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 본 기사는 3월 27일 진행한 ‘4차 산업혁명과 로보틱스 컨퍼런스’에서 ABB코리아 로봇사업부 이상호 그룹장이 발표한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5G 모바일 네트워크가 상용화 되었다. SK텔레콤, KT, LGU+ 등의 통신망 사업자들은 광고에서 자율주행차, 로봇, VR/AR 등이 구현되는 모습을 보여줬다. 5G는 단순히 속도 빠른 네트워크가 아니라 스마트시티, 스마트팩토리 등 산업 전반을 고도화시킬 수 있는 IoT 네트워크다. ▲ABB코리아 로봇사업부 이상호 그룹장 산업 현장에서 왜 5G의 필요성이 대두되었을까? ABB는 ‘어빌리티 디지털 플랫폼’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 플랫폼은 ABB에서 생산하는 모든 디바이스를 연결해 분석하고 모니터링 해주는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이다. 이 플랫폼은 ABB의 로봇, 모터, 변압기, 인버터 등에서 발생하는 정보 데이터를 클라우드로 올린다. 과거에는 많은 기업들이 엣지 컴퓨팅을 거치지 않고 와이어리스 또는 내부 네트워크 망을 통해 클라우드에 거의 모든 데이터를 업로드 하였다. 하지만 기밀 정보 누출과 같은 데이터 보안 문제로 이러한 방식을 꺼려했다. 그 대안으
[첨단 헬로티] 싱가포르 핀테크 산업 투자 동향 ㅇ 글로벌 핀테크 산업 규모와 싱가포르의 위치 KPMG Pulse of Fintech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도 한 해 동안 세계적으로 2천196건의 핀테크 회사에 대해 1천118억 미국 달러 규모의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372건에 대해 227억 미국달러 규모의 투자가 이뤄졌으며, 140억 미국달러 규모의 대형 투자건을 (Ant Financial)을 제외하면 아직까지는 핀테크 분야의 투자 규모 면에서 아시아 시장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고 할 수는 없다. 하지만 아세안 지역의 핀테크 투자는 싱가포르를 중심으로 매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데, 특히 싱가포르에서는 2018년 한 해 동안 3억 4천700만 미국 달러 규모의 투자가 이루어지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표 1). 2018년에 싱가포르에서 이루어진 주요 핀테크업 투자 사례는 표 2와 같다. 표 1. 싱가포르 핀테크 VC, PE 투자 및 M&A 거래 현황 자료원: KPMG Pulse of Fintech Report 2018 싱가포르 재정부 장관 Heng Swee Keat에 따르면 싱가포르에는 연간 220개 이상, 42억 미국
[첨단 헬로티] 싱가포르 정부의 핀테크 산업에 대한 지원 및 규제 현황 ㅇ Sandbox Express 도입으로 핀테크 분야 진출 희망 기업 장려 2016년 처음 규제 샌드박스 도입 이후 신생 핀테크 기업들의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한 장려 정책의 일환으로 2018년 11월 14일에 샌드박스 익스프레스 (Sandbox express) 제도를 발표했다. 특히, 기술 혁신성과 기업 건전성이라는 두 가지 기준에 부합함을 증명하면 21일 안에 사업 허가를 내준다고 강조했다. 이번 샌드박스 익스프레스에 지원하여 적용 받을 수 있는 기업은 보험중개업이나 RMO(; Recognized Market Operators: 현지 영업활동을 위한 인증시장), 송금 업체를 시작으로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 ㅇ 디지털 토큰 발행에 관한 가이드라인 업데이트 및 규제 강화 싱가포르 통화청(MAS)은 2017년 8월 디지털 토큰 발행에 관한 최초 가이드라인을 발표한 데 이어, 2018년 11월 디지털 토큰 발행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업데이트 하며 보다 명확한 기준을 제시했다. 싱가포르 국경 내에서 증권형 성격의 토큰을 판매하고자 할 경우 현지 증권선물법(SFA; Securities and Fut
[첨단 헬로티] 자동차 경량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여기에 주목받기 시작한 기술이 플라즈마 표면처리다. 플라즈마는 유독한 프라이머(Primer)를 사용하지 않아 친환경적이면서 자동차 표면 처리의 핵심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플라즈마 표면처리 시장은 유럽 등의 기업이 대부분 선점하고 있다. 이처럼 불리한 여건 속에서도 플라즈마를 전문으로 국내와 해외에 장비와 기술을 보급하며 그 기술력을 인정받는 국내 기업이 있다. 바로 에이이티피다. 이에 오토모티브 테크놀로지 엑스포에 참가한 이창훈 대표를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 이창훈 에이이티피 대표 <사진 : 김동원 기자> Q. 오토모티브 테크놀로지 엑스포에서 참가한 이유가 궁금하다. 현재 자동차 경량화에 대한 관심이 높다. 자동차 경량화를 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기계적인 접근 방법 대신 구조물 접착제를 사용하는 방법으로 가야 한다. 여기에 가장 기초적인 기술이 표면처리다. 유독한 프라이머(Primer)를 사용하지 않고, 접착제를 가지고 두 소재를 강하게 붙일 수 있다면 상당한 긍정적인 효과를 낼 것이다. 우리가 하는 플라즈마 표면처리는 이것을 가능하게 해준다. 이 부분을 소개하기 위해
[첨단 헬로티] 자동차가 진화 중이다. 전기차 등 친환경 차량이 이미 시장에서 입지를 높이고 있고, 꿈에만 그리던 자율주행차도 하나둘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자동차는 진화할수록 안에 들어가는 장비가 많아지게 된다. 따라서 완성차의 안전을 위해서는 각 장비마다 철저한 테스트가 요구된다. 하지만 모든 장비를 테스트하기에는 시간과 비용, 인력의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 이에 내쇼날인스트루먼트(National Instruments, 이하 NI)는 자동차 업계가 가진 어려움을 고민하고, 이를 해결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오토모티브 테크놀로지 엑스포에 참석한 NI의 김종우 수석매니저를 만나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 김종우 한국 내쇼날인스트루먼트 수석매니저 <사진 : 김동원 기자> Q. 오토모티브 테크놀로지 엑스포에 참가한 이유가 궁금하다. 오토모티브 테크놀로지 엑스포는 소재부터 전자까지 오토모티브와 관련한 다양한 전시를 하고 있어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NI가 소개하는 데모는 배터리 테스트, 레이더 테스트, VRTS 데모 등이다. Q. 오토모티브 트렌드와 관련해 이미 경쟁업체가 많이 포진돼있다. 이에 NI 제품의 차별된 강점은 무엇인가. 최근 오토모티브
[첨단 헬로티] SoC의 발전과 딥러닝을 포함하는 AI 기술이 접목되면서 더욱 주목받는 임베디드 비전 2000년 첫 카메라가 휴대전화에 등장했을 때는 임베디드 비전이 주류 소비시장에 도입되는 계기가 됐다. 카메라는 0.11MP 해상도로 사진을 찍었다. 이제 거의 20년이 지난 지금, 모바일 기기에서는 임베디드 비전이 어디서나 볼 수 있는데, 소니는 올해 48MP 센서를 탑재한 IMX586을 출시할 계획이다. 하지만 임베디드 비전에 목매는 것은 소비자 시장만이 아니다. 이 기술은 자율주행 자동차에서 창고 물류에 이르는 시장으로 확산되었다. 실제로 임베디드 비전 전문가들은 기술적 진보에 힘입어 2019년을 임베디드 관련 신제품이 가능하고, 시장 기회가 확대되는 주요 전환점으로 보고 있다. 실리콘과 칩의 지속적인 소형화는 임베디드 비전이 그 범위를 확장하도록 한 가장 큰 요인일 것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이러한 기술적 진보는 "칩 당 처리능력을 크게 증가시켰고, 칩의 상대적 에너지 수요를 감소시켰다"라고 설명한다. 그는 또한 특히 ARM에 의해 옹호되는 에너지 효율적 설계의 강력한 증가를 주목한다. 한 업계 관계자는 "이 모든 것이 작은 발자국에서도 처리 능력을
[첨단 헬로티] 차량 전자 시스템 분야에서 30여 년간 꾸준히 활동하며 입지를 다져온 벡터가 오토모티브 테크놀로지 엑스포에 참가했다. 독일에 본사를 둔 벡터는 현재 전 세계 26개 사업소에서 2,500명 이상의 직원들이 전문적인 솔루션으로 자동차 및 관련 산업의 OEM과 협력업체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벡터는 최근 이슈가 되는 전기 자동차, ADAS, 자율주행 분야에서 굳건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벡터코리아 전시장을 방문, 유한열 매니저(영업총괄)과 김대환 매니저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다. ▲ 왼쪽부터 유한열 매니저(영업총괄), 김대환 매니저 <사진 : 김동원 기자> Q. 2019 오토모티브 테크놀로지 엑스포에 참가한 이유가 궁금하다. 지금까지 오토모티브 테스팅 엑스포에만 초점을 맞췄었는데 발을 넓혀 다른 전시회에도 참가해보자 생각해서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게 됐다. 이번 전시회가 처음인 만큼, 모든 솔루션을 소개하기보다는 계측 솔루션만 집중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Q. 이번 전시회에서 주력으로 소개하는 계측 솔루션에 대해 설명해 달라. 쉽게 말해 차량용 계측 솔루션이다. 차량에서 계측이라고 하면 기본으로 차량 캠퍼스 상에서 흘러 다니는 데이터들을 계
[첨단 헬로티] 유럽과 미국, 일본 제품이 대부분 시장을 잠식하고 있는 계측기 시장. 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고 단단하게 자리매김하고 있는 국내 기업이 있다. 바로 에이앤아이다. 2001년 창업한 이 기업은 디스플레이 검사장비를 개발하여 그동안 핸드폰이나 TV 등의 디스플레이 시장에 진출해 기술력을 인정받아왔다. 이제 이 기업은 자동차 디스플레이 시장으로 활동 반경을 넓혀 시장 진출을 모색 중이다. 2019 오토모티브 테크놀로지 엑스포에 참가한 에이앤아이 전시장에 방문, 나인규 부장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 나인규 에이앤아이 부장 <사진 : 김동원 기자> Q. 2019 오토모티브 테크놀로지 엑스포에 참가한 이유가 무엇인가. 우리는 그동안 핸드폰이나 태블릿, TV 등의 디스플레이를 측정하는 제품을 개발해왔다. 자동차에도 디스플레이가 많이 있으니 이 시장에 진출하고자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게 됐다. Q. 자동차 디스플레이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에이앤아이의 제품이 궁금하다. 우선 색차계가 있다. 색차계는 LCD, OLED 디스플레이의 휘도, 색도, 플리커를 측정하는 표준 계측기다. 빠르면서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자동차에 사용되는 디스플레
[첨단 헬로티] 현장 중심 교육으로 실무 능력 향상 및 고도 기술 습득에 기여 독일과 스위스 등 유럽의 직업교육훈련을 국내 현실에 맞게 도입한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는 지난 2014년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2016년에 정식 지정됐다. 한국식 도제학교 운영은 아직 도입 초기 단계지만, 국내 직업교육훈련 환경에 긍정적 변화를 불러일으켰다. 제조산업의 활력소 되다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는 현재 중등단계 직업교육에서 주요한 정부 지원 사업 중 하나다.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는 특성화고 학생이 학교와 기업을 오가며 이론과 현장실무를 배우는 한국형 도제교육 모델이다. 이 교육 프로그램은 해당 사업에 선정된 특성화고에 재학 중인 1학년생이 대상자다. 그 가운데 희망자를 선발해 2학년부터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는 학교와 기업, 지역산업계가 협업해 NCS(국가직무능력표준)기반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함께 교육 과정을 운영하는 것이 기본이다. 학교는 이론 및 기초실습을 담당하고, 기업은 심화 실습을 맡는다. 즉 기존의 국내 학교 중심 직업교육과 독일과 스위스의 산업현장 중심 도제식 직업교육훈련의 강점을 접목한 새로운 직업교육훈련 모델을 창출하는 것이 목적이다. 학
[첨단 헬로티] 대규모 투자 유치로 3D프린터 기술 개발 및 사업 확장의 길 열어 4차 산업혁명을 대표하는 신기술인 3D프린팅은 활용 분야가 점차 넓어지고 있다. 교육과 의료, 자동차, 항공우주 등 산업 전 분야에 적용되면서, 3D프린터 시장 규모는 날로 확대되는 추세다. 3D프린터 개발 기업인 마크포지드(Markfoged)는 성장 중인 3D프린터 시장에서 남다른 3D프린팅 기술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대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하다 지난 3월, 3D프린터 제조 기업인 마크포지드는 서밋 파트너즈가 주관한 시리즈 D 펀드로 8200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매트릭스 파트너즈, 마이크로소프트의 벤쳐 펀드인 M12, 넥스트47, 포르쉐 SE 등 기존의 전략 및 금융 파트너도 참여했다. 마크포지드는 추가 투자금을 활용해 신규 소재 및 프린터 대량 생산 등 제품 로드맵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유치한 자본은 마크포지드의 글로벌 확장 계획 실현, 세계적 제조사로서 강력한 기반 설립, 최종적으로 12조 달러 규모 시장의 산업 구도를 재형성하는 데 반영될 예정이다. 마크포지드의 CEO이자 공동 창업자인 그렉 마크(Greg M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 AWS)는 4월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 동안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AWS Summit Seoul 2019’를 진행했다. 아마존웹서비스 서밋은 AWS가 2015년부터 개최해온 AWS의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한 컨퍼런스와 전시회이다. 올해행사도 클라우드에 대한 산업별·기술별 110여 개의 강연과 협력 기업들이 참가한 엑스포 등으로 진행됐다. 아마존코리아는 'AWS Summit Seoul 2019'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4월17일, 18일 양일간 진행했다. 사진은 아드리안 콕크로프트(Adrian Cockcroft) AWS 클라우드 아키텍처 전략 담당 부사장의 기조연설 장면. AWS의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관련 기업에서 1만여 명이 참관해 AWS 클라우드가 제공하는 다양한 기능과 혜택, 국내외 기업들의 다양한 비즈니스 혁신 사례를 공유했다”고 말했다. 아드리안 콕크로프트(Adrian Cockcroft) AWS 클라우드 아키텍처 전략 담당 부사장의 기조연설로 시작된 행사 첫째 날인 17일 컨퍼런스에는 엔터프라이즈, 스타트업 및 개발자, 금융 및
[첨단 헬로티] 썬텍솔루션이 4월 16일부터 19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9 국제물류산업전(KOREA MAT 2019)’에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썬텍솔루션은 일회용 경량 팔레트를 선보였다. ▲ 썬텍솔루션이 ‘2019 국제물류산업전(KOREA MAT 2019)’에 참가했다. <사진 : 김동원 기자> 썬텍솔루션의 일회용 경량 팔레트는 적층이 가능해 물류비용이 절감되는 장점이 있다. 또, 무게가 가벼워 항공운송의 경우 운송비를 절감할 수 있는 효과도 있다. 썬텍솔루션 관계자는 “우리 회사의 팔레트는 경포장부터 중포장까지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다”며 “규격별로 제품이 있지만, 고객요청에 따라 특별한 규격도 제작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썬텍솔루션의 일회용 경량 팔레트는 적층이 가능해 물류비용이 절감되는 장점이 있다. <사진 : 김동원 기자> 한편, 썬텍솔루션이 참가한 국제물류산업대전 2019는 한국통합물류협회와 경연전람이 주최하고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국내 대표 물류 산업 전시회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이번 전시회는 종합물
[첨단 헬로티] 크래프트아이디가 4월 16일부터 19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9 국제물류산업전(KOREA MAT 2019)’에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크래프트아이디는 프로젝션 피킹 시스템(Projection Picking System, 이하 PPS)을 선보였다. ▲ 크래프트아이디가 ‘2019 국제물류산업전(KOREA MAT 2019)’에 참가해 프로젝션 피킹 시스템을 선보였다. <사진 : 김동원 기자> PPS는 간격이 좁아 표시기를 설치하기 힘든 보관 랙이나 로케이션이 변동하는 현장에 적합한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현장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PPS는 어떤 선반에도 설치가 가능하다. 또, 별도의 전기 공사가 필요 없고, 품명, 수량, 상품 이미지, 동영상, 음성 등 다양한 피킹을 지시할 수 있다. 컨베이어 등 다양한 물류 관련 시설과 연계한 운용이 가능한 것도 PPS가 가진 특징이다. 크래프트아이디 관계자는 “PPS는 화상 처리 기술을 응용한 다양한 모양의 선반이나 랙에 맞게 유연하게 구축 가능한 피킹 시스템이다”라고 설명했다. ▲ 프로젝
[첨단 헬로티] 로봇시스템을 적용한 맞춤형 자동화 솔루션 기업 로파가 4월 16일부터 19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9 국제물류산업전(KOREA MAT 2019)’에 참가했다. 로파는 이번 전시회에서 독일 Franka사의 Panda(판다) 로봇을 소개했다. ▲ 로파가 ‘2019 국제물류산업전(KOREA MAT 2019)’에 참가했다. <사진 : 김동원 기자> Panda 로봇은 인간의 팔과 같은 기능을 한다. 7측 모든 관절에 고정밀 감도 센서를 적용해 부드럽고 유연한 동작이 가능하다. 또, 모듈식 및 재사용이 가능한 로봇 앱을 활용해 몇 분 안에 스마트폰 앱과 같은 프로그램을 생성할 수 있다.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고,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등에서 가격경쟁력이 있다는 것도 Panda의 장점이다. 로파 관계자는 “이 로봇과 제어기는 짧은 시간 안에 설치할 수 있고,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작성하는 데 수 분 밖에 걸리지 않는다”며 “설치가 완료되면 동일한 프로그램을 즉시 공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로파는 이번 전시회에서 독일 Franka사의 Pa
[첨단 헬로티] 치요다코리아가 4월 16일부터 19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9 국제물류산업전(KOREA MAT 2019)’에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치요다코리아는 추종 운반 로봇 ‘사우저’를 공개했다. ▲ 치요다코리아가 ‘2019 국제물류산업전(KOREA MAT 2019)’에 참가했다. <사진 : 김동원 기자> 사우저는 사람의 뒤를 따르며 운반하는 추종운반 로봇이다. 레이저 센서로 추종 대상을 구별해 그 뒤를 따라 움직일 수 있고, 간단히 설치할 수 있는 반사 테이프 라인을 따라 움직일 수도 있다. 사람이 앞서 걸으면 그 사람을 따라 움직일 수도 있고, 같은 사우저 로봇을 추종 대상으로 입력하면 그 로봇을 따라 움직일 수 있다. 사우저는 적재중량이나 크기가 실용적이라는 평가다. 실제로 사우저의 적재중량은 최대 120kg이다. 항속거리는 최대 20Km이고, 주행속도는 최고 7.5km/h를 자랑한다. 크기는 폭 60cm, 길이 94cm다. 치요다코리아 관계자는 “사우저는 반송 설비로는 작업을 수행하기 어려운 현장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된 로봇”이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