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엔비디아 CMP. (출처 : 엔비디아) 엔비디아가 채굴에 특화된 ‘엔비디아 CMP(Cryptocurrency Mining Processor, 암호화폐 채굴 프로세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동시에 지포스(GeForce) RTX 3060 GPU의 해시레이트(Hash Rate, 암호화폐 채굴 효율)를 제한해 채굴꾼들의 이용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엔비디아가 게이머들을 위해 설계한 지포스(GeForce) GPU는 프로그래밍이 가능하기 때문에, 게임뿐만 아니라 날씨 시뮬레이션과 유전자 배열에서부터 딥러닝과 로봇공학에 이르기까지 응용되고 있다. 최근엔 암호화폐 채굴에 많이 사용되고 있다. 오는 25일 출시될 예정인 RTX 3060의 소프트웨어 드라이버는 이더리움 암호화폐 채굴 알고리즘의 특정 속성을 감지하고 해시레이트를 약 50%로 제한하도록 설계됐다. 엔비디아 지포스 RTX GPU가 게이머와 크리에이터에게 특화된 제품이기 때문이다. 엔비디아는 이더리움 채굴이란 특수 니즈를 해결하기 위해 전문 채굴용 제품군인 엔비디아 CMP를 따로 출시한다. CMP는 최고의 채굴 성능과 효율성을 위해 최적화됐다. CMP는 지포스 GPU에 필요한 사양을
[헬로티] 10나노급 D램 양산 주력 M16, 80조 생산유발, 34만8000명 고용창출 효과 기대 3월 용인시 산단계획 승인 예정인 용인반도체클러스터와 상승 효과 불러일으킬 것 ▲SK하이닉스 방문한 이재명 지사. (출처 : 경기도청)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8일 최근 신규 준공한 이천 SK하이닉스 M16 공장을 방문, 기술독립과 반도체 산업 활성화에 대한 경기도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M16 공장 준공을 축하하면서 직접 생산 환경을 면밀히 살피고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등 기업 관계자들로부터 의견을 청취해 도 차원의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가동을 시작한 SK하이닉스의 신규 반도체 공장 ‘M16’ 팹(FAB, Fabrication)은 2015년 준공한 M14(이천), 2018년 준공한 M15(청주)에 이어 세 번째로 완성된 SK하이닉스의 신규 생산라인이다. M16은 축구장 8개에 해당하는 5만7000㎡(1만7000여평) 부지면적에 아파트 37층에 달하는 105m로 조성됐다. 이는 현재까지 SK하이닉스가 보유한 생산 시설 중 가장 큰 규모다. 이곳에선 4세대 10나노급 D램을 양
[헬로티] 성별 임금 평등, 포용적 문화 부문에서 높은 점수 받아 (출처 : 슈나이더 일렉트릭)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4년 연속 블룸버그 성평등 지수 (Gender-Equality Index, 이하 GEI) 기업에 선정됐다. 또 미국 포춘(Fortune)지에서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World's Most Admired Companies)에 4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기업의 지속가능성 및 양성평등 증진에 기여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 받아 관련 업계 조사 기관 순위에 매년 등재되고 있다고 밝혔다. 블룸버그 GEI는 경영자와 투자자에게 기업의 성평등 성과에 대한 비교 정보를 제공해 투자자가 이용할 수 있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현황을 제공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전체 GEI 평균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고, 성별 임금 평등, 포용적 문화(inclusive culture) 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포춘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순위는 각 산업 분야에서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한 미국 및 글로벌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를 바탕으로
[헬로티] 2025년까지 283만 대, 2030년까지 친환경차 785만 대 보급 계획 ▲정세균 국무총리가 18일 오전 경기도 화성시 현대자동차 남양기술연구소에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출처 : 산업통상자원부) 정세균 국무총리가 18일 경기도 화성시 소재 현대기아차 남양연구소에서 제122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제4차 친환경자동차 기본계획’을 논의했다. 정총리는 “정부와 기업의 노력으로 친환경차 보급·수출 실적이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나, 충전 애로, 짧은 주행거리, 중대형 차량 미출시, 높은 차량가격 등이 여전히 친환경차 확산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며 친환경차 전환을 가속화하고, 2050 탄소중립을 자동차산업의 성장동력으로 연계하기 위해 향후 5년간 친환경자동차 육성전략을 담은 ‘제4차 친환경자동차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정총리는 먼저 친환경차 확산을 가속화하는 사회시스템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친환경차 확산을 통해 2030년까지 자동차 온실가스를 24% 감축하고, 2025년까지 283만 대, 2030년까지 785만 대
[헬로티]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한국지능형사물인터넷협회가 19일 ‘2021 AIoT 융합 전망 및 기업의 대응 방안’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코로나19로 가속화되고 있는 디지털 시대에 기업의 대응 방향’이란 주제로, AIoT 융합 전망 및 이슈와 2021 정부의 AIoT 관련 지원사업 총 2개 세션으로 구분되어 진행된다. PwC컨설팅 박동규 상무가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서 글로벌 디지털 융합 트렌드와 국내 AIoT 기업의 대응 방안을 제시한다. 이어서 아마존웹서비스 신태환 Account Executive는 IoT를 활용한 기업의 혁신방안을 소개하고, 경동나비엔 지승용 부장은 제조사의 IoT 기술 적용 이슈 및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 밖에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지능정보사회원(NI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중소기업기술진흥원(TIPA)에서는 ICT 기술 적용 확산 및 R&D관련 정부 지원 사업을 소개한다. 김윤 협회장은 “올해 정기총회가 비대면으로 진행됨에 따라 회원사 사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본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며
[헬로티] 차세대 설비관리 시스템 ‘오션-허브’, 현재 데이터 80% 이상 정제·구축 완료 ▲울산광역시 남구 고사동에 위치한 SK이노베이션 울산 콤플렉스 전경. (출처 : 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이하 울산CLX)가 약 1천만 건 이상의 설비 관리 데이터를 디지털로 전환하는데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울산CLX는 약250만 평의 부지에 약 60만 기의 공정 설비가 서로 견고하게 맞물려 가동 중이다. 또한 설비 관련 데이터 또한 방대한 양이 복잡하게 얽혀있어 이를 한눈에 파악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그동안 특정 설비의 과거 이력을 찾기 위해서는 시스템과 문서를 개별적으로 찾아야 했고, 설비의 정비 이력과 운영 노하우는 선배들로부터 후배들에게 직접 경험으로 전수되어 왔다. 지난 2015년 울산CLX는 비용 효율화를 위해 설비 공정 운영 관련 데이터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디지털 전환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고, 이후 2019년부터 독자적으로 디지털 전환을 위한 시스템을 직접 설계 및 개발을 진행하여 마침내 약 2년만에 결실을 맺게 됐다. 이에 따라 세계적인 규모의 석유화학 단지의 친환경 역량 및 효율성 제고 측면
[헬로티] AI 기반 자연어 명령으로 차량 관리 및 매뉴얼 정보 습득, 차량 시스템 제어 가능 ▲현대자동차그룹 연구원들이 ‘커넥티드 카 인공지능 음성인식 기술’을 자동차에서 테스트하는 모습. (출처 : 현대자동차그룹) 현대자동차그룹이 차세대 ‘커넥티드 카 인공지능 음성인식 기술’을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현대자동차그룹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기존에 제공해 왔던 카카오 i 서비스와 함께 복합적으로 연동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고객들이 주행 중 음성인식을 통해 차량 제어, 내비게이션 및 시스템 설정, 차량 매뉴얼 정보 검색 등의 기능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된 것이 특징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서비스 종류와 범위를 대폭 확대하기 위해 차량 시스템 설계 단계부터 음성인식 기술과 연계해 개발했으며, 이를 통해 고객들은 인공지능 기반의 자연어 명령으로 차량 관리 및 매뉴얼 정보를 습득하고 차량 시스템 및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자동차 계기판에 고객이 모르는 경고등이 갑자기 나타나거나 차량 관리와 관련된 정보가 필요할 때, 매뉴얼과 정비 서비스 거점의 도움 없이 음성인식 버튼을
[헬로티] 산업부, 현대글로비스, LG에너지솔루션, KST모빌리티와 업무협약 체결 (출처 :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정부 및 물류·배터리·모빌리티 업계와 손잡고 전기차 배터리 대여 사업 실증에 나선다. 현대자동차는 산업통상자원부, 현대글로비스, LG에너지솔루션, KST모빌리티와 경기도 화성시 소재 현대자동차·기아 기술연구소에서 전기 택시 배터리 대여 및 사용후 배터리 활용 실증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MOU에 따르면 택시 플랫폼 사업자는 전기차를 구매한 뒤 바로 배터리 소유권을 리스 운영사에 매각한다. 이후 사업자는 전기차 보유 기간 동안 월 단위로 배터리 리스비를 지급하게 된다. 사업자는 사실상 배터리값이 빠진 가격으로 전기차를 구매하는 셈이다. 또한, 배터리 순환 모델도 실증한다. 전기 택시에 탑재된 배터리를 새로운 배터리로 교체할 때 확보되는 사용후 배터리를 에너지저장장치(ESS)로 만들어 전기차 급속 충전에 활용하는 방식이다. 전기료가 저렴한 심야 시간대에 ESS를 충전하고, 전기료가 비싼 낮 시간대에 ESS를 활용해 전기차를 충전하며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현대차 측은 이를
[헬로티] 중국 시장 제외한 연간 누적 글로벌 배터리 사용량서 26.8GWh로 2배 급증 (출처 : SNE리서치) 작년 한해 LG에너지솔루션이 중국을 제외한 시장에서 가장 많은 전기차용 배터리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SNE리서치가 17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0년 연간 판매된 중국 시장을 제외한 글로벌 전기차에 탑재된 배터리 사용량 순위에서 한국의 LG에너지솔루션이 1위로 올라섰다. 삼성SDI와 SK이노베이션도 각각 3위와 4위를 지켰다. 이번에 집계된 배터리 사용량은 글로벌 배터리 사용량에서 중국에 판매된 전기차에 탑재된 배터리 사용량을 제외했다. 2020년 연간 중국을 제외한 세계 각국에 등록된 전기차의 배터리 에너지 양은 81.2GWh로 전년 대비 56.2% 증가했다. 업체별 글로벌 배터리 사용량은, LG에너지솔루션이 26.8GWh로 두 배 이상 급증하면서 보합세에 그친 파나소닉을 제치고 1위로 등극했다. 삼성SDI는 89.1% 증가한 8.2GWh를 기록하면서 전년과 같은 3위를 유지했다. SK이노베이션은 7.9GWh로 3.8배 이상 급증하면서 3위 삼성SDI와의 격차를 좁혔다. SNE리서치는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 SK이노베이션의 성장
[헬로티] (출처 :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이 내달 19일 'E-모빌리티 사업 다각화를 위한 전기차 충전 인프라 및 서비스 제공방안 - 전기차 충전 인프라/플랫폼, 서비스형 모빌리티(MaaS)' 세미나를 개최한다. 블룸버그 뉴에너지 파이낸스(BNEF) 등 주요기관들은 차세대 이동수단인 글로벌 E-모빌리티 시장이 판매대수 기준으로 2030년까지 연평균 약 20% 이상 증가해 2030년대 후반이 되면 시장점유율이 내연기관차를 뛰어넘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테크내비오(TECHNAVIO)는 E-모빌리티의 성장기반인 수요자 맞춤형 충전 인프라 시장의 규모가 2024년까지 52%의 연평균성장률을 거쳐 176억 4000만 달러(한화로 약 21조4830억 원)까지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우리 정부도 대중에게 친숙한 공간인 주유소와 LPG충전소 부지를 활용한 충전인프라 구축을 적극 추진해 2025년까지 30분 내 충전 가능한 공공 급속충전기 1만5000기 이상을 설치할 것이며, 이를 통해 충전기 보급률을 세계 1위 수준으로 유지해 전기차 대중화 시대를 앞당길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발맞춰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이 준비한 이번 세미나는 ▲E-
[헬로티] 16일 포항 포스코에서 포스코그룹-현대차그룹 ‘수소 사업 협력 업무협약’ 체결 수소에너지 활용 기술 개발, 제철소 운영 차량 수소전기차 전환, 수소 사업 공동 협력 등 포괄적 협력 추진 ▲16일 포항 포스코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왼쪽부터)김세훈 현대차 연료전지사업부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 유병옥 포스코 산업가스수소사업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스코그룹이 현대차그룹과 수소 사업 분야에서 협력한다. 포스코그룹과 현대차그룹이 16일 포항 포스코 청송대에서 ‘수소 사업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탄소중립 달성과 수소경제 전환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수소에너지 활용 기술 개발 ▲포스코 제철소 운영차량 무공해 수소전기차로 전환 ▲수소 사업 공동 협력 등 사안에 대해 합의했다. 우선 수소에너지 활용 기술 개발과 관련해, 포스코그룹이 암모니아를 활용한 그린수소 제조 기술을 개발하고 현대차그룹은 포스코그룹의 그린수소를 사용하는 연료전지 발전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동시에 양사는 포스코의 세계 최고 수준의 철강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소차용 차세대 소재 개발과 적용
[헬로티]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한국자동차연구원(이하 한자연)이 최근 발표한 산업동향 보고서를 통해 향후 기술 개선을 지나 차량 내부의 공간 자유도가 전기차의 우위요소로 자리잡을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전기차는 내연기관 자동차의 파워트레인 중 엔진, 변속기, 트랜스퍼 케이스(transfer case), 추진 축(propeller shaft), 연료·배기 라인 등이 필요치 않아 실내 공간 설계 자유도가 높은 편이다. 게다가 최근에는 전기차에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적용하기 시작하면서 차량 실내 공간의 자유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적용하면 설계상의 제약 요인이 줄어들면서 자유로운 실내 공간 구성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전기차 파워트레인 구성요소 중 모터, 인버터, 감속기 등도 공간 제약을 가져오지만 각 기능에 상응하는 내연기관 부품에 비해 소형화가 가능하고 구동 배터리는 섀시에 통합해 공간 제약을 줄이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모터, 인버터, 감속기의 소형화, 휠 허브 모터(Wheel hub motor)의 적용이 현실화되면 전기차의 실내 공간을 보다 자유롭게 설
[헬로티] ▲인텔의 새 CEO 팻 겔싱어. (출처 : 인텔코리아) 인텔이 자사의 8번째 CEO로 팻 겔싱어가 취임함으로써 공식적으로 CEO 전환을 마쳤다고 16일 발표했다. 인텔의 새 CEO 팻 겔싱어는 첫 직장인 인텔에서의 30년 근무를 포함, 40년 이상의 기술 업계 경력을 보유한 뛰어난 CEO이자 업계 베테랑이다. 인텔에 합류하기 전, 겔싱어는 VM웨어의 CEO로 재직했다. 그는 VM웨어를 클라우드 인프라,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및 사이버 보안 분야에서 인정받는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 이끌었으며 연간 매출을 3배 가량 성장시켰다. 그는 재직 당시 글래스도어(Glassdoor)의 연례 설문조사에서 2019년 미국 최고의 CEO로 꼽히기도 했다. 겔싱어는 2012년 VM웨어 입사 전, EMC에서 EMC 정보 인프라 제품(EMC Information Infrastructure Products) 부문 사장 겸 COO를 역임하면서 정보 스토리지, 데이터 컴퓨팅, 백업 및 복구, RSA 보안, 기업 솔루션에 대한 엔지니어링과 운영을 총괄했다. 팻 겔싱어는 1979년 인텔 입사했으며, 이후 인텔의 첫 최고 기술 책임자(CTO)가 되어, 수석 부사장 겸 디지털 엔터프라
[헬로티]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한국자동차산업협회(이하 KAMA)가 차량용반도체 수급차질이 장기화될 가능성을 제기했다. 최근 차량용 반도체 수급차질 문제와 관련해 대만 TSMC가 글로벌 공급의 70%를 점유하는 차량 전력제어용 마이크로 콘트롤 유닛(MCU)의 공급 지연이 확산되면서, 폭스바겐·도요타·GM 등 글로벌 주요 완성차업체들의 공장 가동 중단이나 생산량 하향 조정이 확대되고 있다. KAMA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올해 1분기에만 차량 총 10만대 감산이 예상되고, 아우디는 직원 1만여 명 이상이 휴직에 들어가며, 도요타는 중국(광저우), 미국(텍사스), 일본(아이치현) 공장에서 생산량을 일시 조절 중이다. GM도 미국, 캐나다, 멕시코, 한국의 일부 공장 가동을 중단하고 포드·르노·FCA·혼다·닛산도 생산을 중단하는 등 전 세계적인 생산 차질이 확대되는 양상이다. KAMA는 이러한 차량용반도체 수급차질이 장기화될 가능성을 제기했다. 차량용 반도체는 다른 시스템 반도체에 비해 수익성이 낮으며, 안전 확보 필요성으로 인해 긴 수명 동안 가혹한 온도·습도·
[헬로티] ▲대교 CNS 권선우 대표이사(왼쪽)와 한국IBM 송기홍 사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 : 한국IBM) 한국IBM이 대교그룹의 종합 IT서비스 기업인 대교 CNS와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대교 CNS는 IBM의 하드웨어, 소프트웨어를 포함한 IBM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위한 제품과 서비스를 국내 엔터프라이즈 시장에 제공한다. 양사는 디지털 전환 단계에 있는 많은 기업 고객에게 일관된 고객 경험을 전달하고, 공동 마케팅을 통해 시장 기회를 발굴하는 동시에, 파트너를 영입하고 육성하기 위한 기술 교류 및 영업·기술·교육 지원 등 다양한 실무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교CNS는 공공기관과 금융기관 등을 대상으로 시스템 통합(SI), 언택트(비대면) 교육 솔루션, 영상보안관제 플랫폼 제공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며 노하우를 축적해 왔다. 한국IBM과의 총판 계약은 대교CNS가 그간 모색하던 성장을 위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서 추진됐다. 한국IBM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와 AI에 집중한다는 글로벌 전략에 맞춰 국내에서도 파트너와의 협업과 지원을 강화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