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던스 디자인 시스템즈(이하 케이던스)는 삼성의 최첨단 게이트올어라운드(GAA, Gate All Around) 노드를 비롯해 AI 및 3D-IC 반도체 설계 가속화를 위한 기술 개발에 삼성 파운드리와 광범위한 협력을 한다고 밝혔다. 케이던스는 삼성과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AI, 자동차, 항공우주, HPC 및 모바일 등 복잡한 애플리케이션 시스템 및 반도체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양사는 긴밀한 협력을 통해 다양한 성과를 달성했다. 케이던스는 삼성 파운드리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Cadence Cerebrus Intelligent Chip Explorer와 자사의 AI 설계 기술 공동 최적화(DTCO)를 수행함으로써 SF2 GAA 플랫폼의 누설 전력을 최소화했다. 최고 성능 기준의 전력 공급과 비교했을 때 케이던스 AI는 10% 이상 누설 전력을 감소시켰다. 이러한 지속적인 협력의 일환으로 상호협력 관계의 두 기업은 케이던스 AI를 SF2 설계에 사용하는 등 테스트 칩 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케이던스와 삼성 파운드리의 광범위한 협력으로, 케이던스는 삼성의 SF2 BSPDN에 대한 구현 플로우 인증을 취득하며, 첨단 설계 개발을 가속화했다. RTL 합성
이에이트는 지난 8일 글로벌 이차전지 기업과 중요 생산 공정에 대한 시뮬레이션 적용 확대를 위한 검증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에이트는 지난해 세계 최초로 이차전지 제조공정에 시뮬레이션을 적용했으며 올해 적용 범위 및 수주 규모를 확대, 솔루션을 납품하게 된다. 이에이트는 배터리 제조 관련 연구개발을 위해 다중 유체의 거동, 농도 확산에 의한 공침 현상을 해석해 이차전지 품질 최적화 솔루션을 도출했다. 이에이트의 입자 기반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인 NFLOW LBM(Lattice Boltzmann Method)을 통해 시간에 따른 유동장, 농도장, 화학 반응을 모사하는 거시적 솔루션을 얻을 수 있으며 침전물의 핵 생성, 이동, 성장, 응집 모사 등 미시적 솔루션도 가능하다. 또한 기존 수치해석 솔루션들은 2~3개 화학종의 농도, 유동 해석에 국한되어 있었지만 이에이트의 이차전지 시뮬레이션 솔루션은 4개 이상의 화학종을 다룬다. 별도의 seed point 설정 필요없이 침전물이 생성되고 성장하는 양상을 자유롭게 모사할 수 있다. LBM 기반의 유체 해석은 시스템의 규모가 증가해도 계산량을 줄이면서 정확한 결과를 도출할 수 있어 기존 솔루션들보다 뛰어난
키워드 입력하면, AI가 시장조사 위해 필요한 질문과 답변을 자동으로 생성 바이브컴퍼니(이하 바이브)가 9일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썸트렌드'의 신규 서비스인 ‘에어(AIR, AI Research)’를 정식 론칭했다고 밝혔다. 에어는 생성형 AI 기술 기반 시장조사 서비스다. 궁금한 키워드를 입력하면 AI가 키워드의 시장조사를 위해 필요한 질문과 답변을 자동으로 생성해 준다. 뉴스, 블로그, 주식DB, 전자공시시스템(DART) 사업 보고서 등 다양한 분석 채널과 분석 기간을 설정하며, 에어를 사용하면 사용자는 단 몇 번의 클릭만으로 시장조사를 끝낸다. 에어는 지난 5월 16일 베타 버전으로 처음 공개됐으며, ‘여기저기 흩어진 정보를 원스톱으로 한 번에 조사하고 확인할 수 있다’, ‘분석 채널이 다양하게 있어 인사이트를 얻기 좋았다’, ‘AI가 질문을 자동으로 생성해줘 시장조사 시 흐름을 잡기 편하다’는 등 사용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정식 서비스에서는 베타 테스트 기간 동안 받은 다양한 피드백을 정식 버전에 반영해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바이브는 에어의 시장조사 결과를 토대로 사용자들이 쉽게 활용하도록 리포트 편집 및 다운로드 기능을 추가했
딥러닝 기반 신경망 엔진이 실시간으로 동작해 비명 소리 인식 및 비상벨 작동시켜 엘마인즈가 비명인식비상벨 '캐치24'에 대한 재난안전제품 인증 획득 성과를 거뒀다. 엘마인즈의 비명인식비상벨은 55nm 크기의 음성인식 전용 ASIC 칩을 탑재한 제품이다. 딥러닝 기반의 신경망 엔진이 실시간으로 동작해 비명 소리를 인식하고 비상벨을 울리는 것이 주요 기능이다. 화재나 강도 침입 등 위기 상황 발생 시 "사람 살려", "살려주세요", "도와주세요" 등의 소리를 인식해 비상벨을 작동시킬 수 있다. 작동 시 경광등이 활성화하고 경찰 출동 경고 멘트가 크게 발생한다. 이로 인해 직접 벨을 누르지 않아도 경고음이 울리고 경찰, 보안업체 등에 즉시 연락이 이뤄져 빠른 상황 해결을 돕는다. 이 제품은 남녀노소 구분 없이 단 한 차례의 비명 소리를 정확하게 인식한다. 야외에서는 5~10m, 실내에서는 10~12m, 지하주차장에서는 20m 등 먼 거리에서도 비명 소리를 인식해 비상벨을 울리는 것이 강점이다. 또한, 발화 검증 알고리즘을 적용해 오작동을 최소화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재난안전제품 인증 제도는 국민안전과 밀접한 제품에 대해 국가가 공식적으로 품질을 인증하는 제도다
AI에 대해 희망적인 유형과 두려움을 느끼는 유형, 두 가지로 나뉘어 에릭슨 산하 에릭슨 컨슈머랩은 전 세계 13개 도시의 얼리어답터 65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2030년대 10대 소비자 트렌드 : AI가 주도하는 미래' 보고서를 발표했다. 에릭슨 컨슈머랩은 2030년대에는 소비자 80%가 AI를 활용해 삶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결정을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AR 및 VR 기기, 생성형 AI 등에 익숙한 얼리어답터는 AI에 대해 희망적인 유형과 두려움을 느끼는 유형, 두 가지로 나뉘었다. AI에 대해 희망적인 유형은 응답자 중 51%로 과반을 차지했으며, 34%의 응답자는 AI에 두려움과 불안을 느낀다고 답변했다. 희망적인 유형의 사람 중 37%는 2030년까지 자신의 삶에서 AI를 사용하는 방식을 온전히 제어할 것이라고 했지만 두려움을 느끼는 유형 중에는 27%만이 그렇다고 답했다. AI에 대해 희망적인 유형과 두려움을 느끼는 유형 중 AI를 가능한 한 많이 활용할 것이라 답한 비율은 각각 53%, 26%로 나타났다. 에릭슨 컨슈머랩은 AI 맞춤형 디바이스가 출시된다는 점도 언급했다. 이러한 디바이스는 아
세이프웨어는 HDC현대산업개발의 전국 건설현장에 ‘스마트 추락보호 에어백 C3’를 공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스마트 에어백 공급은 HDC현대산업개발의 안전관리부문 디지털 전환 및 현장안전 강화의 일환으로, 건설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추락 및 낙상사고로부터 작업자를 보호하기 위해 진행됐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산업자재 상하차, A형 사다리 작업, 안전펜스 설치 등의 고소작업 시 작업자들이 안전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스마트 추락보호 에어백 C3를 배치해 활용하고 있다. 세이프웨어의 스마트 안전 대표 제품인 C3는 추락 사고와 일상 동작을 판별하는 내장 센서를 통해 착용자의 사고가 감지되면 에어백을 즉시 팽창시켜 머리, 목, 허리, 골반 등 중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신체 부위를 감싸 보호한다. 저전력 블루투스(BLE) 연동형 모델의 경우 감지센서가 추락을 인식하는 동시에 지정된 안전관리자의 연락처로 응급콜을 전송함으로써 사고자의 구조 골든타임 확보에 도움을 준다. 세이프웨어는 C3가 1000여 곳의 다양한 산업현장에서 1주일에 한 명꼴로 추락 사고자를 보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환철 세이프웨어 대표는 “이번 공급은 산업재해 중에서도 가장 큰 비중을
월간 활성 이용자 1억7500명 달성...현재까지 논의된 주제 5000만 가지 이상 인스타그램의 텍스트 기반 소셜 플랫폼 스레드가 앱 출시 1주년을 맞아 그간의 주요 기록을 담은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 스레드는 누구나 자유롭게 자신의 생각과 관심사를 표현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겠다는 비전 아래 인스타그램이 작년 7월 출시한 텍스트 기반의 소셜미디어 서비스다. 인스타그램 계정을 사용해 로그인한 후, 최대 500자 길이의 텍스트와 링크, 사진, 동영상, 오디오 등 게시물을 통해 전 세계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다. 지난 1년간 스레드는 다채로운 대화와 실시간 소식 공유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스레드에서는 1억7500명의 월간 활성 이용자가 일상과 생각을 활발하게 나누고 있다. 스레드는 인스타그램의 해시태그처럼 게시물에 주제를 태그할 수 있는데, 지금까지 스레드에서 논의된 주제만 5000만 가지 이상인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텍스트 기반의 SNS인 만큼 오늘날 전체 스레드 게시물의 63% 이상은 이미지 없이 텍스트로만 작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의 경우 전체 게시물의 25%가 이미지를 포함해 시각적 요소를 중시하는 한국 이용자들의 특성을 확인할 수 있었
규칙기반, 인공지능, 3D 복원 및 매칭 등 알고리즘과 수학 라이브러리 통합 소프트웨어 “연구개발 지속해 글로벌 머신비전 시장 공략할 것” 포스로직이 머신비전 라이브러리 소프트웨어 ‘에프엘이미징(FLImaging)’을 시장에 내놨다. 에프엘이미징은 규칙기반(Rule-based), 인공지능(AI), 3D 복원 및 매칭 등으로 설계된 알고리즘과 각종 수학 라이브러리를 통합한 소프트웨어다. 해당 솔루션은 다양한 이미지 프로세싱 기술을 집약해 높은 범용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로직의 자체 기술로 탄생한 에프엘이미징은 라이브러리 안에 불필요한 서드파티 라이브러리를 배제해 깔끔한 패키지 구성이 특징이다. 포스로직 관계자에 따르면 개발자는 에프엘이미징을 활용해 한 줄의 코드로 프로그램을 작성할 수 있다. 송종현 포스로직 대표는 “에프엘이미징은 기존의 이미지 프로세싱 라이브러리 대비 많은 알고르즘을 갖춰 빠른 프로세스 속도를 낼 수 있다”며 “앞으로도 연구개발(R&D)을 지속해 글로벌 머신비전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다양한 SAP의 최신 솔루션과 도입 사례에 대해 소개해 SAP 코리아가 연례행사 'SAP 나우 코리아 2024'에서 새로운 AI 혁신을 선보이고, 한국 시장에서의 강력한 파트너십과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을 강조했다. 올해 행사는 '기업의 잠재력을 최대로 이끌어 내는 혁신 방안'이라는 주제 아래,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SAP의 최신 솔루션과 도입 사례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로 구성됐다. 특히 삼성물산, 창신, LX세미콘, 아마존웹서비스(AWS) 등 다양한 산업에서 업계를 선도하는 국내 기업들이 참석해 산업별 솔루션 사례를 공유하고, 참가자들에게 각자의 비즈니스에 적용할 수 있는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전달했다. 이날 기조연설을 맡은 스콧 러셀(Scott Russell) SAP 최고매출책임자(CRO) 겸 이사회 고객 성공 부문 임원은 한국 시장의 성장과 비즈니스 AI에 대해 발표했다. 그는 “SAP는 30년 가까이 한국 시장에서 성장과 혁신을 함께 해 온 것에 자부심을 느끼며, 현재 한국 최대 기업들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국 기업들이 글로벌 비즈니스 혁신을 선도하고, 최고의 성과를 내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SAP
세일즈포스는 지능형 데이터 분석 플랫폼 태블로가 ‘2024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분석 및 BI 플랫폼(2024 Gartner Magic Quadrant for Analytics and Business Intelligence Platforms)’ 부문에서 12년 연속 리더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가트너에 따르면 분석 및 BI 플랫폼은 IT 및 AI 기술을 활용해 데이터 모델링, 분석 및 공유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고객과 직원의 만족도, 업무 중 발생하는 각종 사고, 정시 배송 등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사이트를 도출함으로써 사전에 이상 징후를 포착할 수 있다. 더불어 최근 분석 및 BI 플랫폼은 생성형 AI 기반의 대화형 텍스트를 통해 현업 부서에서도 손쉽게 데이터 분석을 수행하고, 비즈니스 가치 창출 제고가 가능한 환경 구축을 지원한다. 가트너는 태블로가 기업 내 데이터 전문 지식이 없는 현업 부서의 데이터 접근성을 높이고 데이터 시각화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태블로가 ▲VizQL 데이터 서비스(VizQL data service) ▲태블로 펄스 메트릭 계층(Tableau Pulse metrics layer) ▲
국토교통부는 7월 9일부터 서울에서 제14차 한-아세안 교통 협력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아세안 10개국의 교통부처 고위 공무원들이 참석해 대중교통 및 물류 서비스의 디지털화를 주제로 논의할 예정이다. 포럼은 2010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왔으며, 아세안 회원국 간의 효율적인 교통체계 구축 및 연계성 증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는 아세안 회원국의 디지털화 수준을 조사하고 한국의 선진 사례와 비교하는 연구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수행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포럼 개회식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한문희 한국철도공사 사장의 환영사, 자나 싼 티란 무나 얌 말레이시아 교통부 사무차관, 김재신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의 축사가 이어진다. 공식 세션은 총 4개 세션으로 구성되며, 첫 번째 세션에서는 한국의 대중교통과 물류 서비스 분야 디지털화 우수 사례가 발표될 예정이다. 두 번째와 세 번째 세션에서는 아세안 각국의 디지털화 사례가 소개되며, 마지막 세션에서는 한-아세안 교통 협력 사업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면서 디지털 격차를 줄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포럼을 통해 한국의 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대중교통 및 물류 서비스 혁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7월 8일(월), 국토교통부, 경찰청, 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 10개 개인형 이동장치 대여업체, 안전 문화운동 추진중앙협의회와 함께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0개 개인형 이동장치 대여업체는 ㈜더스윙, ㈜지바 이크, 빔 모빌리티 코리아㈜, ㈜올 룰로, ㈜피요 엠피스리 재생기, ㈜데어 코퍼레이션, ㈜알파 모빌리티, 다트 공유㈜, ㈜플라잉, 디귿㈜가 있다. 최근 5년간(2019~2023년) 개인형 이동장치 사고 건수는 매년 증가했고 작년 한 해에만 2,389건의 사고로 24명이 목숨을 잃었다.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는 운전면허가 없는 청소년 이용자가 많고, 안전모 미착용, 2명 이상 탑승 등 안전 수칙을 지키지 않는 경우가 많아 안전관리 강화가 필요하다. 이에 개인형 이동장치의 안전한 이용 환경을 조성하고 올바른 이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민·관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최고속도 하향, 안전 수칙 위반 집중단속, 이용자 교육 강화, 안전 수칙 홍보 강화를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먼저, 개인형 이동장치 사고 예방을 위해 현행법상 시속 25km인 개인형 이동장
JWL·RHI·LHI 등 시리즈 내 제품군 네 개 모델 내세워 시장 공략 리오시스템의 글로벌 머신비전 조명 전문업체인 Smart Vision Light(이하 SVL)의 JWL·RHI·LHI 등 듀얼 오버드라이브 기능이 이식된 LED 조명 4종을 국내에 소개했다. 해당 제품들은 자동화 물류라인에 특화된 제품들이다. SVL의 주목할 만한 특징은 조명 내에 내장된 전류 제어 드라이버 회로로 인해 케이블 길이와 컨트롤러 사용에 대한 걱정 없이 안정적인 광 출력이 가능하다. 조명은 카메라 또는 트리거 신호에 반응하여 점등되고 카메라의 노출로 광량조절을 한다. 또한 SVL의 모든 조명 제품은 IP65를 준수하였고 배선의 표준화로 장비에 설치가 간단하다. 무엇보다 SVL의 조명은 스트로브로 사용하는 것에 특화된 LED조명이다. 이번에 소개 네 개 모델은 일본 LED 조명사인 ‘Leimac’에서 취급하는 주요 제품으로, 전류 제어 드라이버 회로를 내장해 케이블 길이 및 컨트롤러 활용 유무에 관계없이 안정적인 광 출력을 도출한다. 아울러 카메라 혹은 트리거 신호에 따라 점등되며, 카메라의 노출로 광량을 조절한다. 여기에 해당 전 제품은 방수·방진 등급 ‘IP65’를 갖춰 설
HPE가 데이터 중심의 지속 가능하고 책임감 있는 기술 솔루션을 창출하기 위해 지난 한 해(회계연도 2023년 기준) 실천한 기업의 비즈니스 전략과 노력을 담은 ‘2023 리빙 프로그레스 리포트(2023 Living Progress Report)’를 발간했다. 안토니오 네리 HPE 회장 겸 CEO는 “번영하는 지속가능한 사회란 식량과 의료 서비스와 같은 기본적인 요구들이 지구 내 생태계 안에서 충족되면서 동시에 보안과 프라이버시가 보장되는 사회”라며 “이를 이끄는 힘은 결국 기술이며 HPE는 윤리적이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혁신을 추진하여 미래를 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HPE는 2040년까지 자사의 전 벨류체인에서 탄소중립을 실현한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목표는 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에서 인정한 다양한 목표들과 마찬가지로 기후 과학에 기초하고 있으며 HPE의 넷제로 로드맵에 뒷받침되고 있다. HPE는 SBTi의 넷제로 표준에 2040년, 혹은 그 이전까지의 탄소중립 달성 목표를 인정받은 최초의 글로벌 IT 기업 중 하나다. 먼저 HPE는 통제하의 사내 탄소 배출량을 주로 청정 에너지로의 전환을 통해 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의 메타버스 포커스그룹 활동을 통해 52건의 사전국제표준 승인 성과를 거뒀다. ETRI는 최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7차 메타버스 포커스그룹 회의'에서 의장인 ETRI 강신각 박사 주재로 21건의 사전표준문서가 승인됐다고 9일 밝혔다. 이로써 1년 6개월에 걸친 메타버스 포커스그룹 의장 활동을 통해 총 52건의 사전표준문서가 최종 승인됐다.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실적으로, 짧은 활동 기간을 고려할 때 더욱 놀라운 성과라고 ITU는 평가했다. ETRI는 ▲메타버스 개요 ▲플랫폼 상호운용성 ▲디지털트윈 기반 가상-현실 세계 통합 등에 관한 6개의 표준문서를 주도적으로 개발했다. 이와 함께 ▲메타버스 정의·용어집 ▲플랫폼 간 사물 식별정보 상호운용성 ▲신뢰할 수 있는 메타버스 등 표준문서를 국내·외 공동으로 개발, 메타버스 시장을 선점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메타버스 포커스그룹은 한국(ETRI)이 제안, 2022년 12월 'ITU-T 전기통신자문그룹'(TSAG) 회의에 참여한 국가 대표와 산업체 회원 기관의 만장일치로 설립됐다. ETRI 강신각 박사가 의장으로 단독 추천돼 선임됐다. 방승찬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