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전지 공급망 협의회’ 설립하고 공급망 효율화 통해 배터리 생산 확대 (출처 : 전지 공급망 협의회) 일본이 전기차용 배터리 산업을 일으키기 위해 민관 협력에 나섰다. 일본의 요미우리신문은 8일 일본의 배터리 및 부품 업체 약 30개 사가 ‘전지 공급망 협의회(이하 협의회)’를 설립하고, 주무부처인 경제산업성과 협력해 배터리를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하기 위한 전략 등을 도모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협의회는 일반 사단법인으로 출범한다. 협의회에는 도요타자동차와 파나소닉의 합작업체인 ‘프라임 플래닛 에너지&솔루션’, 혼다, GS유아, 원재료 공급업체인 스미토모(住友)금속광산 등 배터리 관련 기업들이 참여한다. 협의회 출범 배경에 대해 신문은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시장에서 중국의 존재감이 커지고 있다”며, “니켈이나 리튬 등 원자재의 조달과 전지의 생산·공급의 효율화를 통해 전지 생산을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혔다. 협의회는 아울러 주무 부처인 경제산업성과 협력해 희귀 금속
[헬로티] 고분자 기반 복합 고체 전해질 사용해 덴드라이트 성장 억제하고 온도 안정성 높여 ▲출처 : 전남대학교 신소재공학부 전남대학교 공과대학 신소재공학부의 박찬진 교수 연구팀이 4일 복합 고체 전해질을 적용한 전고체 배터리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박찬진 교수팀의 이번 연구는 기존 고체 전해질의 약점이었던 이온전도도, 전극과의 계면 안정성, 기계적 성질에 관한 문제를 해결했다. 해당 연구 결과는 ESS(에너지저장장치), 모바일기기, 의료기기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전기차 등에 보편적으로 쓰이는 리튬이온 배터리에는 통상 유기계 액체 전해질이 사용된다. 유기계 액체 전해질은 배터리 제조 시 편의성과 성능 면에서 장점이 있지만 불에 잘 타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 화재 위험성이 높다. 최근 산발적으로 발생한 전기차 화재 사고의 원인으로 지목된 것도 액체 전해질을 사용한 리튬이온 배터리다. 화재 위험성이 높은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에 대한 대안으로 배터리의 전체 부품이 액체가 아닌 고체 재료로 구성된 안전한 배터리가 바로 전고체 배터리다. 하지만 전고체 배터리는 핵심 부품인 고체 전해질이 액체 전해질에 비해 이온전도도가 낮고, 전극과의 계
[헬로티] (출처 : 연합뉴스) LG전자가 중국의 전자회사 TCL을 상대로 제기한 특허침해 금지소송에서 승소했다. 지난 2일(현지시간) 독일 만하임(Mannheim) 지방법원은 LG전자가 2019년 11월 TCL을 상대로 제기한 'LTE 표준특허' 침해 금지 소송에서 LG전자 측의 손을 들어줬다. 이번 결과는 당시 LG전자가 제기한 총 3건의 특허 침해 금지 소송 가운데 1건에 대한 것으로, 나머지 2건의 재판은 각각 3월과 5월에 진행된다. 이번 소송은 TCL이 판매하고 있는 피처폰과 스마트폰에 적용한 일부 기술이 LG전자가 보유한 'LTE 표준특허' 를 침해했다는 것이 골자다. 표준특허란 관련 제품에서 특정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 반드시 사용할 수밖에 없는 필수 기술 특허를 말한다. LG전자는 이번 판결을 토대로 TCL이 LG전자의 LTE 통신표준특허를 적용한 휴대전화를 독일에서 판매하지 못하도록 할 방침이다. 조휘재 LG전자 특허센터장 상무는 "특허는 부단한 기술혁신의 결실이자 차세대 사업 경쟁력의 근원"이라며 "자사의 특허 가치에 상응하는 대가 없이 무단 사용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지속·엄정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헬로티] MS 에저(Azure) 클라우드용 ToF 모듈 하반기 양산 피트니스·헬스케어·유통 분야 고객 확보 프로모션 공동 협력 (출처 : LG이노텍) LG이노텍이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와 손잡고 3D센싱 카메라 시장 공략에 나선다. LG이노텍은 MS와 에저 클라우드용 3D센싱 부품인 ToF(Time of Flight, 비행시간 거리측정) 모듈 개발 및 공급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ToF 모듈은 3D센싱 카메라의 핵심부품으로 피사체를 향해 발사한 빛이 튕겨져 돌아오는 시간으로 거리를 측정해 사물의 입체감과 공간 정보, 움직임 등을 인식한다. 이 모듈을 스마트폰이나 웨어러블 기기 등에 장착하면 생체 인증이나 동작 인식, 증강(AR) 및 가상(VR)현실 기능 등을 구현할 수 있다. 에저 클라우드는 MS가 운영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다. 에저 클라우드는 지난해 글로벌 시장 점유율 2위를 차지하며 급성장 중이다. 월트 디즈니, AT&T, SAP, 월그린 등 주요 글로벌 기업이 에저 클라우드를 이용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LG이노텍은 3D센싱 분야 선도 기술력을 바탕으로
[헬로티] (출처 : 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은 전사 성장 전략인 탈탄소 그린밸런스 실행을 통한 ESG 경영의 일환으로 북미지역에 보유한 셰일오일 광구 지분 및 제반 설비를 매각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이번 북미 광구 매각으로 회사 차원에서 추진중인 ‘그린밸런스 2030’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탈탄소화 사업 전환에 더욱 속도를 내게 됐다. SK이노베이션은 북미지역 광구 사업을 위해 2014년 자회사 SK E&P America를 설립했다. 이번 매각 자산 대상은 SK E&P America의 자회사인 ▲SK플리머스(SK Plymouth) ▲SK네마하(SK Nemaha) 등이 보유한 미국 생산광구 지분 및 자산 전체다. SK E&P America는 2014년 미국 오클라호마 주 그랜트(Grant) 및 가필드(Garfield) 카운티, 텍사스 주 크레인(Crane) 카운티 소재 생산광구 지분을 인수한 바 있다. 이어 2018년에는 SK네마하를 설립해 미국 셰일 개발업체인 롱펠로우(Longfellow Nemaha)의 지분 전량을 인수, 가필드(Garfield) 및 킹피셔(Kingfisher) 지역 생
[헬로티]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인텔이 미국 국방부 고등연구계획국(Defense Advanced Research Projects Agency, 이하 DARPA), 마이크로소프트와 인텔 가상환경 데이터 보호 프로그램(Data Protection in Virtual Environment, 이하 DPRIVE)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DPRIVE 프로그램은 완전 동형 암호화(Fully Homomorphic Encryption, 이하 FHE) 가속기 개발을 목표로 한다. 개인정보든 기업의 지적자산이든 중요한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은 사업에는 전략적으로 중요한 일이다. 현재 많은 사람들이 전송, 사용 혹은 유휴 상태의 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데이터 암호와 방법론을 활용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기술은 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한 작업에 앞서 데이터 암호화 해독이 선행되어야 한다. 암호화 해독이 선행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데이터 남용에 더욱 취약해질 수 있다. 완전 동형 암호화를 활용할 경우, 사용자는 항상 암호화된 데이터를 활용해 컴퓨팅할 수 있다. 완전 동형 암호화된 데이터는 암호 해독이 선행되지 않아도 되며, 이는 사이버 위협의 가
[헬로티] 8일 포스코센터에서 차량용 경량화 복합소재 개발 위한 업무협약 체결 전기차 배터리 팩에 적용 가능한 철강-플라스틱 복합소재 개발 등 검토 계획 ▲포스코와 SK종합화학이 8일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나경수 SK종합화학 사장(왼쪽 세번째)과 김학동 포스코 사장(왼쪽 네번째)이 참석한 가운데 ‘차량용 경량화 신소재 개발 MOU’를 체결했다. (출처 : SK이노베이션) 전기차 등 미래 모빌리티의 핵심인 경량화 신소재 개발을 위해 포스코와 SK이노베이션 석유화학 사업 자회사 SK종합화학이 손을 잡는다. 양사는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포스코 김학동 사장, SK종합화학 나경수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차량용 경량화 복합소재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글로벌 전기차 시장 확대에 따른 차량용 부품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 차원에서, 혁신적인 차량용 소재 개발에 대한 필요성을 공감하면서 이뤄졌다. 포스코와 SK종합화학은 각자 보유한 플라스틱 소재 및 철강 소재의 생산/가공 기술을 제공해, 일반적인 차량용 부품과 비교해 더 가볍고 단단한 특성이 있는 철강-플라스틱 복합소재를 연구·
[헬로티] "친환경 정책 수립 및 이해관계 조율 등 장기적 안목으로 대응하는 한-미 산업협력체제를 구축해야" ▲바이든 정부에 들어서면서 미국은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정책 강화의 일환으로 친환경 모빌리티 시장 확대 가속화에 나섰다.(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미국의 친환경자동차 관련 정책 기조의 변화에 따라 정부와 국내 기업이 맞춤형 전략 수립이 시급하다는 전문가의 분석이 나왔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의 전현주 연구원은 8일 발표한 산업동향 보고서에서 미국이 자국의 자동차 산업 보호를 위해 구체화한 공급망 재편 및 일자리 유지 정책이 국내 기업에 기회인 동시에 위협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연구원은 미국 친환경 자동차 시장에 대한 기회 요인을 살리고 위협요인을 해소하기 위해서 정부는 양자·다자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기업은 생산지를 고려한 공급망 구축과 생산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바이든 정부에 들어서면서 미국은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정책 강화의 일환으로 친환경 모빌리티 시장 확대 가속화에 나섰다. 미국 친환경차(HEV, PHEV, BEV) 판매량은 2020년 기준 세계 3위이며, 미국 내 친환경차 생산 비중 역시 지속적
[헬로티] 세계시장 80% 점유한 일본산 고가 검사장비 절반 가격으로 대체 기대 ▲전력반도체용 SiC 소재 결함 분석장비. (출처 :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이하 KERI) 전력반도체연구센터 방욱·나문경 박사팀이 전력반도체 소자의 시작점인 탄화규소(SiC, Silicon Caribide) 소재의 결함을 조기에 분석하고 평가할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을 개발했다. 전력반도체는 전력이 필요한 곳이면 필수적으로 활용되는 산업의 중요 부품으로, 전기차 및 신재생에너지 등 친환경 산업의 근간을 이루는 첨단 소재이자, 5G 이동통신망 등 디지털 기반의 4차 산업을 이끄는 핵심 기술로 손꼽힌다. 특히 전기차에서 배터리와 전기모터를 연결하는 고성능 인버터에 필수적인 부품으로 활용되며 최근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전력반도체의 핵심인 제어 효율을 유지하는 소재는 기존 실리콘(Si)에서 탄화규소(SiC)로 대체되는 추세다. 우수한 열적·전기적 특성을 지닌 탄화규소는 뛰어난 내구성과 범용성, 동작 온도 및 속도, 높은 효율성으로 기존 실리콘 전력반도체 시장을 빠르게 대체하고 있다. 하지만 SiC 소재는 재료 특성상 눈에 보이지 않는 내부의 결정 결
[헬로티] 촉진제로 액상원료 쓴 2차원 반도체 소재의 결정성 문제 해결 ▲액체전구체와 촉진제를 이용한 2차원 반도체 합성 모식도. (출처 : UNIST) 국내 연구진이 2차원 반도체 소재를 넓고 고르게 성장시키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로 합성된 전이금속 칼코겐 화합물은 반도체 소자 제작에 쓰일 수 있을 정도로 크고, 결정성이 우수했다. 이 기술을 적용하면 실리콘을 대체할 차세대 반도체 소재 상용화가 앞당겨질 수 있다. UNIST 박혜성 교수팀과 성균관대학교 강주훈 교수팀은 고체 원료만을 이용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액상 원료와 고체 원료를 함께 쓰는 방식으로 결정성이 우수한 전이금속 칼코겐 화합물을 합성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액상원료를 쓸 때 합성된 소재의 결정성이 떨어지는 문제는 촉진제로 해결했다. 전이금속 칼코켄 화합물은 차세대 반도체 소재로 주목받고 있지만 대면적 합성이 까다롭다. 고온에서 증기로 변한 고체 전구체로 합성하는 방식은 증기 농도가 불규칙해 동일한 품질의 박막을 여러 개 얻기 힘들고 합성 가능한 크기도 한계가 있다. 이 때문에 액체 원료를 이용한 방식이 주목을 받고 있지만 액체 원료를 쓸 경우 합성된 소재의 결정성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다.
[헬로티] 엣지 컴퓨팅 및 분산 IT 환경에 대한 간단한 설치 환경 및 중요 전력 보호 기능 제공 리튬 이온 배터리를 사용해 길어진 배터리 수명 제공 및 총 소유 비용을 최대 50% 절감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APC 스마트 리튬 이온 UPS'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리튬 이온 배터리 기술을 UPS에 적용한 ‘APC 스마트 리튬 이온 UPS’(APC Smart-UPS with Lithium-ion)를 출시했다. 빠르게 전환되는 디지털 사회에서 기업들은 지속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데이터센터뿐 아니라 엣지 인프라의 가용성과 안정성까지 고려해야 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측은 ‘APC 스마트 리튬 이온 UPS’가 사용하는 리튬이온 배터리가 기존 UPS들의 납축전지(Valve Regulated Lead Acid, 이하 VRLA) 배터리를 사용하는 UPS와 비교해 총 소유비용(Total Cost Ownership, 이하 TCO) 측면에서 기존 대비 50% 정도의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스마트 UPS 하이퍼 통합 인프라(Hyper-Converged Infrastructure, 이하 HCI)는 랙 엔클로저 또는 벽걸
[헬로티]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정부가 2023년부터 하이브리드를 친환경차에서 제외할 방침이며 추후 하이브리드카에 대한 세제지원이 사라질 가능성이 있다는 한국경제의 4일 보도에 대해 그렇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부는 지난달 23일 국무총리주재 국무회의에서 심의·확정된 ‘제4차 친환경자동차 기본계획’에 하이브리드 기술경쟁력 확보방향, 친환경차 세제혜택 연장 검토 등의 중장기 관점의 하이브리드 지원방안이 포함돼 있다며, 이에 따라 온실가스 감축의 현실적인 대안으로 하이브리드를 집중 육성해나갈 계획임을 분명히 했다. 정부는 하이브리드가 배터리 생산에서 주행에 이르기까지 전주기적 관점에서 전기차보다 온실가스 배출이 적다는 것을 강조하며, 2030년 전력MIX에도 전기차와 유사한 수준의 전주기 온실가스 배출을 달성할 수 있도록 연비향상 등을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정부가 하이브리드를 친환경차의 범위에서 제외시킬 것이라는 주장에 대해 정부는 산업부 소관법인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 제2조에 따라 전기차, 수소차, 하이브리드(플러그인 포함)를 친환경차로 정의하고 있으며, 정부
[헬로티]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4일 소공동 롯데호텔 피코크룸에서 알 자베르(Al Jaber) UAE(아랍에미리티) 산업첨단기술부 장관을 비롯한 한-UAE 양국 정부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화상회의로 열린 '한-UAE 산업·에너지 협력포럼'에서 발언하고 있다. (출처 :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와 UAE 산업첨단기술부가 4일 ‘한-UAE 산업·에너지 협력포럼(Korea-UAE Industry and Energy Cooperation Forum)’을 개최해 수소경제협력 양해각서와 산업기술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수소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 협력과 디지털 혁신‧전환을 위한 산업·기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포럼은 특별전략적 동반자 관계인 양국의 미래지향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장관급 면담, CEO 라운드테이블, 주제별 워크숍(Breakout Session)이 진행됐다. 산업부는 장관급 면담에서 양국은 원전건설, 석유·가스 등 기존 전통적 협력을 넘어 양국간 협력을 확대·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한
[헬로티] (출처 :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가 2019년 말 기준 5대 유망 신산업 분야 사업체(종사자 10인 이상)를 대상으로 산업기술인력 실태조사를 진행한 결과, 2019년 말 기준으로 5대 신산업분야의 산업기술인력은 11.1만 명 수준이나, 향후 10년 간 연평균 3.4% 증가해, 2029년에는 15.5만 명까지 확대될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2019년말 기준 부족인력은 2845명, 부족률은 2.5%로 나타났으며, 특히 석·박사급 인력(부족률 4.2%) 공급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에 이어 이번에 재조사한 차세대반도체는 산업기술인력 부족률이 다소 완화(3.8%→2.1%)된 것으로 나타났다. 5대 신산업 분야별 조사 및 전망 5대 신산업별 산업기술인력의 세사항을 살펴보면, 차세대반도체 분야에서는 2019년 말 기준, 산업기술인력은 3.6만 명으로 2017년 말(2.8만 명) 대비 1.3배 증가했으며 2029년에는 5.1만 명(연평균증가율 3.5%)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2019년 말 기준 부족률은 2.1%(부족인원 766명)이며, 인력증가 요인은 기업성장에 따른 인력 증가(0.6만명
[헬로티] 수요/공급 기업, 관련 협회 참여한 ‘미래차-반도체 연대·협력 협의체’ 발족 자동차-반도체 기업간 협력모델 발굴 및 지원 추진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정부가 반도체 수급불안에 대응하기 위해 두 손을 걷어붙였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4일 ‘미래차-반도체 연대·협력 협의체’ 발족식을 개최하고, 국내 자동차-반도체 기업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정부는 본 협의체가 최근 글로벌 차량용반도체 수급 불안정 관련 대책을 모색하고, 미래차·반도체 시장 선점 및 국내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중장기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협의회 참여기관은 완성차 회사, 부품사를 포함한 수요기업과, 팹리스, 파운드리 같은 공급기업, 자동차연구원, 자동차산업협회와 같은 조직 등이다. 정부는 차량용반도체가 높은 국제규격 인증기준과 사업성, 제조상의 어려움으로 인해 역량을 키우기가 어렵다며 업계 등과 긴밀히 협의해 반도체 수급 불안정에 대한 단기적 방안과 미래차/반도체 시장 선점을 위한 중장기 계획까지 적극 수립·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단기적인 조치로 정부는 국내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