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자사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가 영국, 미국 유력 매체들이 선정하는 '올해 최고 TV'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2024년형 LG 올레드 에보(모델명 G4)는 최근 영국 매체 테스트가 진행한 'TV 대결'에서 '올해 최고의 TV'로 뽑혔다. 전문가 평가단이 TV 화질을 블라인드 테스트한 결과 G4는 색 정확도, 고명암비(HDR) 성능, 업스케일링 성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종합 1위에 올랐다. LG 올레드 에보(모델명 C4)는 영국 매체 왓하이파이 선정 '올해 최고의 40∼50형 TV'에도 이름을 올렸다. 매체는 "뛰어난 화질과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기능을 갖췄다"고 호평했다. 미국 매체 디지털 트렌드는 '올해 최고 OLED TV 6선'에 G4와 C4를 각각 1위와 2위로 선정했고, 하우투긱은 C4를 '올해 최고의 OLED TV'로 뽑았다. C4는 미국 매체 톰스가이드로부터 '올해 최고의 50형 TV'와 '올해 최고의 43형 TV'에도 각각 선정됐다. 정재철 LG전자 HE연구소장은 "더 강력해진 인공지능(AI) 프로세서와 업계를 선도하는 올레드 기술력을 기반으로 전 세계 고객들에게 차원이 다른 시청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전북특별자치도 김관영 지사와 현대차 장재훈 대표이사 사장이 19일 도청에서 ‘수소 산업 혁신’에 상호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그간 전북도가 쌓아온 수소 산업 기반과 현대차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도내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함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도청 내 수소충전소 구축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 내 수전해 기술 실증 ▲암모니아 분해 장비인 암모니아 크래커 시험대 구축 ▲수소 지게차 및 수소 특장차 보급 ▲연료 전지 발전기 보급 등이다. 전북도는 이를 통해 수소 산업 인프라를 확충하고 수소경제 활성화를 촉진할 방침이다. 특히 도청 내 수소충전소 설치는 환경부 예산 신청 등 행정 절차를 거쳐 2026년 착공을 목표로 한다. 또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에서 추진될 수전해 기술 실증 사업은 부안을 관련 특화 지역으로 육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김 도지사는 “이번 협약은 전북이 수소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현대차와 협력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 친환경에너지로의 전환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장 사장도 “수소에너지 생산부터 활용에 이르는 수소 밸류체인 전반에 걸쳐 (전북
씨이랩이 엔비디아 옴니버스(NVIDIA Omniverse)를 통해 제조 건설 시장에 디지털 트윈 기술을 본격적으로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씨이랩은 지난 7월 엔비디아 옴니버스 역량 자격을 획득해 산업 디지털 혁신과 실시간 Physical AI 시뮬레이션에 대한 기술력을 공식 인정받았다. 그 결과 9월 에즈웰플러스와 18억 원 규모 엔비디아 옴니버스 디지털 트윈 플랫폼 구축 계약을 체결하며 정식 리셀러로서 본격적인 디지털 트윈 시장 확대에 나섰다. 디지털 트윈 개발 플랫폼의 대표적인 예인 엔비디아 옴니버스는 개발자가 물리적 AI를 위한 범용 장면 설명(Open USD)을 활용할 수 있도록 API,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엔비디아 옴니버스를 기반으로 구축된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에서 사용자는 실제 환경을 모델링하고 실시간으로 협업하며, 3D Open USD 기반 에셋을 제작 및 공유할 수 있다. 이때 옴니버스는 엔비디아의 가속 컴퓨팅을 기반으로 해 더욱 현실감 넘치는 가상 현실을 구현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사용자 필요에 따라 기능을 확장하거나 자동화할 수 있어 대규모 프로젝트 지원이 가능하다. 최근에는 AI와 머신러닝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는 새로운 배터리 셀 설계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솔루션은 독일의 프라운호퍼 연구소(Fraunhofer Institute for Industrial Mathematics, 이하 프라운호퍼 ITWM)의 전기화학 시뮬레이션 기술(Battery and Electrochemistry Simulation Tool, BEST)과 헥사곤의 멀티피직스 및 측정 소프트웨어를 결합해 새로운 배터리 셀 연구 개발 프로그램을 가속화한다. 헥사곤은 새로 출시한 배터리 설계 솔루션을 통해 국내 배터리 산업의 기술 향상과 글로벌 시장내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가상 실험실을 통한 비용 절감, 생산성 향상, 다양한 배터리 전기화학 반응에 대한 시뮬레이션 능력 등을 제공함으로써 국내 기업들의 기술 경쟁력을 한층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헥사곤은 전했다. 새로운 배터리 셀 개발은 복잡하고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과정이다. R&D 단계에서는 이론 원리에 기반한 실험계획법(DoE)의 과정이 필요하며 이는 많은 시행착오와 반복작업이 요구되는 실험실에서의 실제 테스트를 통해 검증된다. 또한 셀 제조 과정의 여러 단계가 불량률과 배터리 성능
퓨어스토리지가 AI 클라우드 서비스 혁신을 가속하기 위해 AI 하이퍼스케일러 기업인 ‘코어위브(CoreWeave)’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양사는 이번 투자에 이어 고객들이 코어위브 클라우드 내에서 퓨어스토리지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전략적 파트너십도 체결했다. 퓨어스토리지는 이번 협력이 코어위브의 클라우드 서비스와 퓨어스토리지 플랫폼을 결합해 차세대 AI 혁신 기업들을 지원하며 획기적인 성과를 이끌어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코어위브는 퓨어스토리지가 지난 15년간 플래시 스토리지 기술 분야에서 이룬 혁신적인 기술력과 글로벌 AI 기업들과 일궈온 검증된 성과들을 높이 평가했다. 롭 리 퓨어스토리지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코어위브와의 이번 전략적 협력은 대규모 AI 혁신을 제공하겠다는 공동의 약속을 반영한다”며 “AI 기반 기업이 성공하는 데 필요한 유연성과 확장성 제공에 중대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퓨어스토리지 플랫폼을 코어위브의 특화된 클라우드 서비스 환경에 통합함으로써 대규모 확장성과 유연성이 필요한 고객들은 각자의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방식으로 인프라를 구축하고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
SDT는 애니온 테크놀로지스(Anyon Technologies)와 초전도 양자 컴퓨터 구축을 위한 합작법인(JV)을 설립한다고 19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JV 설립과 함께 두 회사의 독보적인 기술 IP와 인프라를 결합해 완성형 양자 컴퓨터 솔루션을 개발, 한국을 비롯한 중동과 동남아시아 등 아시아 전역에 공급함으로써 양자기술을 기반으로 한 차세대 컴퓨팅 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국에 JV를 설립해 한국 내 SDT의 생산 현장과 인프라를 활용해 QPU를 제외한 모든 양자 컴퓨팅 부품의 제조와 조립을 진행하며 한국을 중심으로 한 안정적인 공급망과 제조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애니온 테크놀로지스는 2021년부터 대규모 하이브리드 양자-고전 컴퓨팅 환경에서 최고의 확장성과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된 고성능 초전도 양자 프로세서와 온칩 제어 기술, 마이크로파 양자 네트워킹 구조 등 다양한 첨단 양자 기술을 개발해오고 있다. 오랜 기술 연구를 통해 초전도 기반 양자 컴퓨팅 분야에서 독점적 IP를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양자 냉동장치인 ‘Dilution Fridge(희석 냉동기)’와 QPU(Quantum Processing Un
무하유가 카피킬러 에듀에 생성형 AI 활용 교육 영상을 업데이트했다고 19일 밝혔다. 카피킬러 에듀는 무하유에서 운영하는 연구윤리 교육 포털로, 학습윤리와 연구윤리에 관한 전문 교육을 제공한다. 카피킬러를 도입한 기관 및 학교에서 누구나 무료로 연구 윤리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업데이트된 교육 영상은 총 3편으로 한양대학교 철학과·인공지능학과 이상욱 교수가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생성형 AI의 윤리적 쟁점과 올바른 활용법을 직접 강의한다. 생성형 AI를 사용하는 교사·교수 및 학생들의 윤리적 책임감을 재고하기 위해 제작됐다. 잘못된 생성형AI 활용으로 인한 윤리 문제 및 올바른 활용법에 대해 설명한다. 무하유는 생성형 AI의 무분별한 사용을 막고 올바른 활용을 돕고자 GPT킬러를 개발 및 운영해 오고 있다. GPT킬러는 AI가 문서를 문단 단위로 분석한 후 각 부분에서 생성형 AI로 작성됐을 확률을 판단한다. 지난 13년간 AI 표절검사 서비스 카피킬러를 운영하며 축적해 온 문서 데이터와 한국어 자연어 이해(NLU) 노하우와 운영 철학을 접목시켰다. 이를 통해 학술, 업무 등 다양한 환경에서 AI의 적절한 활용과 윤리적 사용을 촉
온세미는 스바루(Subaru)의 향후 자동차 모델에서 차세대 아이사이트(EyeSight) 스테레오 카메라 전면 센싱 시스템용 이미지 센서의 주요 공급업체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온세미의 첨단 하이퍼럭스(Hyperlux) AR0823AT 이미지 센서는 스바루의 스테레오 카메라를 지원하는 인공 지능(AI) 알고리즘에 입력하는 데 필요한 중요한 시각 데이터를 캡처해 차량이 보다 정확한 주행 결정을 내리고 전반적인 차량 안전을 개선할 수 있도록 맞춤화된 시스템의 ‘눈’ 역할을 할 예정이다. 하산 엘 코우리 온세미 CEO는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시각 데이터를 캡처하는 것은 AI 기반 운전자 보조 시스템의 성공에 가장 중요하고 전반적인 차량의 안전을 크게 개선하게 된다”며 “고성능 이미징과 주요 안전 표준을 따르고 있는 온세미의 하이퍼럭스 이미지 센서의 사용은 스바루의 차세대 시스템이 주행 환경을 해석하고 정확한 주행 결정을 내릴 수 있게 한다”고 말했다. 하이퍼럭스 AR0823AT는 단일 픽셀 디자인으로 조명 조건과 관계없이 선명한 이미지를 캡처하고 아이사이트 스테레오 카메라의 두 센서가 동시에 이미지를 캡처할 수 있도록 하는 특수 제어 기능이 포함돼 있다
버넥트가 CES 2025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VisionX’ 스마트글라스를 공식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VisionX는 AI 기반의 실시간 정보 처리 기능과 정밀한 음성 인식 시스템을 갖춘 고사양 스마트글라스로, 버넥트와 스마트글라스 제조사 모델솔루션이 공동 개발해 현장 작업자들에게 필요한 기능을 최적화한 제품이다. 이번 CES 2025에서 ‘산업 장비 및 기계’(Industrial Equipment & Machinery) 부문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VisionX는 단순한 보호 장비를 넘어, 지능형 디바이스로써 안전성과 생산성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한다고 버넥트는 설명했다. VisionX는 AR 소프트웨어 혁신을 기반으로 사용자 위험을 70% 이상 줄이며, 복잡한 작업 환경에서도 높은 수준의 안전을 보장한다. 또 검사와 유지보수 시간을 96% 단축하고 작업 정확도를 90% 높이는 AI 가이드 시스템을 통해 현장 작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특히 인근 보안 카메라와 연동해 작업자의 시야를 확장하고 상황 인식을 강화하는 기능이 돋보인다. 이밖에도 소규모 팀(1~6명)도 복잡한 작업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원격 운영 기능을 통해 지역 현장까지
SK텔레콤이 인공지능(AI) 분야 인재 육성 프로그램 ‘SKT AI 펠로우십’ 6기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SKT AI 펠로우십은 AI를 공부하는 대학(원)생들이 AI를 주제로 연구를 수행하고, 현직 개발자와 멘토링을 진행하는 등 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6기는 총 15개 팀, 44명의 학생으로 운영됐다. 학생들은 지난 5월부터 생성형 AI, 컴퓨터 비전 및 미디어, 네트워크 인프라 AI의 세 가지 AI 기술 영역 중 하나를 선택해 연구 과제를 수행했다. 이 가운데 AI 데이터 분석가 도입을 위한 자동화된 데이터 인텔리전스를 연구한 고려대팀, 생성형 AI 기술을 이용한 보이스 피싱 탐지 기술을 개발한 성신여대팀, 비디오 기반 광고 콘텐츠 레이아웃 제너레이션을 연구한 서울대팀, 5G 그린 AI 알고리즘 개발을 연구한 경희대·한양대팀이 우수 연구팀으로 선정됐다. 이들 팀은 펠로우십을 통해 연구 논문을 작성하고 특허를 다수 출원했으며 상용 서비스에 적용하는 성과를 냈다. SK텔레콤은 이날 SK T타워 수펙스홀에서 SKT AI 펠로우십 수료식을 열고 우수 연구팀에 포상금 총 1200만 원을 수여했다. 모든 수료자에게는 SK텔레콤
사이냅소프트가 19일 코스닥에 입성했다. 회사는 이번 상장을 계기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사업화 및 인공지능(AI) 기술 개발에 더욱 속도를 높여 디지털 문서 산업의 선두주자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사이냅소프트는 지난 25년간 디지털 문서 활용 분야를 주력으로 삼성, SK, 현대, LG 등 주요 대기업을 포함한 7000개 이상의 민간 기업과 80%의 정부기관 점유율을 확보하며 디지털 문서 산업에서 입지를 다져왔다. 최근 정부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투자 확대를 기회로 기존 제품에 SaaS를 더해 정부기관 및 공공기관에 대한 서비스를 한층 더 고도화하며 성장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사이냅소프트는 기업의 디지털 문서 활용을 위한 AI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기업의 인공지능 전환(AX)에 필수적인 디지털 자산화를 지원하는 ‘도큐애널라이저’를 출시하며 사업화에 성공했다. 또한 금융, 법률, 특허, 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식 활용에 최적화된 자체 거대언어모델(LLM) ‘사이냅 DU LLM’을 개발 중이다. 전경헌 사이냅소프트 대표는 “디지털 문서 활용 분야에서 사이냅소프트는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사업성을 갖춘 기업이라 자부한다”며 “
유아이패스가 인플렉션 AI(Inflection AI)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유아이패스 플랫폼과 ‘인플렉션 포 엔터프라이즈(Inflection for Enterprise)’ 솔루션이 통합돼 기업들은 AI 보안과 신뢰성을 유지하면서도 더 높은 수준의 운영 효율성과 효과성을 달성할 수 있게 됐다. 이는 가장 엄격한 보안이 요구되는 산업을 위한 맞춤형 에이전틱 자동화로 프라이빗 클라우드의 대안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유아이패스는 설명했다. 그레이엄 셸던 유아이패스 최고제품책임자는 “유아이패스는 공용 대규모 언어 모델과 관련된 위험을 크게 줄이면서 AI 혁신을 추구하는 규제 산업 분야에 많은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며 “공동 로드맵을 통해 유아이패스 오토파일럿에 인플렉션 AI를 통합하고 인플렉션 포 엔터프라이즈의 프라이빗 클라우드 및 어플라이언스 솔루션을 지원하는 내장형 통합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아이패스 에이전틱 자동화는 AI, 자동화, 오케스트레이션의 결합으로 에이전틱 및 로봇 기술의 힘을 활용해 자동화의 범위와 영향력을 확장하고, 통찰력을 빠르고 안전하며 높은 신뢰도로 실제 결과로 전환한다. 인플렉션 AI는 세계
셀바스AI가 강북삼성병원 본원을 비롯해 서울, 수원 검진센터에 AI 의료 음성인식 제품 ‘셀비 메디보이스(Selvy Medivoice)’를 공급했다고 19일 밝혔다. 셀비 메디보이스는 CT, MRI 등 영상 판독업무가 있는 영상의학과, 핵의학과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제품이 도입 되면 영상 판독 결과 수기 입력을 셀비 메디보이스를 활용해 음성으로 자동기록 할 수 있게 된다. 셀바스AI에 따르면 음성인식 기술을 활용해 판독결과를 입력할 경우 직접 입력하는 것보다 약 50%의 시간을 감축할 수 있어, 이를 실제 사용하는 의료진들은 90% 이상의 업무를 음성인식으로 대체하고 있다. 이미 서울권 상급종합병원의 약 50%가 셀비 메디보이스를 사용 중이며, 그 외 종합병원과 개인의원에서도 활용되고 있다. 특히 ▲95% 이상의 정확도 ▲판독 기록시간 단축을 통한 의료진 번아웃 해소 ▲내부 설치형 및 클라우드형 모두 지원 가능해 다양한 규모의 병원에서 셀비 메디보이스를 지속적으로 도입 중이라고 회사는 전했다. 윤재선 셀바스AI 음성인식 사업대표는 “의료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셀비 메디보이스를 도입하는 만큼 더 정확한 음성인식률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
영림원소프트랩이 ‘2024 한국표준협회 품질만족지수(KS-QEI, 이하 한국품질만족지수)’ ERP 부문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품질만족지수는 한국표준협회와 한국품질경영학회가 공동으로 개발한 품질 평가 모델로 국내 대표 품질 만족도 종합 지표다. 이 지수는 매년 해당 기업의 서비스를 이용한 소비자와 관련 분야 전문가를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된다. 한국표준협회는 사용 품질(성능, 신뢰성, 내구성, 사용성, 안전성, 접근성)과 감성 품질(이미지, 인지도, 신규성) 결과를 종합 분석해 서비스 품질의 우수성과 만족도를 발표하고 있다. 영림원소프트랩은 평가 항목 전반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한국품질만족지수 ERP(전사적 자원관리, Enterprise Resource Planning)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소비자 품질만족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산업별 맞춤형 ERP 솔루션의 경쟁력을 입증 받았다. 영림원소프트랩의 ‘K-시스템 에이스’는 30년 이상의 노하우가 집약된 산업별 맞춤형 ERP 솔루션으로 국내외 2500여 개 고객사에 공급되고 있다. 이 솔루션은 산업 고유 프로세스 및 우수 사례를 포함해
지브라 테크놀로지스(Zebra Technologies)가 제17회 연례 ‘글로벌 구매자 연구(Global Shopper Study)’ 보고서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매장 내 도난 및 범죄가 쇼핑 경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우려하는 것은 소비자만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대다수의 유통업체 직원(전 세계 84%, 아태지역 72%) 또한 안전 위협이나 범죄 행위를 감지할 수 있는 기술이 부족한 것에 걱정을 표했다. 대부분의 유통업체(전 세계 78%, 아태지역 80%)가 도난 및 분실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압박을 받고 있으며, 일선 작업자와 뒤에서 운영을 감독하는 직원들을 지원할 수 있는 기술 도구에 투자하고 있다. 현재 인공지능(AI)이 분실 방지에 가장 도움이 될 기술로 꼽히고 있으며 카메라, 센서, RFID가 그 뒤를 잇고 있다. 오늘날의 유통업체 10곳 중 3곳(전 세계 및 아태지역 38%)만이 손실 방지를 위해 AI 기반 처방 분석을 사용하고 있지만, 이들 중 절반 이상(전 세계 50%, 아태지역 52%)이 향후 1년에서 3년 내에 AI를 사용할 계획이라고 응답했다. 유통업체 10곳 중 3곳은 향후 3년 이내에 손실 방지를 위한 셀프 계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