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캐피탈, KB차차차 데이터 통해 국산·수입 중·대형 세단 1년간 판매 순위 공개 국산·수입별로 그랜저·K5·E클래스·5시리즈 등 줄이어 중고차 거래 플랫폼 KB차차차가 지난 1년간 축적된 데이터를 토대로 중·대형 중고 세단 판매 추이를 공개했다. KB차차차는 2022년 7월부터 올 6월까지 국내에서 거래된 국산·수입 중·대형 세단의 판매 데이터를 분석해 순위를 산출했다. 국산차 판매량 1위는 현대자동차 그랜저(Grandeur)가 차지했고, 현대 쏘나타(Sonata)·기아 K5·기아 K7·제네시스 G80(GENESIS G80)이 그 뒤를 이었다. 특히 그랜저는 지난해 말 풀체인지 모델이 출시되면서 올 1월부터 조회수가 급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수입차 부문에서는 벤츠 E클래스(Benz E Class)가 1위에 자리했다. 이어 BMW 5시리즈(BMW 5 Series)·아우디 A6(Audi A6)·벤츠 S클래스(Benz S Class)·BMW 7시리즈(BMW 7 Series)가 뒤따랐다. 통계에서는 수입차 판매량 순위는 독일 3사로 알려진 세 개 브랜드가 모두 5위 내에 안착해 경쟁했다. 통계치를 들여다보면 1위를 차지한 벤츠 E클래스가 국산 중고 판매량 5위
대학생을 위한 최고 노트북·최고 배터리 노트북·최고 투인원 노트북에 뽑혀 LG 그램, 컨슈머리포트 평가 상위 10개 모델 중 5개 자리해 LG전자 LG 그램은 미국 소비자 매체 컨슈머리포트 평가 3개 부문에 선정됐고, 평가 상위 10개 모델 중 5개가 LG 그램으로 호평이 이어졌다. 컨슈머리포트는 시장에서 판매되는 노트북 133종 모델을 대상으로 성능 테스트를 진행했다. 더불어 해당 제품을 5년 이상 활용한 사용자에게 만족도 조사도 함께 실시했다. 이 두 가지 기준으로 평가를 진행했는데 LG그램이 브랜드 신뢰도와 고객 만족도 부문에서 만점을 기록했다. 이는 노트북 브랜드 중 LG전자와 애플이 유일했다. 더불어 LG 그램은 ‘대학생을 위한 최고의 노트북(Best Laptops for College Students)’·‘최고 배터리 노트북(Laptops With the Best Battery Life)’·‘최고 투인원 노트북(Best 2-in-1 Laptops)’에도 선정됐다. 각 부문별 선정 모델은 LG 그램 17·LG 그램 14·LG 그램 16이다. 컨슈머리포트는 17인치 디스플레이·경량화 무게·배터리 수명 등을 대학생을 위한 최고의 노트북 부문의 LG 그램
전선민 KISDI 부연구위원, 이사회 작업반 부의장 선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국제전기통신연합(International Telecommunication Union 이하 ITU) 이사회의 ‘세계정보사회정상회의(WSIS)&지속가능발전목표(SDG) 이사회 작업반(이하 CWG-WSIS&SDG) 부의장으로 전선민 정보통신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선출됐다고 23일 밝혔다. CWG-WSIS&SDG는 ITU 내 세계정보사회정상회의 결과 및 지속가능발전목표의 이행을 촉진하고 조정하기 위한 논의 전담 작업반이다. 전선민 부연구위원은 아태지역을 대표해 앞으로 4년 동안 부의장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전 부연구위원은 정보통신정책연구원에서 ICT 분야 국제협력 관련 연구를 수행 중이다. 그동안 2022 세계전기통신개발총회(WTDC-22) 본회의작업반 의장, 2022 국제전기통신엽합 전권회의(PP-22) 정책·법률위원회(COM 5) 의장을 역임했다. 또 현재 ITU 개발부문(ITU-D) 연구반 2(SG 2) 부의장직을 담당하고 있다. 전선민 부연구위원의 이번 이사회 작업반 부의장 선출은 해당 분야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우리나라가 논의를 주도하는 데 기여할 것
‘포니와 함께한 시간’ 사진 공모전 시상식 개최 ‘포니 사랑’ 실천한 아버지가 지어준 이름...심포니 씨 대상 수상 현대자동차가 ‘포니와 함께한 시간’ 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해 우리나라 첫 국산차로 기록된 ‘포니’의 당시 사용자 추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니와 함께한 시간 공모전은 포니 전시회인 ‘포니의 시간’을 기념하고, 포니와의 추억을 기록한 사진을 공유하기 위해 진행된 행사다. 현대자동차는 행사 진행을 위해 지난 6월 1일부터 7월 9일까지 3600여건의 응모작과 사연을 모집했고, 지난달 15일 선정작을 발표한 후 이번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 시상 인원은 대상 1명·우수상 2명·장려상 3명 등 총 7명이다. 대상 수상자는 아이오닉 5(IONIQ 5)를 받았고,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제주 해비치 호텔 2박 3일 숙박권이 제공됐다. 또 장려상 수상자는 포니 굿즈 세트 등을 증정 받았다. 포니와 함께한 시간 공모전에서 대상 수상 영예를 안은 주인공은 심포니 씨로, 포니를 좋아한 아버지가 지어준 이름으로 평생을 살아온 사연과 함께 사진을 공모해 심사위원에게 최고점을 받았다. 추후 응모된 사진 일부는 ‘포니의 시간’ 전시회가 진행 중인 현대모터
“인공지능은 경제·사회 등 모든 분야에 응용되는 다목적 기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앤드류 응(Andrew Yan-Tak Ng) 스탠퍼드 대학교 컴퓨터과학부 교수를 초청해 국내 AI 연구자 및 스타트업과 AI 분야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대담회는 인공지능 분야 전망과 가능성에 대한 응 교수의 의견을 청취하고, 국내 AI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에 인사이트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또 인공지능 위험성 대응 및 신뢰성 확보 방안 등을 공유하는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앤드류 응 교수와 더불어 김세엽 셀렉트스타 대표, 오혜연 카이스트 교수, 박이안 한국투자공사 디렉터 등이 참석했다. 앤드류 응 교수는 ‘인공지능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한 기조연설에서 “인공지능은 전기와 같이 경제·사회 모든 분야에 응용되는 다목적 기술”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인공지능 글로벌 기술동향과 함께 금융·물류·교육·헬스케어 등 산업 분야 인공지능 응용 사례 및 전망에 대해 설명했다. 이와 함께 생성형 AI 기반 로우 코드 플랫폼을 통한 AI 응용 프로그램 개발과 생성형 AI가 데이터 확장을 이룩하면서 발생하는 기회와 가능성에 대해 발표를 이었다. 또 인공지능
2023 회계연도 ESG 연례 보고서 내놔 ESG 활동 성과 및 목표 제시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 Inc., 이하 델)가 ESG 활동 성과 및 2030년 이후 ESG 목표를 제시한 올해 회계연도 ESG 연례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에는 델이 지난 2019년에 발표한 친환경 목표인 ‘2030을 향한 목표(2030 Moonshot Goals)’에 대한 활동과 더불어 그동안 진행한 ESG 활동 성과와 2030년 이후 집중할 분야 및 구체적 목표가 담겨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델은 제품 에너지 효율성 개선, 친환경 데이터 센터 솔루션 개발, 지속가능한 소재 개발, 이전 기술 재사용 방안 고민 등을 통해 고객이 비즈니스 및 지속가능성 목표를 달성하도록 지원했다. 특히 제품 및 패키징에 약 1억 6000만kg의 지속 가능한 소재를 적용해 2023을 향한 목표에 대한 활동을 지속했다. 보고서는 비즈니스 노트북 ‘래티튜드 9440(Latitude 9440)’ 외관 알루미늄 섀시 75% 부분에 저공해(Low-Emissions) 소재를 적용하고, AC 어댑터 케이블 50%에 재활용 구리를 활용한 사례를 근거로 들었다. 또 전체 델 글로벌 시설에서
현대차 2개, 기아 7개 차급서 1위 올라 기아, JD파워 ‘상품성 만족도’ 역사상 한 브랜드 최다 기록 현대차그룹이 미국 시장조사기관 JD파워(J.D Power)가 조사한 ‘2023 상품성 만족도 조사(Automotive Performance Execution and Layout 이하 APEAL)’에서 총 9개 차급에 대해 1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JD파워 APEAL은 올해로 28회째 맞는 자동차 시장 설문 조사로, 자동차 내·외관, 주행 성능, 인포테인먼트 편의성, 안전성, 경제성 등을 기준으로 삼아 1000점 만점으로 평가한다. 이번 상품성 만족도 조사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미국에서 판매된 32개 브랜드, 197개 모델을 대상으로 차량 구매 후 3개월이 지난 고객에게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를 발표했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APEAL 9개 차급에서 1위를 차지해 9관왕에 올랐는데, 현대자동차가 2개 차급·기아가 7개 차급에서 정상에 올랐다. 현대자동차는 중형 픽업 산타크루즈(Santa Cruz, 841점), 소형 프리미엄 SUV 제네시스 GV60(Genesis GV60, 878점)를 각 부문 최상단에 올렸다. 특히 GV60은 출시 첫해 1위를
미래폐자원 순환이용 활성화 방안 논의를 위한 포럼 개최 글로벌 친환경 추세에 발맞춰 새로운 성장 동력 구축을 위한 논의의 장 전 세계적 친환경 트렌드가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환경에 대한 주목도가 도덕적·실천적 측면을 넘어 경제·산업 등 영역에까지 급속도로 확장되는 중이다. 이 관점에서 ‘탄소중립’은 전 산업의 가치사슬(Value Chain) 안에 핵심 가치로 자리잡았다. 이에 순환경제(Circular Economy)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성장모델로 글로벌 전 산업이 주목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순환경제가 국가 전체를 대변하는 개념의 잠재력이 있다고 분석한다. 결국 순환경제 가치사슬이 구축된다면 전 세계 산업 선점이 가능하다는 것으로 풀이 가능하다. 이를 위해서는 코로나19 팬데믹,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미국-중국 패권 경쟁 등에 인한 공급망 이슈 대응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최근 순환경제 가치사슬 구축 측면에서 미래폐자원이 떠오르고 있다. 특히 전기화로의 전환이 화두가 된 추세에서 폐배터리 등을 순환경제 시스템에 도입하자는 시각이 급증하는 양상이다. 이와 관련해 유럽연합(European Union, EU)의 입법기관인 유럽의회(Europe
작년 동기 대비 순이익 20%, 총매출 47% 증가 영업이익률 9.6%로 10%대 깨져 테슬라가 이달 19일 올해 2분기 실적 보고서를 발표했다. 순이익과 매출은 증가했지만, 영업이익률은 10%대가 무너져 한자릿수대로 하락한 것으로 분석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순이익은 27억 300만 달러(약 3조 4000억 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0% 증가했고, 총매출이 249억 2700만 달러(약 31조 6000억 원)를 기록해 작년 동기 대비 47% 늘어난 수치를 보였다. 특히 총매출 부분은 다수 금융정보기관 및 애널리스트가 예상한 약 240억 달러(약 30조 3000억 원)를 상회하는 수준을 보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올초 테슬라의 전반적인 가격 인하에도 원가 비용 절감 등을 통해 달성한 수치로 풀이된다. 올 2분기 테슬라 모델 평균 가격은 지난해 2분기 5만 6000달러(약 7000만 원)에서 4만 5000달러(약 5700만 원)로 약 20%가량 하락했다. 당기순이익을 주식수로 나눈 수치인 조정 주당순이익(Earnings Per Share, EPS)은 0.91달러로 시장 예상보다 다소 높게 나타났다. 매출액에서 원가를 뺀 개념인 매출총이익은 45억 3300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전달 한화그룹이 얼마 전 집중호우 피해지역의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 10억 원을 기탁하기로 했다. 이번 성금은 ㈜한화·한화솔루션·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시스템·한화생명·한화손해보험 등 한화그룹 계열 6개사가 참여해 모금을 진행했고,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한화생명과 한화손해보험은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고객은 대상으로 6개월 동안 보험료 및 대출 원리금 상환을 유예하기로 했다.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이 피해를 입었을 경우에도 지원이 가능하다. 한편 한화그룹은 지난 2017년 경북·포항 지진, 2019년 강원도 산불, 2020년 집중호우, 2022년 울진·삼척·강릉 산불 및 집중호우, 올해 강릉 산불 등 피해 발생 지역에 성금을 기탁한 바 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우리 사회의 온도를 높이기 위한 기업의 책임에도 적극 임하고자 한다”고 신년사를 통해 강조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2018년 누적 2500대 판매로 ‘판매거장’ 등극 이은 쾌거 “신뢰가 핵심 비결...산업 선도 위한 밀알 역할 하겠다” 김진환 현대자동차 광주트럭지점 영업이사가 판매 누계 3000대의 대기록을 달성해 명실상부 ‘판매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누적 판매 3000대는 현대차 상용 카마스터가 달성한 첫 사례로, 김 이사는 1991년 현대차 입사 후 32년 만에 해당 기록에 도달해 역사를 남기게 됐다. 그는 앞선 2018년 누적 판매 2500대를 넘겨 ‘판매거장’ 칭호를 획득한 바 있어 이번 기록 달성으로 한 단계 더 진화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현대차는 카마스터를 격려하고 건강한 경쟁 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판매 명예 포상 제도’, ‘전국판매왕(Master of the Year)‘, ’더 클래스 어워즈(The Class Awards)‘ 등 포상 정책을 운영 중이다. 특히 판매 명예 포상 제도는 누계 판매 1000대 ’판매장인’·1500대 ‘판매명장’·2000대 ‘판매명인’·2500대 ‘판매거장’ 등으로 구분해 칭호 및 부상을 수여한다. 김진환 영업이사는 “상용차 부문 첫 3000대 판매라는 디딤돌을 밟았다는 점에서 자부심과 긍지를 느낀다”며 “이는 고객과의 약속을
자체 개발 생성형 초거대 언어모델 공개 예정 코난테크놀로지가 내달 자체 개발에 성공한 초거대 언어모델(Large Language Model, LLM) ‘코난 LLM’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코난테크놀로지는 전체 학습 토큰 4920억 개, 한국어 토큰 2840억 개로 학습을 마쳤고, 총 파라미터가 131개에 달하는 코난 LLM을 내달 공개하기로 했다. 코난테크놀로지에 따르면 13.1B 파운데이션 모델은 파인튜닝 과정을 거친 후 내달 출시될 예정이며, 코난 LLM 파운데이션 모델은 내달 1일 학습을 시작해 10월 중으로 마무리할 계획이다. 내달 출시될 코난 LLM은 자체 전산시스템에 의한 온프레미스 체제로 운영돼 보안 사고를 방지하고, B2B·B2G향 초거대 AI를 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코난테크놀로지 측은 기업 및 기관에 최적화된 지도 및 강화학습을 거쳐 문서 초안 생성, 문서 요약, 질의 및 응대 등에 활용성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김영섬 코난테크놀로지 대표이사는 “자체 개발한 초거대 언어모델 확보를 위해 24년 동안 기술력을 쏟아부었다”며 “기업 및 기관에 최적화된 모델로 시장 요구에 발맞추고, 생성형 AI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투싼·코나·스포티지 등 SUV 모델 강세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동기 대비 1.2% 하락 현대차·기아가 올해 상반기 유럽 완성차 시장에서 역대 최다 판매고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기아는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총 57만 5432대를 판매해 반기 최고 판매 기록을 경신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3% 늘어난 수치로, 현대차는 27만 675대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2.7%를 더 팔았고, 기아는 30만 4757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다만 올 상반기 유럽 지역 점유율은 8.7%로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했는데 업계는 경쟁업체의 판매량 증가가 배경으로 꼽혔다. 여기서 현대차 주요 판매 모델은 투싼과 코나로 SUV 세그먼트가 강세를 보였다. 투싼은 7만 944대, 코나는 4만 2625대가 팔렸다. 이 두 모델에 이어 경차 세그먼트인 i10이 2만 8016대 판매돼 3위를 기록했다. 기아는 스포티지와 씨드가 판매량 1·2위를 기록했는데 특히 스포티지는 8만 1392대가 팔려 양 브랜드 중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씨드와 모닝은 각각 6만 9327대, 3만 8480대 판매고를 올려 2·3위를 기록했다. 반면 현
24Gbps GDDR6 대비 1.4배 빠른 성능 차세대 그래픽 D램 시장서 강세 보일 것으로 삼성전자가 32Gbps GDDR7 D램을 개발했다고 19일 전했다. 이에 업계는 GDDR7 D램 개발로 인해 삼성전자가 그래픽 D램 시장 리더십을 다시금 강화했다고 평가했다. 삼성전자 32Gbps GDDR7 D램은 지난해 삼성전자가 개발한 24Gbps GDDR6 대비 데이터 처리 속도 1.4배, 전력 효율 20% 향상된 성능을 발휘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해당 램을 GPU에 탑재 시 초당 최대 1.5TB 데이터 처리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 이번 제품의 특징 중 하나는 NRZ 방식 대비 최대 1.5배 많은 데이터 전송이 가능한 ‘PAM3 신호 방식’의 설계 공정을 적용해 데이터 입출력 핀 1개당 최대 32Gbps 속도를 구현했다. 더불어 회로 보호제인 EMC 패키지에 열전도율이 높은 신소재를 입혀 고속 동작으로 인한 발열을 최소화했다고 평가받는다. 삼성전자는 32Gbps GDDR7 D램이 향후 차세대 고성능 컴퓨팅·인공지능·자율주행차 등 분야에서 활용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관련해 해당 램은 주요 고객사 차세대 시스템에 탑재돼 연내 검증 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배
4월부터 서초구 보건소에서 진행한 ‘서리풀케어’ 종료 닥터다이어리는 서초구 보건소에서 진행한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인 서리풀케어가 성공적으로 종료됐다고 19일 전했다. 서리풀케어는 지난 4월부터 서초구민 건강 위험군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이다. 참가자 40명은 90일 동안 건강 관리 애플리케이션 닥터다이어리를 통해 만성질환에 대한 교육 및 맞춤 건강 관리 서비스와 전문가 강의를 제공받았다. 이밖에 닥터다이어리는 혈당측정기를 참가자에게 제공해 혈당 관리 추이를 분석하고, 당화혈색소 검사를 통해 건강 변화를 모니터링했다. 또 온라인 비대면 일대일 휴먼코칭 서비스도 함께 진행해 참가자의 건강 관리를 지원했다. 이를 통해 참가자 중 87%가 당화혈색소 개선 효과를 드러냈고, 이 중 가장 큰 폭의 당화혈색소 개선 효과를 본 참가자는 기존 8.9%에서 6.6%로 감소했다. 또 참가자는 90일 동안 혈당을 총 1764회 측정했고, 평균 혈당이 최대 28mg/dL 감소했다. 송제윤 닥터다이어리 대표는 “서리풀케어 사업을 통해 닥터다이어리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역 주민 건강 향상에 기여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닥터다이어리는 향후에도 플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