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원/달러 환율은 상승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의 오후 3시 30분 종가는 전거래일보다 3.2원 상승한 1382.8원이다. 원/달러 환율은 미국 경제지표 둔화 영향으로 전거래일(오후 3시 30분 종가 기준)보다 2.6원 내린 1377.0원에 개장해 장중 1383.7원까지 올랐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글로벌 강달러 흐름을 반영해 오름세를 보였다. 아울러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799억 원가량을 순매도한 점도 원화 약세에 힘을 보태는 요인이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74.06원이다. 전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 866.88원보다 7.18원 올랐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유아이패스(UiPath)는 한국의 주요 편의점 체인인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자동화와 AI 결합을 통해 임직원 업무의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운영 리스크를 줄이고 있다고 발표5일 밝혔다. BGF리테일은 2022년 유아이패스 솔루션을 처음 도입하고 이번 AI 기술 기반의 도큐먼트 언더스탠딩(DU)를 추가 도입해 총 연간 약 9500여 시간을 절감하는 자동화 성과를 거뒀다. BGF리테일은 1만8000여 개 점포의 매출 및 운영 효율성 증진을 위해 임직원의 업무 효율화 및 리스크 관리 등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내·외부 문서 검증과 데이터 정보화 작업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지속해왔다. 이를 위해 BGF리테일은 유아이패스의 AI 기능을 도입해 내·외부 문서 점검(각종 계약·인허가 관련 문서 등) 자동화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임직원의 업무 효율화와 리스크 관리를 동시에 대대적으로 개선했으며 비즈니스 성과 강화와 고객 신뢰를 증진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AI 기술 기반의 도큐먼트 언더스탠딩 도입은 기존 워크플로우를 크게 간소화해 직원들이 보다 가치 있는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게 했다. BGF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지난 2분기에 즉시 선적이 가능한 1만 개 이상의 제품을 추가로 공급하기 시작했으며, 5월에만 5000개 이상의 제품을 추가했다고 15일 밝혔다. 마우저가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공급을 시작한 제품에는 다음 제품들이 포함된다. 먼저 TDK의 스마트모션 DK-UNIVERSAL-I는 TDK의 인벤센스 모션 센서 디바이스를 위한 포괄적인 개발 시스템이다. 이 플랫폼은 마이크로칩 테크놀로지의 SAM G55 마이크로컨트롤러(MCU)를 기반으로 하며 통합 온보드 임베디드 디버거가 탑재돼 있다. ams OSRAM의 OSCONIQ P3737 고출력 LED는 농업 및 원예 분야에 이상적이며 실내 및 실외, 산업용 조명 등에도 적합하다. 이 제품군은 3.7mm2 풋프린트의 소형 솔루션으로 고밀도 클러스터링이 가능하며 혹독한 환경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됐다. AEC-Q100 인증을 받은 TI(Texas Instruments)의 MAG6181-Q1 각도 센서는 이방성 자기저항(anisotropic magnetoresistive, AMR)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이 센서는 X축과 Y축에 회전을 추적하는 두 개의 독립적인 홀 센서와 역회전 카운터를 갖추고 있다.
한국지능형사물인터넷협회는 한양공업고등학교와 IoT 관련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현장 체험 및 실습, 자격증 취득 지원 등 ‘IoT 분야 인력양성’을 위해 협력한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고용노동부 ‘미래유망 고졸인력 양성사업’ IoT 분야의 훈련학과 및 훈련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4차 산업혁명 및 디지털 전환 등으로 변화하는 산업계의 인력 수요에 맞춰 직업계고와 민간 전문훈련기관이 협업해 재학 3년간 체계적인 훈련으로 학생이 신산업 분야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국지능형사물인터넷협회는 이번 사업의 훈련기관으로써 올해부터 한양공고 스마트전자과 학생을 대상으로 년차별 파이썬을 활용한 머신러닝·답러닝 모델 개발과 IoT 디바이스 제어 프로그래밍, IoT 네트워크 설계 및 개발 등 졸업 후 실무에 적용 가능한 학과 연계 훈련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한양공업고등학교 김준원 교장은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등의 교육과정을 융합한 학과 재구조화를 통해 신기술 분야의 역량을 갖춘 창의적인 학생들로 성장시키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지능형사물인터넷협회 손경종 상근부회장은 “지속적으로 기업에 필요한 IoT 초급 인력양성 지원을 통해 IoT
포티넷 코리아는 단일-벤더 SASE 부문 ‘2024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에서 2년 연속 챌린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포티넷은 기술 혁신과 고객 만족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비롯해 비전과 실행 능력의 완성도를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포티넷 통합 SASE(Fortinet Unified SASE)는 강력한 보호 기능과 연결성을 제공함으로써 기업들이 점차 진화하는 보안 니즈에 민첩하게 적응하고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에 최적의 성능을 보장할 수 있도록 해준다. 포티넷 통합 SASE를 통해 고객들은 시큐어 인터넷 액세스(SIA) 및 시큐어 SaaS 액세스(SSA)의 이점을 누릴 수 있으며 SD-WAN과 SASE의 통합으로 간소화된 시큐어 프라이빗 애플리케이션(secure private applications, SPA)을 보장할 수 있다. 이 솔루션은 씬 엣지(thin edges)를 유연하게 연결할 수 있어 모든 웹, 기업, SaaS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포괄적인 보안과 원활한 연결을 제공한다. 포티넷의 통합 SASE 솔루션은 유니버설 ZTNA, 시큐어 SD-WAN, 보안 서비스 엣지(SSE), 엔드-투-엔드 디지털 경험 모니터링(DEM)을 포함할 뿐만 아니라 단일 운영체
신세계푸드·한익스프레스·오뚜기물류서비스·다원로지텍 선정 자동화 설비 구입 대출이자 등 혜택 제공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신세계푸드 평택HUB센터, 한익스프레스 풀필먼트1센터, 오뚜기물류서비스 백암안전물류센터, 다원로지텍 포천 물류센터를 ’24년 제2호 스마트물류센터로 인증한다고 밝혔다. 스마트물류센터 인증제도는 첨단·자동화된 시설, 장비 및 시스템을 도입해 효율성·안전성·친환경을 갖춘 물류센터를 국가가 스마트물류센터로 인증하는 제도로 지난 2021년 7월 도입 이후 이번 인증까지 총 49개소를 인증했다. 스마트물류센터로 인증받으면 건축 또는 첨단·자동화 장비 구입에 필요한 비용의 대출이자 일부(0.5~2%p)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신규 인증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본인증 1등급을 받은 신세계푸드 평택HUB센터는 자동화 설비와 실시간 통합 운영시스템을 도입한 최첨단 자동화 풀필먼트 물류센터로, 3개 온도 영역(상온, 냉장, 냉동)으로 구성돼 다양한 고객사의 입고부터 출고까지 모두 책임지는 시스템을 탑재했다. 뿐만 아니라 이커머스 주문 시 자동으로 최적의 포장 박스를 권장해 줌으로써 다품목 포장에 특화된 설비를 도입해 작업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신세계푸드
전력반도체 기술을 바탕으로 오디오 앰프 IC 전문기업 타브실리콘(대표 류태하)은 최근 한양대학교 기술지주회사로부터 Seed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했다고 15일 발표했다. 타브실리콘은 국내 1세대 전력반도체 전문 인력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20여 년간 기술 발전이 정체되어온 Class D audio Amp 시장에서 게임체인져 기술을 활용한 풀디지털 Class D Audio Amp 칩 제품을 올해 안에 출시할 준비를 하고 있다. 이번 투자는 타브실리콘의 지속적인 성장과 혁신을 지원하며, 국내뿐 아니라 세계 시장으로의 진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양대학교 기술지주는 창업기업에 대한 투자 및 매칭 기회를 제공하며, 대학이 보유한 기술의 사업화 모델을 수립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투자는 한양대학교 기술지주의 ‘스타트업 Value-up with Investor!’ 투자유치 프로그램과 함께 진행됐으며, 타브실리콘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최근 소비자들의 고음질 오디오 제품에 대한 니즈가 커지고 있다. 오디오 시스템의 주요 구성 요소는 CODEC, DSP, 오디오 앰프, 스피커 등으로 나뉘는데, 오디오 앰프를 제외한 다른 분야의 기술
최근 반도체 시장은 주파수 및 신호처리 속도 증가로 인해 많은 데이터를 고속으로 처리하기 위한 기술개발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스마트폰, 웨어러블 기기, 가정용 스마트 기기에 적용하기 위한 소형화 기술도 함께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속도과 크기에 대한 기술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반도체 등의 전기적 성능 및 안전성을 테스트하기 위한 기술에 대한 해석방법도 변화하기 시작했다. 뿐만 아니라 안전 관련 기술을 더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인사이트 역시 업계의 중요한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오는 23일, 알텐코리아가 CST를 이용한 Pogo Pin과 Socket 해석 방법 및 사례에 대한 웨비나를 개최한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알텐코리아 플랫폼사업본부 최영수 차장이 CST 컨설팅 및 기술지원에 대한 구체적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23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웨비나는 두비즈 홈페이지(https://dubiz.co.kr/Event/287)를 통해 사전등록할 수 있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최근 반도체 시장은 주파수 및 신호처리 속도 증가로 인해 많은 데이터를 고속으로 처리하기 위한 기술개발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스마트폰, 웨어러블 기기, 가정용 스마트 기기에 적용하기 위한 소형화 기술도 함께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속도과 크기에 대한 기술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반도체 등의 전기적 성능 및 안전성을 테스트하기 위한 기술에 대한 해석방법도 변화하기 시작했다. 뿐만 아니라 안전 관련 기술을 더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인사이트 역시 업계의 중요한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오는 23일, 알텐코리아가 CST를 이용한 Pogo Pin과 Socket 해석 방법 및 사례에 대한 웨비나를 개최한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알텐코리아 플랫폼사업본부 최영수 차장이 CST 컨설팅 및 기술지원에 대한 구체적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23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웨비나는 두비즈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할 수 있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미소정보기술이 연세대학교 의료원 의료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에 패브릭기반 멀티모달 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연세의료원은 정밀의료 실현 및 원내 연구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세브란스 데이터 포털(이하 SDP)’을 구축했다. 연구자들은 임상연구와 관련된 모든 업무(데이터 신청, 분석, 연구환경 신청 등)를 SDP를 통해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다. 올 하반기에는 SDP 고도화를 통해 연구자들에게 더 많은 서비스와 데이터 범위를 제공할 예정이다. 연구자들이 환자 치료 및 신약 개발 등에 필요한 데이터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고도화 한다. 이를 통해 연구자들은 정형데이터 분석은 물론 의료영상, 심전도 등의 비정형 데이터도 동시에 분석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데이터 카탈로그를 이용한 데이터 허브 기능, 데이터품질 점검 기능, 셀프 데이터 시각화 기능, 데이터 추출 후 별도의 변경작업 없이 CRF(임상데이터)를 생성하고 분석하는 기능 등이 추가된다. 추후 유전체분석 및 병리분석을 위한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미소정보기술이 개발한 패브릭기반 멀티모달 데이터 플랫폼 ‘스마트빅(sm
주요 소비시장까지 빠른 접근성 확보…신선 풀필먼트 서비스 강화 목표 한국컨테이너풀(이하 KCP)이 경기도 안성에 콜드체인 전용 물류센터를 개소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2일 개소식에는 서병륜 로지스올 회장, 서지영 KCP 대표, 이연승 KCP CCO, 손영선 KCP CBO 외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해 개소를 축하하고 콜드체인 사업 강화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KCP 동안성 콜드체인센터는 경기도 안성시 일죽면 주천리 73번지 일원에 건축된 연면적 약 29,867㎡ 규모의 최첨단 저온 물류센터다. DAS(물류분배시스템)와 자동 입출고 시스템 및 특화된 WSM 연동을 통해 정확하고 안전한 보관, 실시간 재고관리, 고객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창고 내부는 11m x 11m 표준 모듈을 적용해 파렛트 보관에 최적화되어 있다. 층고 9m 높이로 파렛트 렉을 최대 5단까지 설치해 적재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또 40피트 차량까지 접안 가능한 도크시설과 넓은 회차 공간을 갖추어 편리한 접근 및 안전한 운영이 가능하다. 지리적 위치도 물류센터의 역할을 하기 적합하다. 중부선 일죽 IC부터 5km 이내 위치로 고속도로 접근이 용이해 주요 권역 및 동남권 물류센터까지 빠
오라클이 인공지능(AI) 벡터 처리와 데이터 분석, 트랜잭션을 포함한 모든 종류, 모든 규모의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워크로드를 위한 최대 성능을 제공하는 클라우드용 지능형 데이터 아키텍처인 엑사데이터 엑사스케일(Exadata Exascale)을 정식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엑사데이터 엑사스케일을 통해 기업 조직은 규모를 망라해 오라클 엑사데이터(Oracle Exadata)에 내장된 성능과 안정성, 가용성, 보안 관련 기능의 활용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 엑사데이터 엑사스케일은 엑사스케일 인프라스트럭처 기반의 엑사데이터 데이터베이스 서비스 및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 기반의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23ai와 함께 사용 가능하다. 오라클의 코탄다 우마마지스와란 엑사데이터 및 수평 확장 기술 담당 수석 부사장은 “엑사데이터 엑사스케일은 멀티테넌트와 초탄력적 클라우드용으로 재구성된 엑사데이터이자 모든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클라우드 서비스의 미래형 아키텍처”라고 설명했다. 이어 “인프라 비용을 최대 95% 절감시켜주는 엑사데이터 엑사스케일을 통해 이제 중소기업이나 적은 규모의 워크로드 및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용 오라클 엑사데이터의 이
글로벌 산업 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 훼스토는 최근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며, 넷제로(Net Zero) 시대를 위한 자사의 장기적인 계획과 기여 방안을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훼스토는 온실가스 배출과 흡수의 총량을 같게 하여 순 배출을 0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이를 위해 다양한 지속 가능성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훼스토는 ‘블루 월드(Blue World)’라는 체계화된 접근법을 통해 지속 가능한 생산과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토마스 뵈크 CEO는 “훼스토의 블루 월드 접근법을 통해 자동화 기술과 기술 교육이 우리가 직면한 도전 과제를 해결하는 데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인구 통계학적 변화와 숙련된 노동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훼스토는 노동 인구의 신체적, 정신적 부담을 줄이는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라이프테크(LifeTech) 사업부의 자동화 시스템 기술은 의료 부문을 지원하며, 훼스토 디닥틱(Festo Didactic) 교육 사업부는 새로운 기술을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이는 IT, AI, 데이터 과학 및 지속 가능성 분야의 증가하는 요구
버카다 코리아(Verkada Korea)는 국내 물리 보안 솔루션 시장의 저변 확대를 위해 LG CNS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버카다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클라우드 기반의 통합형 물리 보안 플랫폼을 제공한다. LG CNS는 기업 고객이 퍼블릭, 프라이빗 등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에서 버카다의 보안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버카다는 LG CNS의 클라우드 사업역량과 버카다의 기술력을 결합해 더 많은 기업들이 보다 스마트하고 안전한 보안 환경을 구축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버카다는 지난해 8월 한국 지사를 설립한 이후 에티버스, 아이넷뱅크 등 40개 이상의 기술 솔루션 제공업체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우청하 버카다 코리아 대표는 “아태지역을 넘어 비즈니스를 확장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최대 DX전문기업인 LG CNS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만족스럽다”라며 “LG CNS의 심도 깊은 산업 전문성과 고객과의 관계는 개인정보보호에 중점을 두는(privacy-sensitive) 방식으로 전세계 사용자와 비즈니스 환경을 보호하겠다는 버카다의 비전을 실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G CNS 클라우드
LG전자가 한국과 미국에 이어 유럽에 ‘에어솔루션연구소’를 신설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통해 기업간거래(B2B) 사업의 중요 축인 냉난방공조(HVAC) 사업 역량을 강화해 유럽 시장을 효율적으로 공략한다는 취지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설립된 유럽 에어솔루션연구소는 유럽 현지 기후에 최적화된 맞춤형 고효율 공조설루션을 연구한다. 연구소는 1000㎡(약 400평) 규모로, 주거용은 물론 상업용·산업용까지 다양한 HVAC 신제품을 유럽 현지 실사용 환경에 맞춰 설치·테스트하면서 차별화된 품질을 확보한다. 지난달 출범한 유럽 첨단 히트펌프 연구 컨소시엄(ECAHR)의 운영도 담당한다. 또 히트펌프, 스마트홈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한 현지 인재를 적극 채용·육성해 고성장 중인 유럽 HVAC 시장의 전초기지로 활용할 계획이다. 유럽은 탄소중립 에너지 정책으로 최근 HVAC 사업의 고성장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고 탄소배출을 줄이는 고효율 히트펌프 냉난방시스템의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LG전자는 2024년 기준 유럽 HVAC 시장 규모를 약 130억 달러로 추정하고 있으며, 향후 3년간 약 5%씩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LG전자는 공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