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MMO ADaaS, 자율주행 AI 모델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 전주기 통합 관리 에이모(AIMMO)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글로벌 IT·가전 전시회 'CES 2023’에서 자율주행에 특화된 AI 데이터 전주기를 관리할 수 있는 ‘AIMMO ADaaS’ 서비스를 처음 공개한다고 밝혔다. 에이모는 1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CES 2023에서 자율주행 AI 모델 개발에 필요한 인공지능 데이터 큐레이션, 라벨링 등 데이터 전주기 서비스에 대한 1:1 부스 상담을 진행하고, 2023년 새롭게 론칭하는 AIMMO ADaaS(Autonomous driving Data as a Service) 컨설팅을 선보일 예정이다. 에이모의 핵심 서비스인 AIMMO ADaaS는 자율주행 분야의 인공지능 데이터 수집, 정제 및 라벨링 등 데이터 전주기를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서비스다. 자율주행 AI 모델 개발을 위한 시나리오 정의부터 자체 보유한 데이터 수집 차량을 통한 원시데이터 수집, 라벨링 데이터 생성 및 합성데이터 기술 활용 등 에이모의 자율주행 기술 전문가들이 고객의 AI 데이터 전 주기를 관리할 수 있는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데이터 수집 목적에 부합하는 최적
인공지능(AI) 영상분석 전문기업 씨이랩이 ‘배송로봇 비도로 운행 데이터’를 구축한다. 씨이랩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하는 ‘2022년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자율주행 로봇 상용화를 위한 고품질 AI 학습용 데이터 50만 장을 구축한다. 데이터의 60%는 가상 데이터로 구축할 예정이다. 씨이랩의 이번 사업은 로봇이 운행되는 실내외 다양한 비도로 환경에서 정확한 객체 인식에 필요한 AI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가상 데이터를 통해 로봇 주행이 불가능한 환경과 장애물을 가상으로 구현해 AI 학습에 활용하고, 로봇은 주행 경로 판단 능력을 강화할 수 있다. 가상 데이터 구축에는 씨이랩의 가상 데이터 생성 솔루션 ‘X-GEN(엑스젠)’이 활용된다. X-GEN은 AI 학습에 필요한 가상의 영상 데이터를 고속으로 생성, 증강하는 소프트웨어다. 가상 데이터를 통해 로봇 주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시뮬레이션·학습할 수 있다. 씨이랩은 네이버랩스, 언맨드솔루션, 미디어그룹사람과숲, 바운드포,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등 각 분야 전문성과 수행 경험을 확보한 기관·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올
리콘랩스가 내년 1월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 2023’에서 한층 고도화된 AI 기반 3D 콘텐츠 생성 기술과 어플리케이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누구나 쉽게 3D·AR 콘텐츠를 제작하고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드는 리콘랩스는, 대표 서비스 ‘플리카(PlicAR)’를 통해 이커머스 판매자들의 제품을 3D·AR로 판매하고, 디지털 쇼룸, 카탈로그 등을 제작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최근 KT커머스와의 MOU를 통해 커머스 플랫폼 내에 3D·AR을 폭넓게 적용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 중이며 엔비디아(NVIDIA)와의 기술 제휴를 통해 3D 콘텐츠 자동화 기술을 고도화하는 작업을 진행 중에 있다. 리콘랩스가 CES 2023에서 시연과 함께 소개할 ‘MetaRECON’은 실사에 가까운 품질의 3D 모델을 쉽고 빠르게 구현하는 뉴럴 렌더링(Neural Rendering) 기반 자체 3D 모델링 알고리즘이다. MetaRECON은 특히, 강력한 표면 추론 성능을 기반으로 다양한 대상 및 공간을 3차원으로 재구성해, 한 차원 높은 퀄리티의 3D 모델을 구현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리콘랩스는 전시회 현장에서 NeRF(Neural Radian
스쿨존 등 우선 적용해 교통약자 보호, 대형 프로젝트 확대 전망 라온로드가 스쿨존과 실버존에 등 보행약자 보호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AI 스마트 횡단보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성남산업진흥원이 지역문제 해결형 실증지원사업으로 추진하고 관련 협약에 따라 라온로드가 구축하는 AI 스마트 횡단보도는 AI, IOT, ICT 등 첨단 기술이 적용된 시스템으로 AI 딥러닝 기반 영상검지 및 분석 기술을 통해 보행자 횡단 상황에 따른 교통 신호시간 연장 및 조절, 보행자와 운전자에 안전관련 정보와 경고 등 다양한 보행 안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서비스는 보행자 관련 교통사고 다발지역에 우선 도입해 사고 예방 및 보행환경 개선에 활용된다. 라온로드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 야탑고등학교 인근에 ‘AI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를 시작으로 어린이, 학생, 노인 등 보행약자의 안전을 위해 사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라온로드는 지난해 세종시 스마트 횡단보도, 부산시 비신호 스마트 횡단보도 등을 설치한 바 있으며, 특히 이번 사업에서는 모회사인 AI 전문기업 라온피플의 AI 트래킹 기법을 적용해 정확한 보행자 이동 정보를 파악하고, 행동 분석에 따라 이동 및 경고 등의 음
금융, 공공기관서 검증된 보안성·편의성·상용성 기반 IoT 시장 공략 강화 센스톤이 ‘단방향 다이내믹 인증(OTAC)을 통한 개별 IoT 디바이스 기기 인증 및 전송 데이터 보안 기술’로 산업통상자원부의 신기술(New Excellent Technology, 이하 NET)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자체 개발한 OTAC(One-Time Authentication Code) 기반 인증 솔루션을 토스뱅크, 밀리패스, 인도네시아 조폐공사 전자수입인지 서비스 등에 제공한 바 있는 센스톤은 이번 국가 공인인증을 토대로 금융 및 IoT 인증 보안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NET 신기술 인증은 국내 기업 및 연구기관, 대학 등에서 개발한 신기술을 조기 발굴해 그 우수성을 인증하는 제도다. 이번에 NET 신기술 인증을 획득한 센스톤의 ‘OTAC 기반 단방향 다이내믹 인증을 통한 개별 IoT 디바이스 기기 인증 및 전송 데이터 보안 기술’은 특정 시간 동안에만 유효한 단방향 일회성 OTAC(One-Time Authentication Code) 토큰으로 사용자를 식별하고 인증하는 기술이다. 인
사진 몇 장으로 특정 공간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가상 공간으로 구현 버추얼 휴먼 및 안경 가상 피팅 등 AI 신사업 고도화에 도움 될 것으로 기대 이스트소프트가 지난 11월 프랑스에서 열린 3D 웹 기술 국제 컨퍼런스 ‘Web3D 2022’에 제출한 논문(InstantXR: Instant XR Environment on the Web Using Hybrid Rendering of Cloud-based NeRF with 3D Assets)이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Web3D 2022' 컨퍼런스는 웹 기반 인터랙티브 3D 애플리케이션과 관련된 VR·AR(가상·증강현실) 등 광범위한 연구 개발 사례를 다루는 국제적인 학술 행사다. 컴퓨터 과학 분야 세계 최초의 학회 간 연합체이자 세계 최고 권위 학술 기관인 ACM(국제컴퓨터학회)이 후원하고 있다. 연구는 이스트소프트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인공지능연구단 유병현 박사 연구팀이 함께 수행했다. 연구팀은 논문에서 AI 기술을 활용해 가상 공간을 쉽고 빠르게 공유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는 AI 렌더링 기법인 NeRF 기술을 활용해 사진 몇 장으로 사용자가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감
20일 인공지능 분야 콘텐츠 기획 및 제작 협력 위한 MOU 체결 ㈜첨단과 조선미디어그룹 인공지능 전문매체 더에이아이(The AI)가 인공지능(AI) 분야 콘텐츠 기획 및 제작 협력을 통해 국내 인공지능 산업 경쟁력을 제고하는 데 협력키로 했다. 양 기관은 12월 20일 서교동 첨단 본사에서 협약식을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 협약식에는 이준원 ㈜첨단 대표이사와 황민수 더에이아이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구체적으로 ▲AI 분야 콘텐츠 기획 및 발굴, 제작 ▲AI 분야 웨비나·세미나 기획 및 제작·운영 등 분야에서의 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양 기관은 ㈜첨단의 오랜 산업 전문 전시회 개최 경험과 더에이아이의 인공지능 분야에 대한 전문성,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AI 전문 이벤트를 공동으로 개최하는 방안도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첨단은 매년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Smart Factory + Automation World), SCM FAIR 등 국내 굴지의 산업 전문 전시회를 주최하고 있다. 황민수 더에이아이 대표는 “산업 분야에서 오랜 경험이 있는 첨단과 협력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AI 공급사와 소비자가 만날 수 있는 다양한 통로를 발굴, 모두가 안
상위 1% 개발자 100여 명 멘토단 구성…플립러닝 기반, 2:1 소수정예 밀착 멘토링 멘토링 프로그램 활성화 및 지식의 선순환 구조 가속화…기업과의 교육 연계 강화에도 주력 현직 및 예비 개발자를 위한 상위 1% 개발자의 멘토링 서비스 ‘에프랩(F-Lab)’을 운영하는 ‘에프랩앤컴퍼니’가 초기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 매쉬업엔젤스로부터 초기 투자를 유치했다. 에프랩앤컴퍼니는 개발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및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에프랩앤컴퍼니는 하이퍼커넥트, 네이버 등에서 10년 이상 개발 업무를 한 박중수 대표를 주축으로 카카오스타일, 넥스터즈, 엘리스 출신의 개발자 및 PM 등 전문 인력으로 팀을 구성했다. 박중수 대표와 팀원들은 개발자로서 성장하며 느꼈던 어려움을 바탕으로 실력 있는 개발자 육성을 위한 ‘에프랩’을 개발했다. 에프랩(F-Lab)은 신입 개발자들이 중급 개발자로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 개발자를 위한 소수 정예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에프랩의 멘토풀은 구글, 페이스북, 네카라쿠배(네이버, 카카오, 라인플러스, 쿠팡, 배달의민족)등 빅테크 기업 출신의 개발자 중 최상위권 개발자들로 구성했으며
한국수자원공사 ‘K-Water관’ 동반 참여, 산업 DX 솔루션 소개 및 IR 피칭 등 진행 SDT가 다음달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3에 참가, 친환경 스마트 맨홀을 비롯해 다양한 산업계 디지털 전환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SDT의 이번 CES 2023 참여는 우수한 기술역량을 보유한 국내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고자 한국수자원공사의 민간기업 ‘K-water’관 동반 참여 추진을 통해 성사됐다. SDT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해외 바이어 및 VC/AC 등을 대상으로 친환경 스마트 맨홀을 비롯한 산업 DX 솔루션 소개와 함께 기업 IR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수자원공사의 CES2023 ‘K-water관’ 테마인 물-에너지-도시 넥서스 주제에 맞춰 SDT가 신소재 맨홀 제조업체 대성테크와 공동개발한 DX 솔루션 ‘친환경 스마트 맨홀’의 해외진출 기회도 적극 타진한다. 도시 환경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지능형 센서 시스템 ‘친환경 스마트 맨홀’은 통신이 가능한 환경 친화적 고분자 폴리머 소재의 맨홀 덮개와 함께 이기종 센서들을 통해 수집되는 측정 데이터를 표준화해 여러 지표들을 한 화면에서 모니터링할 수 있는
방문객 얼굴 실시간 비식별화, 센서 퓨전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존 운영 자율주행 데이터 전문기업 인피닉이 내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3’에서 영상 데이터 속 개인정보를 자동으로 블러(blur) 처리하는 비식별 솔루션 ‘하이디(Heidi)’를 첫 공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공개하는 하이디는 데이터 수집 시 이미지나 영상 내 얼굴, 차량 번호판과 같은 개인정보를 자동으로 해당 영역만 블러(blur:흐리게), 또는 딥페이크(Deepfake:다른 얼굴로 합성)해 알아볼 수 없도록 처리하는 민감 정보 데이터 보호 솔루션이다. 인피닉은 기존 자사의 개인정보 비식별 솔루션을 한층 고도화해 하이디로 구현했다. 병렬 구조로 데이터를 처리 가능하게 해 효율성을 높이고, 블러 처리 정확도를 99%까지 올렸다. 또한 초당 처리 이미지 수도 12장으로 늘리고, MPEG, H.263, HEVC, MJPEG 등 다양한 형식의 파일을 지원한다. 특히, 인피닉은 이번 CES 2023 전시 현장에서 키오스크를 통해 카메라에 비치는 방문객 얼굴을 실시간으로 비식별화하는 체험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자율주행에 대한 기술 발전이 가속화됨에 따라 미국의 CCPA(C
STM32 마이크로컨트롤러용 USB 타입-C® PD 소프트웨어 출시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가 자사의 USB-타입-C® 포트 보호 IC 및 STM32 인터페이스 IP(Intellectual Property) 포트폴리오를 개선한 최신 X-CUBE-TCPP 소프트웨어 팩을 출시한다. 해당 제품은 USB PD(Power Delivery) 사양을 활용해 제품 설계를 간소화하도록 지원한다. USB PD는 최신 리비전 3.1 사양을 통해 기존 5V/0.5A에서 최대 48V/5A(240와트)에 이르는 동작 모드를 지원한다. 이처럼 전력 용량이 확장돼 혁신 제품 설계를 촉진하고 새로운 지속가능성 법안을 준수하도록 해준다. 일례로 최근 EU는 전자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모든 휴대폰, 태블릿, 카메라의 공통 충전 포트로 USB 타입-C를 사용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USB PD를 활용한 신제품 설계로는 보조 배터리(Power Bank), 스마트 스피커, PC 주변장치, 통신 장비, 의료기기, POS 단말기, 산업용 디스플레이, 배터리 구동 임베디드 애플리케이션 등이 있다. ST의 X-CUBE-TCPP 소프트웨어 팩은 STM32Cube 에코시스템 개발을 용이하게 하고
산학 융합 연구 및 반도체 소재 발전 등 미래 기술 개발 기대 UNIST가 15일 ‘후성-UNIST 공동 연구 플랫폼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소식의 목적은 반도체 가스 전문 기업 후성과 UNIST 간에 Low GWP 식각 기술 개발을 위한 개방형 공동 연구 플랫폼 구축을 위함이다. 이 날 개소식에는 허국 후성 대표이사, 안효대 울산시 경제부시장, 김일환 울산테크노파크 단장, 이용훈 UNIST 총장, 김성엽 공과대학장, 정홍식 반도체 소재·부품 대학원장, 신태주 연구지원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개소식은 후성-UNIST 공동 연구 플랫폼 소개, 축사 및 현판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용훈 총장은 “후성-UNIST 공동 연구 플랫폼을 통해 산학 연구와 인재양성을 동시에 할 수 있게 됐다”며 “대학과 기업 뿐 아니라 울산시와 더 나아가서 우리나라 반도체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향후 공동 연구 플랫폼을 통해 ㈜후성과 UNIST는 Low-GWP 식각용 가스 및 식각 기술 개발, 차세대 반도체용 공정 기술 및 소재 개발, 산학 기술 교류회를 통한 차세대 원천 연구 과제 발굴과 핵심 인재 양성 협력에 힘쓸 예정이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CES 2023에서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최신 기술 소개 예정 UAM, 무인 로봇, 무인 선박 등 무인이동체 산업 전반으로 플랫폼 확대 모라이가 강화된 기능의 자율주행 시뮬레이션을 선보인다. 모라이는 내년 1월 5일부터 1월 8일(현지 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Las Vegas)에서 개최되는 CES 2023행사에서, 자사 시뮬레이션 플랫폼 모라이 심(MORAI SIM)의 최신 기술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자율주행 이동체의 안전성 및 신뢰성 검증을 위한 시뮬레이션 플랫폼인 MORAI SIM은 복잡한 물리적 상황과 기상변화, 시간에 따른 조도 변화까지 현실과 동일한 가상의 환경을 디지털 트윈으로 구축해 제공한다. 자율주행차에 특화된 모라이 심 드라이브(MORAI SIM Drive)는 실제와 동일한 시뮬레이션 환경과, 센서 및 차량 모델을 제공하며, 이를 기반으로 가상으로 자율주행 차량의 안전성을 검증한다. 보행자 충돌 위험성 등 실제 도로에서 검증하기 어려운 시나리오 테스트도 수만 번 반복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모라이는 자율주행 시뮬레이션의 적용 영역을 무인이동체 산업 전반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모라이는 자율주행 자동차 분야에 적용했던 시뮬레이션 기술을 비행
19일 충청북도, 청주시와 투자협약 체결 LG에너지솔루션이 충북 청주시 오창공장 생산라인 신·증설을 위한 대규모 신규 투자를 진행하고, 고용 인원을 대폭 확대키로 했다. 19일 LG에너지솔루션은 충청북도, 청주시와 함께 올해부터 2026년까지 오창산업단지에 총 4조 원 규모의 배터리 생산시설 신·증설 투자를 진행하고, 약 1800명을 신규 채용하는 내용의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충북도청에서 열린 투자협약식에는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이범석 청주시장, LG에너지솔루션 CRO 이방수 사장 등이 참석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체 투자액 4조 원을 오창공장 원통형 배터리 생산라인 신·증설 및 설비투자 등에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신규 생산라인의 경우 원격 지원, 제조 지능화, 물류 자동화 등 최신 스마트팩토리 관련 시스템을 전격 도입해 생산성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충청북도와 청주시는 이 같은 LG에너지솔루션 투자 계획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 및 재정적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이날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LG에너지솔루션 투자애로해결 TF팀을 운영하여 행정인허가부터 공장 착공, 준공, 가동시까지 책임지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G에
네이버가 실시간 음란물 필터링 시스템 ‘엑스아이(X-eye) 2.0’을 오픈 API 형태로 외부에 개방했다. ‘엑스아이’는 네이버가 2017년 출시한 24시간 실시간 음란 이미지 필터링 기술로, 네이버에 축적된 수백만장의 이미지를 학습해, 부적절한 이미지나 동영상(음란물)이 네이버에 등록될 경우 AI 기술이 이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검색 노출을 차단한다. 네이버는 검색 외에도 카페, 블로그, 지식iN 등 다양한 서비스에 '엑스아이'를 활용하며 음란물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이용자들에게 더욱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2021년에는 ‘엑스아이 2.0’으로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며, 정상/음란/성인/선정으로 콘텐츠를 더욱 세분화해 분류하는 한편, ‘렉스넷(ReXNet)’, ‘컷믹스(CutMix)’, ‘AdamP’ 등 네이버의 다양한 이미지 인식 선행연구 결과를 적용해 정확도를 99.5%까지 개선했다. 네이버는 16일 ‘엑스아이 2.0’을 ‘클로바 그린아이’로 리브랜딩하고,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 오픈 API 형태로 음란물 필터링 기술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클로바 그린아이를 통해 전송된 모든 이미지를 이미지 단위로 검사하고, 유해 콘텐츠 등급에 따라 검사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