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382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63.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6일 공시했다. 매출은 5643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3.3% 증가했다. 순이익은 151억 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효성은 지주사 인적 분할 등으로 중단 영업손익이 발생해 연결 기준 전 분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며 효성티앤에스는 인도, 인도네시아, 유럽 수주 확대로 매출 증가 및 영업이익이 흑자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계열사별로 보면 효성티앤씨는 2분기 매출 1조9826억 원, 영업이익 846억 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8%, 31.2% 증가했다. 스판덱스 판매량 증가와 나일론, 폴리에스터 차별화 제품 판매 확대로 영업이익이 늘었다. 무역 부문에서도 고수익 해상풍력용 철강 판매량이 증가하며 견조한 영업이익에 일조했다. 효성중공업의 2분기 매출은 1조1937억 원으로 6.3%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626억 원으로 26.9% 감소했다. 중공업 부문은 미국, 유럽 노후전력망 교체 및 신재생에너지 발전 확대에 따른 초고압 전력기기 판매 호조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다만 건설 부문은 자재비, 인건비 상승 등 수
이번 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의 주간 평균 가격이 5주 연속 동반 상승했다. 다만 가격 상승 폭은 둔화했다. 2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7월 넷째 주(21∼25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 대비 L당 0.5원 상승한 1713.6원을 기록했다. 휘발유 가격은 6월 셋째 주 이후 5주 연속 상승세다. 다만 7월 첫째·둘째 주에 L당 20원대로 크게 오른 뒤 셋째 주(6.5원 상승)부터 상승 폭이 감소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이 직전 주보다 0.4원 하락한 1779.6원, 가격이 가장 낮은 울산도 3.7원 줄어든 1687.0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가격이 가장 낮은 상표는 알뜰주유소로, L당 평균가는 1687.5원이었다. 경유 평균 판매가격도 6월 셋째 주 이후 5주 연속 오르면서 L당 1.6원 상승한 1550.2원을 기록했다. 가격 상승 폭은 휘발유와 마찬가지로 줄어드는 양상이다. 이번 주 국제 유가는 이스라엘·하마스 휴전 협상 타결 기대와 미국 달러화 강세 등의 영향으로 7월 첫째 주 이후 3주 연속 하락했다. 수입 원유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직전 주 대비 배럴당 2.9달러 내린 81.4달러였다.
인공지능(AI) 및 3차원(3D) 비전 기술 융복합 로봇 솔루션으로 경쟁력 입증 국내 비전 AI 로봇 솔루션 기업 씨메스가 코스닥 상장을 본격화한다. 비전 AI 로보틱스 기반 지능형 로봇 솔루션 씨메스(대표이사 이성호)는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26일 밝혔다. 상장 주관사는 삼성증권과 유진투자증권이다. 씨메스는 로봇의 눈인 3D 비전 센서, 뇌를 담당하는 이미지 프로세싱 알고리즘과 AI 기술을 로봇에 적용해 로봇이 사람처럼 생산 활동을 할 수 있는 기술을 만드는 기업이다. 씨메스의 지능형 로봇은 기존의 단순 반복 공정을 넘어 현장에서 사람만이 가능했던 비정형 공정들의 완전 자동화를 완성하는 데 성공했다. 현재 씨메스의 3D 비전 AI 로보틱스 기술은 이커머스, 물류, 제조, 이차전지, 모빌리티 등 다양한 산업 분야 주요 글로벌 기업 현장에 적용되어 전 산업으로 확대되고 있다. 씨메스의 솔루션은 크게 지능형 로봇 솔루션과 3차원 검사 솔루션으로 나눌 수 있다. 지능형 로봇 솔루션은 물류와 제조 측면에서 주로 활용되고 있는데, 물류솔루션은 물류 프로세스 전반의 비정형 공정을 로봇 자동화한 솔루션으로 디팔레타이징, 팔레타이징,
데이터 기반 스마트 항공 물류 프로세스 설계 추진 관세청이 민간과 힘을 모아 스마트 항공 물류체계 구축에 본격 나선다. 관세청은 25일 인천국제공항공사, 대한항공, 스위스포트코리아와 ‘스마트 항공물류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이날 협약식에는 관세청 고광효 청장,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대한항공 우기홍 사장, 스위스포트 김일홍 사장 및 4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스마트 항공 프로세스 구축을 위해 상호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협의했다. 이미 홍콩과 싱가포르 등 주요 선진국 공항들은 항공물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데이터 플랫폼, 스마트 항공화물탑재용기(ULD) 도입 등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관세청과 국내 항공 물류업계도 이러한 항공물류의 스마트화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어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 관세청은 항공물류의 스마트화를 위해서는 통관, 보세화물 관리 등 관세행정상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스마트 물류 설계 단계부터 합류, 관세행정 절차 및 시스템을 디지털 방식으로 재설계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관세청은 △스마트 화물터미널의 사물 인터넷(IoT) 센서, 무인 운반 로봇, 플랫폼 등에서 발생하는 화물 이동, 위치
철도물류 확대 및 탄소저감 협력…국제복합운송체계 공동구축 HMM(대표이사 김경배)이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와 철도수송량 증대와 탄소배출량 감소를 위한 ‘친환경 철도물류 활성화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코레일 측에서 운영 개시 예정인 냉동컨테이너 철도수송 서비스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상호협력하고 신규 개장 예정인 서해선 송산CY(컨테이너 야적장)를 서북부 내륙운송 허브기지로 활성화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HMM은 △국내 내륙물류 철도운송을 통한 탄소배출량 감소 △탄소저감을 통한 지속가능한 운송체계 구축 △해운-철도가 결합된 국제복합운송 협력체계 강화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선박과 철도 간에 화물수송이 바로 연결되는 ‘인터모달(Inter-modal) 원스톱 운송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철도수송 분담률 증대, 저탄소 물류 교통체계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코레일은 △냉동컨테이너 철도수송 인프라 구축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통한 친환경 운송서비스 제공 △송산CY의 컨테이너 기지 활용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정엽 HMM 컨테이너사업부문장은 “코레일과의 협약을 통해 당사가 중점 추진 중인 친환경 운송생
26일 원/달러 환율은 종일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오후 3시30분 종가는 전날보다 0.4원 오른 1385.8원을 기록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9원 내린 1383.5원에 거래를 시작한 뒤 1380원 중반대에서 상승과 하락을 여러차례 반복했다. 이날 오후 12시14분께 1387.3원까지 오르고 2시27분께 1384.6원까지 내렸다가 주간거래 마감 전에 다시 상승세로 전환했다. 미국 기술주 하락에 따른 위험 회피 심리와 일본 기준금리 인상 기대에 따른 최근의 엔화 강세 등이 혼재하면서 환율이 보합권에 머문 것으로 보인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01.77원에 거래됐다. 전날 오후 3시30분 기준가인 906.41원보다 4.64원 하락한 수준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엠클라우드브리지가 중견·중소기업을 위한 기업용 오픈 AI 및 챗GPT 업무 플랫폼인 ‘보급형 Ai 365’를 출시했다. 보급형 Ai 365는 기존 오픈AI 플랫폼의 보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독립된 클라우드 서버와 애저 AD 기반의 강화된 보안을 제공해 기업 내부 정보 유출 없이 즉시 적용 및 사용이 가능하다. 보급형 Ai 365는 기업 내 문서 및 지식 정보·외부 정보 통합·자연어 형태 요약 제공 기능을 갖춘 AI 채팅(GPT), AI 이미지(DALL-E) 생성, AI 사내 지식 검색·메일 및 회의록 작성의 AI 업무 도우미 기능을 제공한다. 이혁재 엠클라우드브리지 대표는 "보급형 Ai 365는 약 5일 내 적용이 가능해 초기 비용 외에는 매월 실제 사용량만큼 청구된다"며 "중견·중소기업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생성형 AI를 도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보급형 버전 이후 프로 버전 사용 시, 오픈 AI와 연계된 마이크로소프트 데이터 분석 플랫폼 패브릭 기반 경영보고서 BI, 업무자동화 RPA, 한국형 전자결재 도입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엠클라우드브리지는 ‘기업 생성형 AI 업무 플랫폼 도입을 위한 마이크로소프트 데이터 &
클라썸이 글로벌 사용자 리뷰 플랫폼 G2에서 5개 배지를 획득했다. G2는 전 세계 소프트웨어 리뷰를 267만 개 이상 보유한 비즈니스 솔루션 리뷰 플랫폼이다. 배지는 사용자 평가를 거쳐 사용성, 기능성, 혁신성, 고객만족도 등을 분석해 부여하고, 전체 제품 중 7%만이 ‘리더’와 ‘고성과’ 배지를 받는다. 클라썸은 ▲캐나다 온라인 학습 플랫폼 분야 리더 ▲기업 학습경험 플랫폼 ▲기업 온라인 학습 플랫폼 등 총 5개 배지를 받았다. 사용자는 AI 효용성, 기존 시스템 연동성, 편의성 높은 모바일 앱, 익명 기능, 철저한 운영 관리를 높이 평가했다. 클라썸 최유진 대표는 “글로벌 사용자가 직접 남긴 의견으로 선정된 배지라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 사용자와 접점을 더 늘리고, 글로벌 사용자에게 차별화한 경험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클라썸은 최근 AI 대화를 기반으로 성장 목표를 세우고, 최적화된 콘텐츠를 제시하는 ‘AI 러닝 패스’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세계 최대 글로벌 HR 콘퍼런스 ATD에서 호평을 받았다. 헬로티 구서경 기자 |
현대오토에버는 올해 2분기 매출이 9181억 원, 영업이익이 68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8%, 30.0% 성장했다고 26일 밝혔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모두 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2분기 영업이익률도 7.5%로 사상 최고치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시스템통합(SI) 사업 매출이 330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3% 증가했다. 모셔널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기아 차세대 고객센터 시스템 구축 등 신규 계약 수주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또 정보기술아웃소싱(ITO) 사업 매출은 3726억 원으로 7.2% 늘었고 차량 소프트웨어 부문은 29.8% 증가한 2147억 원을 기록했다. ITO 부문의 경우 미국 조지아 메타플랜트 정보기술(IT) 인프라, 미주지역 커넥티드카서비스(CCS) 인프라 확장 공급 등 해외 수요 증가의 영향이 컸다. 현대오토에버는 “스마트팩토리(지능형 공장),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 기회를 확보하고 국내외 프로젝트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법무부, 관세청, KOTRA,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수출 지원기관 및 중견기업과 함께 제1차 ‘중견기업 수출기업 전환 지원단’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발굴한 40개 내수 중견기업 대상으로 맞춤형 글로벌 진출방안을 논의했다. 산업부는 지난 2월 2028년까지 수출 중견기업 200개사 신규 확충을 목표로 18개 수출 지원기관과 함께 중견기업 수출기업 전환 지원단을 출범했다. 지원단을 통해 수출 확대 의지가 있는 내수 중견기업을 발굴해 ▲컨설팅 ▲판로·물류 ▲금융 ▲기술·인증 등 수출 전 과정에 대한 기업 맞춤형 지원을 실시해 왔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 발굴한 내수 중견기업 27개 사를 대상으로 ▲수출 지원기관 매칭(중견련) ▲바이어 발굴 및 마케팅(KOTRA) ▲물류비 할인(DHL, FedEx) ▲수출금융(무보, 우리은행 등) ▲관세·인증 등 컨설팅(관세청, 해외인증지원단 등) ▲내수 중견 맞춤형 지원시책 강화(법무부, 수은 등)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전년 대비 수출이 1.7배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말레이시아 현지 국립대학 병원과 14억 원 규모의 양해각서(MOU) 체결(제일약품) 등 가시적인 수출 성과도 창출되고 있다.
중소기업유통센터, 소상공인 미정산 대금 지급 요청 중소벤처기업부가 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에 대해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중기부는 대통령실에서 긴급 경영안정자금 지급을 검토하라는 지시가 전달됨에 따라 검토에 착수했다. 티몬·위메프와 거래를 해온 소상공인들이 긴급 경영안정자금 지급 대상이 될 수 있는지, 요건 등을 전반적으로 살펴볼 것으로 보인다. 긴급 경영안정자금은 소상공인이 재해 피해를 보거나 지역경제 위기, 감염병 등으로 영업에 차질이 생길 경우 행하는 대출 등이 있다. 중기부 관계자는 “일시적으로 경영 애로를 겪는 경우 긴급 경영안정자금 대상이 될 수는 있다”며 “여러 가지 사항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중기부 산하기관인 중소기업유통센터는 티몬·위메프에 입점 지원을 한 소상공인에 대해 신속히 정산하도록 요청해 일부 자금을 받은 상태다. 중소기업유통센터는 티몬·위메프 등 이커머스(전자상거래)에 소상공인 입점을 지원하고 있다.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이번 정산 지원 사태 이후 티몬·위메프 등 큐텐 계열사에 대해서는 온라인 판로 지원 사업을 중단한 상태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통합형 제어기 등 투자 지속…상반기 글로벌 수주 23.2억달러 기록 현대모비스가 올해 2분기 전기차 캐즘(Chasm·일시적 수요 정체) 여파로 작년에 미치지 못하는 실적을 냈다. 현대모비스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6,36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4.17%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6일 공시했다. 매출은 14조6,553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6.56% 감소했다. 순이익은 9,977억원으로 7.04% 늘었다. 현대모비스가 전동화 부품을 공급하는 완성차 고객사들의 생산 감소가 매출과 영업이익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회사는 전했다. 다만 순이익이 증가한 것은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전동화 부품이 포함된 모듈과 핵심부품 사업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 줄어든 11조6,909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것이 이를 방증한다. 반면 애프터서비스(AS) 사업 부문은 글로벌 수요 강세 지속으로 9.9% 증가한 2조9,644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현대모비스는 전기차 시장 정체에도 전동화 부품과 통합형 제어기 등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투자는 지속할 방침이다. 다만 하이브리드차 부품 공급을 늘리는 등 현재의 전기차 수요 둔화에 대해 빠른 대응에 나설 예
2분기 소폭 적자에도 상반기 흑자전환…넥스트디케이드 지분인수 한화오션이 조선업 호황에 힘입어 올해 2분기 적자 폭을 축소하고, 상반기 기준 흑자 전환했다. 한화오션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손실이 9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1,590억원)와 비교해 적자 폭이 줄은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6일 공시했다. 매출은 2조5,361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9.3% 증가했다. 순손실은 274억원으로 적자 폭이 축소됐다. 이에 따라 한화오션은 올해 상반기 매출 4조8,197억원, 영업이익 433억원, 당기순이익 236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47.8%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로 돌아섰다. 한화오션은 건조물량 증가와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의 반복 생산 체계가 매출 증가에 영향을 끼쳤다고 설명했다. 특히 고부가가치 선종인 LNG 운반선은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다만 2분기는 생산 일정 조정과 외주비 증가 등으로 소폭 적자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한화오션은 조선업계의 헤비테일 계약(선수금을 적게 받고 인도 대금을 많이 받는 형태의 계약) 방식에 따라 하반기에는 이전 수주한 LNG 운반선의 매출 비중이 더 늘어나 수익성이 개선될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정전기 방전(electrostatic discharge, ESD) 보호 부품의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전자 장치의 지속적인 발전과 소형화로 인해 효과적인 ESD 보호 솔루션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ESD 보호 조치를 취하면, ESD 발생으로 인한 즉각적, 잠재적 또는 치명적인 피해로부터 전자부품을 보호하고 디바이스의 지속적인 신뢰성을 보장할 수 있다. 이러한 보호 부품은 최신 전자 제품의 필수 요소가 됐으며 스마트폰 및 노트북과 같은 소비가전 제품에서부터 산업용 장비 및 차량용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걸쳐 ESD로부터 민감한 전자 제품을 보호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마우저는 다음과 같은 솔루션을 비롯해 다양한 최신 ESD 보호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TI(Texas Instruments)의 ESD2CANx-Q1 ESD 보호 다이오드는 ISO 10605 자동차 표준에 명시된 접촉 ESD 스트라이크에 대한 소멸 등급을 갖춘 AEC-Q101 인증 솔루션이다. 이 제품은 2개의 차량용 CAN(controller area network) 버스 라인(CANH 및 CANL)에 적합
넥스페리아(Nexperia)가 전력 소자 포트폴리오에 NPS3102A 및 NPS3102B 전자 퓨즈(eFuse)를 추가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저저항(17mΩ), 고전류(13.5A)의 리셋 가능한 전자 퓨즈는 과도한 전압에 노출되지 않도록 다운스트림 부하를 보호하는 동시에 부하 오류 및 큰 돌입 전류로부터 전원 공급 장치를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넥스페리아는 설명했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들은 솔리드 스테이트 및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 서버, 이더넷 스위치 및 라우터와 같은 데이터 센터에 사용되는 엔터프라이즈 통신을 비롯해 스토리지 장비 등 다양한 12V 핫 스왑 애플리케이션에 사용하도록 설계됐다. 또한 5G 무선 헤드와 같은 모바일 통신 인프라를 비롯해 PLC(Programmable Logic Controller) 등 산업 자동화 장비를 보호하는 데에도 사용된다. NPS3102A 및 NPS3102B 제품은 넓은 입력 전압 범위(21V abs. max)를 가지며 전압 강하 및 전력 손실을 최소화하는 저저항 통과 모스펫(MOSFET)을 집적하고 있다. 이 기능은 작동 효율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전류 클램프 한계 값은 ILIM 핀의 저항기를 사용해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