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최근 2개월간 국내 시공능력평가 상위 10개 건설사 중 ‘분양’ 관련한 포스팅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현대건설, 호반건설 순으로 분석됐다. 1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단체·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 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최근 2개월 내 국내 시공능력평가 상위 10개 건설사의 분양에 관한 실수요자 관심도(정보량 = 포스팅 수)를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지난 7월 31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3 국내 시공능력평가 상위 10개 건설사로 선정했으며 정보량 순으로 ▲롯데건설 ▲현대건설 ▲호반건설 ▲GS건설 ▲대우건설 ▲DL이앤씨 ▲현대엔지니어링 ▲삼성물산 건설부문 ▲포스코이앤씨 ▲SK에코플랜트 등이다. 조사 키워드는 '건설사 이름' + '분양' 이며 한글 기준 15자 이내인 경우만 결과값으로 도출하도록 했기 때문에 실제 정보량은 달라질 수도 있으며 DL이앤씨, SK에코플랜트, GS건설과 같이 사명에 알파벳이 들어가는 경우 각각 ‘디엘이앤씨’, ‘에스케이에코플랜트’, ‘지에스건설’ 등 한글 표기를 병행해 조사했다.
한국전력 등과 제주 재생에너지 발전 가동중단 빈도 줄이기 협력 SK렌터카가 제주도 내 전력 수요공급 불균형 문제 해소를 돕고자 국내 최대 규모의 충전 인프라와 친환경 전기차를 동원한다. SK렌터카는 ‘한국전력’과 전기차 충전 서비스 전문 기업 ‘대영채비’, 국내 전력시장 내 주요 수요관리사업자인 ‘그리드위즈’와 함께 SK렌터카 제주지점과 빌리카 등 두 곳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기와 운영중인 전기차를 활용해 ‘플러스DR’ 사업에 참여한다고 1일 밝혔다. 플러스DR(Demand Response)이란 재생에너지 발전량이 증가하며 전력 공급이 수요를 초과하는 특정 시간대에 평소 대비 전력 사용량을 높이며 균형을 맞추기 위한 민관 협력 사업 모델이다. 이를 통해 발전기 가동을 강제로 중단하는 ‘출력 제어’ 발생 빈도를 낮추며 사회적 비용을 줄일 수 있고, 평소 대비 전력 사용량을 높인 플러스DR 참여자는 추가 사용분에 대한 전기요금 할인 또는 인센티브를 수취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 실제로 제주에서는 풍력과 태양광 발전 등 재생에너지 보급이 증가함에 따라 출력 제어 발생 빈도가 해마다 늘며 새로운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로 플
양자암호 기술과 차세대 외부접속(SDP) 솔루션 적용 등 보안 대폭 강화 SK텔레콤이 경기도교육청 직원들 대상으로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일할 수 있는 스마트워크 본격 도입에 맞춰, 5G 국가망을 구축 완료했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은 스마트워크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5G를 전국 교육행정기관 중 처음으로 도입했다. 지난 7, 8월 시범 운영을 거쳐 9월부터는 전 부서로 확대한다. 5G가 도입되면, 노트북을 활용한 모바일 근무 환경을 통해 출장지 또는 이동하는 차 안에서도 업무처리가 가능하다. 5G 국가망은 5G를 활용하여 현장에서도 신속하게 업무를 할 수 있도록 보안을 강화한 5G 전용망으로, 그동안 교육청 직원은 와이파이나 무선으로는 교육청 행정망에 접속이 불가능했으나 5G 국가망 개통으로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공공 업무를 할 수 있게 되었다. 교육청 직원 전원에게 지급된 노트북용 초경량 모뎀의 무선신호에 한해서 행정망에 접속할 수 있도록 사전 등록된 업무용 노트북 신호를 별도로 처리하는 전용장치(모바일 게이트웨이)를 구축하고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술을 적용하였다. 이를 통해 일반인이 사용하는 5G 데이터 신호와 완전히 분리했다. 동시에 빈번한
이차전지 소재·부품·장비 리사이클링 컨퍼런스 1일 코엑스서 개최 탄소중립, 에너지 전환 등 이슈와 함께 글로벌 이차전지 시장은 나날이 성장하고 있다. 우리 정부는 지난 2021년부터 이차전지를 반도체, 인공지능, 첨단로봇 등과 함께 ‘국가필수전략기술’로 지정하고 해당 분야의 국제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차전지 전문 시장조사 기관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1%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국내 배터리 3사는 전체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 중 23.9%를 점유했다. 이러한 흐름에 따라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등 이차전지 산업을 둘러싼 국내 산업 생태계 구축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소재, 부품, 장비, 재활용 등 이차전지를 둘러싼 다양한 산업의 현황과 전망 등을 확인할 수 있는 행사가 열렸다. 이차전지 소재·부품·장비 리사이클링 컨퍼런스(이하 Battery Korea 2023)이 1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 행사장에서는 국내외 이차전지 산업 관계자들이 모여 이차전지 시장 전망을 비롯해 관련 정책과 신기술, 투자 전략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정보를 공유했다.
업그레이드 한 식기세척기, AI 진단 기능 등…신제품·신기술에도 강조된 ‘지속가능성’ 독일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밀레(Miele)가 오는 9월 1일부터 5일까지(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국제가전박람회(IFA 2023)에서 지속가능성과 편의성이 강화된 혁신적인 신제품 및 신기술들을 대거 공개한다고 밝혔다. 올해 IFA에는 글로벌 150개국에서 2000여 개의 기업이 참가하고 18만명의 바이어가 참여하는 등 개최 이래 역대 최대 전시 규모로 열린다. 특히, ‘지속가능성 마을’이 처음으로 구성되어 에너지의 저감 및 고효율을 공략한 최신 기술들이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밀레도 이번 IFA 2023에서 에너지 효율성과 제품에 AI를 탑재한 혁신적인 기능들을 소개한다. 오븐에 내장된 카메라를 통해 요리를 인식하고 오븐 디스플레이에 인식된 기능이 표시되는 AI 기반의 시스템인 스마트푸드 ID와 AI 진단 앱을 선보이며, 가정 내에서도 환경 보호에 기여할 수 있게 했다. 이와 함께 기존 밀레에서 볼 수 없었던 의류 관리기 ‘런더리 캐비닛’과 ‘퍼포먼스 시리즈’ 드럼세탁기 3종, 액티브도어(ActiveDoor) 기능이 적용된 냉장고 등 신기술을 적용한
AI 모델 개발 필요한 국방, 보안, 의료 등까지 영역 확대 계획 인피닉이 자사 데이터 가공 플랫폼 ‘마이크라우드’를 ‘에이아이-스튜디오(AI-STUDIO)’로 바꾸고, AI 모델 개발까지 가능한 새로운 플랫폼으로 론칭한다고 밝혔다. 인공지능 플랫폼 기업 인피닉이 이번에 론칭한 에이아이-스튜디오는 AI 모델 개발에 필요한 프로세스 전 과정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구현한 서비스다. 이 플랫폼은 다양한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수집, 유기적으로 통합하고, 수집이 어려운 데이터일 경우 합성 데이터의 생성이 가능하다. 또 AI 기반으로 제공되는 여러 가지 툴을 이용해 쉽고 간편하게 데이터를 정보화해, AI 모델의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에이아이-스튜디오에 A/S 상담원의 실시간 데이터를 연결하고 AI 모델을 선택하면 자동으로 상담 AI 모델이 만들어지고, 신규 상담 내용에 대해 지속적으로 학습해 성능이 강화되는 방식이다. 특히, 에이아이-스튜디오에서 데이터를 자동으로 정제하거나 정보화하는 기술은 인피닉이 독자 개발한 AI 알고리즘으로, 퓨샷러닝(소량의 데이터만으로도 학습이 가능한 방식:few-shot learning)분야에서 독
제2회 탄소중립 녹색성장 권역별 포럼 석유화학산업 미래전략 토론회 개최 폭염, 산불, 태풍 등 전 세계에서 기후위기로 인한 자연재해가 나날이 심화하며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는 가운데, 주요국들은 탄소 배출을 ‘0’으로 만드는 탄소중립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리 정부도 2030년까지 탄소배출량을 2018년 대비 40% 감축하겠다는 NDC(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를 국제 사회에 제출하며, 탄소중립 달성 의지를 확실히 했지만, 4대 탄소 다배출 업종(철강, 화학, 시멘트, 반도체/디스플레이)이 국가 핵심 산업으로 분류되는 만큼 국가 산업 경쟁력을 유지하며 무탄소 전환을 이뤄내는 데 대해 업계와 정부의 고민이 깊다. 석유화학 산업은 국내 수출의 약 8%를 담당하고 있을 만큼 큰 국가 핵심 산업이지만, 또한 탄소 다배출 산업으로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의 8%를 차지해 철강 산업을 뒤따르고 있고, 산업 전체 배출량의 20% 정도의 탄소를 배출하고 있다. 국가 핵심 산업인 석유화학 산업이 탄소 감축이라는 중차대한 과제에 당면해 있는 가운데, 화학 산업의 탄소 감축 현황과 미래 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가 열렸다. 제2회 탄소중립 녹색성장 권역별 포럼 석유화학산업 미
‘U+tv 프리미엄’에 8800원 더 내면 월정액 1개 가격에 7개 방송사 모두 시청 LG유플러스가 하나의 요금제로 원하는 인기 방송콘텐츠 VOD를 시청할 수 있는 ‘프리미엄 환승구독(이하 환승구독)’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환승구독은 주요 방송사(KBS, MBC, SBS, JTBC, TV조선, 채널A, MBN)의 방송콘텐츠 11만여 편을 하나의 요금제로 이용할 수 있는 U+tv만의 신규 요금상품이다. 지금까지는 방송사 별로 인기있는 드라마 또는 예능콘텐츠를 보려면 월 8800원 상당의 방송 콘텐츠 VOD 월정액 상품을 각각 가입해야 했지만, 9월부터는 월 1만 6500원 U+tv 프리미엄 요금제에 8800원을 더 지불해 환승구독(월 2만 5300원, 인터넷 결합+3년 약정 시)을 이용하면 지상파 3사·종편 4사의 방송 콘텐츠를 VOD 월정액 상품 하나의 이용료로 시청할 수 있다. 특히 환승구독은 기존 OTT 플랫폼에 흩어져 있는 11만여 편의 방송콘텐츠를 OTT 구독료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시청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LG유플러스 자체 조사결과 고객들은 보고 싶은 콘텐츠를 시청하기 위해 OTT를 중복으로 가입(평균 2.4개)하거나 특정 OT
디지털 전환, 인공지능, 6G, 핀테크 등 디지털 시대의 미래 논의 KT가 내달 7일부터 8일까지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와 ‘모바일360 아시아태평양(M360 APAC)’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모바일360(이하 M360)은 GSAMA가 2013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모바일 산업 현안에 대해 유럽, 남미, 아프리카, 아시아 등 지역별 주제를 선정해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의 어젠다를 논의하고 있다. M360이 국내에서 열리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국내 대표 ICT 기업인 KT가 호스트 스폰서를 맡았다. 대륙별로 열리는 M360에는 전 세계 ICT리더는 물론 정부, 규제기관, OTT(Over The Top) 기업 등에서 1,000명 이상의 주요 인사가 참여하고 있다. 콘퍼런스뿐 아니라 참여 기업들의 소규모 전시도 마련돼 최신 모바일 기술과 동향을 살필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이번 M360 APAC 한국 행사는 ‘디지털 퍼스트 미래를 선도하라(Leading a digital-first future)’를 주제로 KT, 삼성전자, 차이나모바일 등 국내외 주요 ICT 기업의 리더들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글라데시 의료 환경 개선 앞장선 김동연, 안미홍 의사 부부에 상금 1억 원과 상패 전달 JW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이 지난 30일 경기도 과천시 소재 JW과천사옥에서 제11회 JW성천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부부 의사 김동연(글로벌케어내과, 49세), 안미홍(누가광명의원, 49세) 씨에게 상금 1억원과 상패를 수여했다고 31일 밝혔다. JW성천상은 故 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이 JW중외제약의 창업자인 성천 이기석 선생의 ‘생명존중’ 정신과 철학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지난 2012년 제정한 상이다. 인류의 복지 증진을 위해 음지에서 묵묵히 헌신·공헌하며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는 의료인을 매년 발굴해 ‘생명존중’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김동연·안미홍 씨는 JW성천상 제정 이래 선정된 첫 부부 수상자로, 의료 불모지로 알려진 방글라데시에서 15년여간 열악한 환경에 놓인 환자들을 위해 참된 인술을 펼쳐왔다. 2003년 29세의 젊은 나이에 의료 선교사 자격으로 방글라데시와 연을 맺었던 부부는 의료인으로서 책임감과 사명감을 바탕으로 2007년부터 방글라데시 북서부 농촌 지역에 있는 램(LAMB) 병원에서 근무하며 현지 의료·보건 환경 개선 활동에 앞
개인 컵 사용량 2020년 1,739만 건, 2021년 2,190만 건, 2022년 2,530만 건으로 해마다 증가 스타벅스 코리아가 올해 상반기 개인 컵 사용량이 역대 최고치인 1350만 건을 기록했다. 이는 종전 최고 기록인 지난해 상반기 1280만 건보다 5% 이상 높은 수치로, 한 달에 225만 건, 매일 7만 5천 건 이상 이용된 셈이다. 이처럼 스타벅스에서는 개인 컵 사용량이 해마다 늘고 있는 추세다. 실제, 최근 3년간 스타벅스의 연간 개인 컵 사용량을 살펴보면, 2020년 1739만 건이던 수치가 이듬해 2190만 건으로 증가했으며 지난해에는 2530만 건을 기록하며 가파른 증가 추이를 보이고 있다. 이렇듯 스타벅스에서 개인 컵 사용량이 꾸준히 늘고 있는 배경은 환경 보호 필요성에 대한 소비자 인식이 강화됨과 더불어 개인 컵 이용 문화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스타벅스만의 강력한 리워드 혜택이 뒷받침됐기 때문이다. 스타벅스는 지난해 1월부터 개인 컵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음료 할인 혜택을 기존 300원에서 400원으로 대폭 강화한 바 있다. 그 결과, 지난해 개인 컵 사용량은 전년 대비 15% 이상 늘었을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2학기 개강을 앞두고 대학생들의 기숙사 입사 준비가 한창인 가운데, 책이나 의류 등의 짐을 간편하게 기숙사로 옮길 수 있는 방문택배가 인기를 끌고 있다. 방문택배는 택배기사가 직접 방문하여 물품을 수거 후 목적지까지 배송하는 서비스다. 30일 네오시스템즈에 따르면, 최근 개강철을 맞아 클라우드형 물류플랫폼 로지스허브의 방문택배 서비스 이용률이 증가하고 있다. 로지스허브 방문택배는 PC와 어플리케이션에서 간편하게 예약할 수 있으며, 최소 발송 수량 제한이 없고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로지스허브 관계자는 “가까운 편의점이라도 들고 가기에 무겁거나 양이 많은 짐은 방문택배를 통하면 간편하게 보낼 수 있기 때문에 신학기나 방학 시즌에 기숙사로 입사 또는 퇴사하는 대학생들이 방문택배를 많이 이용하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비대면 중고거래, 1인 마켓 등이 활성화되면서 개인이나 소상공인에게도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다. 반품 신청을 처리하거나 많은 양의 택배를 보내야 하는 등 단발성 택배나 주기적인 택배 발송이 필요할 때 별도의 계약을 하지 않아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개인 및 소상공인이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동아제약이 ‘스킨가드 프리컷 플러스’의 패키지를 리뉴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브랜드 대표 색상인 진보라색으로 패키지 컬러를 변경하고, 브랜드 로고와 제품이 지닌 특장점을 소비자들이 인지하기 쉽도록 직관적인 디자인으로 변경했다. 스킨가드 프리컷 플러스는 특허받은 하이드로콜로이드 성분을 함유한 습윤밴드다. 하이드로콜로이드 성분은 상처에서 나오는 진물(삼출액) 흡수로 습윤 환경을 유지해 딱지 및 흉터 없이 상처를 치유하는 데 도움을 준다. 가위로 상처 부위만큼 잘라내 사용할 수 있어 경제적이며, 방수기능이 탑재된 코팅 소재로 땀이나 물에도 쉽게 떨어지지 않는 점이 특징이다. 스킨가드 프리컷 플러스는 의약외품으로 가까운 약국이나 동아제약 공식몰인 ‘디몰(:Dmall)’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제약 스킨가드 관계자는 “스킨가드 프리컷 플러스는 살균 소독 성분이 함유된 특허받은 하이드로콜로이드 제품으로 2차 감염을 예방하며 까진 상처, 할퀸 상처, 수술 후 상처에 쓰일 수 있는 제품이다"라며 “상처는 초기 대응이 중요한 만큼 스킨가드 프리컷 플러스 사용으로 흉터 없이 피부를 관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제16회 폐기물ㆍ자원순환산업전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킨텍스서 개최 독일, 중국, 일본 등서 온 220여 개 기업/기관, 폐기물 순환 관련 혁신 플랫폼 및 기술 전시 최근 전 세계가 지속가능성과 환경에 대한 이슈에 주목하면서, 우리나라에서도 ‘순환경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요구에 적극 부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점차 커지고 있다. 순환경제는 기존의 생산에서 폐기로 이어지는 선형 경제에서 탈피, 재활용을 통해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친환경 경제 모델이다. 최근 사회적으로 플라스틱 재활용 등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8월 30일 오늘 제16회 폐기물ㆍ자원순환산업전(이하 RETECH)이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전시회에는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폐기물, 자원 선별 장비, 플랫폼 서비스, IoT 기반 폐기물 관리 솔루션을 비롯해, 미래 잠재 폐기물(전기차 폐배터리, 태양광 폐패널 등) 자원화 시스템, 폐플라스틱 리사이클 소재, 원료, 제품, 인증, 화재 폭발 안전장치, 음식 폐기물 자원화 기기, 플라스틱 열분해 기술, 도로 청소 및 작업장 청소 장비 등 다양한 기술, 장비가 전시됐다. 전시장에서는 한국을 비롯해 독일, 이탈
UNIST 조재필 특훈교수팀, ‘Nature Energy’ 리뷰 논문 게재 실리콘 입자의 크기 조절로 부피팽창 및 수명 저하 문제 해결 국내 연구팀이 상용화된 전지에 적용 가능한 실리콘 음극재를 평가할 수 있는 분석 프로토콜을 제시했다. UNIST 에너지화학공학과 조재필 특훈교수팀은 ‘Nature Energy’에 리뷰 논문을 싣고, 이차전지 소재로 가장 주목받는 실리콘 음극 물질들이 상용화 전지에 사용되기 위해 확보해야 할 특성 및 문제점을 심도있게 분석했다. 실리콘 음극재는 충·방전 시 흑연 대비 5배 이상의 부피 팽창과 수축으로 인해 부서짐 현상이 발생한다. 이로 인해 전해액과의 분해 반응이 가속화되고 표면 막이 두껍게 형성돼 리튬이온의 이동을 저해함으로써 수명 저하를 일으킨다. 전기자동차의 배터리 음극에서 사용중인 실리콘 소재는 마이크론(100만분의 1)크기의 입자인 SiOx 계통으로 5% 미만 함유돼 있지만, 사용되는 소재의 초기효율이 80%대에 전도도까지 낮아 고속 충전에 문제가 있다. 연구팀은 개발 중인 실리콘 소재들은 초기 효율이 86%이하로 94%인 흑연에 비해 낮아 양극의 사용 효율을 감소시킨다는 문제점을 지적했다. 실리콘 소재는 입자가 커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