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Assistant·RHM·주파수 응답 예측 시스템 등에 대한 계약 체결 “항공·AI 기술 융합 통해 디지털 트윈 및 방산 등 분야로 진출 목표” 코난테크놀로지와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이 최근 한 달 동안 AI Assistant·PHM·주파수 응답 예측 시스템 등 기술 개발 및 구축 관련 3건의 계약을 줄지어 맺었다. 양 기관은 이번 잇단 계약을 통해 항공우주 분야에 AI·빅데이터 등 기술을 융합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미 2021년부터 항공우주와 AI 분야의 기술 융합을 위해 협업을 진행해 왔다. 이번 계약은 그간 양 기관이 진행한 협업의 일환이다. AI Assistant는 코난테크놀로지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구현한 기술로, 이번 사업에서는 항공기 설계 분야에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단순 데이터 검색·단답형 질의 및 답변 등 과정을 수행하며, 항공기 설계 프로세스 내 발생 상황 대응 및 의사결정 시에 활용된다. 또 고장예측 및 관리 기술인 PHM(Prognostics nd Health Management) 개발 사업 내용은 유지보수 데이터베이스(이하 DB) 구축부터 항공기 운용 DB 수집 환경 구축 등이다. 궁극적으로 항공기의 안전성
공군 수송기 C-130H에 국내 개발 적외선 방해 장비(DIRCM) 기술 장착 한화시스템이 방위사업청과 2차 ‘C-130H 성능개량’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이달 19일 밝혔다. ‘C-130H 성능개발’ 사업은 적외선 유도미사일 방어 기술인 적외선 방해 장비(이하 DIRCM)·미사일 접근 경보 장치(이하 MAWS)·생존 관리 컴퓨터(이하 EWC) 등을 우리 공군 수송기 C-130H에 탑재하는 사업이다. 한화시스템은 이번 사업 계약을 통해 C-130H가 적 유도미사일에 대응이 가능한 방어체계를 달성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DIRCM은 적의 적외선 미사일 신호가 감지되면, 기체 외부에 적외선 레이저를 발사해 해당 미사일을 교란한다. 해당 장비는 그동안 대부분 해외 공급에 의존했지만, 이번 계약으로 국산화에 성공했다고 평가받는다. 김정호 한화시스템 항공·우주사업부문 대표는 “이번 계약을 통해 우리나라 자주국방 실현에 기여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우리 군이 운용하는 다양한 항공기에 방어체계 통합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사업을 통해 글로벌 방산 시장으로의 진출도 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화시스템 DIRCM은 지난 2021년 군 운용 능력 여부를 평가하는 ‘운
사단법인 ‘대한민국가족지킴이’ 주최 시상식 개최 ‘2023 대한민국웰빙행복대상’이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소재 이룸센터에서 열렸다. 대한민국웰빙행복대상은 사단법인 '대한민국가족지킴이'가 개최하는 행사다. 매년 여가복지 증진 및 가정·사회 등에 공헌한 각 분야 인물을 선정해 여러 부문으로 시상한다. 올해는 김유정 드림맘 센터장이 자원봉사 부문에서 수상했고, 삼성전자DS 김동욱 씨·제이엠피코리아 안세린 씨가 청년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김호길 오산대학교 교수·박근정 양평군가족센터 상담사·이재오 한국고무공업 상무 등은 외부표창 부문에 선정됐다. 한편, 이번 행사는 한국여가복지경영학회·오서진 오산대학교 박사가 주관하는 학술포럼, 김정훈 오산대 교수·박근정 양평가족센터 상담사 등 연사로 구성된 지면발표도 함께 진행됐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韓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SUGA)·美 싱어송라이터 할시(Halsey) 콜라보 블리자드 신작 디아블로 IV 공식 테마곡 ‘릴리트’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 공개 이달 6일 출시한 블리자드 신작 ‘디아블로 IV’ 테마곡 ‘릴리트’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스토리가 지난 16일 공개됐다. 해당 영상은 이달 5일 디아블로 IV 출시를 기념해 공개된 공식 테마곡 뮤직비디오의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았다. 디아블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 가능하다. 릴리트에는 우리나라 보이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와 미국 팝 가수 할시가 등장하며, 촬영은 프랑스 캉브레 소재 ‘예수회 성당(Chapelle des Jesuites)에서 진행됐다. 해당 뮤직비디오는 공개 7일 만에 800만 뷰 이상 조회수를 기록했다. 슈가는 이번 비하인드 영상에서 “할시와의 촬영은 안락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고 말했다. 또 “그동안 출시된 디아블로 시리즈를 모두 경험했고, 이번 디아블로 IV 오픈 베타 영상도 모두 시청했다”며 “이번 신작을 플레이하기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고 전했다. 한편, 디아블로 IV는 전작 디아블로 III 이후 11년 만에 출시한 온라인 액션 RPG 게임이다. 지난 2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내 OTT 관계 기관·인터넷 서비스 제공자(ISP) 등과 협력 지난 4월 폐쇄된 누누티비가 이달에 기존 모습과 유사한 모양새로 다시 등장했다고 알려졌다. 이에 정부는 강경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누누티비가 재등장함에 따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통위)·국내 OTT 관계 기관·ISP·한국전파진흥협회(이하 RAPA) 등과 연계해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누누티비는 지난 2021년 출현해 국내외 OTT 콘텐츠를 불법 스트리밍(송출)한 사이트다. 지난 3년 동안 불법 스트리밍으로 콘텐츠 IP(지식재산권)를 탈취해 이용자를 끌어모은 후 불법 도박 배너광고 등을 통해 수익을 창출했다. 파라과이·도미니카 공화국 등 등지에 소재지를 둔 후 도메인 우회 등 방식으로 단속 및 법망을 교묘하게 피했다. 그러던 지난 4월, 누누티비는 방송 사업자로 구성된 영상저작권보호협의체 및 과기정통부·국내 OTT 관계 기관 등의 법적 조치·서비스 차단 등 압박으로 사이트를 폐쇄했다. 과기정통부는 해당 경험을 토대로 이번에 등장한 제2의 누누티비 사이트에도 적극 대응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미 방통위에 불법성 및 저작권 침해 여부 관련 판단을
연합체 투자 및 사업·연구개발(R&D) 기술 공유 등 AI 분야 공동 가치 창출 기대 이번 실리콘밸리 행사에서 4개 기업 추가 영입 SK텔레콤(이하 SKT)이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K-인공지능(AI) 얼라이언스’ 연합체 대표들과 인공지능 분야 선도를 위한 전략을 모의하는 ‘K-AI 얼라이언스 유나이트’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SKT는 집중화·핵심화되는 글로벌 AI 트렌드에서 국내 AI 산업 경쟁력 제고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AI 전환 구상을 구체화했다. 이에 올 2월 글로벌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3’가 개최된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AI 생태계 선도’의 비전을 지닌 국내 기업을 한데 모아 ‘K-AI 얼라이언스’ 연합체를 발족했다. 유영상 SKT 사장은 이 자리에서 “최고의 AI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들과 협력체를 결성해 스마트 팩토리·보안·헬스케어 등 영역에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며 “이를 통해 글로벌 AI 분야에서 글로벌 빅테크와 경쟁할 것”이라고 전했다. ‘K-AI 얼라이언스 유나이트’에는 연합체 원년 기업 SKT·몰로코·베스핀글로벌·사피온·스윗·투아트·코난테크놀로지·팬텀AI와 더불어 새롭게
삼성전자 오닉스 4K HDR 콘텐츠 기술 활용 삼성전자, “LED 기술력으로 영화관 스크린 혁신 이룩할 것” 삼성전자와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이하 픽사)가 이달 14일 개봉한 픽사 신작 엘리멘탈(Elemental)에 삼성전자 시네마 LED 스크린 오닉스(Onyx)에 적용된 HDR(High Dynamic Range) 콘텐츠 기술을 적용하는 협업을 진행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애니메이션 엘리멘탈에 오닉스의 HDR 영상 세밀화 기술을 담았다. 삼성전자는 “오닉스에 적용된 HDR 콘텐츠 기술은 기존 영화 상영관 프로젝터 방식의 영상 화질 대비 더 밝고 선명한 화질 표현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오닉스는 지난 2018년에 삼성전자가 상표등록을 완료한 세계 최초 LED 스크린 브랜드다. 현재 브라질·베트남·콜롬비아 등 소재 영화관에 오닉스관을 설치했다. 또 미국·중국·오스트리아 등 120여 개 영화관에 오닉스 스크린을 공급해 디지털 사이니지 사업 주도권을 공고히 하고 있다. 정훈 삼성전자 영상디스클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이번 픽사와의 협업으로 HDR 콘텐츠 기술을 적용한 디즈니·픽사 신작 엘리멘탈을 관람객에게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선명한 화질·생생한 색
연간 배터리 생산량 25GWh 목표 日 경제산업성, 리튬인산철(LFP)·전고체 등 배터리 개발 지원 일본은 최근 전기차로의 전환이 핵심 젠다가 되고 있는 글로벌 자동차 산업에서 자체 배터리 생산 역량을 핵심 경쟁력으로 인식하고 있다. 이에 도요타자동차(이하 도요타)가 일본 정부의 지원에 힘입어 차세대 차량용 배터리 생산에 집중할 계획이다. 지난 16일 교도통신·니혼게이자이신문·NHK 등 복수 언론에 따르면, 일본 경제산업성이 도요타 내수용 전기차 배터리 생산 사업에 1200억 엔(약 1조 1천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도요타는 올해 초, 연간 전기차 목표 판매량을 2026년에 150만 대, 2030년에는 350만 대로 설정했다. 또 2026년까지 전기차 10종을 출시할 것이라 공언했다. 도요타의 계획 실현을 위해서는 배터리 생산 역량이 관건이다. 이와 관련해 도요타는 2030년까지 전기차 산업에 5조 엔(약 45조 500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도요타는 파나소닉과 설립한 배터리 합작법인 ‘프라임플래닛에너지앤솔(PPES)’과 또 다른 자회사 ‘프라임어스EV에너지’ 등에 생산 역량을 강화하는 데 이번 지원금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도요타는 일본 정부의 이
美서 3개월 동안 음성명령 기능 시범 적용 자동차에서도 챗GPT 기술을 활용하는 시대가 올까? 메르세데스 벤츠(이하 벤츠)가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와 손잡고 자동차 업계 최초로 챗GPT 도입을 위한 베타테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CNN·로이터 등 외신은 지난 15일(현지시간) 벤츠가 MS와 벤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 내 챗GPT 도입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기존 벤츠 차량에 탑재된 MBUX 음성 제어 기능에 챗GPT를 심는다. 양사는 우선, 이달 16일(현지시간)부터 3개월 동안 미국에서 판매된 MBUX 적용 차량 약 90만 대에 대해 베타테스트를 시행하기로 했다. 이번 베타테스트는 이용 희망자가 벤츠 공식앱 Mercedes me 또는 MBUX에 “Hey Mercedes. 베타테스트 참여하게 해줘”라는 음성 명령으로 참여 가능하다. 현재 베타테스트를 통한 서비스는 목적지 찾기·공조 기능 등 비교적 단순한 명령에 대한 기능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벤츠·MS 양사는 높은 수준의 명령에도 반응하도록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다. 벤츠 관계자는 “챗GPT를 도입해 일방적 명령만 가능했던 기존 음성 제어 시스템에서 대화형 음성
차량 내·외부 색상 조합 가능한 서비스...커스텀 트렌드서 활약 기대 아우디 코리아가 차량 색상 커스텀 서비스 익스클루시브 오더(Audi exclusice order 이하 Aeo) 서비스를 런칭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Aeo는 최근 제품 커스텀 트렌드가 점차 확대되고 상황에서 고객 개성을 염두해 기획한 서비스다. 아우디 코리아는 이 일환으로, 이달부터 온라인 한정으로 ‘아우디 익스클루시브 에디션(Audi exclusive edition)을 선보이기도 했다. 아우디 코리아는 Aeo 서비스를 통해 선택 가능한 색상으로, 시트러스 옐로우·자바 그린 메탈릭·아스카리 블루 메탈릭 등 아우디 고유 색상과 더불어 48종을 구성했다. 시트·대쉬보드·안전벨트 등 통상 기존에 색상을 입히는 차량 내부 부분과 더불어, ·도어 트림·도어 레일··가죽 스티어링 휠·기어 노브 등에도 색상 적용이 가능하다. Aeo 서비스 적용 가능 모델은 A6·A7·A8·Q7·Q8·RS Q8·e-트론 GT·RS e-트론 GT 등 라인업이다. 이 중 A6·A7·Q7·Q8 모델은 50 TDI·55 TFSI 라인업만 주문 가능하며, 익스테리어 색상은 Q4 e-트론·Q4 스포트백 e-트론을 제외한 모든
데스크톱 탑재용 파워 신모델 3종 출시 MSI가 규격 표준 ATX 3.0이 적용된 데스크톱 전용 전원 공급 장치(파워) 신모델 라인업 3종을 지난 16일 발표했다. PC 기술 수준이 고도화됨에 따라, CPU·GPU 등 PC 주요 부품 또한 고전력·고출력 전원 공급 장치를 요구하고 있다. 이에 대응해 MSI는 MSI MAG GL 시리즈 전격출력별 라인업 MAG A850GL PCIE5·MAG A750GL PCIE5·A650GL 등 3종을 출시했다. 해당 파워는 파워 표준 규격 ATX 3.0이 적용됐고, DC to DC 단일 레일 모듈식 구조로 설계됐다. 미국 에너지 효율 인증기관인 Ecos가 발급하는 80Plus 인증에서 Gold 등급을 획득해 에너지 효율 측면에서도 비교적 높은 수준의 성능을 발휘할 것이라 기대받고 있다. 특히, GPU에 설치되는 듀얼 컬러 16핀 케이블 색상을 기존 검정색에서 노란색으로 변경해 PC 조립 작업 시 실수를 경감하는 효과를 도모했다. 이는 커스텀 PC 시장이 지속 성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일반 PC 조립 유저에게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AMD 라이젠 7040HS·엔비디아 RTX 4000 시리즈 탑재 “게이밍·크리에이팅 작업에 특화된 솔루션” 레이저(Razer)가 14인치 휴대용 게이밍 노트북 ‘Razer Blade 14(이하 블레이드 14)’를 발표했다. 블레이드 14는 AMD가 지난 15일 발표한 라이젠 피닉스(개발명) 7040HS 시리즈 중 라이젠 9 라인업 7940HS를 탑재했다. 해당 CPU는 업계 최초로 인공지능 엔진인 AMD Ryzen AI 엔진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AMD 관계자는 이 엔진에 대해 “빠르고 효율적으로 AI 작업을 수행하고, AI 외 작업을 대비해 별도로 CPU 및 GPU 할당량을 확보하는 기능이 있다”고 언급했다. 또 블레이드 14에는 엔비디아 RTX 4060 및 4070 GPU 그리고 최대 32GB 제품군 구성, 64GB까지 별도 확장이 가능한 DDR5-5600MHz 램(Random Access Memory 이하 RAM)이 장착돼 게이밍 환경에 적합하다고 평가받는다. 화면은 크기 14인치, 16:10 화면비 QHD 해상도, 최대 주사율 240Hz, 최대 화면 밝기 500nit로 구성됐다. 레이저는 블레이드 14에 휴대성·디자인 등 외적 측면을 강조한 설계도
사용 후 배터리 산업 발전 및 기술협력 다자간 MOU 체결 사용 후 배터리·이차전지 분야 활성화 기대 지난해 9월, 정부는 탄소중립 및 기후변화 등의 글로벌 친환경 트렌드 속에서 국내 순환 경제 산업 성장을 위한 '순환경제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 안에는 사용 후 배터리 안전 검사 제도 마련, 사용 후 배터리 검사 부담 완화 등 사용 후 배터리 산업 성장을 위한 규제 및 제도 개선 등 내용도 포함돼 있다. 해당 배경에서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경북테크노파크(이하 경북TP)·독일전기전자기술인협회(이하 VDE)·슈나이더일렉트릭(이하 슈나이더) 등 참여기관 네 곳이 지난 15일(현지시각) 독일 뮌헨 소재 Dormero 호텔에서 전 세계 사용 후 배터리 산업 활성화를 위해 뭉쳤다. 사용 후 배터리는 완성품에서 분리 후 분류 과정을 거쳐 재제조·재사용·재활용 등 방식으로 가치를 되살린 배터리를 말한다. 현재는 통상 에너지저장장치(ESS) 배터리 등으로 재활용되거나, 리튬·코발트 등 소재를 추출해 재활용한다. 참여기관 네 곳은 이차전지 글로벌 전주기 이력 관리 체계 구축·사용 후 배터리 성능 및 안전성 검사 방법 상호 검증 및 인프라 검증·이차전지 산업
“GPT-플래티를 시작으로 로봇 및 모빌리티 제품에 신기술 탑재할 것” 인티그리트가 생성형 AI ‘챗GPT’ 기술과 연동하는 로봇인 GPT-플래티의 RaaS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알렸다. 챗GPT는 초거대 언어 모델(Large Language Model 이하 LLM) 및 생성형 인공지능 중 하나로, 지난해 미국 OpenAI사가 공개해 전 세계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인공지능 기술이다. 인티그리트는 챗GPT 연동 로봇인 GPT-플래티에 로봇 구독 서비스인 RaaS(Robot as a Service)를 실시한다. GPT-플래티는 이벤트장·전시회 등 다중 복합시설에서 멀티미디어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창석 인티그리트 대표는 “최근 대전 독립기념관, 코엑스 전시장, 현대백화점 등과 계약을 통해 챗GPT 연동 로봇을 공급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지능형 로봇 및 모빌리티에 다양한 LLM 기반 기술을 탑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티그리트는 지난 달 백화점 및 전시장 등에 GPT-플래티를 제공해 실증 테스트를 진행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엔비디아 최신 그래픽처리장치(GPU) 8대 우선 도입 코난테크놀로지(이하 코난)가 엔비디아 GPU H100을 통해 자체 개발 초거대 AI 언어모델(Large Language Model 이하 LLM) 확보를 위한 청사진에 한발 더 다가섰다.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AI)에 대한 투자 및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코난은 2023년 3분기 출시를 목표로 자체 LLM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엔비디아 H100을 도입하기로 했다. GPU는 초거대 언어모델 개발 시 활용되는 필수 부품으로, 코난은 LLM 개발 기간 단축을 위해 H100을 활용한다. 코난 관계자는 H100 도입으로 자체 LMM 개발을 위한 마지막 퍼즐조각을 맞췄다고 평가했다. 김영섬 코난테크놀로지 대표이사는 “자체 개발한 초거대 AI 언어모델을 출시해 B2G 및 B2B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