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닉스컨택트가 0.635mm 피치의 공간 절약형 FS 시리즈 보드-투-보드(Board-to-Board) 커넥터를 출시했다. 신제품 FS 시리즈는 최대 20Gbps의 고속 데이터 전송 속도로 1층과 2층 사이의 중간층과 같은 메자닌(Mezzanine) 배열을 실현할 수 있다. 또 다양한 포지션 수와 스택 높이는 디바이스 설계 과정에서 높은 자유도를 제시하며, 높은 접촉 허용 오차 보정을 통해 PCB 간 커넥터를 쉽게 결합하고 오류 없는 생산을 지원한다. 피닉스컨택트는 고객의 설계 프로세스를 지원하기 위해 디바이스 개발 프로세스를 위한 포괄적인 기술 데이터와 CAD 모델, E-CAD 데이터를 제공한다. 또한, 저손실, 저반사 데이터 전송 지원을 위해 요청 시 데이터 무결성에 대한 고객 맞춤형 시뮬레이션을 지원한다. 이번 새로 나온 FS 시리즈 커넥터는 기존의 FP 및 FQ 시리즈를 확장한 제품이다. 0.8피치의 견고한 FP 보드-투-보드 커넥터는 산업 등급의 PCB 연결 솔루션이며, 차페 및 비차폐 버전을 제공한다. 그 외 범용 타입의 1.27mm와 2.54mm 피치의 FQ 보드-투-보드 커넥터는 PCB 연결을 위한 경제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헬로티 임근난 기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디지털 플랫폼 자율기구 관련 법제도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27일 서울 종로구 교보빌딩 회의실에서 업계·전문가·관계부처와 ‘디지털 플랫폼 자율기구 법제도 TF’(이하 법제도 TF) 발족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법제도 TF 발족회의는 ‘범부처 플랫폼 정책협의체’(7.6)에 따른 후속조치로, 주요 플랫폼 업계와 디지털 플랫폼 정책포럼 위원, 법률·행정 등 분야별 전문가, 연구기관 등의 참여 하에 자율기구를 구성·운영하고 지원하기 위한 ‘디지털 플랫폼 자율기구’ 제도화 논의에 착수했다. 과기정통부는 법제도 TF에서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 초안을 마련한 뒤 관계부처와 함께 ‘범부처 플랫폼 정책협의체’ 등을 거쳐 전기통신사업법 개정 최종안을 연말까지 마련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홍진배 네트워크정책실장은 “디지털 플랫폼의 부작용에 대한 국민의 우려를 해소하면서도 플랫폼의 혁신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플랫폼 자율기구의 구성·운영 관련 논의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필요가 있다”면서, “논의 초기부터 업계·전문가·관계부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디지털 플랫폼 자율규제 정책이 민관협력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특허청은 반도체 산업의 범국가적 지원에 발맞춰 반도체 산업의 핵심 특허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2밝혔다. 반도체 등을 중심으로 한 기술 패권 경쟁 속에서 각국은 핵심 특허 확보를 위해 치열하게 노력하고 있다. 이에 특허청은 △반도체 특허의 신속한 심사 △핵심 발명자의 인력관리 지원 △핵심 기술의 특허 빅데이터 분석 등 적극 행정을 통해 우리나라가 반도체 초격차를 유지하는 데 힘을 보탤 계획이다. 우선, 우리 기업의 신속한 특허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반도체 특허에 대해 우선심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이 3나노 반도체 등 차세대 기술개발을 위해 치열하게 경쟁 중인 만큼, 신속한 특허 획득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특허법 시행령을 개정하여 반도체 등 첨단기술 관련 특허출원을 우선심사 대상에 추가할 계획으로, 현재 약 12.7개월이 걸리는 반도체 분야의 특허심사가 앞으로는 약 2.5개월로 대폭 단축될 전망이다. 특허출원서의 발명자 정보를 통해 반도체 산업의 중추라 할 수 있는 핵심 인력들의 관리도 지원한다. 반도체 특허의 발명자 정보로 분야별 핵심 인력과 발명자 평균연령의 변화 등을 분석하고, 향후 인력양성의 우선적으로 필요한 분야를 제시할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K-DATA)은 데이터안심구역의 미개방데이터 활용 가치 확산 및 새로운 혁신 서비스 창출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2022년 데이터안심구역 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2년 데이터안심구역 활용 경진대회’는 데이터 활용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K-DATA의 데이터 놀이터, 데이터안심구역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분야의 미개방데이터를 마법사처럼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는 최고의 데이터 마법사 왕(데마왕)을 선발하기 위한 콘셉트로 진행된다. 이번 경진대회는 아이디어 공모형식의 예선을 시작으로 서면평가를 거쳐 본선에 진출할 10개 팀을 선발하고, 예선을 통과한 각 팀은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데이터안심구역의 데이터를 시각화하여 접목하는 등 발표평가를 통해 본선 경합을 펼칠 예정이다. 본선에서 최종 선정된 상위 10개 팀은 대상(과기정통부 장관상 1점), 최우수상(K-DATA 원장상 2점), 우수상(후원기업 CEO상 4점), 장려상(K-DATA 원장상 3점)과 부상으로 각 200만원, 100만원, 100만원, 5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K-DATA 윤혜정 원장은“최근 데이터산업법 시행령 및 관련
3D로봇 비전의 솔루션 리더로 주목 받고 있는 픽잇은 올해 스마트 팩토리 등대공장으로 선정된 LG전자 스마트시티에 픽잇의 3D비전 솔루션이 적용됐다고 밝혔다 22Kg이나 되는 냉장고 경첩에 조립하는 일은 사람이 하기에도 매우 힘들고, 작업 속도도 매우 느려진다. 그렇다고 냉장고를 고정하고 조립하는 일을 자동화하는 것도 어려운 게 현실이다. 이 공정은 로봇과 3D비전을 통해 완전한 조립을 구현할 수 있었는데, 바로 픽잇의 조립 솔루션을 통해 로봇의 눈과 머리가 되어 대략적인 위치에 놓인 냉장고를 확인하고 조립할 수 있었다. 또한, △하나의 생산라인에서 다양한 제품 생산 △무거운 물체의 정렬과 조립 △다양한 제품의 로봇 티칭 △반복적인 근골력계 부담 작업 △0.5mm 이내 오차의 조립 정밀도 구현 △다품종 생산라인 구축 등의 도전 과제도 해결할 수 있었다. 픽잇의 김병호 지사장은 “로봇에 눈을 달아주고 스스로 판단하여 생산성을 높여주는 솔루션은 없었다”며 “픽잇의 3D비전 솔루션은 기존 공장에서 해보지 못한 자동화의 격을 한층 더 높여준다”고 말했다. 이어 “픽잇의 솔루션은 단순히 3D비전이 아니라, 3D비전(하드웨어)과 픽잇(소프트웨어)의 쉽고 운영이 편리한
치솟는 외식물가에 한끼 밥값마저 부담스러운 요즘이다. 지난 17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외식물가 지수는 전년 누계 대비 6.7% 상승했고, 조사 대상 39개 외식 품목이 모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밥값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디지털 맛집편집샵 먼키가 ‘전 국민 밥값지원 이벤트’를 이달 26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맛집편집어플 ‘먼키앱’으로 주문시 2천 원 할인쿠폰이 제공되며 먼키앱 가입고객이라면 누구나 사용 가능하다. 기존 먼키앱 가입회원에게 주어지는 10% 할인과 중복해서 쓸 수 있어 할인 혜택을 더욱 크게 누릴 수 있다. 할인쿠폰은 서울과 수도권에 있는 먼키 7개 지점에서 모두 사용 가능하며, 사용기간은 이벤트 기간과 동일하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먼키앱을 다운받고 회원가입 후 My먼키 메뉴에서 내쿠폰함을 확인하면 된다. 할인쿠폰은 매장내 식사, 배달, 포장 주문에서 모두 사용 가능하다. 먼키 운영사 먼슬리키친의 김혁균 대표는 “밥값 부담으로 힘들어하는 전 국민을 응원하자는 마음으로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님과 외식업 소상공인을 응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과 캠페인을 펼쳐 나가겠다”
한국탄소거래표준원(이하 KCCTS)은 사단법인 아태평화교류협회(이하 아태협)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기후변화 대응과 국제개발협력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태협 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KCCTS 김항석 대표와 아태협 안부수 회장 및 주요 임직원이 함께 했다. KCCTS와 아태협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탄소중립 활동 활성화로 지속 가능한 목표를 달성 △기후변화 개발 대응 협력 및 탄소 저감을 위한 협력 방안 모색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조성한 탄소중립 활동추진 △UN-SDGs 달성 기회 발굴 및 탄소 저감을 위한 협력체 활동 전개 △관련 인프라 확보, 정보 공유 및 사업 홍보 협력을 추진키로 했다. 아태협 안부수 회장은 “기후변화의 현장으로 전 세계적으로 평화의 기틀이 무너지고 더욱 어려운 상황들이 생겨날 것으로 예상하며 이를 늦추기 위해서 탄소중립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KCCTS 김항석 대표는 “향후 유엔의 모든 탄소중립 활동에 있어서 중요한 요소들 중 하나는 해당 국가에서의 지역 발전과 평화적 안정이며 이런 부분들이 기반이 되는 탄소중립 활동만이 지속가능하고 인정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헬
서비스 로봇 스타트업 라운지랩(대표 황성재)이 식음료 리테일 스타트업 ‘엠비치오넴’을 인수했다고 26일 밝혔다. 엠비치오넴은 2020년 이탈리안 에스프레소 바를 콘셉트로 국내 최초 하이퍼로컬(‘동네’ 정도의 아주 좁은 지역) 기반의 카페 브랜드 ‘오우야’를 오픈하며 주목을 받아왔다. 한국에서는 낯설었던 에스프레소 중심의 커피 문화를 국내에 정착시키며 MZ세대에게 에스프레소 바 열풍을 불러일으켰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합정, 마곡, 해방촌, 종로 등 연이어 매장을 오픈시킨 엠비치오넴은 갤러리아 백화점, 현대 팰리세이드 등 유수의 기업 및 브랜드와 협업을 진행하며 빠르게 성장해왔다. 그 가치를 인정받아 작년에는 국내 최장수 액셀러레이터 크립톤으로부터 시드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바리스타 로봇, 아이스크림 로봇 등 직접 개발한 무인화 솔루션을 활용해 10여 개의 푸드 리테일 매장을 직접 운영해온 라운지랩은 이번 인수를 바탕으로 엠비치오넴의 F&B 브랜드 운영 노하우를 내재화해 리테일 비즈니스의 성장 동력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인수 이후 엠비치오넴은 ‘라운지엑스’로 법인명을 변경하고 라운지랩의 자회사로 운영된다. 이번 인수 대상에는 엠비치오넴의 우수 인적자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는 3GPP 통신 표준 기구가 정의하는 릴리즈 16(Rel-16) 지원 5G NR(new radio) 테스트 사례가 PTCRB Validation Group(PVG)의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은 키사이트의 S8704A 프로토콜 적합성 툴세트를 사용해 이루어졌다. 이제 디바이스 공급업체는 사용자 장비(UE)의 특정 기능과 관련된 신호의 효율적인 네트워크 전송을 지원하는 3GPP Rel-16 RACS(radio access capability signaling)를 검증할 수 있다. Rel-16은 5G 네트워크 커버리지, 용량, 보안 및 지연 시간 뿐만 아니라 5G 디바이스 전력 소비, 이동성 및 안정성 개선을 포함, Rel-15보다 더 넓어진 영역에서 다양한 개선 사항을 제공한다. 키사이트 디바이스 검증 솔루션 부문 총괄 책임자 무투 쿠마란은 “2021년 7월 3GPP가 5G NR Rel-16 사양을 완성한 이후, 키사이트는 새로운 5G 설계가 최신 Rel-16 사양을 준수하는지 확인하는 업계 최초의 테스트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표했다”며, “키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이러한 초기 테스트 사례를 통해 공급업체는 스마트시티, 스마트공장, 자
AI 안면인식 기술 전문기업 사이버링크가 MediaTek의 새로운 AIoT 플랫폼 Genio1200에 FaceMe 안면인식 시스템 기술이 통합됐다고 발표했다. 사이버링크는 정밀하고 유연한 FaceMe 엔진과 뛰어난 성능 및 저전력 소모를 갖춘 Genio 플랫폼이 만나 안면인식 AIoT 시장에 더 다양하면서 AI 이상적인 솔루션을 출시하게 됐다. 사이버링크의 크로스 플랫폼 AI 안면인식 엔진 FaceMe는 국립표준기술원의 안면인식 벤더 테스트에서 정확도 99.7%, 오류율(타인 일치율) 100만분의 1을 기록하며 최상위권을 차지했다. MediaTek의 AIoT 전방적인 플랫폼 Genio는 △뛰어난 전력 효율성 △오픈 플랫폼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 △AI 모델 조정 세트와 기술 지원 등이 포함된다. Genio 제품 시리즈의 프리미엄 제품인 Genio1200은 프리미엄 AIoT 제품과 에지 처리 요구를 위해 설계됐다. CPU·GPU·APU(AI 처리 장치) 등의 칩셋 조합으로써 AI 성능을 극대화하고, 뛰어난 멀티미디어 성능을 갖추고 있으며, 전력 소모가 적어 FaceMe 등 AI 안면 인식 엔진을 충분히 만족하게 한다. 사이버링크 담당자는 “FaceMe는 Geni
클라우드 기반 고성능 컴퓨팅(HPC) 분야 전문기업 리스케일은 엔비디아와의 기술 협력으로 ‘산업용 메타버스’의 근간이 될 디지털 트윈과 디지털 전환을 구현할 주요 혁신 기술을 발표했다. 양사는 이번 클라우드 고성능 컴퓨팅과 인공지능(AI) 간 긴밀한 통합은 한국타이어를 비롯한 글로벌 선두 제조사들이 지능형 디지털 트윈을 구축해 디지털 전환 전략을 이행하는 데 크게 도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요 글로벌 제조사들은 제품 개발 혁신을 위해 AI 기반 컴퓨팅 엔지니어링의 도입을 확대하는 분위기며, 리스케일과 엔비디아 기술의 통합은 AI로 구현한 디지털 트윈을 제품 설계에 활용해 이전보다 훨씬 높아진 편의성을 제공한다. 디지털 트윈은 물리적 특징, 질감·동작을 실제에 가깝도록 구현해 실제 시스템을 정확히 모사한다. 이를 통해 가상 시스템 테스트, 형상 변경 또는 설계 최적화를 수행함으로써 물리적 트윈에서 시스템다운 타임이나 오류를 방지할 수 있다. 리스케일의 소프트웨어 카탈로그에 엔비디아 NGC(NVIDIA GPU Cloud) 카탈로그가 본격 추가되면서 연구원 및 엔지니어들은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에서 NVIDIA GPU에 최적화한 소프트웨어를 자유자재로 활용할
소품종 대량생산에서 다품종 소량생산 시대로 변화함에 따라 물류의 유연성이 중요해졌다. 또한, 공장 규모가 계속 커지면서 복잡하고 많아진 물류는 사람이 감당하기 더욱 어려운 환경으로 만들었다, 따라서 최근 새로 짓는 공장은 무인 물류 시스템을 위해 자동화에서 자율화로 혁신하고 있다. 하지만 해결해야 할 과제도 있다. 움직이는 로봇이 한두 대가 아니라 수백 대가 되면 간섭과 혼잡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오케스트라의 지휘자처럼 하드웨어를 잘 관제하는 넓은 범위의 시스템적인 소프트웨어 기술이 필요하다. 2022 독일 하노버메세 Insght Wrap-up 세미나에서 다임리서치 황일회 이사가 ‘제조·물류 IT 혁신’에 대해 발표한 내용을 정리했다. 첨단 제조 산업은 우리나라 GDP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중요한 산업이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하드웨어 중심 자동화에서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화로 진행 중이다. 대표적인 산업인 반도체의 글로벌 시장 추이를 보면 연평균 5.1%씩 성장하며 설비 투자가 확대되고 있다. 그동안 기업들은 값싼 인건비를 좇아 해외 공장을 늘렸지만 코로나 팬데믹으로 공장 가동이 차질을 빚
마이데이터 전문기업 에스앤피랩(대표 이재영)은 교통혼잡 문제 해소를 위한 ‘2022년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2년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추진하는 사업으로 다양한 교통수단 판별 및 이동 궤적 데이터 구축을 목표로 한다. 에스앤피랩을 비롯해 모토브, 비투엔, 한국능률협회컨설팅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은 오는 12월까지 이 사업을 수행한다. 이 사업을 통해 에스앤피랩이 포함된 컨소시엄은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폰 센서를 활용한 다양한 교통 데이터를 구축으로 교통 수요 예측 가능한 인공지능 활용모델을 제안할 계획이다. ‘크라우드워커’ 모집, 선정, 관리하는 역할을 맡은 에스앤피랩은 대중교통 이용, 택시/자가용, 자전거 등을 효과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교통수단별 이용 빈도를 고려하여 크라우드워커를 모집하고 참여자를 관리할 예정이다. 또한, 안전하게 신청자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블록체인 기반의 마이데이터 앱인 ‘마이디’로 크라우드워커를 모집할 계획이다. 에스앤피랩 이재영 대표는 “이 사업으로 지역별, 요일별, 시간대별 교통 수요 예측 및 교통 혼잡 지점 예측을 통해 교통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22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 브람스홀에서 전파통신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세계전파통신회의(WRC) 준비를 위한 미래 연구과제 발굴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계전파통신회의는 이동통신·과학·위성·항공·해상 분야 등 다양한 분야의 주파수 국제 분배 및 전파통신 분야의 중요 사항을 결정하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최고 의결회의로서, 4년마다 개최되어 세계 전파올림픽이라 불리며, 다음 회의는 2023년에 UAE(두바이)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향후 개최될 세계전파통신회의에서는 6G 주파수 발굴이 주요의제로 논의 될 전망으로, 2023년에 열리는 세계전파통신회의-23 회의를 통해 6G 주파수 후보대역 발굴 등이 논의되고, 2027년에 열리는 세계전파통신회의-27 회의를 통해 6G 활용을 위한 주요 주파수 대역이 확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나라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R 6G 비전 그룹 의장국으로서 6G 후보 주파수 발굴·확보 등 주요 의제에 국내 입장이 유리하게 반영될 수 있도록 전략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과기정통부는, 다음달 태국 방콕에서 열릴 아시아․태평양지역 준비그룹(APG-23, WRC 지역기구)회의에서, 해외 주요국과
최근 기업 ESG 경영에서 환경 부분의 중요도가 높아지면서 지속가능한 제조를 위해 탄소중립 활동이 핵심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탄소배출권 제도가 강화됨에 따라 기업들은 친환경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하고 중장기 로드맵 수립을 통해 탄소중립 달성을 시도하고 있다. 또한, 이산화탄소를 감축하는 다양한 신기술 개발을 바탕으로 배출량의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감축 성과를 관리하기 시작했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지 못하면 앞으로 매년 수천억 원씩 탄소배출권을 구입해야 하기 때문이다. 2022 독일 하노버메세 Insght Wrap-up 세미나에서 포메이션랩스 박병승 대표가 ‘탄소중립 시대 지속가능한 제조를 위한 방안’에 대해 발표한 내용을 정리했다. 지구 온난화, 이상 기온과 같은 현재의 급격한 기후변화는 인간이 이산화탄소, 메탄과 같은 온실가스를 방출한 결과물이다. 세계 각국은 이러한 문제점을 인식하고 1992년 유엔기후변화협약, 2015년 파리협정 등 전 세계적 합의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노력을 시작했다. 독일, 영국, 프랑스, 일본, 중국, 그리고 우리나라를 비롯해 이미 120여 이상의 국가들이 탄소중립을 선언했다. 2030년 NDC(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