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브라스트가 ‘KICEF 2025(제1회 대한민국 산업단지 수출 박람회)’에 참가해 컨베이어 샌드 블라스트를 선보인다. 월드브라스트는 샌드블라스트, 쇼트블라스트, 디버링기, 피닝기, 브라스팅용 미분의 복합연마재 개발, 후가공 표면처리작업을 하는 종합 표면처리 기업이다. 현장 노하우와 기술개발을 통해 자동차, 전자 전기, 반도체, 방산, 조선, 항공우주 분야 고객에게 원가 절감, 생산성 향상, 고품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월드브라스트 컨베이어 샌드 블라스트는 브라스팅머신의 자동화 기술력과 무인화 시스템으로 작업현장에 최적의 환경으로 적용 할 수 있는 주문 제작 장비다. 평면제품 BLASTING 전분야, 흐름 샌딩처리 방식, 소형 제품 등에 적용이 가능하다. 흐름작업 방식으로 다량의 제품을 처리할 수 있으며 ▲투사재 사용 최소화 시스템 설계 ▲투사압력 개별 조절 가능 ▲집진기 분리형 등의 장점을 갖췄다. 한편, KICEF 2025는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KIBA), 한국산업단지공단, (사)글로벌선도기업협회, (주)첨단가 공동 주관하는 산업단지 특화 수출 박람회로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며, 리빙·스마트, 패션·뷰
세일즈포스는 박세진 엔터프라이즈 세일즈 부문 부사장을 세일즈포스 코리아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박세진 대표는 이달부터 한국 시장 내 비즈니스를 총괄하며 국내 기업이 AI 에이전트를 활용해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박세진 대표는 2024년 합류 이후 엔터프라이즈 세일즈 조직을 이끌며 AI CRM과 AI 에이전트를 중심으로 영업 전략을 추진했다. 그는 국내 주요 기업의 AI CRM 도입을 지원하며 고객 경험 개선과 두 자릿수 생산성 향상 성과를 이끌었고, AI CRM을 세일즈포스 코리아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매김시켰다. 박세진 대표는 세일즈포스 합류 전 SAP, 워크데이, 오라클 등 글로벌 IT 기업에서 20여 년간 경험을 쌓으며 세일즈 및 비즈니스 성장을 주도했다. 또한 고려대학교 산업공학 석사 학위를 통해 AI와 이커머스 분야의 전문성을 확보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비즈니스와 AI 결합 전략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갖췄다. 세일즈포스는 이번 인사를 통해 산업별 특화 AI 전략과 실행력을 강화하고, AI 에이전트를 중심으로 국내 기업의 AI 혁신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세진 대표는 앞으로 제
태영팬가드가 ‘KICEF 2025(제1회 대한민국 산업단지 수출 박람회)’에 참가해 비접촉 진동감쇠 드라이브커플링을 선보인다. 태영팬가드는 고성능 비접촉 진동 감쇠 드라이브 커플링 제품 및 관련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NET신기술 인증, 국내 특허 5개, 해외특허(미국, 중국, 일본, 베트남)를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기술력과 제품을 바탕으로 고성능 회전기기, 육/해상 플랜트 및 첨단무기 시장 등에서 활약하고 있다. 기존 동력전달 커플링의 문제점을 보완한 태영팬가드의 드라이브커플링은 접촉식 진동과 소음을 줄였으며 동력전달 효율을 높였다.(1:1 Full Torque 구현, 99.9999% 동력전달) 일정 간격의 편심/편각이 허용돼 정밀한 얼라이먼트 벨런스 작업이 불필요하다. 이로 인해 유지보수 비용이 절감된다. 또한 탈출토크가 있어 기계시스템 보호 및 안전사고 예방이 가능하다. 한편, KICEF 2025는 산업단지 특화 수출 박람회로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며, 리빙·스마트, 패션·뷰티 등 일반 소비재에서 기계·설비, 인공지능(AI) 기술, 재생에너지 및 환경기계 등 전문 산업분야에 걸쳐 전시와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비큐AI가 21일 실시간 데이터 파이프라인 ‘RDPLINE’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AI가 사회 전반을 변화시키고 있지만 여전히 모든 질문에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답변을 제공하지 못하는 문제를 지적하며, 이를 해결할 솔루션으로 RDPLINE을 소개한다. 비큐AI는 현재 AI 모델이 직면한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로 ‘환각 현상’을 꼽았다. 회사는 신뢰할 수 있는 답변을 위해서는 최신 정보를 실시간으로 연결하는 데이터 파이프라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실시간 데이터가 연동되지 않은 서비스는 답변 부정확성, 오류 등으로 경쟁력을 갖추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비큐AI는 RDPLINE을 통해 AI 모델의 판단, 예측, 답변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자사 RDP1 모델은 최근 RAGAS 평가에서 업계 상위 5~10% 성능을 기록했으며, 문맥 정확도와 사실성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고 덧붙였다. RDPLINE은 두 가지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첫째는 AI 모델 학습 및 추론 데이터 공급을 위한 ‘데이터셋 공급 파이프라인 사업’, 둘째는 AI 에이전트 플랫폼과 디바이스에 실시간·분석 데이터를 연결하는 ‘서비스 파이프라인 사업’이다. 특히 서비스
LG전자가 21일 서울 강남에서 브랜드 철학과 비전, 혁신 기술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LG전자 플래그십 D5’를 오픈했다. 플래그십 D5는 기존 LG전자 베스트샵 강남본점을 전면 리뉴얼해 연면적 2700㎡, 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됐다. 1층은 고객 맞이 공간, 2~4층은 제품 체험 공간, 5층은 브랜드 경험 공간으로 구성됐다. ‘D5’라는 명칭은 ‘Dimension5(다섯 번째 차원)’를 뜻하며 새로운 차원의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1층은 고객을 맞이하는 공간으로, OLED 기술을 활용한 예술 작품과 투명 OLED 기반 대형 디지털월이 설치됐다. 이곳에서는 고(故) 김창열 화백의 ‘물방울을 그리는 남자’를 비롯한 현대미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2층은 TV·AV·IT 제품 체험 공간이다. OLED TV와 LG 시네빔을 비교 체험할 수 있는 화질·음향 존, 초경량 노트북 LG 그램과 온디바이스 AI 솔루션을 직접 사용해볼 수 있는 존이 마련됐다. 3층은 생활·주방·에어케어 가전 체험 공간이다. AI DD 모터와 6모션 기술을 OLED로 연출한 트롬 존, 다양한 조합이 가능한 디오스 존, 공기 흐름과 정화 과정을 시각적으로 구현한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27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인공지능 전환(AX) 기반 디지털 팩토리 구축을 위한 설계 기술’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아나로그디바이스, 뷔르트 일렉트로닉, 마이크로칩 테크놀로지 등 주요 글로벌 제조사 파트너가 참여한다. 데프티 티엔 마우저 일렉트로닉스 아시아태평양 지역 마케팅 담당 부사장은 “이번 세미나는 AI를 활용한 지능형 제조 환경 구현과 관련한 전문가들의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글로벌 제조사들이 어떻게 스마트 제조 시대를 열어가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미나에서는 장영재 KAIST 교수와 강봉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이 특별 강연을 진행한다. 장 교수는 ‘피지컬 AI를 활용한 제조공장 자동설계 및 로봇 운영 로직의 실현’을, 강 수석연구원은 ‘AI 자율제조 구현을 위한 선도 프로젝트 활용 현황’을 주제로 발표한다. 또 뷔르트 일렉트로닉, 마이크로칩 테크놀로지, 아나로그디바이스 등 마우저 파트너사 전문가들이 AI 기반 스마트 제조를 위한 기술과 솔루션을 소개한다. 참가자에게는 갤럭시 워치7 등 경품이 제공된다. 세미나 세부 내용은 마우저 일렉트로닉스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
원/달러 환율이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연설을 앞두고 1400원대 턱밑에서 방향성을 모색하고 있다. 2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4분 현재 전 거래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1.6원 내린 1396.8원을 기록했다. 환율은 전날보다 1.4원 내린 1397.0원에 개장해 한 때 1,398.5원까지 올랐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09% 내린 98.252를 나타냈다. 시장에선 내달 연준의 금리 결정에 주목하고 있다. 미 금리 인하는 환율 하락 요인이다. 당장은 파월 연준 의장의 22일(현지시간) 잭슨홀 심포지엄 연설에서 금리 방향성과 강도를 가늠할 수 있는 메시지가 나올지에 관심이 집중돼있다. 밤사이 공개된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의사록을 보면 연준위원 대다수가 현 금리 수준인 4.25∼4.50%를 유지하는 데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플레이션 우려를 중요시한 판단이다. 최근엔 고용지표 악화로 금리 인하 기대가 커지는 분위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꾸준히 금리인하 압박을 이어가고 있다. 같은 시각 원/엔 재
혜성이아이엠이 ‘KICEF 2025(제1회 대한민국 산업단지 수출 박람회)’에 참가해 진동운동기 ‘듀얼콕’을 선보인다. 혜성이아이엠은 사출성형 전문업체로 2012년 설립됐다. 2020년부터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시작해 올해 중간1단계까지 구축완료 했으며, 자사브랜드 안마기/마사지기인 듀얼콕을 개발·런칭했다. 지난해 경북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최우수상,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 은상, 2025년 경북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최우수상, 산업인력공단 Best of CHAMP+ 협력기업 우수상 등을 수상하며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듀얼콕은 한 개의 안마기에서 두 명이 동시에 사용이 가능하고 종아리운동, 코어운동, 뱃살운동, 발바닥지압 등이 가능한 복합 운동기구다. 헬스, 재활, 홈트레이닝, 마사지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타이머 기능과 함께 리모컨 조작으로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한편, KICEF 2025는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KIBA), 한국산업단지공단, (사)글로벌선도기업협회, (주)첨단가 공동 주관하는 산업단지 특화 수출 박람회로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며, 리빙·스마트, 패션·뷰티 등 일반 소비재에서 기계·
피아이이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AI 팩토리 전문기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AI 팩토리 전문기업’은 AI 자율제조 기술을 개발·공급하는 기업을 발굴해 육성하고, 자율 제조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도입된 인증 제도다. 올해부터는 기존 자동차·조선 등 대규모 제조업 중심에서 소규모 제조, 프랜차이즈, 유통·물류 산업까지 적용 범위가 확대됐다. 피아이이는 글로벌 제조 기업을 대상으로 AI 비전검사와 데이터 기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제공하며 제조 공정 지능화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기술력, 공급 실적, 시장 신뢰도, 성장 가능성 등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전문기업으로 선정됐다. 현재 피아이이는 ▲AI 비전검사 ▲데이터 기반 스마트팩토리 ▲AI 에이전트 ▲AI 기반 초음파 검사 등 다양한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으며, 차세대 비파괴 검사(NDT) 기술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또 ‘AI+X’ 전략을 통해 이차전지를 넘어 반도체(유리기판, HBM 등), 오토모티브, 의료, 물류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5월 제2판교테크노밸리에 개소한 ‘PIE AI R&D Campus’를 거점으로 기술 고도화와 인재
케이에이알이 ‘KICEF 2025(제1회 대한민국 산업단지 수출 박람회)’에 참가해 자율주행 플랫폼 ‘Go-Kart’를 선보인다. 지능형 고성능 모빌리티 전환을 선도하는 케이에이알은 기술 내재화와 플랫폼 확장으로 2030 모빌리티 사업의 글로벌 탑티어(Top-Tier)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기술로는 ▲차량 통합 구조 및 구동 시스템 설계 ▲전장 네트워크 설계 및 하네스 제작 기술 ▲모빌리티 특화 제어 시스템 설계 등이 있다. 글로벌 오픈소스 얼라이언스 기반의 ‘Go-Kart’는 고속 주행 가능한 독립 현가장치를 적용했다. 일반 운전자용 및 자율주행 겸용 전장 부품의 키트화로 제작 됐으며 DIY 가능 플랫폼을 제공한다. Go-Kart는 자율주행 경진대회 참여 대학 50개교, 해외 오픈 소스 사용자 800여개 팀을 지원했다. 한편, KICEF 2025는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KIBA), 한국산업단지공단, (사)글로벌선도기업협회, (주)첨단가 공동 주관하는 산업단지 특화 수출 박람회로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며, 리빙·스마트, 패션·뷰티 등 일반 소비재에서 기계·설비, 인공지능(AI) 기술, 재생에너지 및 환경기계 등
인하대학교는 20일 반도체 교육동 착공식을 열고 미래 반도체 인재 양성에 본격 나섰다. 반도체 교육동은 연면적 1463㎡, 지상 2층 규모로 2026년 초 완공을 목표로 한다. 1층에는 반도체 공정 실습을 위한 첨단 클린룸이 들어서며, 2층에는 중·대형 강의실과 후공정 실습실, 반도체 회로 설계실, 분석실, 세미나실 등이 조성된다. 특히 반도체 클린룸은 산업 현장에서 활용되는 수준의 장비와 실습 환경을 갖출 예정으로, 현장 맞춤형 실습 교육과 연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착공식에는 조명우 인하대 총장, 김윤휘 정석인하학원 관리이사, 하병필 인천시 행정부시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김두한 인하대 총동창회장, 이우경 주성엔지니어링 대표, 김종현 유니테스트 대표, 원제형 TEL 코리아 대표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스태츠칩팩코리아와 앰코코리아 관계자들도 함께해 행사를 축하했다. 인하대는 이번 교육동 건립을 통해 산업계와의 산학 협력을 확대하고, 학생들에게 실무 중심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이번 착공은 단순한 건물 공사의 시작이 아니라 미래 반도체 인재 양성과 국가 산업 발전을 향한 출발점”이라며 “
원/달러 환율은 20일 국내 증시 약세와 달러화 강세 영향으로 상승해 1400원선 턱밑까지 다가섰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날보다 7.5원 오른 1398.4원을 기록했다. 환율은 전날보다 2.6원 오른 1393.5원에서 출발해 1399.8원까지 오른 뒤 소폭 수위를 낮춰 주간 장을 마감했다. 외환시장은 미국 뉴욕증시 기술주 하락에 따른 위험 회피 심리, 달러화 강세에 따라 상승 압력을 받았다. 아울러 오는 22일(현지시간)로 예정된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잭슨홀 심포지엄 연설을 앞두고 경계감도 커지고 있다. 내달 미국의 금리 인하가 유력한 상황에서, 파월 의장의 발언으로 구체적인 방향성과 강도를 가늠할 수 있기 때문이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2% 오른 98.346을 기록했다. 이날 환율 상승엔 외국인 투자자가 나흘 연속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순매도한 점도 영향을 미쳤다. 코스피는 전장보다 21.47포인트(0.68%) 내린 3130.09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 투자자는 2324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오후 3
한컴그룹 지주사인 한컴위드는 양자컴퓨터의 해킹 시도를 방어하는 보안 기술의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등록된 특허는 ‘양자내성암호(PQC) 기반 인증 블록을 이용한 공개키 관리 시스템’ 기술이다. 특허 기술은 양자컴퓨터로도 해독할 수 없는 PQC 알고리즘과 간편하고 표현하기 쉬운 웹 인증 방식(JWT)을 결합해 PQC 방식을 쉽고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한컴위드는 특허 기술을 ‘한컴 엑스커넥트 v4.0’ 등 주요 보안 설루션에 탑재해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또 국방기술진흥연구소 과제를 수주해 무인기나 무기체계 등 소형 임베디드 장비에 최적화된 경량화 PQC 기술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송상엽 한컴위드 대표는 “오랜 기간 연구해온 양자내성암호 기술의 우수성을 이번 특허 등록으로 공식 인정받게 됐다”며 “인공지능(AI), 제로 트러스트와 더불어 양자내성암호 기술을 미래 정보보호 사업의 핵심 축으로 삼고,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SK온과 포드자동차와의 전기차 배터리 생산 합작법인인 블루오벌SK가 20일 첫 상업 생산을 개시했다. SK온과 외신에 따르면 이날 미국 켄터키주 글렌데일에 위치한 블루오벌SK 켄터키 1공장에서 약 37GWh 규모로 포드의 전기 픽업트럭인 ‘F-150 라이트닝’과 전기 화물밴인 ‘E-트랜짓’에 탑재되는 배터리를 생산하기 시작했다. 이 공장에서는 향후 포드와 링컨의 미래 전기차 모델에 들어갈 배터리도 생산할 것으로 알려졌다. SK온과 포드는 2022년 7월 블루오벌SK를 설립하고 총 114억 달러(약 16조 원)를 투자해 미국 켄터키주 글렌데일과 테네시주 스탠튼 두 지역에서 배터리 공장 3개를 건설하기로 했다. 테네시 공장은 내년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켄터키 2공장 가동 시점은 미정이다. 블루오벌SK는 시장 수요와 사업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남은 공장들의 가동 시점을 결정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행정부 관세 정책으로 미국 현지화가 중요해진 가운데 SK온은 이번 블루오벌SK 켄터키 1공장 가동으로 조지아주에 위치한 자체 공장 ‘SK배터리아메리카’에 더해 미국 내 생산 역량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 2022년 생산을 시작한 SK배터리아메리카는
온실가스 감축 시설과 연구개발(R&D)에 선제 투자하는 기업에 정부가 총 1천억원 규모의 융자를 추가로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25년도 탄소중립 전환 선도 프로젝트 융자 지원 사업’ 대상 기업을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모집에서는 유럽연합(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대상 산업 및 사업 재편 계획 승인 기업뿐 아니라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등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하는 ‘넷제로 챌린지 X’ 선정 기업에도 가점을 부여한다. 선정된 프로젝트는 최대 500억 원, 최대 10년간 저리 융자를 지원한다. 융자 조건은 3년 거치, 7년 원금균등분할상환이며, 현재 기준 금리는 1.3%다. 신청은 한국산업단지공단 융자지원시스템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한편 산업부는 지난 2022년부터 해당 사업을 통해 저탄소설비 도입 등 총 83건의 프로젝트에 6480억 원의 융자금을 지원해 2.6조원 규모의 탄소중립 신규 투자를 이끌어냈다. 대표적인 선도프로젝트 지원 사례는 오는 27~29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되는 ‘2025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