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인공지능(AI)이 우리의 삶을 바꾸고 있다. 자율주행차, 통역, 사회 인프라 자동화 등 실생활 전반에 AI가 적용되면서다. 변화는 상상을 초월한다. 특히, SK텔레콤, KT, LG텔레콤 등 이통3사 CEO는 AI를 새해 키워드로 내세웠다. 이들은 AI를 기반으로 업무를 혁신하고 차별화한 가치를 창출해 각각의 사업을 성장시키자는 공통된 목표를 설정했다. 또한, 1월 7일 개막하는 국제소비자가전쇼 ‘CES 2020’에 등판한 삼성과 LG는 AI를 접목한 냉장고를 각각 선보인다. 차세대 시장 주도권을 둘러싼 경쟁에 나서는 모양새다. 이러한 가운데, AI 관련 업체들도 독특한 플랫폼을 속속 선보이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아이앤나는 CCTV와 AI 기술 결합한 ‘산후조리원 아기 영상서비스’를 출시했고, 웅진씽크빅은 독서 솔루션 'AI맞춤 투데이', 롯데쇼핑은 AI 스피커 '샬롯홈'(Charlotte Home)을 각각 선보였다. 아이앤나, CCTV와 AI 기술 결합한 산후조리원 아기 영상서비스 ‘아이보리베베캠’ 출시 아이앤나는 SK브로드밴드와 제휴를 통해, CCTV와 AI 기술을 결합한
[첨단 헬로티] 우리나라 최우선 과제, ‘기후 변화 대응과 관련해 미세먼지 대응’ 1. 들어가면서 지난 호에서는 주거 환경 변화와 에너지데이터 활용을 연계하여 살펴보았다. 이번 호에서는 기후 환경 변화와 이에 대응하는 에너지데이터 활용을 살펴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먼저 기후 환경 변화의 요인이 되는 지구 온난화와 미세먼지 이슈 및 정책 움직임에 대해 간단히 살펴보고, 에너지사용량 및 미세먼지 감소를 위해 에너지 관련 데이터가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국내외 사례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2. 지구 온난화 및 미세먼지 이슈 2.1 지구 온난화 이슈 2015년 8월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WEF)은 기후 환경의 변화로 인해 작물 생산량이 줄어들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의 주된 원인은 지구 온난화이다. 이를 분석하는‘기후변화대응기관(Climate Action Tracker; CAT)’은 2016년 11월 기준으로 2100년 지구의 온도가 2.8도 상승할 것이라 전망했다. 기후 환경 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에 의하면, 지구 온도가 1~2도만 상승해도 기후 환경 변화에 큰 영향을 주어 인류
[첨단 헬로티] AI 기반의 솔루션과 클라우드에 대한 보안 수요 늘어 보안 관리자들의 철저한 대비 필요 글로벌 사이버 보안 선도기업 체크포인트 소프트웨어 테크놀로지스(지사장 이은옥)가 2020년 사이버 보안 분야를 예측하는 자료를 발표했다. 사이버 공격은 2020년에 더 광범위하고 진화된 형태로 확대될 것이며, 네트워크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그 양 또한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아울러 AI 기반의 솔루션과 클라우드에 대한 보안 수요도 늘어나 보안 관리자들의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전망했다. 2020년에 전세계에서 예상되는 핵심 보안 및 보안관련 트랜드는 다음과 같다. 1. 표적 랜섬웨어: 올해 랜섬웨어 공격이 특정 기업, 지방 정부, 헬스케어 기관을 대상으로 고도로 표적화 됐다. 공격자는 피해자에 대한 정보 수집에 시간을 할애해 최대한 피해를 유발하고, 따라서 랜섬의 규모도 최대화할 수 있었다. 공격의 피해는 매우 심각해져, FBI가 랜섬 지불에 대해 한 발 물러선 입장을 발표하기도 했다: FBI는 일부 경우에는 기업이 주주, 직원, 고객을 보호하기 위해 대가성 금전적 지불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인정했다. 2. 이메일을 넘어선 피싱 공격: 이메
[첨단 헬로티] 하드웨어를 통해 소프트웨어 성능의 한계를 보완하고 극복하며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영역을 구분하는 것이 모호해졌다. 하드웨어로 시장의 성능 문제를 해결하며, 혁신을 주도해 나가는 스타트업들도 등장했다. 머신러닝, 딥러닝, 인공지능(AI)에 필요한 고속의 컴퓨팅 연산 ‘병렬처리’에 최적화된 GPU가 각광받고 있다. 이에 구글은 이 고속 컴퓨팅에 최적화된 칩을 만들어 공개했다. TPU(Tensor Processing Unit)이다. 이 알고리즘 성능을 올리기 위해서는 당연히 소스코드를 개선해야하지만, 구글의 TPU는 이를 하드웨어적으로 구현해 냈다. 성능을 올리기 위해선 간단히 칩 성능만 올리면 된다. 소프트웨어 알고리즘의 업그레이드와 하드웨어 칩 업그레이드가 맞붙게 된 것이다. 영국의 인공지능 반도체 스타트업 ‘그래프코어’은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에 AI 전용 반도체를 납품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MS는 이를 자사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 ‘애저(Azure)’에 탑재해 고객에 좀 더 편리한 AI 개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 밝혔다. 그래프코어의 AI 반도체는 머신러닝에 특화된 I
[첨단 헬로티] 한국의 공작기계 시장의 9월은 연이은 하락세였다. 수출은 전월을 시작으로 증가세를 이어갔다. 8월 여름휴가, 9월 추석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가 회복한 시기임에도 큰 상승세 전환을 하지 못하고 있다. 제조업 환경의 어려움이 시장에 두껍게 깔려 있다. 9월 공작기계 수주는 전월대비 2.1% 감소한 1558억원이다. 수출은 1억7400만 달러로 전월대비 0.4% 증가했다. 수입은 6800만 달러로 전월대비 21.4% 감소했다. 생산은 1572억원으로 전월대비 0.9% 증가했다. 출하는 1872억원으로 전월대비 15.9% 증가했다. 주요국 시장을 보면 2019년 9월 기준, 미국의 공작기계 수주량은 3억6151만 달러로 전월(3억6555만 달러)대비 1.1% 감소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무려 41.3%나 감소했다. 일본은 989.7억 엔으로 전월대비 11.9% 증가했다. 전년동월과 비교해서는 35.5% 감소했다. 대만은 전월대비 변동 없는 2억3,400만 달러의 수출을 기록했다. 전년동월과 비교해서는 22.3% 감소했다. *본 리포트는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에서 발표한 ‘2019년 9월 공작기계 시장 동향’을 토대로 작성됐다. 1
[첨단 헬로티] 일본이 오랜만에 웃었다. 9월 수주량에서 일본은 한 달 만에 900억 엔대를 회복함은 물론 1000억 엔 선 가까이 갔다. 미국은 전반적인 하락세를 보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자동차 분야 수요는 늘었다. 연말 세금 인센티브 영향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대만은 전월대비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미국의 9월 수주량은 전월대비 1.1% 감소한 3억6151만 달러이다. 일본은 989.7억 엔으로 전월대비 11.9% 증가했다. 대만의 9월 수출액은 2억3,400만 달러로 전월대비 동일하다. 1. 미국 2019년 9월 미국의 공작기계 수주량은 3억6151만 달러로 전월(3억6555만 달러)대비 1.1% 감소했다. 전년동월(6억1608만 달러)대비로는 무려 41.3%나 감소했다. 1~9월 총 수주량은 33억5584만 달러로 전년(41억398만 달러)대비 18.2% 감소했다. 항공우주 분야 수주량은 큰 변동 없었으며, 머신샵은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 자동차 분야는 트랜드미션과 파워트레인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를 기록했다. 더글라스 케이 우즈(Douglas K. Woods) 미국제조기술협회(AMT) 회장은 “항공우주와 자동차 분야 수주량의 경우 연
[첨단 헬로티] 세계에서 가장 빠른 완전 전기 비행기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롤스-로이스(Rolls-Royce)가 글로스터셔 공항(Gloucestershire Airport)에서 자사가 구현하고 있는 비행기를 공개하면서 중대한 진전을 이뤘다고 26일 밝혔다. 롤스-로이스는 2020년 늦은 봄까지 이 무배출(Zero-Emission) 항공기로 300+ MPH(480+ KMH)의 목표 속도로 기록을 세우기 위해 획기적인 전기 추진 시스템 통합 작업을 시작한다. 이 비행기는 롤스-로이스의 ACCEL(Accelerating the Electrification of Flight) 이니셔티브의 하나로 추진되고 있는 전기화 전략의 핵심 부분이다. 이 프로젝트는 전기 모터 및 컨트롤러 제조업체인 야사(YASA)와 항공 스타트업 기업인 일렉트로플라이트(Electroflight)를 비롯해 다수의 파트너사들이 참여하고 있다. 프로젝트 자금의 절반은 항공기술원 ATI(Aerospace Technology Institute)로부터 받고 영국 정부의 비즈니스·에너지·산업전략부(Department for Business, Energy & Industria
[첨단 헬로티] 덴소는 독일에 본사를 두고 있는 자동차용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기업 PiNTeam Holding GmbH (핀 팀 홀딩)에 출자했다고 17일 밝혔다. 덴소에 따르면, 출자 비율은 49%이다. 이에 따라 덴소는 자동차 전자 시스템 제어를 담당하는 기본 소프트웨어의 개발 속도를 가속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자동차의 고성능화·고기능화에 따라 자동차에 탑재되는 ECU(Electronic Control Unit) 수는 점점 더 증가하고 있다. 고급차의 경우 세그먼트 당 80개 이상의 ECU를 탑재하고 있다. 이 때문에 자동차 전자 시스템 제어에서는 다양하고 방대한 데이터를 처리하는 능력이 필요하며, 높은 신뢰성을 가진 기본 소프트웨어를 요구하고 있다. 덴소는 “이번에 PiNTeam에 출자를 통해 덴소가 지금까지 쌓아온 자동차 전자 시스템 제어 기반 기술 및 양산에 요구되는 품질 등의 지식과 PiNTeam가있는 유럽 표준에 맞춘 고급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기술을 결합해 글로벌 관점에서 기본 소프트웨어 개발 체제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글로벌 산업 표준을 반영한 시스템 개발은 자동차 업계 전체의 과제
[첨단 헬로티] 2019 한국기계전(Korea Machinery Fair 2019)이 지난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됐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IT기술과 제조업의 융합으로 점차 가속화 하는 제조 혁신 트렌드를 선보였다. 또한, 제조업계의 화두인 생산성 향상과 정밀가공을 실현하는 다양한 솔루션을 소개했다. ▲전시회 전경(사진 : 서재창 기자) 기계와 IT가 접목된 솔루션 다수 선보여 2019 한국산업대전은 국내를 대표하는 산업전시회 중 하나다. 이번 전시회에는 42년이라는 숫자를 쌓은 ‘한국기계전(KOMAF)’과 최첨단 디지털 기술을 선보일 ‘제조IT서비스전(MachineSoft)’이 동시 진행됐다. 이번 전시회는 6만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지난 2017년 전시회보다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이번 전시는 국내 주요기업뿐 아니라 미국, 독일, 중국 등 전 세계 27개국, 752개사가 참가했다. 참가업체들은 스마트 공작기계를 비롯해 금형, 자동화, 건설기계, 발전기자재 등 전통 기계류와 AI, 5G, 빅데이터 등 제조 IT서비스 기술을 포함한 11개 분야, 1,400여 품목을 전시해 참관객의 눈길을 끌
[첨단 헬로티] 지난 10월 30일, 일산 킨텍스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2019 첨단소재부품뿌리산업기술대전(Tech Inside Show)’은 국내 소재부품 및 뿌리산업 기술 확보 성과를 점검하고, 국내외 기업 간 비즈니스 교류와 협력의 장을 만들기 위한 전시회였다. ▲전시회 전경(사진 : 서재창 기자) 뿌리산업 기술의 자부심이 이곳에 2019 첨단소재부품뿌리산업기술대전(이하 기술대전) 대외 의존성이 높은 소재부품·뿌리산업의 자주성을 정립하고, 국내 기술 확보로 미래발전 가능성을 제시하는 자리였다. 전시회는 ‘기술 속의 기술, 소재强국, 부품大국’이라는 주제를 갖고, 10월 30일(수)을 시작으로 11월 1일(금)까지 총 3일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소재부품·뿌리산업의 자립화 성과를 전시하고, 홍보할 뿐 아니라 산업의 혁신 성장, 시장의 새로운 판로개척 등 기업 비즈니스 기회 확대를 모색하는 데 집중했다. 전년 대비 2배가량 확대된 기업 전시관을 마련하는 것은 물론 국내 소재부품뿌리기업의 성장과 판로개척을 위한 각종 세미나와 포럼, 상담회가 마련됐다. 올해는 총
"스마트공장 구축 및 확산은 3가지 혁명이 전제되어야 한다. 바로 제품혁명, 사업혁명, 그리고 정신혁명이다." 2014년에 시작해 오는 2020년에 3만 기업으로 확산할 계획인 정부의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이 제대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서비스와 기술을 융합해 새로운 제품을 개발할 것인지 고민이 담긴 ‘제품혁명’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또한 이들 제품을 어떠한 방식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할 것인지 기획하는 사업혁명이 있어야 하며, 마지막으로 이들 혁명을 컨설팅하고 구현할 수 있는 인재를 키우는 정신혁명이 필수적이다. 성균관대학교 LINC+사업단은 지난 9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균관대학교 UNIC 혁신성장 컨퍼런스를 진행했다. 사진은 컨퍼런스 키노트 발표 전경. 이 같은 내용은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의 박한구 단장이 지난 9일 성균관대학교 LINC+사업단이 주최한 ‘제2회 성균관대학교 UNIC 혁신성장 컨퍼런스’의 키노트에서 발표한 내용이다. 박한구 단장에 따르면, 정부는 이를 위해 제조기업의 글로벌 제조 경쟁력 확보를 위한 스마트공장 보급 및 확산사업을 올해까지 추진해왔고, 내년부터는 2단계로 제조기업에서 발
[첨단 헬로티] D램도 반도체 성장률 3위 예상, 메모리 반도체 수요 반등하나 2020년 33개 반도체 범주 중에서 메모리 반도체인 낸드플래시(NAND Flash)가 가장 높은 성장을 할 것으로 예측된다. 또 다른 메모리 반도체인 D램(DRAM)의 경우에는 세 번째로 높은 성장이 전망되면서 올해 주춤했던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수요 상승이 기대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IC인사이츠의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반도체시장통계기구(WSTS)가 규정한 33개 반도체 제품군 중에서 낸드플래시가 내년에 출하량이 19%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D램 또한 올해 성장률이 무려 37% 감소했던 것봐 대조적으로 내년 12% 성장이 예상된다. 그 밖에 전기차, 자율주행차 등의 자동차 산업의 빠른 성장으로 자동차용 로직 반도체가 13% 성장할 것으로 예측됐다. 또 디스플레이 드라이버와 임베디드 MPU도 각각 10% 성장할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 6세대 V 낸드플래시 이 같은 전망은 솔리드 스테이트 컴퓨팅(Solid-state computing)이 고밀도, 고성능의 낸드플래시를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5G,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컴퓨터 서버, 자동차, 인더스트리얼, 인공
[첨단 헬로티] LG화학이 미국 전기차 시장 공략을 위해 미국 1위 자동차 업체인 GM(General Motors)과 전기차 배터리셀 합작법인을 설립한다. LG화학은 5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간주에 위치한 GM 글로벌테크센터(GM Global Tech Center)에서 GM CEO 메리 바라(Mary Barra) 회장, LG화학 CEO 신학철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합작법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메리 바라 GM 회장과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합작법인을 설립하기로 계약했다. <사진 : LG화학> 합작법인은 50:50 지분으로 양사가 각각 1조원을 출자하며, 단계적으로 총 2조 7천억원을 투자해 30GWh 이상의 생산 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메리 바라 GM 회장, “LG화학 기술 함께하면 전기차 전환 가속화될 것” 공장 부지는 오하이오(Ohio)주 로즈타운(Lordstown) 지역으로 내년 중순에 착공에 들어가며 양산된 배터리셀은 GM의 차세대 전기차에 공급된다. 양사가 합작법인을 설립하게 된 것은 전기차 업체로의 전환을 선언하며 높은 품질의 배터리를 안정적으로 공급받는 것이 필요한 GM과 배터리 분야에서 대규모
[첨단 헬로티] 반도체, 디스플레이 산업 경기 둔화의 여파 고스란히 전달된 듯 2018년도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산업 경기가 둔화되면서 그 영향이 고스란히 국내 머신비전 시장에도 미쳤다. 국내 머신비전 콤포넌트 공급기업들의 70~80% 수요처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에 집중돼 있다보니 직격탄을 맞은 것이다. 2017년에는 대부분 국내 머신비전 콤포넌트 공급기업들의 매출이 전년 대비 적게는 두배 많게는 서너배까지 급성장했던 이유도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시장의 호황 덕분이었다. 국내 머신비전 콤포넌트 시장 “24.6% 감소” 2018년 국내 머신비전 콤포넌트 시장의 전체 매출 규모는 전년도의 1조 993억원보다 약 24.6% 감소한 8284억원으로 나타났으며, 그 중 회원사는 4054억원, 비회원사는 4230억원 정도로 조사됐다. 회원사 매출 규모는 작년(9630억원) 대비 57.9% 감소한 반면, 비회원사는 작년(9630억원)보다 210.3%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영업이익은 약 899억원으로 조사되었으며 전년도에는 1417억원대였으나 518억원 가량 감소했다. 1개사 영업이익도 마찬가지로 17억원에서 6억원 가량으로 감소했으나, 1개사
[첨단 헬로티] 8월은 불경기 시즌이다. 미국, 일본, 대만 모두 이 불경기 바람을 피하지 못했다. 미국은 전년동월대비 큰 하락세를 보였다. 다만 2020년 상반기 시장 회복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일본은 심각하다. 2013년 4월 이후 76개월만에 수주량 900억 달러선이 무너졌다. 미국의 8월 수주량은 전월대비 3.2% 감소한 3억6,559만 달러이다. 일본은 884.9억 엔으로 전월대비 12.6% 감소했다. 대만의 8월 수출액은 2억3,400만 달러로 전월대비 13.1% 감소했다. 1. 미국 2019년 8월 미국의 공작기계 수주량은 3억6,559만 달러로 전월(3억7,762만 달러)대비 3.2% 감소했다. 전년동월(5억508만 달러)대비로는 무려 27.6%나 감소했다. 1~8월 총 수주량은 29억8,862만 달러로 전년(34억8,952만 달러)대비 14.4% 감소했다. 미국제조기술협회(AMT) 더글라스 케이 우즈(Douglas K. Woods) 회장은 “최근의 소폭 하락세는 내년 상반기 안으로 회복될 것이며, 그보다 몇 달 앞서 유럽 시장에서도 회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특히 지난 9월 열린 독일 하노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