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포인트 테크놀로지가 새로운 인공지능(AI) 기반 애플리케이션 온보딩 기능(이하 앱 온보딩)을 출시했다. 앱 온보딩은 세일포인트 아이덴티티 시큐리티 클라우드(SailPoint Identity Security Cloud)에 추가돼 핵심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의 통합 과정을 단순화해 가치 실현 시간 단축과 강화된 보안성으로 사용자 경험을 개선했다. 조직에서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의 수가 수백에서 수천 개를 넘어서며 이를 모두 아이덴티티 보안 솔루션에 온보딩하는 데는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된다. 특히 보안 담당 인력이나 기술 전문성이 부족해 ERP나 HR 시스템과 같은 핵심 애플리케이션만 우선적으로 통합하고, 나머지는 관리하지 않아 보안 위협에 노출되는 기업들이 많아지고 있다. 세일포인트의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온보딩 기능은 AI를 활용해 애플리케이션 온보딩 과정을 자동화해 해당 업무에 필요한 시간과 복잡성 줄여준다. 앱 온보딩은 자동으로 업무 네트워크 환경 내의 애플리케이션을 탐지 하여 전반적인 가시성을 높인다. 관리자들은 탐지된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수백 가지의 연결 옵션을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세일포인트의 애플리케이션 사용 인사이트 및 모범 사례집에 기반한
서비스 배포 전 사실적인 가상 환경에서 센서 인식과 관련 AI SW 대규모 테스트 지원 엔비디아가 '엔비디아 옴니버스 클라우드 센서 RTX'를 발표했다. 센서 기술은 수십억 달러 규모의 성장 산업을 구성하고 있다. 이는 자율 주행 차량, 휴머노이드, 산업용 매니퓰레이터, 모바일 로봇, 스마트 공간 등에 물리적 세계를 이해하고 정보에 입각한 의사 결정을 내리는 데 필요한 데이터를 제공한다. 옴니버스 클라우드 센서 RTX는 물리적으로 정확한 센서 시뮬레이션을 통해 모든 종류의 완전 자율 머신 개발을 가속화하는 마이크로서비스 세트다. 개발자가 실제 배포 전, 물리적으로 사실적인 가상 환경에서 센서 인식과 관련 AI 소프트웨어를 대규모로 테스트하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개발자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고 안전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보인다. 엔비디아 옴니버스 및 시뮬레이션 기술 담당 부사장인 레브 레바레디언(Rev Lebaredian)은 "생성형 물리 AI로 구동되며 신뢰할 수 있는 자율 머신을 개발하려면 물리 기반 가상 세계에서 훈련과 테스트가 필요하다. 엔비디아 옴니버스 클라우드 센서 RTX 마이크로서비스를 통해 개발자는 공장, 도시, 심지어 지구의 대규모 디지털 트
AI 모델로 지표면 가까이 있는 지뢰·전쟁 잔해물도 1cm 해상도로 포착 가능해 아마존웹서비스(이하 AWS)는 세계 최대 인도주의 지뢰 제거 단체인 헤일로 트러스트(HALO Trust)가 클라우드 기반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해 우크라이나를 비롯한 분쟁 지역의 지뢰지대 탐지 및 제거 속도를 가속화하도록 400만 달러(약 53억 원)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지뢰와 불발탄은 전쟁이 끝난 후에도 수십 년간 지역 내 무차별적인 살상을 이어가며 광범위한 심리적, 경제적 피해를 준다. 헤일로 트러스트는 1만1000여 명의 직원을 두고 지뢰 제거를 위해 노력해 왔으나, 이는 전문가가 수작업으로 압력판과 와이어를 찾아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 분쟁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기존 방식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현재까지 우크라이나의 지뢰밭 상공에서 542회 드론 비행을 실시해 11테라바이트의 데이터를 수집한 헤일로 트러스트는 AWS의 지원으로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해 지뢰 식별을 위한 기계학습(ML) 모델 구축을 하는 등 드론 영상을 광범위하게 활용하게 된다. 지뢰 및 잔해 식별을 위해 기계학습 모델인 아마존 세이지메이커를 활용하고, 아마존 세이지메이커 그라운드 트루스로 AWS 기술
2일 원/달러 환율은 장 초반 상승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52분 현재 전장(오후 3시 30분 종가 기준)보다 6.3원 오른 1385.6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전장보다 5.2원 상승한 1384.5원에 개장했다. 달러는 최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재선 가능성에 강세를 나타냈다. 엔화 약세도 환율에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57.41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1분 기준가 856.95원보다 0.46원 높은 수준이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전날 오후 3시 30분에 1379.3원을 기록한 이후 2시까지 이어진 야간 거래에서 달러 강세에 연동해 오름폭을 키워 1383.8원에 장을 마쳤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셰플러는 지난 6월 19일 독일 헤르조게나우라흐에서 ‘Together we make the difference’를 주제로 서플라이어데이 2024(Supplier Day 2024)를 개최하고 우수 협력사 23곳을 선정, 시상했다고 2일 밝혔다. 서플라이어데이는 셰플러가 협력사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최신 미래 트렌드 및 기술 동향 등을 공유하는 자리다. 이날 셰플러는 특히 ‘공급망의 디지털화’를 내세우며 협력을 통한 차별화를 강조했다. ‘셰플러 서플라이어 어워드’는 혁신(Innovation), 지속 가능성(Sustainability), 공급망(Supply Chain), 품질(Quality), 가치(Value) 등 5개 부문으로 나뉘어 우수한 성과를 거둔 23개 협력사에 ‘셰플러 서플라이어 어워드’를 수여했다. 우수 협력사에는 GKN(영국), ANTON HÄRING(독일), SHIBAURA ELECTRONICS(일본) 등이 선정됐다. 혁신 부문은 생성형 AI가 지원되는 어시스턴트의 생산 설비 통합을 실현한 협력사에 어워드를 수여했으며, 지속 가능성 부문은 기후 중립이라는 기업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친환경 전기 및 재활용 비율의 개선, 원자재의 효율적 이용 등 지
SK텔레콤이 무선과 위성 통신의 보안성을 높이는 양자암호통신 시스템 개발 국책 과제를 컨소시엄 형태로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SK텔레콤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천문연구원(KASI),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경희대로 구성된 컨소시엄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발주한 '위성 탑재향 장거리 무선 양자 암호키 분배(QKD) 시스템 개발' 사업을 수주, 개발에 나선다. QKD 기술은 신호를 주고받는 양쪽에서 동시에 양자 암호키를 생성, 분배하는 기술로, 원칙적으로 해킹이 불가능해 현재까지 나온 암호체계 가운데 가장 보안 강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컨소시엄은 5년간 진행되는 이번 국책 과제를 통해 고성능 QKD 구현 기술, 광 집적화 기술, 적응 광학 기술, 무선 레이저 통신 기술 등을 융합해 지상은 물론, 위성 탑재까지 가능한 30㎞급 장거리 무선 QKD 시스템을 개발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 밖에 초고속 양자난수생성기(QRNG), 고성능 소형 단일광자 검출기(SPAD), 신규 QKD 프로토콜 구현 등 QKD와 관련된 다양한 핵심 기술도 확보할 예정이다. 하민용 SKT 글로벌솔루션오피스 담당(CDO)은 “국내
퀄컴 테크날러지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새로운 메인 유니폼 파트너로 공식 선정돼 스냅드래곤(Snapdragon) 브랜드가 적용된 새로운 2024-25 시즌 홈 키트가 출시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기존 퀄컴 테크날러지와의 전략적 협력 관계를 확장한 결과로, 스냅드래곤 브랜드는 어웨이 및 써드 유니폼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스냅드래곤 프로세서는 스마트폰, 차세대 PC, 확장현실 및 가상현실 헤드셋, 게임, 웨어러블, 자동차 등 디지털 브랜드에 활용, 전 세계 30억 개 이상의 디바이스에 탑재돼 프리미엄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최신 홈 유니폼은 7월 1일 아디다스에 의해 공개됐다. 남자 1군 팀이 7월 31일 샌디에이고의 스냅드래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스냅드래곤 컵의 레알 베티스와의 경기 및 유럽과 미국의 프리시즌 투어에서 처음 착용할 예정이다. 이번 출시 영상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적인 선수 에릭 칸토나가 등장해 그가 선수 시설 보여주었던 열정과 창의성, 그리고 마음가짐 등을 공유하는 등 이번 스냅드래곤과의 협업이 팬들에게 어떤 의미로 이뤄졌는지를 보여준다. 스냅드래곤 브랜드가 적용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은 해당 영상을
구글 클라우드는 CJ올리브영이 구글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통합 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구축하고 전사적 데이터 역량을 강화했다고 2일 밝혔다. 보다 효과적인 데이터 활용과 고객 지원을 위해 전사적으로 멀티 클라우드 전략을 추진해 오던 올리브영은 여러 곳에 흩어진 다양한 유형의 데이터를 유연하게 처리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클라우드로 전환을 결정했다. 이를 위해 올리브영은 대규모 데이터를 빠르게 지원하며 사일로화된 데이터를 통합해 비즈니스 의사결정과 인사이트 역량을 향상시키는 구글 클라우드의 빅쿼리(BigQuery)를 선택했다. 빅쿼리는 서버리스 기반의 완전 관리형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웨어하우스로, 클라우드 전반에서 모든 유형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며 통합, 관리, 제어할 수 있는 올인원 분석 플랫폼이다. 기업은 빅쿼리에 내장된 고속 스트리밍 API가 제공하는 실시간 분석 기능과 AI·머신러닝(ML) 기반 비즈니스 인텔리전스를 활용해 최신 비즈니스 데이터에 대한 가시성을 신속하게 확보할 수 있다. 올리브영은 분석 플랫폼을 빅쿼리로 통합 이전하면서 데이터 수집과 이동에 소요되던 시간을 기존 온프레미스 환경 대비 55% 이상 단축할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민간 최초로 고온·저온·진공 상태에서 위성 작동을 시험할 수 있는 대형 '챔버'를 확보했다. KAI는 1일 경남 사천 본사 우주센터에 이 같은 위성체 시험용 대형 열진공 시설(챔버)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국가 연구기관인 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KARI)을 제외하고, 민간에서 이런 시설을 갖춘 것은 KAI가 처음이다. KAI가 구축한 챔버는 지름 5.7m, 길이 6m 크기로, 3.5∼4t급 대형 위성을 수용할 수 있다. 이는 항우연이 보유한 챔버에 이어 국내 두 번째 규모다. KAI는 이번 대형 챔버 설치로 초소형 위성부터 정지궤도 기상위성, 항법위성(KPS) 등 대형 위성에 이르기까지 우주 환경시험을 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추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KAI는 이달부터 초소형 위성 체계 개발사업의 고성능 영상 레이더(SAR) 검정 위성의 궤도 환경시험에 이 챔버를 본격 활용할 계획이다. KAI 관계자는 "앞으로 전자파 시험 시설을 추가로 확보해 설계, 제작, 시험에 이르는 위성개발 전체 프로세스를 수행할 수 있는 우주센터를 완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원/달러 환율이 1일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오후 3시 30분 기준 종가는 전거래일보다 2.6원 오른 1,379.3원을 기록했다. 환율은 전장보다 5.3원 상승한 1,382.0원에 개장한 뒤 달러 약세에 따라 오름 폭을 줄였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장 초반 105.7선을 웃돌다가, 오후 3시 무렵부터는 105.4 수준까지 밀렸다. 결제 수요는 환율 상승 압력으로 작용했다. 오후 3시 31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56.95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 855.60원보다 1.35원 올랐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은 이날부터 원/달러 외환 거래 시간을 기존 오전 9시∼오후 3시 30분에서 오전 9시∼익일 오전 2시로 연장한다. 원/달러 거래 연장에 따라 종가는 오후 3시 30분 종가와 익일 오전 2시 종가로 구분된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벤처기업협회는 1일 강남구 앤클라우드 스페이스에서 벤처기업의 인공지능(AI) 전환을 지원할 'AX브릿지위원회' 출범을 알리는 포럼을 열었다고 밝혔다. AX(AI 전환)는 디지털 전환(DX)을 넘어 AI를 중심으로 기업의 변화를 추구하는 개념이다. 협회는 벤처기업이 AI 시대에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생태계 조성을 돕고자 AX브릿지위원회를 출범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위원장은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대표가 맡았다. AX브릿지위원회는 앞으로 AI 분야 벤처기업들 성장 지원, 벤처기업의 AI 전환 촉진, AI 산업 발전 지원 등 세 가지 활동 목표 아래 운영된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협동로봇 등 신기술 개발 주도…"글로벌 시장 적극 공략" 한화로보틱스는 새 대표이사에 정병찬(47) 최고기술관리자(CTO)를 내정했다고 1일 밝혔다. 한화로보틱스에서 '기술통'으로 꼽히는 정 신임 대표는 성균관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했으머, 한화 기계 부문과 모멘텀 부문 로봇기술 팀장을 거쳐 현재 한화로보틱스에서 기술 부문을 총괄하고 있다. 정 대표는 한화로보틱스의 신기술 개발 전반을 주도하며 올해 출시를 앞둔 신규 협동로봇 모델 'HCR-10L' 개발도 이끌었다. 한화로보틱스는 앞으로 정 대표를 주축으로 제조부터 서비스업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협동로봇을 포함한 첨단 로봇 기술을 활용할 계획이다. 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오션 등 제조 분야는 물론 갤러리아와 호텔앤드리조트 사업장에도 고객 서비스 강화 차원에서 로봇 기술 활용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화로보틱스 관계자는 "로봇산업에 대한 깊은 이해와 다양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시장을 선도할 신기술 개발과 글로벌 세일즈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간 한화로보틱스를 이끌어온 서종휘 대표는 앞으로 기술 고문 역할을 맡아 신기술 개발과 네트워크 확장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한국남동발전과 현대화사업 1블록 주기기 2,600억원 규모 계약 두산에너빌리티는 한국남동발전과 분당복합발전소 현대화사업 1블록에 가스터빈을 포함한 주기기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주기기 공급 계약 규모는 2,600억원이다. 이에 따라 두산에너빌리티는 380㎿(메가와트) 규모 H급 초대형 가스터빈과 스팀터빈, 열공급 설비 등을 오는 2028년 3월까지 공급할 예정이다. 가스터빈은 용량에 따라 소형(20∼99.9㎿), 중형(100∼214.9㎿), 대형(215∼299.9㎿), 초대형(300㎿ 이상)으로 구분된다. 손승우 두산에너빌리티 파워서비스BG장은 "한국남동발전이 안정적으로 전력과 열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고의 제품을 만들어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두산에너빌리티는 국산화에 성공한 첫 가스터빈을 김포열병합발전소에 공급하는 계약을 2019년 체결했다. 이를 기반 삼아 지난해 보령신복합발전소, 올해 1월 안동복합발전소에 380㎿급 가스터빈을 비롯한 주기기 공급 계약을 맺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향후 5년간 국내에서 가스터빈 관련 7조원 이상의 수주를 목표로 사업을 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남동발전은 1993년과 1997년 2차에
버넥트가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주관의 ‘2024년 충청북도 AI·메타버스 기반 산업 재난 안전 관리체계 강화’ 과제에 선정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2025년 말까지 2년간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젝트의 주요 목표는 산업현장에서 3D 메타버스 기반의 통합 실시간 데이터를 모니터링하고, AI 기술을 활용해 데이터를 추론하며, 디지털 트윈 등 XR 기술로 시각화를 구현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재난안전 관련 감시 효율성과 대응력을 극대화하는 3D AI·메타버스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과제의 주관기업은 에이치에스소프트로, AI 안전 관제 기반 위험성 평가 관리모델 개발 및 IoT 데이터 연동을 담당한다. 버넥트는 3D 메타버스 기반 통합 산업재난안전관리 모니터링 체계 플랫폼 구축에 참여하며, 휴먼시스템은 인프라 구축 및 Legacy 시스템 연계를, LS 일렉트릭은 IoT 연동을 위한 PLC 개조를 담당한다. 버넥트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AI 머신러닝 기반 컴퓨터비전 기술과 자사의 핵심 XR 솔루션인 리모트(Remote), 메이크(Make), 뷰(View),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등을 활용해 실시간 재난안전 대피경로 시각화 및 직관적인 3
협동로봇 전문기업 뉴로메카가 이차전지 배터리팩 전문기업 씨티엔에스의 배터리팩 유연생산 라인 자동화 사업을 수주했다. 계약 금액은 20억 원으로, 이는 작년 온기 매출액 대비 14.55%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이번 계약은 2024년 6월 27일부터 2025년 3월 2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뉴로메카 관계자는 “협동로봇 기술 기반의 자동화 솔루션이 생산 공정에 도입되면 산업 안전을 제고하고 수율 향상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씨티엔에스는 2017년 설립된 맞춤형 이차전지 배터리팩 제조기업으로, 중·소형 E-모빌리티, 캠핑·레저, 서비스 로봇, 물류 로봇, 무선 가전 등 다양한 산업용 배터리에 대한 200여 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왔다. 뉴로메카 박종훈 대표이사는 “뉴로메카는 협동로봇 기술력을 바탕으로 생산 공정에 적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해왔다”며, “이번 수주를 기반으로 씨티엔에스와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여 공동사업 확장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과 기업으로 제조 자동화 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