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하는 부산 남구 대연동 1619번지 일원의 ‘대연 디아이엘’이 지난 19일 완판을 이뤘다. ‘대연 디아이엘’은 지난 8월 2일~8월 8일까지 7일간의 정당계약 기간을 거쳐 빠른 속도로 계약이 이뤄졌고, 계약 18일 만인 지난 19일(토)에 완판됐다. 청약에서 평균 1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된 데에 이어 조기 완판까지 성공한 것이다. ‘대연 디아이엘’이 총 4488가구에 달하는 대단지임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계약이 마감된 데에는 뛰어난 입지와 우수한 상품설계가 한몫했다. 이 단지는 부산 2호선 못골역 초역세권을 비롯해 부산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입지를 자랑하며, 스카이라운지와 실내 수영장 등의 커뮤니티시설, 세대 내 음식물 쓰레기 자동이송시스템 등 주변 단지와 차별화된 설계를 적용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일각에서는 총 4488가구 규모의 대단지인 만큼 분양 완료까지 수개월 이상 소요될 것이라는 예측도 있었으나, 입지와 설계 등 모든 면에서 완성도가 높은 단지인 만큼 빠르게 계약을 마감했다”며 “이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이곳 일대를 대표할 랜드마크 아파트가 될 수 있도록 시공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
대우건설이 지난 18일, 고용노동부와 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고 동아오츠카와 함께하는 ‘안전일터 조성의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산업현장에서 온열질환 위험인지 및 대응요령과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안전모 착용 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것으로 대우건설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재건축) 현장에서 진행됐다. 정윤진 고용노동부 서울동부지청장, 고광재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와 대우건설과 동아오츠카 임원, 현장소장 등이 참석했다. 캠페인은 동아오츠카 사이언스팀에서 준비한 근로자 대상 온열질환 예방교육으로 포문을 열었다.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수분섭취’라는 주제로 온열질환 예방 및 온열질환 대처 방법에 대한 내용을 교육했다. 더불어, 안전모 등 올바른 보호구 착용을 위한 교육도 이뤄졌다. 현장에 설치된 메디컬존에서는 근로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온열질환 대처 솔루션 체험을 진행했다. 체온측정 및 뇌파/맥파 검사를 통한 스트레스 진단, 아이스튜브 체험과 이온 음료를 음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안전보건공단 건강센터 의료진이 배치되어 근로자들의 건강상담도 병행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역대급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대표이사,
유비리서치 ‘XR 산업 메가 트랜드 분석’ 보고서 발표 현실 세계에 확장 현실을 투사하는 XR(extended reality)이 스마트폰처럼 디지털 컨버전스를 몰고 올 차세대 디바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유비리서치가 XR 산업의 과거와 현재를 정밀 분석한 ‘XR 산업 메가 트랜드 분석’ 보고서에서 MR(mixed reality) 기기는 TV와 모니터, 노트북을, AR(augmented reality) 기기는 스마트폰과 스마트워치, 태블릿 PC를 통합할 디바이스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유비리서치에 따르면 XR 기기는 이제까지 존재했던 웨어러블 기기와 모바일 기기, IT 기기들과는 다른 매우 복잡한 산업 구조로 구성돼 있다. MR 기기는 의자에 앉아 다루던 기존의 IT 제품과는 달리 움직이면서 작업을 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AR기기는 양손을 자유롭게 해주면서도 고개를 움직이는 모든 방향에 대해서도 능동적으로 가장 화면이 조정되어 정보를 제공해준다. 유비리서치는 세트 업체를 비롯해 디스플레이 업체와 장비/부품/소재 등 모든 관련 기업들이 XR 기기 산업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최우선 XR 기기의 구성과 동작 원리, 컨텐츠를 포함한 모든 방향에 대해 이해하고
에이모가 8월 17일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디지털 데모데이 2023’ 참가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디지털 데모데이는 250개가 넘는 업체가 참가하고, 4000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독일 최대 규모 스타트업/B2B 기업 박람회다. 에이모는 이번 박람회에서 자율주행 산업 분야에 특화된 데이터 솔루션과 더불어 AI 기반의 데이터 전주기 솔루션, 데이터 수집 솔루션, 데이터 가공 솔루션, 데이터 라벨링 및 합성 데이터 솔루션 등을 소개했다. 에이모 전시 부스에는 뒤셀도르프 시장 Dr. Keller를 비롯해 자동차 산업, AI 산업 관계자 등이 방문했으며 에이모의 솔루션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독일 글로벌 사업기획팀 박왕용 이사는 이번 행사에 대해 “자율주행을 비롯해 AI, IT 등 다양한 산업에 있는 잠재 고객들과 협업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했으며, 고객사의 AI 모델 고도화를 위한 데이터 솔루션과 사례를 소개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유럽 시장에서 에이모의 인지도와 고객사를 늘릴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이모는 올해 유럽 시장 정조준을 위해 독일 법인을 설립했으며, 미국 법인 설립을 앞두고 있다. 주요 글로
LG채널 이어 삼성 TV 플러스에도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TV 채널 론칭 KT알파가 삼성 스마트TV의 채널형 비디오 서비스인 ‘삼성 TV 플러스’에 인기 영화를 무료로 시청할 수 있는 FAST채널을 론칭했다고 21일 밝혔다.. FAST(Free Ad-supported Streaming TV) 채널은 광고 기반의 무료 스트리밍 TV 서비스로, 별도의 가입과 구독료 없이 장르와 취향에 맞는 실시간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는 TV 채널이다. KT알파는 삼성 TV 플러스에 FAST채널을 론칭하며 FAST채널 사업자로서의 입지를 더욱 탄탄히 했다. KT알파는 지난 2월, LG전자 스마트TV에 탑재된 LG채널에 인기 중국 드라마를 무료로 볼 수 있는 ‘PLAYY(플레이) 중국드라마’를 론칭한 바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삼성과 LG의 글로벌 TV시장 점유율은 올해 1분기 기준 49.2%에 육박한다. KT알파가 삼성 TV 플러스에 론칭한 채널은 총 두 가지로, 장르에 관계없이 다양한 영화를 시청할 수 있는 ‘PLAYY(플레이) 영화’ 채널(채널번호 521번)과 월별 테마형 영화 채널(채널번호 525번)이다. 월별 테마형 영화 채널에서는 8월에는 ‘P
전극 미세조직 최적화를 통해 고온 연료전지/수전해 장치의 수명 향상 새 지평 초음파분무 습식침투 공정 적용 대면적 고체산화물 전지 상용화 기술 적용 가능 국내 연구진이 필요에 따라 수소로부터 전기를, 전력으로부터 수소를 생산하는 가역 고체산화물 전지의 성능과 내구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새로운 개념의 전극촉매를 개발했다. 가역 고체산화물 전지(Reversible-Solid Oxide Cell, r-SOC)는 산소 이온을 투과시킬 수 있는 고체산화물(산화지르코늄(ZrO₂)이나 세리아(CeO₂) 등)를 전해질로 사용하는 세라믹 전지다. 전기를 생산하는 연료전지 모드와 수소를 생산하는 수전해 모드의 양방향 운전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연료전지는 수소를 공기 중 산소와 결합해 전기와 물을 만드는 장치이며, 수전해 전지는 물을 전기 분해해 수소와 산소를 생산한다. 이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가역 고체산화물 전지는 재생에너지와 연계해 불규칙한 출력의 에너지는 수소로 저장하고, 전력 수요가 급증할 때에는 수소로 전력을 제공할 수 있는 기술로 미래 에너지 전환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가역 고체산화물 전지는 에너지의 생산과 저장을 동시에 하는 탁월한 기술
내년 상반기 양산 계획 “AI용 메모리 시장서 독보적 지위 이어갈 것” SK하이닉스가 AI용 초고성능 D램 신제품인 ‘HBM3E’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성능 검증 절차를 진행하기 위해 고객사에 샘플을 공급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HBM(High Bandwidth Memory)은 여러 개의 D램을 수직으로 연결해 기존 D램보다 데이터 처리 속도를 혁신적으로 끌어올린 고성능 제품이다. SK하이닉스는 “당사는 HBM3를 독점적으로 양산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 성능이 구현된 확장 버전인 HBM3E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며 “업계 최대 HBM 공급 경험과 양산 성숙도를 토대로 내년 상반기부터 HBM3E 양산에 들어가 AI용 메모리 시장에서 독보적인 지위를 확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HBM3E는 AI용 메모리의 필수 사양인 속도는 물론, 발열 제어, 고객 사용 편의성 등 모든 측면에서 세계 최고 수준을 충족시켰다. 속도 측면에서 HBM3E는 초당 최대 1.15TB(테라바이트) 이상의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다. 이는 FHD(Full-HD)급 영화(5GB = 5기가바이트) 230편 이상 분량의 데이터를 1초 만에 처리하는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와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가 범용 자동화 확산을 위해 협력을 강화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와 KTL은 지난 5월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와 탄소중립 및 범용 자동화 네트워크 협력을 확장하는 MOU를 체결하며, 비즈니스 공동 성장을 위해 긴밀하고 우호적인 협력 관계 구축을 협의했다. 현재 산업자동화 시장은 폐쇄적이고 벤더 독립적인 시스템에서 개방형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변하고 있다. 산업계에선 이러한 변화에 맞춰 ‘범용 자동화’라는 새로운 개념이 떠올랐다. 범용 자동화는 기본 하드웨어 인프라와 상관없이 독립적으로 소프트웨어 어플리케이션을 모델링하고 배포해 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화 어플리케이션을 구축하는 자동화 솔루션이다. 업계는 범용 자동화 아이디어를 나누기 위해 비영리 조직인 유니버셜 오토메이션(Universal Automation.Org.Org)을 설립했다. 유니버셜 오토메이션(Universal Automation.Org)은 IEC61499 표준을 기반으로 공급 업체의 특정 브랜드와 관계없이 자동화 기술 전반에 걸쳐 자동화 소프트웨어 컴포넌트(Runtime Engine)를 공유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단체다. 회원사로는
미 동부 배터리 벨트 권역 공급망 확대 기대…현지 OEM 및 셀 제조사와 시너지 예상 성일하이텍이 조지아주에 이어 북미 제2 거점으로 인디애나주 리사이클링 파크를 설립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배터리 전문 재활용 기업 성일하이텍은 원료 조달을 고려해 미국 인디애나주에 사업부지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5월 인디애나주에 ‘SungEel Recycling Park Indiana(성일 리사이클링 파크 인디애나)’ 법인 설립을 완료한 지 3개월 만이다. 인디애나주는 미국 중동부 지역 각지로 연결된 다수의 고속도로가 만나는 교통의 허브이자 대형 물류사의 주요 거점인 운송의 요충지다. 캐나다와 멕시코 등으로 이동이 용이해 미국 내 전기차 및 배터리 생산 거점으로 부상 중이다. 성일하이텍 외에도 삼성SDI, 솔브레인 등 14개의 한국 기업이 진출을 앞두고 있다. 성일하이텍은 ‘인디애나 리사이클링 파크’가 완공되면 배터리 공정 스크랩 및 사용 후 배터리로부터 연간 최대 10만 대 전기차에 공급가능한 배터리 핵심 소재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일 리사이클링 파크 인디애나는 2025년 2분기 가동 예정이다. 인디애나주 진출에 앞서 성일하이텍은 지난해 7
현대자동차가 16일(현지 시간) 인도 하리야나주(州) 구루그람(Gurugram)에 위치한 현대자동차인도법인(HMI)에서 GM인도법인(이하 GMI)과 탈레가온 공장 자산 인수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가 GMI의 탈레가온 공장을 인수하기로 결정한 것은 급성장 중인 인도 자동차 시장에서의 주도권을 더욱 강화하고 빠르게 진행될 인도 자동차 시장의 전동화 전환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생산능력 확보가 목적이다. 세계 최대 규모의 인구를 보유한 인도는 지난해 476만대의 신차가 판매되며 중국(2320만 대), 미국(1420만 대)에 이어 세계 3대 자동차 시장에 올랐다. 이중 승용차(Passenger Car) 시장은 380만 대 규모로 2030년에는 500만 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미국, 중국, 일본, 독일, 영국, 브라질 등 세계 주요국의 자동차 시장 규모가 5년 전보다도 줄어든 가운데, 인도의 지난해 자동차 신차 판매는 5년 전인 2017년 대비 18.5%나 증가하며 독보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최근 인도 정부는 2030년까지 전기차 판매 비중을 전체 자동차 판매량의 30%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강력한 전동화 정책을 추진하
서산, 태안, 예산, 홍성을 시작으로 충주, 안성, 음성, 진천 등 지방 소도시 공유킥보드 배치 확대 퍼스널모빌리티 공유서비스 기업 빔모빌리티가 이용자들의 더 편리한 주행을 위해 공유킥보드 서비스 지역을 지방 소도시 등으로 확대한다. 개인형 이동수단의 활성화로 공유킥보드 이용자 수가 매년 증가하는 가운데, 서울 외곽 지역을 넘어 지방 소도시까지 공유킥보드 설치 요청 민원이 늘어나고 있다. 버스와 지하철역으로 이동이 비교적 어려운 구도심이나 대중교통 접근성이 제한적인 지방 소도시 등에서 공유킥보드의 필요성이 더 커지고 있다. 실제 지방 지자체에서도 공유킥보드 배치에 대한 요청이 증가하고 있다. 시청으로 공유킥보드 서비스를 요청하는 민원이 접수되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빔모빌리티는 이러한 이용자의 요구를 수용해 전국 지방 소도시까지 서비스를 확장한다.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세심하게 수렴하는 것은 물론, 지자체와 충분한 논의를 거친 후 해당 지역의 요구사항 및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4월 서산, 태안, 예산, 홍성을 시작으로 7월에는 충주에 서비스를 확대했고, 8월 중에는 안성, 음성 및 진천과 같은 지방 소도
NIA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 파스-타 호환성 인증 이어 TTA 클라우드 상호운용성 인증 획득 본투글로벌센터 멤버사인 클라우드 파일 공유 및 동기화 서비스 전문기업 클라우다이크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elecommunications Technology Association, TTA)에서 ‘클라우드 상호운용성 TTA Verified 인증’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클라우다이크가 인증받은 클라우드 상호운용성은 애플리케이션 상호운용성, 애플리케이션 이식성, 데이터 이동성 등 3부분으로 평가한다. ‘애플리케이션 상호운용성’은 서로 다른 애플리케이션 또는 시스템이 서로 통신하고 함께 작동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애플리케이션 이식성’은 애플리케이션을 한 컴퓨팅 환경에서 다른 컴퓨팅 환경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는 정도를 말한다. 이는 다른 서버, 클라우드 제공업체 간 또는 운영 체제의 다른 버전 간에도 해당될 수 있다. ‘데이터 이동성’은 시스템 또는 플랫폼 간에 데이터를 얼마나 쉽게 이동할 수 있는지에 관한 것이다. 이 모든 항목에서 클라우다이크는 TTA의 까다로운 검증을 통과해 인증서를 받게 됐다. 클라우다이크는 2022년 11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ati
아이스아이US(ICEYE US)가 올해 초 발표된 나사(NASA)와의 BPA(Blanket Purchase Agreement, 일괄구매계약)에 따라 첫 작업 임무(Task Order)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무는 NASA의 지구과학연구 목표를 발전시키기 위한 적합성을 결정하기 위해 아이스아이의 SAR(Synthetic-Aperture Radar: 합성개구레이더) 데이터를 수집하여 과학 및 학계의 평가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 BPA는 NASA 과학임무국(Science Mission Directorate), 지구과학부에서 자금을 지원한다. NASA의 상업용 소형위성 데이터 수집(CSDA: Commercial Smallsat Data Acquisition) 프로그램은 2020년부터 NASA 지구과학부 목표에 부합하는 상업용 위성 소스의 데이터를 식별, 평가 및 수집하고 있다. NASA CSDA 프로그램 과학자인 윌 매카티(Will McCarty)는 “아이스아이와 같은 상업용 소스의 SAR위성이 등장함에 따라, NASA는 이러한 소형 위성군을 통해 기존의 NASA 데이터 세트 및 기능을 보완할 수 있는 방법에 주목하고 있다"며, "궁극적으로는 이러한 데이
틱톡(TikTok)이 IBK기업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틱톡 X IBK 중소기업 성장지원 프로그램' 협력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글로벌 경기둔화 및 수출 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해외 마케팅 및 수출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체결됐다. 양사는 '틱톡 X IBK 중소기업 성장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20개의 기업을 선정,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중소기업 제품의 숏폼 광고 영상 제작 및 광고 활동 등 다방면으로 해외 마케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틱톡 마케팅 교육 워크숍 ▲틱톡 크리에이터 활용 기업별 맞춤형 숏폼 광고영상 제작 지원 ▲전문 광고 에이전시 연계 해외 마케팅 활동 지원 등이 마련됐다. 틱톡은 전 세계 10억 명이 사용하는 글로벌 앱으로서 해외 소비자 공략을 위한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틱톡에서는 숏폼 콘텐츠에서 재미와 유익함을 느끼고 구매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쇼퍼테인먼트'가 활발히 이뤄진다. 특히, 적은 예산과 자원의 한계가 있는 중소기업은 틱톡에서 쉽게 비즈니스 계정 운영이 가능한 강점이 있다. 합리적인 금액대로 광고 제작 및 집행이 가
민원 응답 특화한 한국어 기반 경상북도 자체 인공지능 언어 모델(LLM) 개발 나라지식정보는 경북연구원과 경상북도 특화 인공지능 언어 모델 ‘기름(GI-LLM, Gyeongbuk development Institute Large Language Model)’ 공급 개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나라지식정보가 개발한 공공기관 민원 응답에 특화된 생성형 AI 한국어 거대 언어 모델(LLM) ‘나름(NA-LLM)’의 기술로 경상북도 자체 언어 모델을 개발해 공급하는 게 주 내용이다. 협약 체결식은 유철균 경북연구원장, 손영호 나라지식정보 대표 외 개발 관련 인력 및 유관 부서 담당자들 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앞으로 개발 내용에 대한 구체적 소개와 연구원의 경상북도 특화 인공지능 개발에 대한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나라지식정보가 올 7월 초 개발한 나름(NA-LLM)은 오픈소스를 바탕으로 개발한 한국어 LLM이며, 이번 협약의 주춧돌 역할을 한 개발 방법론들이 활용된 생성형 AI다. 텍스트를 통해 제기되는 민원에 대한 답변을 생성하는 것에 집중해 구축된 나름(NA-LLM)은 내부 자료를 외부 시스템으로 유출해서는 안 되는 기관들의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