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펑 종양 화웨이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 그룹 사장. (출처 : 화웨이) 화웨이가 24일 ‘함께 하는 새로운 가치’라는 주제로 ‘산업 디지털 전환 컨퍼런스 2021 (HIDTC 2021)’ 온라인 행사를 개최했다. 펑종양 (Peng Zhongyang) 화웨이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 그룹 사장은 이날 기조연설을 통해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지켜져야 되는 3가지 기본 원칙을 소개했다. 3가지 원칙 각각 첫째, 기업은 고객 중심적이여야 하며, 둘째로 기술과 시나리오의 융합과 클라우드를 통한 지속적인 최적화와 가치 창출이 이루어져야 하고, 셋째로는 기업들이 시나리오 탐색, 용량 구축, 협력 모델 등 3가지 측면에서 공유된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고객 요구사항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것이다. 화웨이는 고객 및 파트너사와 협력해 핵심 비즈니스 시나리오를 ICT 기술과 통합하고 시나리오별 혁신적인 솔루션 제공을 통해 산업 디지털화 및 업그레이드를 가속화하기 위한 그림을 그리고 있다고 밝혔다. 화웨이는 특히 금융 분야에서 파트너와 공동 혁신을 통해 동아프리카 최대 상업 은행인 케냐 NCBA 은행에 새로운 디지털 코어
[헬로티] 최대 20대의 바코드 리더기 데이터 동시 수집 가능, 즉각적 조치로 운영 생산성 향상 물류, 식음료, 소비재, 자동차, 전자 제품 등...다양한 산업의 처리량 개선 ▲코그넥스의 바코드 리더기 성능 관리 플랫폼 '엣지 인텔리전스(Edge Intelligence)'. (출처 : 코그넥스) 코그넥스가 제조와 물류 운영의 생산성을 높이는 바코드 리더기 성능 관리 플랫폼 ‘엣지 인텔리전스(Edge Intelligence, EI)’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코그넥스 ‘엣지 인텔리전스(Edge Intelligence, EI)’는 머신비전 툴과 바코드 판독 시스템이 산업 현장에서 생성하는 빅데이터를 스마트 데이터로 변환해 설비종합효율(Overall Equipment Effectiveness, OEE)을 높이고 물류, 식음료, 소비재, 포장, 자동차, 의료 기기 및 전자 제품 등 다양한 산업에서의 처리량을 개선한다. 코그넥스는 엣지 인텔리전스가 웹 브라우저로 손쉽게 플랫폼에 연결할 수 있어 산업 현장의 신규 및 기존 자동화 라인 모두에 빠르고 간단하게 설치할 수 있고, 설치 이후 몇 분의 짧은 시간 안에 중요한 장치
[헬로티] 2027년까지 총 1.1조 투입, 융합형 레벨4+ 자율주행 자동차 상용화 기반 완성 목표 ▲자율주행차의 구조. (출처 :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토교통부, 경찰청 등 4개 부처가 24일 한국자동차회관에서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창립이사회에서는 2021년도 사업단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을 의결했다.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단(이하 사업단)은 산업부, 과기부, 국토부, 경찰청 등 4개 부처가 올해부터 본격 착수한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의 보다 유기적인 추진과 연구성과의 사업화 강화 등을 위해 신설한 공익법인으로, 민간에서 오랜 기간 자율주행 신기술 개발을 담당한 사업단장을 포함 총 17명의 인력으로 구성됐다. 사업단은 그간 부처별로 분절적으로 추진된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을 총괄 기획․관리하고, 사업성과의 보급․확산 등 사업화 촉진은 물론 공공-민간 협력의 가교 역할 등을 중점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은 2027년 융합형 레벨4+ 자율주행 상용화 기반 완성을 목표로 올해부터 2027년까지 총 1조
[헬로티] UNIST 연구진, “리튬이온배터리 고속충전에도 응용 가능할 것” ▲연료 감응형 광충전 배터리의 원리. (출처 : UNIST) 버려지는 실내조명의 빛으로 배터리를 충전해 쓰는 에너지 재활용 시대가 앞당겨질 전망이다. 조명 불빛의 충전 효율을 크게 끌어올린 전극 소재가 새롭게 개발됐기 때문이다. UNIST 송현곤·권태혁 교수 연구팀은 실내조명을 이용한 에너지 효율을 13.2%까지 끌어올린 배터리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는 이제껏 개발된 광충전 시스템 중 최고 기록인 11.5%를 훌쩍 뛰어넘는다. 연구진은 전극소재인 리튬망간산화물(LiMn2O4)에 리튬 이온을 더 빠르게 집어넣는 방법으로 충전효율을 높였다. 리튬망간산화물에 전기화학적 자극을 줘 입자들을 한 방향으로 정렬시키고 그 크기를 키움으로써, 리튬 이온이 전극에 더 많이, 더 빨리 저장될 수 있도록 했다. 투과전자현미경 사진으로 확인한 결과, 입자의 방향 정렬성과 크기가 개선됐다. 특히 입자 하나의 크기가 기존 26nm에서 34nm로 커졌다. 개발된 광충전 이차전지 시스템은 염료감응 태양전지(발전기)와 발전으로 얻은 전력을 저장하는 배터리가 합쳐진 시스템이다. 리
[헬로티] 4월 중순 12개 고속도로 휴게소 시작으로, 국내 초고속 충전 생태계 확대 계획 ▲초고속 충전 브랜드 'E-pit'. (출처 : 현대자동차그룹) 전기차 시대의 본격 확대를 대비해 현대자동차그룹이 초고속 충전 브랜드 ‘E-pit’를 공개하며 초고속 충전 인프라를 구축에 나선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초고속 충전인프라 20개소 120기 구축을 시작으로 충전 생태계 플랫폼 육성계획 등 미래 충전 비전을 제시하는 신규 브랜드 ‘E-pit’를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모터스포츠 레이싱의 피트 스톱(Pit stop)에서 영감을 받은 ‘E-pit’는 전기차를 위한 피트 스톱을 지향한다. 충전과 연관된 모든 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제공하며, 고객의 일상과 시간을 의미 있게 만드는 충전 플랫폼으로 진화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은 E-pit 충전소에서 800V 시스템을 탑재한 전기차의 경우, 약 18분 내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고 밝혔다. 기존 충전 시간보다 최대 50% 줄어든 속도로 5분 충전으로 약 100km 주행이 가능한 정도다. ‘E-pit’ 충전소는 별도 조작없이 인증
[헬로티] BlueSky 기술 통합해 타이밍 및 주파수 출력 무결성 보호해 (출처 :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가 SyncServer S600 시리즈 네트워크 타임 서버 및 장비에 BlueSky 기술을 사용한 신호 이상 감지 소프트웨어를 통합한 새로운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하드웨어적 환경의 근간 역할을 하는(mission-critical) 네트워크 및 기타 필수 엔터프라이즈 인프라는 네트워크 타임 서버에서 지속적으로 정확한 타이밍 정보를 수신해야만 안정적인 운영을 유지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서버는 GPS(Global Positioning System) 재밍 및 스푸핑 등 사이버 보안 위협에 대체로 취약하다. 마이크로칩은 타임 서버 내에서 GPS 재밍 및 스푸핑 감지 및 보호 기능을 로컬 무선주파수(RF) 데이터 로깅 및 분석과 완전히 통합시켰다. SyncServer S600 시리즈 Stratum 1 장비는 BlueSky 기술의 지능형 재밍 및 스푸핑 감지기와 함께 지속적으로 로컬 GPS 위성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GPS 및 로컬 RF 신호 무결성을 검사해 유효성을 보장한다. 해당 솔루션은 이상이 감지될 경우 경보를 보내고, 필
[헬로티] 보드 공간 72퍼센트 절감, 에너지 손실 35퍼센트 감소 ▲MAX17577’과 ‘MAX17578. (출처 : 맥심 인터그레이티드 코리아) 맥심 인터그레이티드 코리아가 초소형, 초고효율의 동기식 인버팅 DC-DC 스텝다운(감압) 컨버터 ‘MAX17577’과 ‘MAX17578’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네트워크 엣지 디바이스의 인공 지능 기능이 강화됨에 따라 설계자들은 솔루션 크기와 발열량을 줄여야 한다. 효율이 높고 발열량은 낮으면서 보드 공간은 작고 시간과 비용을 절약해주는 솔루션이 필요해진 것이다. 맥심의 MAX17577과 MAX17578은 크기, 발열, 비용을 줄이는 한편 공장 자동화, 건물 자동화 및 통신 시스템에 사용되는 스마트 IoT 기기 내부의 아날로그 신호에 필요한 네거티브 출력 전압 레일을 간소화한다. 레벨 시프팅(level shifting) 회로를 통합해 부품 비용과 개수를 50%까지 줄여 부품 면적을 60mm2까지 축소시키고, 경쟁 솔루션 대비 보드 공간을 72퍼센트 줄여준다. 또한 4.5V~60V에 이르는 업계 최대의 입력 전압 범위를 통해 입력 과도 전압으로부
[헬로티] 원격 근무로 미팅은 2배, 이메일은 400억개↑…직장은 보다 인간적으로 가깝게 인식 근로자 73%, “원격 근무 옵션 지속됐으면”… 유연근무제 도입이 인력 관리에 큰 영향 ▲마이크로소프트는 근로자들이 지난 1년간 업무 목적의 회의, 채팅, 이메일 등으로 보내는 시간이 지속적으로 늘었다고 설명했다. (출처 : 마이크로소프트) 마이크로소프트가 현지시간 22일 연간 업무동향지표(Work Trend Index)를 발표하고, 하이브리드 업무 방식의 트렌드와 전략을 공유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연간 보고서로 발표한 ‘업무동향지표 2021’은 한국 등 31개국의 3만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와 마이크로소프트 365(Microsoft 365), 링크드인(LinkedIn) 등에서 발생하는 수조 개의 생산성 및 노동 신호를 분석한 리포트다. 여기에 협업, 사회자본, 공간 디자인 등을 수십 년 연구해 온 여러 전문가들의 관점을 종합, 조직이 변화에 맞춰 업무 환경을 성공적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업무동향지표에 따르면, 지난 1년 간 ‘일’이
[헬로티] 글로벌 호텔 체인의 효율적인 IT 서비스를 위한 표준화된 정책과 프로세스 수립 ▲서울 롯데호텔 월드. (출처 : 롯데호텔앤리조트) 한국IBM이 롯데호텔앤리조트(이하 롯데호텔)의 IT 서비스 관리(ITSM)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롯데호텔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전세계 체인 호텔을 위한 표준화된 IT 서비스 프로세스와 시스템을 갖추게 되었다. 롯데호텔은 점점 늘어나고 있는 국내외 전 체인 호텔의 IT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일관된 프로세스와 시스템이 필요했다. 한국IBM은 호텔 및 관광 산업 기업들과 협업을 통해 쌓아온 산업 전문성과 노하우를 통해 롯데호텔의 IT 서비스 현황을 분석했다. 이를 토대로 140여 가지의 서비스 요건을 파악, 각각의 요건에 대해 전세계 롯데호텔 체인에 적용할 수 있도록 표준화된 맞춤 IT 서비스 정책과 프로세스를 수립하고, 클라우드 기반의 디지털 워크플로우 회사, 서비스나우 (ServiceNow)의 ITSM 제품을 기반으로 IT 서비스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롯데호텔 직원들은 체크인이나 카드키 발급 장애 등 IT 관련 문제가 발생하거나 PC와 같은 기기
[헬로티] (출처 :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오는 27일과 28일, 양일간 전세계에 송출되는 혁오의 온라인 콘서트에 수소전기 대형트럭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XCIENT Fuel Cell)’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작년 7월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을 최초로 양산해 스위스에 수출했다. 22일 현대자동차 공식 SNS에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혁오가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에 음향 장비를 싣고 이동하는 모습이 담겼다. 혁오는 작년 1월 앨범 ‘사랑으로’ 발매와 함께 19개국 42개 도시에서 대규모 월드투어를 진행하려 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이번 온라인 콘서트를 마련했다. 혁오에게 제공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서울에서 촬영지인 경주까지 약 400km에 이르는 거리를 1회 충전만으로 도달할 수 있고, 각종 장비를 수용할 수 있을 만큼 적재공간이 넉넉하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플라스틱을 최소화해 만든 앨범 ‘사랑으로’의 수록곡을 주요 플레이리스트로 채택하고 수소전기트럭을 이동수단으로 사용해 오염물질 배출을 줄이는 등 친환경 콘셉트로 마련됐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이번 후원이 글로벌 고
[헬로티] 한자연 양재완 선임연구원, “전기차 시장과 동반 성장...개성 있는 사운드로 차별화” (출처 : 한국자동차연구원) 전기차는 시동을 걸었을 때나 저속 주행 시에 배기음이 발생하지 않아, 보행자가 자동차의 주행 상황을 인지하지 못하고 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있다. 이 때문에 인위적으로 소리를 발생시켜 보행자의 안전을 지켜주는 음향 발생기는 주요국에선 이미 장착이 의무화됐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의 양재완 선임연구원은 전기차 음향 발생기 시장은 의무 장착이 법제화됨에 따라 전기차 시장과 동반 성장할 것이며 보행자 경고 외에 개성 있는 사운드나 운전 보조 기능 등 차별화된 기능도 확대 적용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 Highway Loss Data Institute는 전기차와 관련된 보행자 사고가 내연기관차에 비해 20% 더 많다고 밝혔다. 전기차는 주행소음이 내연기관차보다 최대 20dB 작으므로 주변 보행자가 차량의 움직임을 인지하기 어렵다. 이에 주요국들에선 일정 속도 이하에서 가상 배기음을 발생하는 전기차 음향 발생기의 장착을 의무화하는 법을 시행하고 있다. EU의 경우, 2019년 7월부터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차는 20km/h 이하에
[헬로티] 나노주름에서 발광소자 제작에 유리한 특성 입증...차세대 디스플레이 개발 앞당기나 ▲현미경의 작동형태와 시각화된 인장 변형률 및 엑시톤 분포도. (출처 : UNIST) UNIST 물리학과의 박경덕 교수팀이 2차원 반도체 ‘나노주름’의 물리적 특성을 제어하면서 이를 수 나노미터 수준의 정밀도로 관찰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독자 개발한 ‘능동형 탐침 증강 광발광 나노현미경’ 기술을 사용했다. 연구진은 해당 기술을 통해 2차원 반도체의 결함으로 여겨지던 나노주름이 발광소자 제작에 유리한 특성을 지닌다는 점도 실험적으로 입증했다. 종이처럼 얇고 굽혀지는 디스플레이 같은 차세대 전자 소자 개발도 앞당겨질 수 있다는 전망이다. 2차원 반도체 물질은 두께가 원자 수준으로 얇아 제조과정에서 수십 나노미터 수준의 주름이 불가피하게 생기는데, 이 주름은 반도체 물질의 기계적·전기적·광학적 균일성을 해치는 요소로 꼽힌다. 주름의 크기가 작아 기존 분광 기술로는 정확한 특성 분석이 불가능하고, 특성을 부분적으로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는 기술이 없어 2차원 반도체의 상용화가 더디다. 연구진이
[헬로티] (출처 : 깃랩) 데브옵스(DevOps) 전체 라이프사이클을 단일 애플리케이션으로 구현한 깃랩(GitLab)이 SOC 2(Service Organization Control 2) 타입 II 및 SOC 3 타입 II에 대한 인증을 완료하고, 성공적으로 보고서를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결과로 깃랩은 보안 트러스트 서비스(Security Trust Services) 원칙 및 기준과 관련한 SOC 2 및 SOC 3 표준을 충족한다는 것을 확인했다. 깃랩은 독립적인 외부 제3자 기관인 AICPA(American Institute of Certified Public Accountants)에서 설정한 보안 트러스트 서비스 기준(Security Trust Service Criteria)에 따라 자사의 보안 제어 목표 및 활동과 운영 효율성에 대한 감사를 받았다. 감사 프로세스 결과 공식적인 예외사항이 드러나지 않았으며, 이는 고객들에게 추가적인 보장을 제공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조나단 헌트(Johnathan Hunt) 깃랩 보안 부문 부사장은 “이번 성과는 깃랩의 핵심 가치인 투명성(Transparency)과 직접적으로 일치하는 것으로 고객과
[헬로티] 한국자동차연구원에서 전기차 배터리에 관한 산업 동향 보고서를 지난 12일 발표했다. 산업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전기차에 탑재되는 고용량 구동 배터리를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 및 에너지 운반체로 활용하려는 다양한 시도들이 이뤄지고 있다. 이호 한국자동차연구원 책임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전기차 사용자의 비용-편익 측면에서 V2L, V2H 등의 방식은 단기 활성화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배터리 기술혁신 및 구독경제 모델 확산에 따라 ESS 및 에너지 운반체로의 활용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최근 미국 텍사스에 불어 닥친 기습적 한파로 인한 전력 공급 차질 이후,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 및 (전기)에너지 운반체로서 전기차의 역할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다. 텍사스 휴스턴 등에 위치한 400만 가구는 정전으로 난방설비 등을 이용할 수 없는 상황에 직면했고, 주민들은 자동차 공조장치 및 소형 발전기 등을 이용해서 응급 상황에 대응했다. 전기차에 탑재되는 고용량 배터리의 경우, 가정에서 약 10일 간 사용하는 전력을 저장할 수 있어 응급상황 전력공급 및 전력수급 안정화 등의 역할 수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전세계에서 전기차 배터
[헬로티] ▲2021년 2월 국내 자동차산업 동향. (단위: 대, 억 달러, %) (출처 :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지난 2월 국내 자동차 생산, 내수, 수출이 모두 전년 대비 두 자릿수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2월 자동차산업동향보고서를 발표했다. 2월 국내 신차 판매는 10만1735대로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이 시작된 2월보다 23.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설연휴로 인한 영업일수 감소(20일→17일)에도 불구하고 전년 코로나19로 인한 기저효과, 업계의 신차효과, 개별소비세 30% 인하 연장 등이 증가 요인으로 분석됐다. 영업일당 판매대수도 작년 2월보다 45.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월 누계 신차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19.9% 증가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월 완성차 업체별로는 쌍용을 제외하고 모두 내수에서 증가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투싼, 패리세이드 등 중대형 SUV와 제네시스, 그랜저 등 대형 세단 위주로 판매 호조를 보이며 전년 동월 대비 3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아는 카니발, 쏘렌토 등 RV차량이 내수 판매를 견인하며, 전년 동월 대비 31.% 증가했다. 한국지엠은 스파크, 트레일블레이저 등 경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