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반도체, 컴퓨터 및 주변기기 수출, 경제 회복세 이끌어 (출처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리나라 정보통신기술(이하 ICT) 수출이 코로나19 영향에도 불구하고, 전년대비 3.8% 증가하며 역대 3위에 해당하는 수출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작년 우리나라 ICT 수출이 1836억 달러, 수입은 1126억 달러, 수지는 710억 달러 흑자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작년 상반기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세계 경제둔화, 글로벌 교역 감소 등 어려운 경제 상황이 지속되며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2.8% 감소했지만, 지난 6월부터 증가세로 돌아서며 7개월 연속 증가를 기록했다. 수출 증가는 반도체(1002.5억 달러, 5.4%↑), 컴퓨터 및 주변기기(139.1억 달러, 53.1%)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반도체는 비대면 경제 활성화로 인한 수요 확대, 5G 서비스 상용화 등에 따른 수요 회복으로 역대 2위 수출액을 달성했다. 작년 640억 달러 수출을 기록한 메모리 반도체는 2분기까지는 수출이 감소했으나 비대면 경제 활성화로 수요가 증가(데이터센터, 피씨 등)하며 전체적으로는 전년대비 1.5% 상승했다.
[헬로티] 사용후 배터리를 활용한 응용제품 성능‧안전성 평가 및 실증, 4년 간 130억 원 지원 (출처 :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속적으로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사용후 배터리의 고부가가치 재활용을 위한 기술 및 응용제품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 전기차 등에서 일정기간 사용한 사용후 배터리는 에너지저장시스템(ESS, Energy Storage System), 가로등 등 다른 분야에 적용해 활용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다만 다양한 환경에서 오랜 기간 사용된 만큼, 성능과 안전성 차이가 클 수 있으므로 제품 신뢰성 확보를 위해서 적절한 평가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이에 따라 산업부는 올해부터 4년 간 국비 총 130억 원을 지원, 성능‧안전성 평가기술 및 이동형 응용제품 개발, MWh급 ESS 기술개발 및 실증 등의 과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동사업을 통해 사용후 배터리 평가‧활용 기준을 확립하고, 사용후 배터리를 활용한 다양하고 안전한 제품군 개발 지원을 통해 사용후 배터리의 효율적 재활용과 관련 기업 경쟁력 확보를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홈페이
[헬로티] 빠른 속도로 훼손된 코드까지 판독 가능해 효율성 제고 ▲코그넥스는 고정형 바코드 리더기 데이터맨 360을 지게차 마스트에 설치했다. (출처 : 코그넥스) 코그넥스가 독일 식음료 기업 플렌스부르거 브루어리에 이미지 기반 바코드 리더기 ‘데이터맨 360(DataMan 360)’을 공급했다고 19일 밝혔다. 플렌스부르거 브루어리(Flensburger Brewery, 이하 플렌스부르거)는 매일 17개 종류로 분류된 17만2천 리터의 음료를 생산하기 때문에 대량 물류에 대한 신속한 처리가 필수적이다. 하지만 물류센터에서는 휴대형 레이저 스캐너로 음료를 실은 팔레트의 바코드를 수동 판독해왔고, 바코드 라벨이 손상되거나 부족한 광량 등으로 인해 재작업이 필요한 경우도 있어 시간 낭비가 심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음료 운반을 위해 물류센터에 팔레트 지게차를 제공하던 독일 옛슈커(Jetschke)는 코그넥스의 최신 바코드 스캐닝 솔루션을 도입했다. 코그넥스는 고정형 바코드 리더기 데이터맨 360을 지게차 마스트(Mast, 유압장치를 이용해 캐리지가 미끄러져 움직이는 기둥)에 설치했다. 플렌스부르거는 코그넥스코리아의 솔루션으로 운전자가 직접
[헬로티] ▲뉴로클은 비전문가도 손쉽게 활용이 가능한 딥러닝 비전 소프트웨어를 공급하고 있다. (출처 : 뉴로클) 딥러닝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뉴로클이 최근 자사 소프트웨어 상품에 대한 교육업계의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분야 인재 양성에 투입되는 정부의 예산은 지난해보다 300억 원이 늘어난 2626억 원이다. 이에 따라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제조/의료/물류/보안 등 다양한 산업에 AI 딥러닝 비전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공급하는 뉴로클에 대한 교육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교육계 관계자는 “투자가 대폭 확대된 만큼, AI 교육의 전문성도 점차 고도화될 것으로 보인다. 인공지능의 원리를 강조하는 교육에서 나아가, 실제 산업계에서 사용되는 기술 및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데 주목하고 있어, 뉴로클의 AI 소프트웨어 등을 검토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홍석 뉴로클 대표는 “딥러닝 비전 기술을 손쉽고 정확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산업계와 교육계 모두를 만족시키고 있는 것 같다. 앞으로는 교육기관에서 익힌 AI 역량을 산업현장으로 이어갈
[헬로티] ▲서울역 출입구에 설치된 다후아테크놀러지의 열화상카메라. (출처 : 도시재생안전협회)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韓.中기업이 힘을 모았다. 국토교통부 인가단체인 도시재생안전협회(회장 임광섭, 이하 협회)가 지난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한국, 중국기업이 나서서 방역장비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글로벌 물리보안 기업 하이크비전이 광주광역시에, 다후아테크놀러지가 서울시 지하철공사 코레일에 열화상카메라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또 국내기업 에스큐아이소프트가 맹아학교와 지체장애우 학교에 방역장비를 기증한 것을 시작으로 이후커뮤니케이션이 최전방 3개 부대와 공군전투비행단, 해군함대사령부에 릴레이식으로 방역장비를 기증했다고 전했다. 협회 측은 “2021년에도 군부대를 비롯한 방역취약기관에 열화상카메라 릴레이 기증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재작년 전기 버스 시장 규모 약 13만 대 중 99%가 중국서 판매돼 연평균 27% 성장률 예상, “전망 밝아” ▲Guy Moxey Wolfspeed 전력제품 마케팅 및 애플리케이션 수석 이사 (출처 : Wolfspeed) Wolfspeed가 중국 위통 그룹과 협력해 앞으로 고효율의 신형 전기 버스 파워트레인 시스템에 자사의 1200V SiC(실리콘 카바이드) 장치 기반의 Starpower 파워 모듈을 사용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실리콘(Si) 기반 반도체와 비교해 SiC 반도체는 전력 밀도가 더 높기 때문에 스위칭 손실을 분명하게 낮추고 스위칭 주파수를 높일 수 있다. 이는 에너지 전환 효율이 99% 이상에 달할 수 있음을 의미하므로 에너지 손실을 대폭 줄이고 동시에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 측면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전기 버스 등 전기 자동차로 보자면 항속 거리가 5%~10% 증가해 주행 성능이 동일한 상황이라면 고가의 배터리에 대한 수요도 상대적으로 감소한다고 할 수 있다. 탑재형 및 비탑재형 고속 충전기 시스템에서도 SiC의 효율과 열성능은 실리콘보다 더 이상적일 수 있다. Wolfspeed는 2019년 말 A
[헬로티] ▲현대자동차의 수소전기차 '2021 넥쏘' (출처 :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는 안전과 편의성을 강화한 수소전기차 ‘2021 넥쏘’를 18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2021 넥쏘는 ▲10.25인치 클러스터 ▲내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OTA, Over the Air) ▲물 배출 기능 ▲레인센서 ▲앞좌석 동승석 세이프티 파워윈도우 등의 편의 및 안전 사양을 기본 적용하고 차량 음성인식 기능을 개선했다. 클러스터는 기존 모델보다 3.25인치 넓어진 10.25인치 크기다. 노멀, 에코, 에코+주행 모드별로 다양한 색상의 그래픽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또 내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 기능이 기본 적용돼 최신 내비게이션 정보를 자동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다. 물 배출 기능은 운전자가 물 배출 버튼을 누르면 머플러를 통해 물이 밖으로 빠지도록 조정하는 장치로 차량 머플러로 배출되는 생성수로 인한 바닥오염을 방지해 준다. 레인센서는 와이퍼 오토 모드에서 강우량에 따라 최적의 작동 횟수를 자동 조절한다. 다양한 편의 사양 외에도 탑승자의 안전성을 고려해 창문을 닫을 때 장애물이 끼면 창문이 자동으로 내려가는 세이프티 파워윈도우
[헬로티] ▲수출입 물류 공공·민간 데이터 공유 플랫폼 개념도 (출처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민간의 혁신 서비스 창출을 위한 공공혁신플랫폼 구축을 추진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공공혁신플랫폼 구축 사업은 공공 자원을 정부가 필요한 기능에만 활용하는 시스템을 직접 구축하는 기존 정보화 사업과 달리, 공공 데이터, 자원 등을 민간과 공유하는 플랫폼을 기획·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민간에서 혁신적인 서비스가 창출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정부가 구축하는 3개 플랫폼은 2020년 우수 기획과제로 선정된 ‘수출입 물류 공공·민간 데이터 공유 플랫폼(해양수산부)’, ‘친환경 모빌리티 서비스 통합 플랫폼(대구광역시)’, ‘제주 화장품 소재 개방 플랫폼(제주특별자치도)’으로, 올해 총 54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해상물류 주체별로 각각 관리되던 항만의 공공·민간 수출입 물류 데이터를 통합·공유하는 플랫폼을 구축한다. 운항정보 실시간 공유를 통한 선사와 항만 간 운영 최적화, 위험화물
[헬로티] 활용 기준 대폭 완화해 민간 기업•기관 등도 신청 가능 (출처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전화기반 출입명부에 사용되는 14대표번호 활용 요건을 대폭 완화해, 지자체 뿐 아니라 일반 기업․기관들도 신청할 수 있도록 하고, 사용 장소 등 활용 대상을 대폭 확대했다고 밝혔다. 작년 11월, 과기정통부는 전자출입명부(QR코드) 사용이 어려운 디지털 취약계층의 원활한 코로나19 출입 등록을 위해,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짧은 6자리 수신자부담 14대표번호를 전화 기반 출입명부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다만 사용 가능한 번호가 9000개로 한정되어 있어, 당초에는 지자체에 인구 비례로 번호를 배분했고, 공공청사,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우선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그간 우선적으로 공공부문 필요에 대응하기 위해 신청주체를 지자체로 한정해, 공공부문 수요는 일정 부분 충족이 되었지만. 이후 일반 기업이나 기관에서도 번호 수요가 제기됐고, 대형 쇼핑몰, 종교시설 등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장소에서 활용할 수 있게 해달라는 요청이 늘어감에 따라, 과기정통부는 이러한 의견들을 수렴, 14대표번호 신청주체, 사용 장
[헬로티] 1/18~ 2/18 한 달간 총 150명 모집 ▲SW마에스트로는 소프트웨어 분야 최고 전문가들의 집중 멘토링과 심화학습을 통해 기술역량과 창의력을 갖춘 최고급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에서 최고급 소프트웨어(이하 SW) 인재를 양성하는 ‘SW마에스트로’ 과정에 참여할 연수생을 모집한다.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은 2021년도 ‘제12기 SW마에스트로’ 과정에 참여할 연수생 150명을 18일부터 내달 18일까지 한 달간 모집한다. SW마에스트로는 SW분야 최고 전문가들의 집중 멘토링과 심화학습을 통해 기술역량과 창의력을 갖춘 최고급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2010년부터 시작되어 2020년까지 매출액 100억 원 이상 기업 4개를 포함해 110개 수료생 스타트업이 왕성히 활동 중이다. 연수생으로 선발되면, SW마에스트로 연수센터 및 온라인 화상회의시스템을 통해 76명의 SW전문가(멘토)의 도제식 집중 멘토링을 받으며 창의 도전형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선발된 연수생에게는 6개월 간 매월 100만 원의 장학금과 노트
[헬로티] 2030년, 연간 글로벌 70만 기 수소연료전지시스템 공급 목표 중국 경제중심지 광둥성의 광범위한 인프라 활용으로 시너지 효과 기대 ▲현대차그룹은 15일 광저우개발구 정부와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생산·판매법인 설립을 위한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 속 인물은 (왼쪽부터) 오승찬 광저우법인 총경리, 이혁준 현대차그룹 중국 유한공사 부총재, 이광국 현대차그룹 중국사업 총괄 사장, 린커칭 광둥성 상무부성장, 후홍 광저우시 부시장, 천융 광저우시 황푸구 구장. (출처 : 현대자동차그룹) 현대자동차그룹이 한국, 유럽, 미국에 이어 중국에서도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15일 중국 광둥성 광저우시에서 광저우개발구 정부와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생산·판매법인 설립을 위한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계약은 현대차그룹이 ‘수소 굴기(崛起)’를 내세우고 있는 중국에 첫 수소연료전지시스템 해외 생산기지를 구축해 수소분야 선두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현대차그룹은 중국 생산기지 구축을 계기로 글로벌 사업을 더욱 확장해 203
[헬로티] 1만2천여 개 기업·기관 참여, 그중 86%가 중소·벤처기업 인공지능·데이터 사업에 뛰어든 기업 2배 이상 증가해 ▲정부는 디지털 뉴딜의 핵심 프로젝트인 ’데이터 댐‘ 구축을 통해 데이터 수집·가공·활용 전주기 생태계를 강화하고 D.N.A(디지털, 네트워크, 인공지능)기반의 새로운 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정부가 작년 한해 중점을 두고 추진했던 디지털 뉴딜 사업의 성과를 발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관계부처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뉴딜 사업 중, 작년 추진된 과기정통부 소관 사업들에 대한 진행상황과 성과를 종합해 14일 발표했다. 과기정통부 소관 디지털 뉴딜 사업에는 크고 작은 민간기업들을 중심으로 공공기관과 지자체, 의료기관 등 총 1만2천여 개 기업·기관들이 참여했고, 그중 중소·벤처기업이 대다수 비중(1만여 개, 86.8%)을 차지한다. 정부는 디지털 뉴딜의 핵심 프로젝트인 ’데이터 댐‘ 구축을 통해 데이터 수집·가공·활용
[헬로티] “PTAB의 특허무효심판 요청 기각은 절차적 이유이지 소송 자체의 문제 아니야” (출처 : 연합뉴스) SK이노베이션(이하 SKI)이 "LG와 SK간 배터리 미국 특허소송과 관련한 최근 미국 특허심판원(PTAB)의 결정과 관련해, LG에너지솔루션(이하 LGES)이 결정의 본질적 내용을 왜곡하면서 아전인수식으로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며, "지금이라도 정정당당하고 떳떳하게 소송에 임해달라"는 입장을 밝혔다. 특허소송과 관련한 최근의 결정이란 지난 12일(현지시간) PTAB가 SKI가 제기한 특허 무효심판(IPR) 8건을 기각한 것을 가리킨다. 이에 대해 SKI 측은 “이번 각하 결정은 절차적인 이유에서 나온 것이지 LGES 측의 주장처럼 소송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SKI는 통상 원고가 ITC 또는 연방법원에서 특허 침해 소송을 제기하면 피고는 해당 절차에서 특허 무효를 주장하면서 동시에 미국 특허심판원(PTAB)에 특허의 세부 쟁점별로 특허 무효심판(IPR)을 제기해 왔는데, PTAB는 작년 초부터 IPR 결과보다 소송 결과(ITC, 연방법원)가 먼저 나온다고 판단되면 중복 청구를 이유로
[헬로티] GM, 전기차 판매량 연 100만 대 달성 위해 270억 달러 투자 벤츠, BMW, 아우디 앞다퉈 고성능 전기차 출시 계획 코로나로 인해 올해 처음으로 온라인상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규모의 IT·가전박람회 CES 2021이 막을 내렸다. 다수의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이 모빌리티 혁신기술들을 들고 나와, 자동차 산업의 미래를 내다볼 수 있었다. 박람회에서는 역시 최근 탄소 감축 이슈를 중심으로 급격하게 수요가 늘고 있는 전기차와 AI를 기반으로 한 자율주행에 관련된 기술 및 제품들이 많이 등장했다. 그중 기존의 내연기관차 시장에서 탄탄히 자리를 잡고 있는 거대 자동차 회사들의 동향이 대중과 업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먼저 가장 큰 규모로 박람회에 참가한 제너럴모터스(GM)는 얼티엄 배터리 플랫폼 기반의 고급 세단 ‘셀레스틱’과 SUV ‘리릭’의 쇼카를 공개했다. 각각 루프 투명도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스마트 글라스 루프와 핸즈프리 운전자 보조 기능 등을 탑재해 이목을 끌었다. ▲GM에서 개발한 전기차 전용 얼티엄 배터리 플랫폼 이미지 (출처 : GM) GM 측은 박람회에 앞서 마케팅 캠페
[헬로티] 차량 부품·ICT·도로교통·서비스 등 분야에서 전방위적 지원 ▲완전자율주행인 레벨4 수준에 도달하려면, 차량, 부품, ICT, 도로교통의 혁신적 변화가 요구된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토교통부, 경찰청이 범부처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의 2021년 신규과제를 공고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BIG 3 산업(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차) 중 하나인 미래차 분야에서 1등 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4개 부처가 공동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 시작해 2027년까지 총 1조974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현재 운전자의 주행을 보조해주는 수준의 레벨2 단계에서 차량이 스스로 상황을 판단해 비상시에도 운전자의 개입이 불필요한 수준 즉, 완전자율주행이라고 할 수 있는 레벨4 수준에 도달하려면, 차량·부품뿐 아니라 ICT·도로교통 등의 혁신적 변화가 요구된다. 이에 산업부 등 4개 부처는 2027년 융합형 레벨4 완전자율주행 기반 완성을 목표로 ▲차량융합 신기술 ▲ICT융합 신기술 ▲도로교통융합 신기술 ▲서비스창출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