와 토프 모빌리티 등도 참여해 혁신 제품·기술을 제시한다. 벤츠·토요타·렉서스·캐딜락·폭스바겐·혼다 등 6개 글로벌 자동차 기업의 전
우드사이드와 LNG 운송계약에 투입 현대글로비스는 액화석유가스(LPG)에 이어 액화천연가스(LNG) 운송 사업에 뛰어든다고 23일 밝혔다. 현대글로비스는 최근 전남 HD현대삼호 조선소에서 '우드사이드 스칼렛 아이비스'호의 명명식을 개최했다. 우드사이드 스칼렛 아이비스호는 현대글로비스의 첫 번째 LNG운반선이다. 이 선박에는 17만4천㎥ 규모의 LNG를 선적할 수 있다. 이는 국내 하루 LNG 소비량의 절반에 달하는 규모다. 선박 길이는 292m로, 여의도 63빌딩보다 약 40m 더 길다. 현대글로비스의 신조 선박은 글로벌 에너지 기업 우드사이드와의 LNG 운송계약에 투입돼 최대 15년간 세계 각지로 가스를 운반하게 된다. 현대글로비스는 가스 해상 운송 경쟁력을 강화해 기존 자동차 운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신규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 3월 LPG 운반선 2척을 도입하고, 일본 선사 가와사키 기선(K-라인)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카타르에너지의 LNG 운반선 4척에 대한 장기 운송계약을 따내기도 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LPG에 이어 LNG 운송까지 가스 해상 운송 사업의 속도를 올리겠다"며 "나아가 미래에너지로 꼽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