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나솔라(Trinasolar)의 에너지 저장 사업부인 트리나스토리지(Trina Storage)가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에서 2.4GWh 이상의 유틸리티 규모 에너지저장장치(BESS) 구축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호주, 일본, 동남아, 남아시아 전역에 걸쳐 진행되며 BloombergNEF가 예측한 2025년 APAC 지역 내 16GWh 신규 설치량에 주요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트리나스토리지는 급증하는 전력망 규모 저장 수요에 대응해 대규모 재생에너지 프로젝트에 고급 BESS 기술을 공급하는 파트너사다. 대표적으로 남아시아 지역 내 역대 최대 규모 중 하나인 1.7GWh 프로젝트와 호주 Limestone Coast North 에너지 파크에 500MWh 규모의 BESS를 공급 중이며, 복잡한 멀티 단계 유틸리티 프로젝트도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기술력을 입증하고 있다. 해당 프로젝트에는 트리나스토리지가 자체 설계 및 생산한 Elementa 시리즈가 적용된다. 이 통합형 스마트 플랫폼은 자체 생산한 리튬인산철(LFP) 셀을 바탕으로 제작돼 품질, 안전성, 성능 측면에서 우수한 제어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3
에쓰핀테크놀로지는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플랫폼 ‘애저(Azure)’ 기반 서비스인 ‘에쓰핀테크놀로지 중개서비스 for 마이크로소프트(IaaS)’가 디지털서비스 이용지원시스템 심사를 거쳐 올해 7월 공식 등록됐다고 18일 밝혔다. 디지털서비스 이용지원시스템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공기관의 클라우드·소프트웨어 등 디지털서비스 도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전용 조달 체계다. 수요기관은 해당 시스템에서 원하는 서비스를 검색해 견적을 요청한 뒤, 별도의 입찰 없이 자체 수의계약 절차를 통해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이번에 등록된 ‘에쓰핀테크놀로지 중개서비스 for 마이크로소프트(IaaS)’는 2024년 12월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 ‘하’ 등급을 획득한 애저 인프라를 기반으로 구성됐다. 공공기관은 이를 통해 보안 요건을 충족하는 신뢰도 높은 클라우드 인프라를 도입하면서 소요 기간과 행정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이승근 에쓰핀테크놀로지 대표는 “그동안 디지털서비스 이용지원시스템에 클라우드 보안인증 제도 요건으로 인해 외산 서비스의 등록이 어려웠으나 마이크로소프트 애저가 처음으로 등록됐다”며 “이번 등록에 이어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 등록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와탭랩스가 AI 시대의 핵심 비전 ‘AI 네이티브 옵저버빌리티(AI-native observability)’의 일환으로 ‘와탭 GPU 모니터링’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AI 네이티브 옵저버빌리티는 데이터 수집부터 해석, 자동화, 사용자 경험 전반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AI 전제로 설계하고, 이를 기반으로 개발과 업데이트를 수행하는 AI 중심의 관측 구조를 의미한다. 이는 단순히 AI 기능을 보완한 수준의 모니터링과는 기술 철학과 설계 수준부터 근본적인 차이를 가진다. AI 네이티브 옵저버빌리티의 첫 단계로, 와탭랩스는 AI 인프라의 핵심 자산인 GPU 자원을 가시화하고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GPU 모니터링 서비스를 공개했다. 이동인 와탭랩스 대표는 “GPU는 단순한 컴퓨팅 리소스를 넘어 이제는 기업 경쟁력의 기반이 되는 전략적 자산이다. 하지만 많은 기업들이 여전히 GPU 상태를 제대로 관측하지 못해 큰 손실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와탭랩스는 실제 고객사들과 협업하며 현장에서 발생하는 GPU 운영 문제를 잘 파악하고 있으며, 고객의 니즈에 맞춰 전체 인프라 안에서 GPU까지 통합 관측이 가능한 환경을 구축했다”고 강조했다.
한국 HPE는 17일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엔비디아와 함께 개최한 ‘AI 앳 하이퍼스케일 2025(AI@Hyperscale 2025 with NVIDIA)’ 컨퍼런스가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국내 파트너 및 고객사 400명 이상이 참석한 이 행사는 최신 AI 기술 및 운영 전략에 대해 실무 중심의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는 자리다. HPE와 엔비디아 등 업계 전문가들이 AI 인프라 구축, AI 서비스 개발, 추론 성능 최적화 등 현업 과제와 실제 적용 사례들을 발표하며 기업 경영진과 실무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와 인사이트들이 공유됐다. 이날 행사는 김영채 한국 HPE 대표이사의 인사말에 이어 조셉 양 HPE HPC, AI 및 논스톱 부문 아시아태평양/인도 총괄의 키노트로 시작됐다. 조셉 양 총괄은 키노트를 통해 생성형 AI, 에이전틱 AI, 물리 기반 AI의 가속이 열어가는 새로운 가능성의 시대와 이를 데이터, 워크플로우, 네트워크, 보안 등의 인프라 상에서 어떻게 실현할 수 있는지 전달했다. 또한 HPE의 전문성과 엔비디아의 혁신적인 AI 기술을 통해 엔터프라이즈 AI 잠재력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조셉 양 HPE HPC, AI
인공지능(AI)의 발전과 다양한 산업 및 생활 영역에서의 전기화 확산으로 점점 더 높은 전력 효율성과 신뢰성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는 델타 일렉트로닉스와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간의 시너지 효과로 더욱 지속적인 발전이 가능한 미래를 앞당기기 위해 체결한 것으로, 델타의 디자인에 마이크로칩의 mSiC 제품과 기술을 결합해 더욱 혁신적인 SiC 솔루션과 에너지 절약 제품 및 시스템의 개발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이크로칩의 실리콘 카바이드 사업부 클레이턴 필리온 부사장은 “SiC는 광대역갭(Wide-Bandgap) 특성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전력 솔루션을 위한 핵심 기술로 활용된다”며 “이러한 특성 덕분에 고전압·고전력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한 더 작고 효율적인 설계를 가능하게 하며 시스템 전체 비용의 절감에도 기여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마이크로칩은 델타와 협력해 SiC 솔루션의 혁신을 가속화하며 ‘모든 것의 전기화(Electrification of Everything)’라는 산업 전반의 흐름에 발맞춘 의미 있는 발전을 함께 만들어 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델
오라클은 전 세계 AI 혁신 기업들이 AI 모델의 훈련 및 AI 추론과 애플리케이션 배포를 위해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 AI 인프라스트럭처(OCI AI Infrastructure)와 OCI 슈퍼클러스터를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파이어웍스AI(Fireworks AI), 헤드라(Hedra), 누멘타(Numenta), 소니옥스(Soniox)를 비롯해 수백 개의 선도적인 AI 혁신 기업들이 AI 워크로드 실행 위치에 대한 제어, 컴퓨트 인스턴스 선택권, 확장성, 고성능, 비용 효율성 등의 이유로 OCI를 선택하고 있다. 산업 전반에서 AI 도입이 빠르게 확산됨에 따라 AI 기업들은 신속하고 경제적인 GPU 인스턴스 확장을 지원하는 안전하고 검증된 고가용성 클라우드 및 AI 인프라를 필요로 한다. AI 기업들은 OCI AI 인프라스트럭처를 통해 AI 훈련 및 추론, 디지털 트윈, 대규모 병렬 HPC 애플리케이션 등에 필요한 고성능 GPU 클러스터와 확장성 높은 컴퓨팅 파워에 접근할 수 있다. 크리스 간돌포 오라클 OCI 및 AI 부문 수석 부사장은 “OCI는 다양한 규모의 훈련 및 추론 요구사항을 충족시켜 주며, AI 혁신 기업들이 선호하는 클라우드 플랫폼으
원/달러 환율은 17일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해임 논란 속에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는 전날보다 6.9원 오른 1392.6원으로 집계됐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 5월 19일(1397.8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환율은 전날보다 2.3원 오른 1388.0원으로 출발한 뒤 오전 9시40분께 1390원을 넘어섰다. 마감 전 1392.9원까지 올랐다. 간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언론 인터뷰 등에서 기준금리 동결 기조를 이어가는 파월 의장을 겨냥해 “사임하면 좋겠다”고 거듭 압박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그를 해임할 경우 시장에 혼란을 초래할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며 “해임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라고도 했다. 기준금리 조기 인하 기대가 다소 약해지면서 달러는 강세를 보였다.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52% 오른 98.780을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36.39원으로 전날 오후 3시30분 기준가(931.59원)보다 4.8원 상승했다. 엔/달러 환율은 0.92엔 오른 148.77엔이다. 헬로티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AI 반도체 소프트웨어 플랫폼’의 최신 기술을 공유하고, 차세대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설계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ETRI가 개발한 ‘모듈형 엣지 AI 반도체 플랫폼 기술’은 RISC-V 기반 개방형 아키텍처와 자체 개발된 MLIR 기반 컴파일러 기술을 결합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통합설계 기술이다. 이는 기존 상용 기술 대비 접근성과 확장성이 탁월한 오픈소스 기반 설계 방식이다. 국내 엣지 AI 반도체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기술적 가치가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기존 SoC 대비 연산기, 메모리, DMA 등을 모듈화하여 성능 수준과 응용 목적에 맞도록 조합할 수 있는 구조이기 때문에, 다양한 엣지 AI 환경과 NPU 제약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 따라서 새로운 NPU가 추가되더라도 백엔드 모듈만 교체하면 적용할 수 있어서 특정 하드웨어에 종속되지 않고, 유지 보수성과 구조 확장성이 뛰어나고, 공개 저장소와 연계한 오픈소스 생태계 확장에도 유리하다. 또한 고급 경량화를 포함하는 컴파일러 기반 최적화 기술이 포함돼 기존 상용 툴체인 대비 더 높은 성능과 정밀도 조절 유연성을 가진다. 한편, 이러한 기
스마트제조혁신협회와 대한화장품협회가 화장품제조 기업 대상으로 부처협업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7월 18일부터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화장품 제조업종의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의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화장품 GMP(우수제조관리기준) 활성화 지원사업을 연계, 지원하는 사업이다. 스마트제조혁신협회와 대한화장품협회가 컨소시엄으로 운영기관을 맡아 올해 2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추가 모집 대상은 화장품 GMP 및 스마트공장 구축을 필요로 하는 화장품 제조기업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제조업자 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추가 모집 지원 조건은 ‘고도화’와 ‘고도화(동일수준)’ 2가지 유형이다. ‘고도화’는 지원 기간이 최대 9개월이며 지원 한도는 최대 2억 원이다. ‘고도화(동일수준)’ 유형은 최대 6개월, 5000만 원까지 지원된다. 2개 유형 모두 지원 비율은 50% 이내이며 중간1 이상 목표 설정이 필수다. 선정기업은 해당 사업을 통해 제품설계·품질·생산공정 개선 등을 위한 스마트공장 솔루션 구축 및 솔루션과 연동되는 자동화장비·제어기·센서 등 구축을 하게 된다. 또한 이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필수적으로
원/달러 환율은 18일 미국 기준금리 금하 기대에 장 초반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5분 현재 전날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보다 2.5원 내린 1390.1원이다. 환율은 전날보다 2.0원 내린 1390.6원으로 출발한 뒤 횡보하고 있다. 간밤 크리스토퍼 월러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이사가 “7월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밝힌 점이 금리 인하 기대를 높였다. 다만, 미국 경기 지표 호조는 환율 하락 폭을 제한하는 변수로 거론된다. 미국 상무부는 미국의 6월 소매판매가 7천201억달러로 전월보다 0.6%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시장 전망치인 0.2%를 웃도는 수치였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17% 내린 98.471이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36.98원으로, 전날 오후 3시30분 기준가인 936.39원보다 0.59원 상승했다. 엔/달러 환율은 0.25엔 내린 148.34엔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텔레픽스(TelePIX)가 일본의 투자 회사 ‘엘리펀트 디자인 홀딩스(ELEPHANT DESIGN HOLDINGS)’로부터 투자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텔레픽스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일본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국내 우주 스타트업 중 일본 투자 유치에 성공한 것은 텔레픽스가 처음이다. 엘리펀트 디자인 홀딩스는 일본 도쿄 소재의 벤처 스튜디오로, 집적경제이론을 바탕으로 물류, 금융, 농업, 게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을 지닌 유망 기업에 투자한다. 1990년대 말부터 일본의 온라인 기반 크라우드 소싱 비즈니스를 선도한 기업으로, 사용자가 직접 디자인한 레고를 실제로 제품화하는 온라인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기도 했다. 이 플랫폼은 현재 덴마크 레고 그룹에 매각돼 ‘레고 아이디어’로 서비스되고 있다. 텔레픽스는 위성 제조부터 위성정보 분석에 이르기까지 전 밸류체인에 걸쳐 글로벌 수준의 우주 AI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러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엘리펀트 디자인 홀딩스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 특히 국내 상용 위성 최초로 초점조절 기술과 AI 엣지 컴퓨터를 적용한 우주 AI 큐브위성 ‘블루본(BlueBON)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가 저궤도(LEO: Low Earth Orbit) 운용 환경에 적합한 POL(Point-of-Load) 스텝다운 컨버터인 LEOPOL1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북미, 아시아, 유럽 전역으로 확장 중인 뉴 스페이스 시장을 겨냥한 장비 개발자들의 요구사항에 맞춰 설계됐다. 민간 기업이 주도하는 뉴 스페이스 산업은 비용 효율적으로 제작된 위성을 저궤도에 발사해 통신 및 지구 관측과 같은 새로운 서비스를 실현하고 있다. LEOPOL1은 저궤도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ST의 전력, 아날로그, 로직 IC로 구성된 LEO 시리즈의 최신 제품이다. 통계적 공정 관리 및 자동차 분야에서 축적한 제조 방식을 적용해 저궤도 위성에 최적화된 품질 보증과 방사선 내성, 낮은 소유 비용을 지원한다. LEOPOL1은 우주 분야에서 입증된 ST의 BCD6-SOI(Silicon-On-Insulator) 기술을 활용해 저궤도 고도에서 발생하는 위험 요소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도록 방사선 경화 설계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주요 방사선 경화 파라미터로는 50krad(Si)의 총 이온화 선량(TID: Total Ionizing Dose)과 3.1011proton/cm2의
아웃시스템즈(OutSystems)가 ‘아웃시스템즈 (Agent Workbench)’의 EAP(Early Access Program) 프로그램을 17일 공개했다. 에이전트 워크벤치는 기업 내 다양한 부서의 워크플로우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능형 에이전트를 생성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기업 수준의 보안과 제어 기능을 제공한다. 아웃시스템즈의 고성능 플랫폼을 통해 제공되는 에이전트 워크벤치는 AI와 사람 간 협업을 원활하게 이끌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우드슨 마틴아웃시스템즈 CEO는 “기업들은 AI와 에이전틱 시스템에 큰 기대를 가지고 있지만 기대와는 달리 끝없는 파일럿 프로젝트와 관리되지 않는 도구의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고 이로 인해 비즈니스 성과가 정체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또한 레거시 시스템, 분리된 데이터, 단편화된 AI 도구, 복잡한 AI 개발 주기가 진행 속도를 지연시키고 있다”며 “우리는 에이전트 워크벤치를 통해 맞춤형 에이전트가 단순히 시험적인 단계에서 벗어나 실제 비즈니스 효율성을 위한 도구로 전환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아웃시스템즈 에이전트 워크벤치는 기업들이 AI 에이전트를 손쉽게 생성하고 기존의 비즈니스
에이치엔아이엑스(HNIX)는 티맥스티베로와 DBMS 시장경쟁력 강화 및 혁신적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제휴를 넘어 국내 DBMS 생태계 확대와 고객 맞춤형 솔루션 제공을 위한 실질적 파트너십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DBMS 솔루션 시장 확대 ▲영업·기술 지원 시너지 극대화 ▲DBMS 시장 내 경쟁력 강화 등 다각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양사는 각 사가 보유한 기술력과 영업망을 결합해 DBMS 솔루션의 국내 시장 점유율 확대와 고객 맞춤형 서비스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HNIX는 티맥스티베로의 주력 제품인 ‘Tibero’의 판매 기회를 적극 확보하고, HNIX 고객사 및 양사가 합의한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정보 공유와 신규 고객 발굴에 집중한다. 티맥스티베로는 HNIX가 제안한 고객사에 대한 영업권을 보장하고, Tibero 판매에 대한 영업 및 기술 지원에 적극 협조한다. 아울러 양사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동향과 다양한 정보를 정기적으로 공유해 시장 대응력과 사업 추진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공
로옴(ROHM)은 동작 시의 회로전류를 업계 최소로 억제한 초소형 CMOS OP Amp ‘TLR1901GXZ’를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전지 및 충전식 배터리로 구동하는 휴대용 계측기 및 웨어러블 단말기, 실내용 검출기 등 소형 어플리케이션에서 계측 검출 앰프용으로 적합하다. 본 제품은 ball pitch를 0.35mm까지 좁힌 WLCSP를 채용함으로써 1mm×1mm 이하의 초소형화를 실현함과 동시에 동작 시의 회로전류를 업계 최소인 160nA (Typ.)로 억제해 초저소비전류화를 실현했다. 이에 따라 한정된 면적에서의 고밀도 실장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배터리의 장수명화 및 장시간 구동에도 기여한다. 또한 입력 오프셋 전압은 저소비전류 OP Amp로는 0.55mV로 매우 낮아, 일반품 대비 약 45% 저감을 실현했다. 입력 오프셋 전압 온도 드리프트※3도 최대 7µV/℃를 보증해 외부 온도의 영향을 받기 쉬운 기기에서도 고정밀도 동작이 가능하다. 로옴의 범용 저항기인 초소형 MCR004(0402 사이즈) 및 MCR006(0603 사이즈)을 OP Amp의 게인 조정 등 주변부품으로 함께 사용함으로써 한차원 높은 설계 자유도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다. 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