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국제연대(이하 TRAIN)’가 6월과 7월 사이 동남아시아 현지 각국 민간단체 등의 TRAIN 참여에 의미 있는 성과를 끌어내며 글로벌 협력 강화에 청신호를 켰다. 씽크포비엘(이하 회사)에 따르면, 박지환 대표 일행이 6월 22일부터 7월 4일까지 2주 동안 태국과 베트남을 방문해 현지 IT 산학연 관계자와 교류하며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회사는 지난 2월 TRAIN 결성 이후 현재까지 조직 정착과 확장을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박 대표 일행은 우선 태국 국립 쭐랄롱꼰 대학교(Chulalongkorn University) 농업기술혁신센터(AIC)가 6월 25~26일 방콕 북동쪽 사라부리주(Saraburi)에서 개최한 ‘AIC 쭐랄 사라부리 엑스포 2024(AIC Chula Saraburi Expo 2024)’ 행사에 참석해 ‘AI 신뢰성’의 중요성을 전달하고, ‘아시아가 연대해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에 대응해야 한다’며 TRAIN 참여를 독려했다. 태국은 물론 행사에 참여한 호주와 말레이시아가 TRAIN에 큰 관심을 보였는데, 말레이시아의 경우 자국에서 ‘AI 신뢰성’과 TRAIN 참여와 협력 방안을 구체적으로
LG유플러스는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인 익시(ixi) 기반의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인터넷TV(IPTV) U+tv에 적용한다고 14일 밝혔다. 온디바이스 AI는 서버와의 통신 과정 없이 기기 내에서 AI가 연산을 처리하는 기술로, 클라우드를 통해 구동되는 AI에 비해 빠르게 작업을 처리할 수 있다. 회사는 이 기술을 사용해 개인화 콘텐츠 추천, 자막 및 음질 개선 등 IPTV 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는 AI를 활용해 고객에게 맞춤형 콘텐츠를 추천하거나 영상 속 자막의 시인성을 개선하고 자동으로 음질을 개선해 주는 기능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서비스는 최신 셋톱박스를 이용 중인 고객이라면 온라인 업데이트를 통해 활용할 수 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SK텔레콤은 국내 및 한국계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을 결집한 'K-AI 얼라이언스'의 파트너사를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K-AI 얼라이언스는 지난 12일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개최한 연례행사 '유나이트 2024'에서 이 같이 결정했다고 회사는 전했다. 당시 행사에는 SK텔레콤, 몰로코, 베스핀글로벌 등 15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들 기업은 K-AI 얼라이언스를 공유·협력·참여 기반의 오픈형 얼라이언스로 전환하고 얼라이언스에 관심 있는 AI 기업의 참여를 확대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는 빠르게 발전하는 AI 기술 변화에 발맞추기 위해서는 역량 있는 AI 기업의 참여가 필수라는 판단에 따른 결정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래블업, XL8 등 AI 테크 기업 2곳이 K-AI 얼라이언스 파트너사로 새롭게 합류했다. 유영상 SK텔레콤 대표는 "혼자서 AI 혁신의 변화 속도를 따라가는 것은 불가능하며 협력은 필수"라고 말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로봇, 스마트팩토리 가속화" LG전자는 산업용 자율주행로봇(AMR)이 글로벌 안전 표준 인증을 받으며 안전성과 제조 기술력을 입증했다고 14일 밝혔다. LG전자가 자체 개발한 저상형 AMR은 최근 글로벌 시험·인증 전문업체 DNV로부터 'ISO 3691-4' 인증을 획득했다. 해당 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정한 국제 안전 표준으로, 위험을 줄이는 이중화 제어 기능 및 기구적 안전 설계에 대한 검증 기준을 만족해야 한다. 지난 5월 유럽에서 '자율주행로봇이 준수해야 하는 기계류 지침 법규'를 충족하는 주요 표준으로 승인돼 유럽 수출에 필수적인 안전 인증으로 공표되기도 했다. 국내 기업이 글로벌 인증기관으로부터 이 인증을 획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LG전자는 설명했다. AMR은 정해진 동선을 따라 이동하는 무인운반차(AGV)에서 한 발 더 진화해 스스로 경로를 찾아 이동하는 차세대 물류 로봇이다. 로봇에 적용된 안전제어기는 센서에서 보내주는 신호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위험을 감지해 로봇이 안전하게 감속 및 정지하도록 한다. 이번 인증에 활용한 구동안전제어기는 하나의 모듈로 구성돼 산업용 물류 로봇, 서비스 로봇 등 다양한 로봇에 적용할 수 있고
LG이노텍은 글로벌 ESG 평가기관인 에코바디스로부터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에코바디스는 환경, 노동인권, 윤리, 공급망 등 4개 분야에 대한 1년치 성과를 측정해 플래티넘(상위 1%), 골드(상위 5%), 실버(상위 15%), 브론즈(상위 35%) 순으로 등급을 부여한다. LG이노텍은 작년에 이어 플래티넘 등급을 2년 연속 유지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특히 환경, 노동인권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LG이노텍은 '건강한 지구를 위한 친환경 경영', '사회가치를 높이는 파트너십', '신뢰받는 지배구조' 등 ESG 3대 전략 방향을 수립하고 실천하고 있다. 문혁수 LG이노텍 대표는 "지속가능한 기업을 위해 진정성 있는 ESG 경영 실천을 통한 차별적 고객가치를 지속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에코프로는 인공지능(AI)과 안전관리를 접목한 'AI 통합관제 안전 시스템'을 구축하고 에코프로비엠 오창사업장에 도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시스템에 도입한 비전 AI는 폐쇄회로(CC)TV가 촬영한 영상 데이터 분석에 AI를 활용하는 개념이다. AI가 CCTV 영상을 딥러닝 기반으로 학습, 분석해 사고 여부를 즉각 공유한다. 불꽃 및 연기 감지를 통한 화재 예방과 작업자 쓰러짐, 안전모 미착용, 2인 1조 작업 위반 등을 감지하는 인명 피해 예방 등 중대재해가 발생할 수 있는 안전 위험 요소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다. 24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고, 사고 발생 시 위치와 사고 유형을 실시간으로 전달해 신속한 초기 대응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에코프로는 시스템 구축을 위해 에코프로비엠 사업장 현장에 맞는 검증데이터베이스(DB)를 자체 마련하고, 특수 카메라를 추가 설치해 AI 영상 분석의 정확도를 높였다. 이수호 에코프로 상무는 "이차전지 소재 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안전 경영을 위해 AI 기술을 적용해 최적의 재난 안전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LG에너지솔루션이 배터리 셀 설계 기간을 혁신적으로 단축한 인공지능(AI) 설루션을 개발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원하는 성능 요건을 입력하면 최적의 배터리 셀 설계안을 하루 만에 도출하는 '최적 셀 설계 AI 추천 모형'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배터리 셀 설계는 고객사가 원하는 주요 성능 인자(용량, 에너지밀도, 저항 등)를 만족하는 최적의 셀 조성을 도출하는 업무다. 지금까지 관련 업무에는 약 2주가 소요됐다. LG에너지솔루션은 배터리 생산의 첫 단추라고 할 수 있는 셀 설계 단계에서 AI 기술을 도입함으로써 업무를 효율화하고 고객가치를 제고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기존에는 고객이 요구하는 배터리를 고안하려면 배터리 셀 설계를 담당하는 인력이 여러 차례 설계 가안을 만들고 예상 성능을 도출하는 과정을 반복했다. 이제 AI 설루션을 활용하면 고객사의 요구사양에 따른 최적 설계안을 단번에 도출하고, 설곗값을 검증하는 과정을 모두 거쳐도 하루 안에 설계안을 확정할 수 있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설계자의 숙련도와 무관하게 일정한 수준과 속도로 셀 설계가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며 비용 절감과 업무 효율화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번 AI
콴텍이 국내 주식 상품 2종을 새롭게 선보이며 투자 상품 라인업을 확대한다. 코스콤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에 따르면 일임 서비스 계약자 수와 운용 금액이 작년 12월부터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콴텍은 로보어드바이저 투자일임에 대한 높아진 관심을 반영해 올해 상반기에 7개의 주식형 상품을 선보였다. 그중 지난 3월 출시한 ‘어제보다 나은 내일 1호(콴텍 퀄리티 Focus 국내 주식 1호)’를 가입한 고객의 최고 수익률이 40%(2024년 7월 9일 기준)에 달하며 뛰어난 운용성과를 보이고 있다. 콴텍은 하반기에도 주식형 상품을 지속 출시하며 경쟁력을 높이고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콴텍이 이번에 선보인 신규 상품은 ▲멀티팩터의 교향곡을 만드는 종목(콴텍 Q-Growth 국내 주식) ▲양질의 국내 기업 모음(콴텍 Q-Balance 국내주식 1호)이다. ‘멀티팩터의 교향곡을 만드는 종목(콴텍 Q-Growth 국내 주식)’은 기업의 현금 보유량을 기준으로 투자를 하고 싶은 고객에게 적합하다. 현금 수익, 현금 수익 증가율 등 현금 보유량을 판단할 수 있는 다수의 재무 지표를 활용한 종목 선정이 특징이다. 해당 상품에는 16.05%의 연환산 수익률(2024년
글래스돔코리아는 산업통상자원부 2024 에너지수요관리핵심기술개발사업 ‘LCA(Life Cycle Assessment, 전과정평가) 기반 탄소관리를 위한 중소∙중견기업용 데이터플랫폼 연구개발 및 실증’ 국가연구과제에 참여한다고 11일 밝혔다. 글래스돔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주관 하에 총 23개 기관과 협력하여 공급망을 포함한 제조기업들의 탄소관리 플랫폼 실증을 수행할 계획이다. 글래스돔은 제품 전 과정에서 탄소발자국을 관리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제품 탄소발자국 솔루션’을 통해 제조 공정의 탄소발자국 데이터 수집에서부터 모니터링 및 보고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며 기업이 글로벌 환경규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국가연구과제를 통해 제품 제조 전과정에 걸쳐 실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확한 제품 탄소발자국을 도출하고 제조사 및 협력사 간 데이터 전송 보안을 강화한 데이터 호환 체계도 선보일 예정이다. 글로벌 탄소 규제는 배터리, 자동차, 철강 등 전 산업에 걸쳐 강화되고 있다. 특히, EU에서 사용되는 모든 제품들은 디지털제품여권(Digital Product Passport)을 통해 탄소발자국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이에 따라 자동차 제조사나 IT
AMD는 미국 동부 시각 기준 7월 10일, 유럽 최대 민간 AI 연구소인 사일로 AI를 약 6억 6,500만 달러에 인수하는 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은 개방형 표준을 기반으로 엔드투엔드 AI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하는 AMD의 기업 전략에 있어 중요한 의미를 갖는 단계로, 광범위한 고객을 위한 AI 솔루션 구축 및 신속한 구현을 한층 강화할 전망이다. 사일로 AI는 핀란드 헬싱키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유럽과 북미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사일로 AI는 고객이 AI를 제품과 서비스, 운영에 빠르고 쉽게 통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엔드투엔드 AI 기반 솔루션을 전문으로 하며, 세계적인 수준의 AI 과학자 및 엔지니어로 구성된 기업이다. 또한, 사일로젠(SiloGen) 모델 플랫폼과 AMD 플랫폼에서 포로(Poro), 바이킹(Viking)과 같은 최신 오픈 소스 다국어 LLM을 생성한다. 한편, AMD는 지난 12개월 동안, 2023년 인수한 밉솔로지(Mipsology)와 노드.ai(Nod.ai)를 포함, 자사의 AI 전략 지원을 위한 일련의 기업 인수 및 투자를 통해 개방형 표준 표방하는 엔드투엔드 AI 솔루션을 제공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
업스테이지가 프렌들리 AI와 손잡고 자사의 거대언어모델(LLM) ‘솔라' 기반의 번역 모델 인프라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업스테이지는 솔라 LLM을 파인튜닝(미세조정)한 한국어-영어 번역 특화 모델을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 형태로 공개했다. 단순 문장 번역을 넘어 전후 문맥을 종합해 의미를 추론하고, 대화의 맥락과 흐름까지 파악하는 딥러닝 번역이 특징이다. 기계번역 평가의 바로미터로 꼽히는 메타의 ‘플로레스’ 벤치마크 평가에서 오픈AI의 GPT-4, 딥엘(DeepL) 등을 뛰어넘을 정도로 정확도가 높다. 이에 업스테이지는 일일 최대 10만여 건에 달하는 번역 트래픽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프렌들리AI의 ‘프렌들리 전용 엔드포인트(Friendli Dedicated Endpoint)’를 도입했다. 트래픽 부하에 따라 GPU 할당량을 동적으로 조정하는 ‘자동 스케일링’ 기능을 통해 서비스 운영을 자동화하고 GPU 비용을 크게 절감했다. 프렌들리AI 전병곤 대표는 “업스테이지의 최고의 생성형 AI 솔라 모델과 프렌들리AI의 최고의 생성형 AI 인프라가 만나, 기업들이 최고의 생성형 AI 응용을 최저의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
포티투마루가 오라클과 ‘생성 AI 기반 경량화 LLM 클라우드 사업’ 협력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생성 AI 기반 경량화 LLM 클라우드 사업’은 오라클의 강력한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및 플랫폼과 포티투마루의 선도적 생성형 AI 기술을 결합하여, 개발자 없이도 데이터베이스를 쉽게 활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협력의 핵심은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에 AI 기술을 접목하는 것으로 NL2SQL(Natural Language to SQL) 기술을 통해 사용자가 자연어만으로 코딩 및 데이터베이스 핸들링을 가능하게 하며, 개발자나 데이터베이스 전문가 없이도 일반 사용자들이 일상 언어를 사용하여 오라클 데이터베이스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게 한다. 오라클의 클라우드 인프라와 결합된 포티투마루의 경량화 LLM은 노코드(No Code)·로코드(Low Code)를 지원하여 데이터베이스 관리의 자동화를 통해, 중소기업부터 대기업에 이르기까지 모든 규모의 비즈니스에서 데이터베이스 활용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포티투마루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여 글로벌 혁신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오라클의 미라클 프로그램을 함께
독일의 머신비전 소프트웨어 개발사인 MVTec은 애플과 삼성 등 주요 고객이 사용하는 스마트폰 카메라 렌즈의 글로벌 제조업체인 대만의 Largan Precision이 자사 제품을 불법으로 사용했다고 고발했다. MVTec은 대만에서 형사 소송을 제기하며, 대만의 정밀 광학 플라스틱 렌즈 연구 및 제조 전문 기업인 Largan Precision이 자사의 지적 재산을 불법적으로 사용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 태블릿 및 자동차 시장을 위한 제품에서 이러한 불법 사용이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애플(Apple)과 삼성 등을 고객으로 두고 있는 Largan Precision은 전 세계 스마트폰 카메라 렌즈 시장의 약 30%를 점유하고 있으며, 2014년부터 2021년까지 대만 최고의 주식으로 자리매김한 글로벌 리더다. MVTec의 전무이사인 올라프 뭉켈트 박사는 “사건의 사실을 명확히 하고 모든 당사자를 위한 공정한 해결책을 찾기 위해 대만 당국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지만, Largan은 공정하고 우호적인 합의를 거부하고 있다. Largan이 당사의 소프트웨어 제품을 대규모로, 고의적으로, 체계적으로 불법적으로 사용하여 당사의 지적 재산을 침해했다는 명백한 징
화낙 아메리카(FANUC America)가 미시간주 오번 힐스에 위치한 650,000평방피트 규모의 새로운 서부 캠퍼스 시설을 공식 공개했다. 이번 확장은 북미 지역의 산업 자동화를 지원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화낙 아메리카의 전략적 투자 계획의 일환으로, 미시간주 내 사업장 면적이 200만 평방피트 이상으로 늘어났다. 웨스트 캠퍼스는 67에이커의 부지에 1억 1,000만 달러를 투자하여 건설되었으며, 이는 2019년 이후 미시간주에서 4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기여했다. 이 시설은 첨단 제품 제조 및 맞춤형 자동화 시스템을 제공하며, 6,000대 이상의 빠른 배송 로봇과 수만 개의 부품을 보관할 수 있는 창고 공간을 갖추고 있다. 마이크 씨코(Mike Cicco) 화낙 아메리카 사장 겸 CEO는 “이번 대규모 확장은 미국에서의 성장 전략과 자동화 및 로봇 산업의 미래에 대한 우리의 확고한 의지를 나타낸다”며, “제조업체들이 변화하는 시장 수요에 계속 적응하고 있는 가운데, 화낙은 지속적인 상승 궤도를 통해 최첨단 로봇 및 자동화 솔루션으로 고객을 더 잘 지원하여 모든 산업에서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밝혔다. 화낙 아메리카는 2019년
샌드빅(Sandvik)은 마이크로소프트(MS)와 협력하여 제조 소프트웨어에 인공지능(AI)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제조용 코파일럿(Copilot)은 9월에 출시되는 CAD/CAM 소프트웨어 Cimatron, GibbsCAM 및 SigmaNEST의 다음 버전에서 사용할 수 있다. 코파일럿은 현재 폭넓게 접근할 수 없는 지식에 원활하게 액세스하여 사용자 경험을 단순화함으로써 사용자 경험의 변화를 가능하게 할 것으로 회사측은 내다보고 있다. 각 코파일럿은 12개월 동안 제품 지식 기반과 같은 각 브랜드 고유의 독점 지식과 최적화된 프롬프트에 대해 교육을 받았다. 코파일럿은 지속적으로 기술 지원에 대한 추가 교육을 받고 궁극적으로 서로 연결하여 작업 현장에 더 많은 인텔리전스를 제공할 것이다. 샌드빅에 따르면, 코파일럿은 Microsoft Azure 클라우드 및 AI 서비스와 협력하여 개발되었다. 이를 통해 고객은 연중무휴 24시간 지능형 고객 지원을 통해 간편하고 접근성이 높은 경험을 할 수 있다. 코파일럿은 실시간 업데이트를 제공하고 정보에 입각한 선택을 가능하게 한다. 이는 고객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한 AI 로드맵의 첫 번째 단계다. 이 기능은 시장을 선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