엣지 컴퓨팅 분야의 글로벌 리딩 기업 어드밴텍이 S&P 글로벌이 발표한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Corporate Sustainability Assessment, CSA)’에서 상위 10%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62개 산업군의 7,000개 이상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어드밴텍은 상위 성과를 낸 780개 기업만 등재되는 ‘S&P 글로벌 지속가능 연감 2025(S&P Global Sustainability Yearbook 2025)’에 포함됐다. S&P 글로벌의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는 세계적으로 공신력을 인정받는 지표로, 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등 ESG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번 평가를 통해 어드밴텍은 ESG 경영 활동의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어드밴텍의 에릭 첸 사장은 “어드밴텍의 핵심 경영 전략은 지속 가능성”이라며 “이를 위해 사내 지속가능발전위원회(SDC)와 사외 전문 자문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ESG 성과를 경영진 보상과 연계하는 체계를 구축해 ESG 중심의 경영 의사 결정을 강화하고 있다”
초기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 더벤처스(대표 김철우)가 포트폴리오사의 성장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맞춤형 채용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더벤처스는 창업팀이 사업 본질에 집중할 수 있도록 자금 지원과 균질한 경영 지원 시스템을 운영하며 특히 인재 확보를 위한 전략적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채용 지원 프로그램은 스타트업의 성장 단계에 맞춘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더벤처스는 업계 경험이 풍부한 인사·경영 전문가와 함께 채용 과정을 설계하고 최적의 인재를 확보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지원한다. 포트폴리오사의 인재 채용은 △신입·인턴십 인재풀 △시니어 인재풀을 통해 진행된다. 현재 신입·인턴십 인재풀에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국내 주요 대학을 비롯해 캘리포니아 공과대학교(칼텍), 스탠포드 대학교 등 해외 유수 대학 출신 인재 500명이 등록돼 있으며 이미 70건 이상의 인턴십 매칭이 완료됐다. 또한, 200여 명의 고급 인력을 보유한 시니어 인재풀을 통해 약 100건의 미팅이 성사됐다. 더벤처스는 단순한 채용 지원을 넘어, 인재가 스타트업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피드백과 후속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창
서울 AI 허브(센터장 박찬진)가 AI Seoul Fellow 사업을 통해 스타트업의 AI 연구 지속성과 후속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AI Seoul Fellow 사업은 스타트업이 직면한 AI 기술적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적의 연구자를 매칭하고 공동 연구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최근 종료된 2차 연도 사업에서는 10개 스타트업과 연구자가 협력해 논문 출판, 특허 출원, 기술 고도화, 투자 유치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서울 AI 허브는 이를 바탕으로 연구자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기업 맞춤형 연구자 매칭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AI Seoul Fellow 사업에는 △스튜디오 프리윌루전(서울대 장병탁 교수) △플래닝고(서울대 차지욱 교수) △지식과사업(KAIST 양은호 교수) △펫나우(연세대 박태영 교수) △왓섭(이화여대 주원영 교수) △로민(한양대 백성용 교수) △맞추다(중앙대 김준영 교수) △인졀미(충북대 정지훈 교수) △아티피셜 소사이어티(한국전자기술연구원 박전규 박사) △브이다임(한국전자기술연구원 박민규 박사) 등 10개 기업이 참여했다. 참여 기업들은 연구자 협력을 통해 AI 기술을 개선하고 연구 성과를 제품 개발과 사업화로 연결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가 분진 없는 치즐 작업을 지원하는 액세서리 ‘GDE MAX Professional’을 업그레이드 출시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GDE MAX’는 작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분진을 즉시 흡입해 별도의 청소 시간을 최소화하고, 사용자 건강 보호 및 안전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기존 'GDE MAX' 모델에 부싱용 가이드 액세서리를 추가해 활용성을 더욱 높였다. 이를 통해 치즐 작업뿐만 아니라 부싱 작업에도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한다. 신제품은 △GDE MAX 본체 △조절 패드 3종 △부싱용 가이드 액세서리로 구성돼 있으며, 조절 패드 3종을 활용하면 대부분의 보쉬 SDS MAX 해머와 호환이 가능하다. 또한 고정 밴드를 통해 해머 드릴 본체에 손쉽게 장착할 수 있으며, 조정 가능한 연장대를 통해 공구 본체를 최적의 작업 위치로 쉽게 조정할 수 있다. 특히, 보쉬의 ‘클릭 앤 클린(Click & Clean)’ 시스템을 적용해 해머 드릴과 보쉬 청소기를 별도의 어댑터 없이 간편하게 연결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연장 파이프 없이도 최대 400mm 깊이의 치즐 작업을 지원해 작업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보쉬 전동공구 관계자는 “
식품업계가 봄을 맞아 균형 잡힌 식단 관리를 위한 신제품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특히 저당, 고단백, 고식이섬유를 갖춘 제품들이 출시되며 소비자들의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최근 배달앱과 편의점에서 건강한 식단 관리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증가하는 추세다. 배달의민족의 장보기 서비스 B마트에 따르면, '건강·식단 관리' 카테고리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증가했으며, GS25에서도 식단 관리 상품 매출이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프로티원, 단백질 수프 출시 단백질 식품 브랜드 프로티원은 지난 16일 '단백질 수프'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양송이 맛', '스위트콘 맛', '라면 맛' 등 3가지 맛으로 구성되며, 뜨거운 물에 수프를 부으면 30초 만에 완성된다. 1포(45g) 기준으로 1821.4g의 단백질과 2.93g의 식이섬유를 포함하고 있으며, 당 함량은 1.6~2.2g 수준이다. 유당을 제거한 분리 우유 단백(MPI)과 식물성 분리대두단백(ISP)을 최적의 비율로 조합하여 영양 균형을 강화했다. SPC삼립, 단백질 저당 빵 출시 SPC삼립은 단백질 함량을 높이고 당류를 낮춘 건강빵 브랜드 'Project:H'를 발매했다. 주요
국내외 공간정보산업 협력∙교류 강화 및 조합원 경쟁력 제고에 집중 디지털 전환을 통한 공간정보 활용성 확대, 정부 및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제도 개선 등 추진 예정 공간정보 통합 솔루션 기업 (주) 웨이버스(336060, 대표이사 김학성·박창훈) 는 25일 김학성 대표이사가 한국공간정보산업협동조합 제11대 이사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한국공간정보산업협동조합 정기총회에서 신임 이사장으로 당선된 김학성 대표는 향후 4년간 조합을 이끌어 가게 된다. 김 대표는 공간정보산업 분야 유일의 코스닥 상장기업인 웨이버스를 창업한 지 21년 만에 업계에서의 신뢰와 리더십을 다시 한번 증명하며 조합의 수장으로 발돋움했다. 김학성 신임 이사장은 국내외 공간정보산업의 협력과 교류를 강화하고, 조합원 기업들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디지털 전환을 통한 공간정보 활용성 확대, 정부 및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제도 개선, 해외사업 수원국 담당자 대상 역량 강화 교육, 이사회를 통한 투명한 의사결정, 지속 가능한 조합 재정 역량 확충을 통한 조합 활성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김 신임 이사장은 “조합원 여러분의 신뢰와 지지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한
아이포트폴리오의 리딩앤스쿨이 현직 초·중·고 영어 교사들의 AI 에듀테크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2025 하이파이브 정기연수'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오는 3월 11일부터 매월 둘째, 넷째 주 화요일에 진행되며, AI 데이터 기반 맞춤형 교수법과 학습관리시스템(LMS) 활용법 등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리딩앤스쿨은 AI 디지털 교육이 본격화되는 시점에서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에 발맞춰 교사들의 신학기 수업 준비를 지원하고자 이번 연수를 기획했다. 특히 방학 기간 동안 진행된 특별 연수에 대한 교사들의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정기적인 연수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하게 됐다. 이번 연수에서는 AI 데이터를 활용한 학생 개별 맞춤형 교육 방법과 학습관리시스템(LMS)의 활용 사례를 공유한다. 초·중·고 학생들의 수준, 특성, 흥미 등을 고려한 맞춤형 수업 자료 제공 및 성취 과정 확인 방법 등을 상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현직 교사들이 리딩앤스쿨을 활용한 수업 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하며 AI 기반 미래 영어교육의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김성윤 리딩앤스쿨 대표는 "영어를 포함한 모든 교육 영역에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
LS일렉트릭이 삼성물산 상사부문과 함께 미국 에너지저장장치(BESS)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를 위해 양사는 합작법인 설립을 완료하고 북미 시장 공략에 나선다. LS일렉트릭은 최근 북미 투자법인인 ‘LS ELECTRIC Investment(이하 LSE인베스트먼트)’를 통해 삼성물산 상사부문의 미국 신재생에너지 개발 법인(Samsung C&T Renewables, LLC)과 공동으로 500MW급 BESS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한 합작법인 ‘에너크레스트(EnerCrest, LLC)’를 설립했다고 26일 밝혔다. LSE인베스트먼트는 지난해 11월 미국 델라웨어(Delaware)에 법인을 등록한 이후, 이번 에너크레스트 설립을 시작으로 현지 에너지 신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LS일렉트릭은 이를 통해 삼성물산이 미국에서 진행 중인 500MW급 BESS 프로젝트를 함께 추진하며 사업 가치를 극대화하고, 북미 시장을 새로운 ESS 거점으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LS일렉트릭은 이번 사업을 기반으로 일본과 유럽을 넘어 북미 지역에서도 ESS(에너지저장장치) 종합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자리 잡겠다는 계획이다. 노후화된 송전, 변전, 배전 설비 확충과 신재생
엔드레스하우저 그룹의 유량계 연구개발(R&D) 및 생산을 담당하는 Endress+Hauser Flow가 ISO/IEC 17025 인증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글로벌 유량 측정 분야에서의 신뢰성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ISO/IEC 17025는 실험실 운영과 관리 체계에 관한 국제표준으로, 미국과 유럽 주요국에서 공인된 인증이다. 해당 인증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경영시스템의 문서화와 검토, 위기 관리, 데이터 분석, 측정 불확도(uncertainty) 평가, 방법의 유효성 검증, 데이터 관리 통제 등 엄격한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이를 통해 교정 연구소의 기술적 역량과 교정 결과의 신뢰성이 보장된다. Endress+Hauser Flow는 1994년 ISO/IEC 17025 인증을 최초 획득한 이후 지속적으로 인증 범위를 확대해 왔다. 초기에는 스위스 Reinach와 프랑스 Cernay의 유량 생산 시설만 인증을 받았으나, 이후 미국, 인도, 중국, 브라질 등으로 교정 시설을 확장하며 INMETRO(브라질), A2LA(미국), DAkkS(독일), NABL(인도), CNAS(중국) 등 각국의 공인 인증 기관으로부터 연이어 인증을 획득했다. 이 인증은 유량뿐
한국훼스토가 GPTW 코리아(Great Place to Work Korea)로부터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을 포함한 6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지난 20일 콘래드 호텔 서울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한국훼스토는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대한민국 부모가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글로벌 ESG 인권 경영 인증’,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CEO(토마스 레킥 대표이사)’, ‘GPTW 파이오니아(신무경 R&D 본부장)’, ‘대한민국 자랑스러운 워킹맘(박정숙 파이낸스 매니저)’ 등 6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토마스 레킥 대표이사는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CEO 부문에서 수상하며 “이번 수상의 영광을 한국훼스토 임직원들에게 돌린다”고 전했다. 해당 부문은 신뢰경영 지수 평가를 기반으로 선정되며 회사 임직원들이 직접 경영자와 관련된 9개 평가 요소와 41개 설문 항목을 평가해 결정된다. GPTW 파이오니아 부문에서는 신무경 R&D 본부장이 수상했다. 이 상은 일하기 좋은 환경을 위한 리더십 혁신을 주도한 관리자에게 주어진다. 대한민국 자랑스러운 워킹맘 부문에서는 박정숙 파이낸스 매니저가 선정됐다. 해당 부문은 여성 직원
우리은행 노동조합에서 폭행과 금품 요구 사건이 발생했다. 24일 쿠키뉴스 보도에 따르면, 노조의 한 간부가 다른 간부의 뺨을 때렸으며, 신임 간부들에게 500만 원씩 상납받았다는 의혹이 대의원회의에서 공개적으로 제기됐다. 해당 간부는 “선거 과정에서 비용이 많이 들어 일부가 자발적으로 돈을 냈고, 뺨은 남자답게 한 대 때리고 끝내자”라는 식으로 해명했지만, 이는 조직 문제를 개인 간의 문제로 축소하려는 시도로 결코 정당화될 수 없는 행위다. 우리은행 노조 지도부는 은행 내부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은행장 다음이 노조위원장’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노동자 보호 조직을 넘어 권력 집단으로 변질됐다. 우리은행 노조의 강력한 영향력은 우리사주조합의 구조에서 비롯된다. 우리금융의 최대 주주 중 하나인 우리사주조합의 조합장을 노조위원장이 추천하며, 주요 임원도 노조와 사측이 추천한 인물을 직원 투표로 선출하는 방식이다. 이는 노조 지도부가 내부 권력에 깊이 개입할 수 있는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 노조의 본질적인 역할은 노동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경영진을 감시·견제하는 데 있다. 그러나 본연의 역할을 외면한 채 지도부의 권력 유지에만 몰두하고, 폭행과 금
니즈퍼샌드(회장 서재남)가 개발한 블록체인 디파이(De-fi) 메신저 ‘토마톡(TomaTok)’이 원스토어에 정식 론칭됐다. 토마톡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채팅 메신저로, 음성 인식 기능을 탑재해 실시간 다국어 번역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사용자가 모국어로 입력한 메시지는 상대방의 언어로 자동 변환되며, 최대 80개국 언어를 지원한다. 또한 다국어 그룹 채팅 기능을 통해 서로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이용자 간 원활한 소통이 가능하다. 토마톡은 프리콜(Free Call) 기능을 통해 데이터 기반 음성 통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프리콜을 이용하면 기록이 남지 않는 음성 통화가 가능하며, 실시간 무료 음성 통화 기능도 지원된다. 이와 함께 니즈퍼샌드는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게임 서비스를 선보인다. 솔라나(Solana) 기반의 블록체인 게임을 론칭해 게임 내에서 토큰 구매 및 사용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솔라나 계열 토큰 서비스 및 블록체인 토큰 UX/UI 지원 기능도 제공한다. 니즈퍼샌드 관계자는 “향후 AI 기능을 탑재해 암호화폐 자산 관리 및 챗 서비스 등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현재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
시차 출근제, 패밀리 데이 조기 퇴근제, 수유실 운영, 간호사 방문 등 운영해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이하 어플라이드)가 신뢰경영 평가 기관 GPTW(Great Place to Work Institute) 선정 ‘2025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을 수상했다. GPTW가 주관하는 일하기 좋은 기업 평가는 믿음, 존중, 공정성, 자부심, 동료애 5대 범주로 구성된 국제 표준 모델을 기반으로 진행된다. 임직원 대상의 신뢰경영지수 설문조사를 통해 조직 문화를 정량적으로 평가하며, 기업의 문화, 정책, 제도 등을 분석하는 문화경영 평가 결과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수상 기업을 최종 선정한다. 박광선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 대표는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는 구성원이 함께 협업해서 재료 공학 분야에서 획기적인 발전을 이루고,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기술에서 놀라운 혁신을 실현하는 조직 문화를 가지고 있다”며 “어플라이드는 자율적이고 포용적인 문화 속에서 직원이 최고의 역량을 발휘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는 분당, 화성, 평택, 이천, 천안 등 전국 12개 사업장에서 2200여 명이 근무하고 있다.
SK텔레콤이 유·무선통신과 인공지능(AI) 전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2024년 연결 매출 17조9406억 원, 영업이익 1조8234억 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9%, 4.0% 증가한 수치다. 순이익은 1조4388억 원으로 집계됐다. SK브로드밴드는 유료방송 가입자 증가와 B2B 사업 확대로 전년 대비 매출이 3.1% 증가한 4조4111억 원, 영업이익이 13.7% 증가한 3517억 원을 기록했다. SK텔레콤은 AI 기술 및 서비스 경쟁력을 바탕으로 ‘AI 인프라 슈퍼 하이웨이’ 구축을 가속화하며, 이를 통해 AI 사업의 본격적인 수익화를 실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AI 데이터센터 △GPU 클라우드 서비스 △에지AI 등 세 가지 축을 중심으로 인프라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AIDC 사업 강화를 위해 SK텔레콤은 글로벌 GPU 클라우드 기업 람다(Lambda)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으며, AI 데이터센터 통합 솔루션 기업 펭귄 솔루션스에 2억 달러 규모의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기반으로 지난해 12월 람다와 협력해 가산 AI 데이터센터를 오픈하고, ‘SK텔레콤 GPUaaS’를 선보이며 AI 인프라 사업에 속도를
[독일 하노버=김유활 기자] 글로벌 산업 기술 전시회인 하노버 메세 2025(HANNOVER MESSE 2025)의 사전 간담회가 19일(독일 현지 시간) 독일 하노버에서 열렸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인공지능, 자동화, 친환경 기술이 핵심 의제로 논의되었으며, 글로벌 산업 혁신과 협력의 중요성이 강조되었다. 2025년 전시회의 공식 파트너 국가인 캐나다도 참가해 AI 및 스마트 제조, 친환경 기술을 중심으로 한 산업 전략을 발표했다. AI·자동화, 산업 혁신의 핵심 동력 하노버 메세 2025에서 중요하게 다루고 있는 주제는 지난해 이어 올해도 인공지능과 자동화 기술을 비롯 이들 기술이 산업에 미치는 영향으로 전시를 비롯한 다양한 행사에서 집중 분석한다. 제조업을 비롯한 다양한 산업에서 AI 기술이 생산성 향상, 비용 절감, 효율성 증대를 이끌고 있으며,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핵심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AI 및 머신러닝(Machine Learning) 기술을 선도하는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AI의 산업 적용 사례와 미래 전망을 발표했다. 발표에 나선 LSTM(Long Short-Term Memory) 기술을 개발한 AI 전문가인 제프 호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