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수출 호조, 한 해 공작기계 시장 살렸다” 2018년은 전체 기계산업이 눈에 띄는 성장을 하지 못했다.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발표한 바와 같이 일반기계 수출 부분에서는 2018년 역대 최초로 500억 달러를 달성했지만 내수 부분에서 위축된 모습을 보였다. 반도체 산업의 투자가 마무리되는 효과로 전체 설비 투자가 감소세를 보였던 것이 주요 원인인 것으로 분석된다. 공작기계 시장은 2017년 수준을 유지하였다.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이하 공작기계협회)에 따르면 2018년 1월 ~ 10월 기준 전체 수주량은 2조5,00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2% 증가하였다. 내수 수주는 부진했으나 수출 수주가 전체 수주량을 증가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생산은 2조2,01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1% 증가하였으며, 출하 또한 2조4,172억원으로 1.5% 증가하였다. 2019년에는 현재의 대내외 이슈가 지속되면서 다소 움츠러든 시장이 한동안 유지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2018년 한 해 공작기계 시장은 어떤 흐름을 보였는지, 2016년~2017년과 비교해 성장폭을 어떠했는지를 살펴본다. 이를 위해 2018년 공작기계 실적 데이터를
[첨단 헬로티] 2018년 전세계 반도체 매출 4767억 달러 기록 … 메모리, 2018년 전체 반도체 매출의 34.8% 차지 세계적인 IT 자문기관 가트너(Gartner)가 2018년 전세계 반도체 매출에 대한 예비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가트너에 따르면, 2018년 전세계 반도체 매출은 2017년 대비 13.4% 성장한 4767억 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메모리가 전체 반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2017년 31%에서 2018년 34.8%로 증가하면서, 최대 반도체 부문으로서 확실히 자리를 잡았다. 가트너의 부사장 겸 애널리스트인 앤드류 노우드(Andrew Norwood)는 “세계 최대 반도체 기업인 삼성전자는 D램 시장의 호조로 세계 1위로서의 입지를 다졌다”며, “2017년의 성장세가 2018년에도 이어졌으나, 2018년 총 메모리 매출은 2017년 증가율의 절반에 그쳤다. 2018년 하반기에부터 메모리 시장의 침체가 시작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상위 25개 반도체 공급업체들의 2018년 합산 매출은 16.3% 증가했으며, 이는 전체 시장의 79.3%를 차지한다. 3.6%의 미미한 매출 증가에
[첨단 헬로티] KOTRA 수출선행지수 52.1로 2018년 4분기 대비 5.5p 하락 KOTRA는 ‘2019년 1분기 수출선행지수’가 전분기 대비 5.5p 하락한 52.1로 나타나 금년 1분기 수출 증가세가 지난 4분기보다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미중 통상 분쟁 장기화 가능성으로 북미와 중국 지역 지수가 전분기 대비 감소했고, 브렉시트(Brexit)에 따른 불확실성으로 유럽 지역 또한 지수 하락하여 주요 수출국으로의 증가율이 약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별로는 중남미 지역을 제외한 모든 지역의 지수가 전분기 대비 감소했는데, 특히 중국(49.2)과 일본(49.4)은 각각 10.1p, 2.0p 감소하며 기준치 하회로 전환, 수출 부진이 예상된다. 북미(61.1)·유럽(57.0)·CIS(54.8)·아대양주(54.0)는 기준치를 상회하나 전분기보다 각각 3.0p, 3.2p, 6.2p, 3.7p 감소해 수출 증가세가 둔화되고, 중동아(35.6) 지역은 1.9p 하락해 3분기 연속 기준치 하회로 수출 여건이 더 어려워질 전망이다. 한편, 중남미(50.9)는 전분기보다 0.9p 증가하여 수출 소폭 증가가 예
[첨단 헬로티] 2019년, 설비투자 감소·글로벌 경기 둔화 예상돼 지난 2018년 한 해 일반기계 수출이 500억 달러를 넘어섰지만 내수 시장은 지속적인 부진을 보였다. 때문에 올해 시장은 ‘불확실’한 상태에 빠질 것으로 예상된다. 2018년 일반기계 수출 증가세는 중국과 미국 등 주요 수출 시장의 제조 및 건설 경기 호조와 인도 등 신흥시장 수출 확대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 지역별로는 중국(124.0억 달러, 23.6%), 미국(80.7억 달러, 18.8%), EU(65.5억 달러, 22.6%), 베트남(34.8억 달러, -24.8%), 일본(28.5억 달러, 6.3%), 인도(22.9억 달러, 57.2%) 등 대부분 지역에서 증가하였다. (괄호 수치는 2018.1∼11월 수출액 및 전년동기대비 증감률) 주요 품목별로는 건설기계(63.9억 달러, 19.9%), 냉난방공조(34.1억 달러, -2.2), 공작기계(28.5억 달러, 10.5%), 금형(26.6억 달러, 1.3%), 농기계(6.8억 달러, 8.4%) 등 대부분 전년대비 상향된 수출 실적을 기록하였다. 수출 부분에서만 보면 증가세를 보인 것은 사실이지만 내
[첨단 헬로티] 국내 IT서비스 시장, 향후 10년 간 3%의 저성장 예상돼 올해 국내 IT서비스 시장 규모가 13조3,4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전년과 비교하면 3.4% 성장한 규모다.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가 개최한 ‘2019년 IT서비스 시장 및 기술전망 세미나’에서 IT 시장분석기관 KRG 김창훈 부사장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19년 IT서비스 시장 전망’을 발표했다. 2019년은 2018년에 비해 성장폭이 다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의 경우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신 서비스 중심으로의 시장 형성과 중견 기업들의 사업 구조조정 확산 이슈가 어느정도 성장을 뒷받침 해주었다. 하지만 올해의 경우 수출 둔화, 내수 시장 규모 하락 등과 같은 경기 불확실성 및 제조업 경기 악화가 IT서비스 시장 성장을 더디게 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여러 산업 분야에서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이 추진되고 있고, 신사업 발굴을 위한 R&D 투자가 확대되고 있다는 점이 성장에 긍정적 변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KRG 김창훈 부사장은 “국내 IT서비스 시장은 향후 10년 간 3% 대 저 성장이 예상
[첨단 헬로티] 피블·마인드AI·팅스나인·실크로드 등 블록체인 업체, 다양한 프로젝트 추진 2019년도 블록체인 공공시범사업 예산은 올해 대비 2배로 증액된다. 2019년에는 12개의 부처에서 85억원의 예산을 들여 시범사업도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2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주최 ‘블록체인 사업 통합설명회’에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블록체인확산팀 팀장은 공공선도 시범사업의 세부 사항을 설명하며 이같이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해 11월 국가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400여곳을 대상으로 사전 과제 수요조사를 진행, 국민 체감 편익이 높은 12개 과제를 선정했다. 해당 과제에 블록체인 기술을 우선 도입, 공공 서비스를 혁신한다는 계획이다. KISA는 12개로 늘어난 시범사업을 총괄한다. 이렇듯 블록체인 관련 정부차원의 다양한 시범 사업이 추진됨과 동시에, 블록체인 업계에서도 ‘소셜미디어, AI, 결제, 패션’ 등 다양한 블록체인 기반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어 관심을 끈다. ▲피블 서비스 화면 이미지 피블, 블록체인 소셜 미디어 서비스 2019년 1분기
[첨단 헬로티] 미국광학회의 연구진은 동적 범위를 개선하고 편광 정보를 추가하기 위한 방법으로 사마귀 새우(Mantis Shrimp)의 시각 시스템에 영감을 얻어 어려운 영상처리 상황에서도 위험을 감지할 수 있는 새로운 유형의 카메라를 개발하였다. 새로운 카메라는 오늘날의 상업용 카메라보다 10000배 더 높은 다이내믹레인지(카메라가 가장 밝은 부분과 가장 어두운 부분 사이를 섬세하게 표현하는 정도)와 편광으로 알려진 빛의 속성을 감지하는 특성을 지닌다. 특히 다이내믹레인지는 주행 중에 어두운 터널에서 밝은 햇빛으로 바뀌거나 흐릿하게 안개가 낀 상황에서 카메라가 더 잘 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 이 카메라는 빛의 강도(왼쪽), 편광 이미지(가운데와 오른쪽)를 얻을 수 있다. 사진은 LED, 말 모형, 원뿔 모형이다. 이 카메라는 개당 10달러 정도에 대량 생산이 가능하고 기존의 차량에 사용되는 컬러 카메라보다 3배나 더 멀리 다른 차량, 사람 및 위험을 감지할 수 있다는 것이 연구진의 설명. 일리노이대학의 연구팀의 리더인 Viktor Gruev는 “최근 발생한 자율 주행차 사고는 당시 하늘의 색과 비슷한 트럭의 색상과 혼합된 빛의 강
[첨단 헬로티] 카네기 멜론 대학 연구진이 소리와 진동을 분석함으로써 사람들이 주변에서 하고 있는 행동과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스마트 장치를 개발하였다. 연구진의 새로운 기술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UIST(User Interface Software and Technology)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연구진이 개발한 음향 기반 활동 인식 시스템 ‘Ubicoustics’은 스마트 스피커, 스마트폰 및 스마트 시계에 탑재된 기존의 마이크를 사용하여 침실, 주방, 출입구 및 사무실과 같은 장소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소리를 감지할 수 있다. ▲ ‘Ubicoustics’ 시스템이 스마트 스피커 마이크를 통해 물 흐르는 소리를 인식하고 있다 연구진의 새로운 시스템은 기존의 장치에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배포될 수 있으며 즉시 작동할 수 있고 모든 환경에서 구현될 수 있다. 한 예로, 누군가가 현관문을 두드렸을 때 프로그램 사용자에게 알림을 제공하고, 부엌에서 블렌더가 작동하거나 자르기와 같은 활동을 감지했을 때, 레서피의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다. 또한 기침소리 등을 통해 건강 상태를 감지할 수 있으며, 기계 장비의 소
3D 프린팅·IoT·비전센서 등 다양한 분야 기술들 선정돼 2018년 10대 기계 기술이 선정되었다. 여기에는 3D 바이오프린팅, IoT 기반 선박 엔진 모니터링 시스템, 무인수상정, 드론용 로봇팔 등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기술들이 포함되었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11월 14일 ‘2018 기계의 날’을 개최하고, 이 자리에서 한 해 동안 국내에서 개발된 기계분야 우수제품과 기술을 선정하는 ‘올해의 10대 기계기술’을 발표했다. ▲ 올해의 10대 기계기술 1. 한국기계연구원·(주)로킷 - (인체 피부조직 재생용) 3D 바이오프린팅 공정·장비 ‘3D 바이오프린팅’ 기술은 3D 프린팅 기술을 바탕으로 세포와 생체재료(Bio-ink)를 이용하여 인체의 조직과 장기를 제작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환부의 크기와 형상을 실시간으로 측정하여 정확한 프린팅이 가능하며, 환자의 환부에 직접 바이오잉크를 프린팅하기 때문에 빠르게 치유할 수 있다. 3D 바이오프린팅 장비는 환부의 위치, 크기, 깊이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스캐너와 환부에 직접 세포와 바이오 잉크를
‘친환경’과 ‘경량화’ 두 가지 키워드를 앞세운 기술 및 제품 선보여 ‘금속산업대전 2018’이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고양 킨텍스(KINTEX)에서 진행됐다. 금속산업대전 2018은 국내 금속산업을 한눈에 볼 수 있었던 대규모 전시회였다. 13가지의 산업별 카테고리로 나눠진 부스에는 다채로운 금속 정밀 기술과 육중한 장비가 즐비했다. ‘산업 축제’라는 단어가 자연스럽게 떠올랐던 금속산업대전 2018. 그 현장을 찾아가봤다. 국내를 대표하는 금속전시회 지난 10월 30일, 금속산업 전문 전시회인 ‘금속산업대전 2018’이 고양 킨텍스에서 시작의 막을 올렸다. 11월 2일까지 총 4일간 진행됐던 금속산업대전은 국내 금속산업을 분야별로 총망라한 전시회로, 국내외 다양한 금속산업 관련 업체들이 참가했다. 금속대전은 기존 명성에 걸맞게 중국, 일본, 독일, 인도 등 21개국에서 470개 사가 참여해 810개부스 규모로 꾸려졌다. 개막식이 열린 첫날, 이른 시간부터 다수의 참관객이 킨텍스 제1전시장을 가득 메웠다. 참관객은 청소년부터 성인에 이르
국내 금형산업을 움직였던 지표 다시보기 국가 기반산업이자 6대 뿌리산업 중 하나인 금형산업. 2018 금형산업은 최저임금 인상, 인력 수급 어려움 등 급변하는 국내 경영 환경에 부침이 예상됐다. 반면, 지난 2016년 하반기 이후 금형 교역량은 세계 수요가 증가를 힘입어 성장세를 유지할 가능성도 제기돼왔다. 크고 작은 사건이 있었던 올 한해 국내 금형산업 추이를 살펴보며, 2019년을 맞이해보고자 한다. 1.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이라는 변수 연초, 금형업계는 올해 사상 최대 폭으로 인상된 최저임금 인상과 통상임금 부담 증가, 근로시간 단축과 관련한 근로기준법 개정안 처리를 앞두고 있었다. 전문가들은 급변화한 경영 환경이 금형업계를 포함한 산업계에 극심한 경영난으로 이어질 거라고 내다봤다. 또한, 이에 따른 업계의 경기 침체가 고용을 비롯해 설비 및 기술 개발 투자 축소로 이어질 것을 우려했다. 2. 금형산업의 미래를 이어갈 금형장학사업 지난 2월, 금형업계와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은 장학금 1억 1,300만 원을 후학들에게 전달했다. 조합은 조합 및 조합원 52개사와 모금한 금형장학금을 전국 41개 대학 및 특성화고 등 금형 전공 학생 139명과 우수
[첨단 헬로티] 글로벌 공작기계 시장 동향 (2018년 9월) 주요 국가의 공작기계 시장이 ‘여름의 정체’ 시기를 벗어났다. 9월 공작기계 수주량 기준, 일본은 2개월 연속 감소세 늪에서 벗어났으며, 0.05%의 감소세를 보인 대만은 증가세 전환 준비를 마쳤다. 미국은 여전히 ‘큰 성장세’의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다. 미국 9월 수주량은 전월대비 16.6% 증가한 6억892만 달러이다. 일본의 9월 수주량은 1,534억 엔으로 전월대비 9.3% 증가했다. 대만은 3억100만 달러로 전월대비 0.05% 감소했다. 1. 미국 미국의 공작기계 수주량이 2개월 연속 큰 성장세를 보였다. 9월 수주량은 전월대비 16.6% 증가한 6억892만 달러로, 8월(수주량 5억2,200만 달러)에 이어 5억 달러를 넘었다. 전년동월과 대비해서는 50.3%나 증가했다. 특히 1~9월 총 수주량은 40억8,95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7.3%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미국은 숙련공이 줄어들면서 자동화 기계설비의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올해 전체의 성장세도 이 같은 이유다. 다만 9월은 8월의 급성장 영향을 받아 상대적으로 감소세로
[첨단 헬로티] 공작기계 시장 동향 (2018년 9월) 2018년 9월 공작기계 시장은 수주, 생산·출하가 증가했고, 수출은 감소했다. 내수 수주의 경우 전반적인 시장 위축, 추석연휴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의 영향으로 감소세이며, 수출 수주는 미주 및 유럽 경기 호조 지속의 영향으로 반등했다. 8월 공작기계 수주는 전월대비 4.1% 증가한 2,288억원이다. 수출은 전월대비 5.4% 감소한 1억9,6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수입은 전월대비 6.3% 증가한 1억 달러를 기록했다. 생산은 2,341억원을 기록했다. 전월대비 5.6% 증가한 금액이다. 출하는 전월대비 9.9% 증가한 2,424억원이다. 주요국 시장을 보면 일본의 공작기계 수주량은 9월 기준 1,534억 엔으로 전월대비 9.3% 증가했다. 전년동월과 비교해서도 2.9% 증가했다. 미국은 9월 기준, 전월대비 16.6% 증가하고, 전년동월대비 50.3% 증가한 6억892만 달러의 수주량을 기록했다. 대만은 9월 기준 전월대비 0.05% 감소하고, 전년동월대비 3.9% 증가한 3억100만 달러의 수출을 기록했다. 1. 수주 2018년 9월 공작기계 수주는 전월대비 4.1% 증가한 2,288억
[첨단 헬로티] 차세대 헬스케어 서비스를 위한 인공지능(AI), 인지 컴퓨팅 시장이 오는 2022년 18조2000억원 수준까지 성장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미국 시장 조사 기관 BCC 리서치가 오는 12월 공개할 신규 보고서 ‘Cognitive Computing and Artificial Intelligence Systems Market in Healthcare’에 따르면, 2017년 24억 달러(약 2조7000억원) 수준인 글로벌 헬스케어 AI 시장은 2022년까지 연평균 성장률 43.9%를 기록하며, 오는 2022년 161억 달러(약 18조2000억원) 수준까지 확장될 전망이다. 해당 보고서는 일본, 중국, 인도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헬스케어 AI 시장이 2017년 320만 달러(약 36억2000만원) 규모에서 오는 2022년 32억 달러(약 3조6000억원) 수준까지 성장할 것이라 봤다. 이렇듯 헬스케어와 AI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다양한 블록체인 기반 헬스케어와 AI 서비스가 선보이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휴먼스케이프, 블록체인 기반의 환자 커뮤니티 구축 프로젝트 추진 휴먼스케이프는 국내 의료 시장에서 병
[첨단 헬로티] 일본의 연마기술자는 40년 전에 비하면 대폭으로 감소해, 금속가공 메이커는 인재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도 연마작업의 대부분은 사람이 수작업으로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재 확보가 어려운 요인으로서 ‘저출산 고령화에 의한 후계자 부족’, ‘3K 작업으로 인한 젊은 사람들의 공장 근무 회피’, ‘기술 습득에 장기간 필요’ 등을 들 수 있다. 또한, 사람의 숙련도에 따라 품질의 편차가 있으며, 일정한 품질로 만들고 싶다는 요망도 듣게 된다. 더구나 인재가 적기 때문에 많은 작업량을 소화할 수 없어 저렴하고 인재가 많은 중국으로 일을 넘기고 있는데, 최근에는 신흥국의 인건비 상승도 과제가 되고 있다. 앞에서 말한 인재 부족과 품질 편차, 인건비 상승 등의 문제가 있기 때문에 로봇화의 요구는 높아지고 있다. 로봇화에도 연마 동작을 철저히 가르치는 것은 어렵고, 공수가 걸린다고 하는 과제가 있다. 일부 로봇화를 추진하고 있는 메이커도 있는데, 교시에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다품종에 대응하는 것은 어렵다. 교시자는 그림 1 (a)의 프로그래밍 펜던트를 사용해, 그림 1 (b)와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