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비전은 6일 성남시 지역아동센터 아동 42명과 임직원들이 함께하는 ‘내가 그린 비전(VISION)’ 캠크닉(캠핑+피크닉)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내가 그린 비전’은 한화비전이 2023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저소득층 가정 아동 지원 사업으로, 가정 형편이나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문화 활동 기회가 적은 아이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나눔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캠크닉에는 한화비전 임직원 1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아이들과 함께 야외활동을 즐기며 추억을 만들었다. 바비큐 파티와 레크리에이션, 캠프 체험 등이 함께 진행돼 아이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캠핑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한화비전은 겨울을 앞두고 캠크닉에 참여한 아이들에게 방한 의류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성남시 내 그룹홈(공동생활가정) 9곳의 아동과 청소년 40명에게도 방한 의류를 추가로 전달해 저소득 가정의 겨울철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한화비전은 ‘내가 그린 비전’ 프로그램을 통해 지금까지 성남시 지역아동센터 21곳의 아동 181명을 지원했다. 봄에는 책가방을, 겨울에는 방한 용품을 전달하며 아동 복지 향상과 정서적 지원에 힘쓰고 있다. 한화비전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따뜻한
버넥트는 ‘빛가람 국제 전력기술 엑스포(BIXPO) 2025’에 참가해 차세대 AI 스마트고글 ‘VisionX’를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BIXPO(Bitgaram International Electric Power Technology Expo)는 한국전력이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에너지 산업 전시회로, 지난해 열린 BIXPO 2024에서는 2만여 명의 방문객과 152개 기업이 참가해 약 220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이 성사됐다. 올해 10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에너지로 연결하다(Connect Everything with Energy)’를 주제로 11월 5일부터 7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버넥트는 이번 전시회의 신기술 공개 세션에서 산업현장의 디지털 전환과 안전 혁신을 주제로 차세대 AI 스마트고글 ‘VisionX’의 라이브 데모를 진행했다. 실제 산업현장을 재현한 시연에서 VisionX를 착용한 작업자는 점검 시나리오를 따라 움직이며 ▲AI 절차 안내 ▲원격 협업 ▲로봇 연동 등 주요 기능을 실시간으로 선보였다. VisionX는 산업현장 작업자가 착용해 설비 정보와 점검 절차를 시야에 실시간으로 표시하고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는
원/달러 환율은 7일 미국 고용시장 냉각 우려에 위험회피 심리가 유지되면서 장 초반 1450원대로 올랐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29분 현재 전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2.5원 오른 1450.2원이다. 환율은 전장보다 0.4원 높은 1448.1원으로 출발한 뒤 오름폭을 키워 장 초반 1450.8원까지 상승했다. 주간 거래 장 중 고가 기준으로 지난 4월 11일(1457.2원) 이후 7개월 만에 최고 수준이며, 환율은 전날 야간 거래에서도 1452.0원까지 올랐다. 미국 노동시장 불안감에 시장에는 위험회피 심리가 유지됐다. 고용정보업체 ‘챌린저 그레이 앤드 크리스마스’는 6일(현지시간) 공개한 보고서에서 10월 중 미국의 일자리가 15만3074개 사라졌다고 밝혔다. 이는 10월 기준으로 2003년 이후 가장 많은 일자리 감축 규모다. 코스피는 이날 전장보다 62.73포인트(1.56%) 내린 3963.72로 출발한 뒤 장 초반 4000선 부근에서 등락하고 있다. 다만 달러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금리 인하 기대감이 되살아나면서 간밤 약세를 나타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
3D프린팅 서비스 기업 글룩이 로봇 산업 전문 전시회 ‘2025 로보월드’에 참가해 로봇산업 특화 3D프린팅 양산 솔루션을 선보였다. 2022년부터 3년 연속 로보월드에 참가한 글룩은 이번 전시에서 산업 현장에 실제 적용 중인 SLA(광경화성수지 조형 방식) 기반 3D프린팅 샘플과 실사용 로봇 부품을 전시했다. 글룩은 이번 전시를 통해 로봇 제조의 디지털 전환을 앞당길 실질적인 제조 솔루션을 집중적으로 공개했다. 특히 고정밀 SLA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개발된 로봇 외장 커버, 기능성 부품, 커스터마이징 디자인 사례를 현장에서 직접 선보였다. 기성 로봇의 튜닝(커스터마이징)뿐 아니라 양산 적용이 가능한 수준의 실사용 커버 샘플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글룩 관계자는 “사람의 얼굴 모형을 제작하면 모공이나 주름까지도 디테일하게 표현이 가능하기 때문에 높은 정밀도를 요구하는 기업에도 대응이 가능하다”며 “향후 로봇 산업뿐 아니라 전장·의료기기 등 정밀 제조 산업 전반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글룩은 국내 최대 규모의 3D프린팅 스마트 팩토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약 50기의 산업용 대형 3D프린터를 보유해 연간 17만 개 이상의 제품을 생
국제산업기계가 로봇 산업 전문 전시회 ‘2025 로보월드’에 참가해 정밀제어용감속기를 소개했다. 산업 기계 동력 전달 장치 전문 기업인 국제산업기계는 1983년 창업했다. 감속기, 변속기, 방폭 모터 인버터와 서보모터 등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양질의 동력전달 장치 제품을 보다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해외 우수한 기업과 한국대리점 계약을 체결해 수입 판매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인 정밀제어용감속기 ‘플렉스웨이브’(FLEXWAVE) WP 시리즈는 일본전산심포의 감속기 기술을 진화시켜 출시된 제품이다. 경량컴팩트, 고감속, 저백래쉬 감속기로 로봇, 공작기계 등 여러 분야에 적용이 가능하다. 국제산업기계 관계자는 “로봇의 보급이 가속화되며 정밀제어용 감속기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며 “국제산업기계도 고객의 기대에 보답하기 위해 지금까지 축적한 기술을 총 집결했다”고 설명했다. 플렉스웨이브 감속기는 탄성베어링과 플렉스기어를 캠에 의해 타원 형태로 변형시켜 동작한다. 타원의 장축 부분 양단에서 플렉스기어와 인터널기어가 균형 있게 맞물리며, 인터널기어를 고정한 상태에서 캠을 시계 방향으로 360° 회전시키면 두 기어의 잇수 차이만큼 플렉스기어
이제는 단순히 말만 하는 AI 음성비서를 넘어, 인공지능이 직접 화면을 보고 판단해 택시를 호출하고 SRT 티켓을 예매하는 시대가 열렸다. KAIST는 전산학부 신인식 교수가 이끄는 AutoPhone 팀(플루이즈·KAIST·고려대·성균관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2025 인공지능 챔피언(AI Champion) 경진대회’에서 초대 AI 챔피언(1위)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AI 기술의 혁신성과 사회적 파급력, 사업화 가능성을 종합 평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AI 기술 경진대회로, 전국 630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AutoPhone 팀이 최고 영예를 차지하며 연구개발비 30억 원을 지원받는다. AutoPhone 팀이 개발한 ‘FluidGPT’는 사용자의 음성 명령을 이해해 스마트폰이 스스로 앱을 실행하고 클릭·입력·결제까지 완료하는 완전 자율형 AI 에이전트 기술이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서울역에서 부산 가는 SRT 예매해줘” 또는 “택시 불러줘”라고 말하면, FluidGPT는 실제 앱을 열고 필요한 단계를 순차적으로 수행해 결과를 완성한다. 이 기술의 핵심은 ‘비침습형(API-Free)’ 구조다. 기존에는 택시 앱(API)을 이용해
(사)한국자동인식산업협회는 11월 4일 인천 청라에 위치한 베어즈베스트 골프클럽에서 ‘2025년 회장배 골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협회 회원사 간의 유대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총 4개 팀 16명의 회원사가 참가한 가운데 화합과 교류의 장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협회 회원들이 한 해 동안의 골프 활동을 마무리하는 납회식 성격을 겸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참가자들은 친목 도모와 함께 자동인식산업의 발전 방향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협회 관계자는 “회장배 골프대회는 회원사 간의 신뢰와 협력의 토대를 다지는 중요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회원사 간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자동인식산업 발전과 협회의 결속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4일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수요자 중심·인공지능(AI) 기반의 ‘중소기업 지원체계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중소기업이 복잡하고 분산된 지원사업 절차로 겪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지원 시스템 전반을 디지털 전환 중심으로 혁신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대책은 한성숙 장관이 주재한 지난 8월 중소기업 현장 간담회와 10월 ‘중소기업 지원 공공기관 정책협의회’에서 제기된 업계 의견을 토대로 마련됐다. 당시 중소기업들은 “지원사업 정보를 어디서 찾아야 하는지 모르겠다”, “복잡한 서류 절차 때문에 브로커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평가위원이 우리 기업 기술을 잘 모르는 것 같다” 등의 불만을 제기했다. 중기부는 이러한 현장의 애로를 반영해 ‘중소기업 통합지원 플랫폼’ 구축과 ‘AI 기반 맞춤형 서비스 제공’, ‘디지털화에 따른 서류 부담 감축’, ‘불법 브로커 개입 차단’, ‘시장·AI 기반 혁신기업 선별 강화’라는 다섯 가지 방향의 개선안을 내놓았다. 우선 중기부는 흩어져 있던 중소기업 지원 정보를 하나로 통합한다. 기존의 ‘기업마당’과 ‘중소벤처24’ 플랫폼을 통합해 2,700여 개의 정부
산업통상자원부는 탄소감축을 위한 시설 및 연구개발(R&D)에 투자하는 신규 16개 프로젝트에 향후 3년간 총 2973억 원의 융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을 통해 총 9630억 원 규모의 신규 민간 투자가 유발될 것으로 전망된다. ‘탄소중립전환 선도프로젝트 융자지원사업’은 온실가스 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혁신적인 시설 및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저금리 융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상반기 1차 공모를 통해 9개 프로젝트가 선정된 데 이어, 8월부터 진행된 2차 공모와 심사를 거쳐 16개 프로젝트가 추가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들은 이달부터 14개 시중은행을 통해 본격적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으며, 최대 500억 원 한도 내에서 연 1.3%의 금리로 자금을 지원받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자들은 정유·조선 등 전통 산업과 수소·연료전지 등 신에너지 산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탄소중립 분야에서 총 9630억 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추진한다. 이는 글로벌 경기 둔화와 투자 여건 악화 속에서도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민간 부문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낸 사례로 평가된다고 산업부는 강조했다. 산업부는 2022년부터 올해까지 누적 기준으로 총 95건의
산업부·과기정통부·복지부·식약처 등 범부처 첨단 의료기기 R&D 2기 출범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6년부터 2032년까지 7년간 총 9408억 원(국고 8383억 원, 민자 1025억 원)을 투입하는 ‘범부처 첨단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2기)’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세계 최초 또는 최고 수준의 ‘게임체인저급’ 의료기기 6건 개발과 필수 의료기기 13건의 국산화를 목표로 하는 범부처 협력 프로젝트다. 기초·원천 연구부터 제품화, 임상, 인허가까지 의료기기 R&D 전 과정을 지원하며, 인공지능(AI)과 로봇 등 첨단 기술을 융합한 차세대 의료기기 개발에 중점을 둔다. 정부는 이를 통해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의료기기 산업을 국가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2020년부터 추진된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1기)’의 성과를 기반으로 마련됐다. ‘1기 사업’은 2025년 8월 국가연구개발사업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으며 총 467개 과제를 지원해 최근 5년간(2020~2024년) 국내외 인허가 433건(국내 331건, 해외 102건), 기
개방형 데이터 접근성 높인 엔터프라이즈 레이크하우스 공개 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가 AI 시대에 맞춰 데이터의 수집부터 활용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데이터 관리 플랫폼 ‘엔터프라이즈 레이크하우스(Enterprise Lakehouse)’를 공개했다. 이번 발표는 기업들이 데이터 사일로와 복잡한 거버넌스 문제를 해결하고, 보다 빠르고 안전하게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스노우플레이크는 일관된 보안과 거버넌스 환경에서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도록 ‘호라이즌 카탈로그(Horizon Catalog)’의 기능을 대폭 강화했으며, 개방형 표준 기반 데이터 수집 및 연결을 지원하는 ‘오픈플로우(Openflow)’를 정식 출시했다. 이로써 기업들은 AI 에이전트를 활용해 데이터 기반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글로벌 기업의 AI 도입을 가로막는 가장 큰 문제는 ‘데이터 사일로’다. 뮬소프트(Mulesoft)의 ‘2025 커넥티비티 벤치마크 보고서’에 따르면 IT 리더의 80%가 데이터 사일로를 ‘AI 전략 구축의 주요 장애 요인’으로 꼽았다. 스노우플레이크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데이
플럭시티는 자사의 디지털 트윈 솔루션 ‘PLUG v1.0’이 조달청 ‘벤처창업기업제품’으로 지정되어 조달청 벤처나라에 공식 등록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등록으로 중앙정부 부처 및 전국 지자체를 포함한 모든 공공기관은 별도의 입찰 절차 없이 수의계약 방식으로 해당 솔루션을 신속하게 도입할 수 있게 됐다. PLUG v1.0은 디지털 트윈 기술을 기반으로 실세계의 객체를 3차원 공간에서 실시간으로 관제할 수 있는 지능형 통합관제 시스템이다. 플럭시티는 이 솔루션을 서울교통공사, 부산교통공사, 인천국제공항 등 주요 인프라 시설에 이미 적용해 운영 중이다. 공간 기반의 3D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통해 이벤트의 위치와 맥락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으며, 가상 순찰 및 자동 감시 기능을 지원해 운영 효율성과 대응 속도를 향상시켰다. 특히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지능형 CCTV 인증을 획득한 자사의 모니터링 시스템과 연계해 화재·침입·설비 이상 등 주요 사고를 신속하게 감지하고 대응할 수 있는 점이 강점이다. 이로써 플럭시티의 솔루션은 공공 안전, 재난 대응, 시설 유지보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성이 높다. 플럭시티는 이번 벤처나라 등록을 계기로 지난
KAIST 연구진이 단 2~3장의 일반 사진만으로 실제 환경을 고정밀 3D 공간으로 복원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라이다(LiDAR)나 고가의 3D 스캐너, 복잡한 보정 과정 없이도 실험실·도심·건축물 등 현실 공간을 실감형 가상 환경으로 재현할 수 있어, 향후 3D 콘텐츠 제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KAIST 전산학부 윤성의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SHARE(Shape-Ray Estimation)’ 기술은 정밀한 카메라 위치나 방향 정보를 알지 않아도 영상 자체만으로 고품질의 3차원 장면을 복원할 수 있는 신개념 3D 복원 방식이다. 기존 기술은 카메라의 촬영 각도와 위치를 사전에 알아야 정확한 복원이 가능했으나, SHARE는 영상 내에서 스스로 공간 정보를 추출해 카메라 시선 방향(Ray)과 사물의 형태(Shape)를 동시에 추정함으로써 이 한계를 극복했다. SHARE 기술은 소수의 영상에서도 서로 다른 시점에서 촬영된 장면을 하나의 공통된 공간으로 자동 정렬하고, 왜곡 없이 정확한 3D 구조를 복원한다. 별도의 학습 과정이나 장비 보정 없이도 정밀한 모델링이 가능해 현장 활용성이 높으며, 건설·미디어·게임·
레노버 글로벌 테크놀로지 코리아(ISG)는 5일 부산에서 열린 ‘레드햇 x 아이웍스 오픈 인프라 데이(Red Hat x iWORKS Open Infra Day)’ 행사에 참가해 차세대 데이터 센터를 위한 인프라 전략을 발표했다. 레노버는 행사에서 AMD 에픽(EPYC) 프로세서 기반의 고성능 서버 ‘씽크시스템(ThinkSystem) SR665 V3’를 전시하며, 효율성과 확장성을 동시에 확보한 AI 인프라 혁신 사례를 소개했다. 이번 행사는 AI, 데이터 통합, 자동화 등 오픈소스 기술을 통한 IT 인프라 혁신을 주제로 아이웍스와 레드햇이 공동 개최했다. 공공, 제조, 금융, 헬스케어, 교육 등 주요 산업군의 IT 의사결정자 150여 명이 참석해 AI 시대의 인프라 혁신 방향을 논의했다. 레노버 글로벌 테크놀로지 코리아(ISG)의 권혁준 상무는 ‘차세대 데이터 센터를 위한 AMD 프로세서 기반 레노버 서버의 혁신’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그는 급속히 변화하는 AI 및 클라우드 환경 속에서 레노버가 제시하는 효율적 인프라 전략을 소개하며 AMD, 레드햇, 그리고 레노버 AI 엔터프라이즈 서버의 혁신 설계와 기술적 강점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레노버는 AMD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가 5메가픽셀(5MP) CMOS 이미지 센서 신제품군 ‘VD1943’, ‘VB1943’, ‘VD5943’, ‘VB5943’을 출시했다. 이번에 발표된 ST 브라이트센스(BrightSense) 시리즈는 산업 자동화, 보안, 스마트 리테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속 비전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도록 설계됐다. ST의 새로운 이미지 센서는 ▲머신비전 및 로봇 비전 기반의 산업 자동화 ▲생체 인식 및 트래픽 관리 등 차세대 보안 ▲재고 관리 및 자동 결제 시스템을 포함한 스마트 리테일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되어 있다. ST는 컨슈머 애플리케이션용 광학 센싱 기술에서 축적한 전문성과 3D 적층 기술, 대량생산 역량을 기반으로 산업 시장에서도 고성능 센서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새로운 브라이트센스 센서 제품군은 하이브리드 글로벌(Global) 및 롤링(Rolling) 셔터 모드를 모두 지원해 사용자는 모션 왜곡(Motion Artifact) 없이 고속 영상 촬영을 구현할 수 있다. 또한 저노이즈 환경에서도 정밀한 이미징이 가능해 고속 제조 라인, 객체 인식, 로봇 제어 등 정밀도를 요구하는 산업 환경에서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 ST는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