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국내 연구진이 자체 저장 공간과 IT 기업들이 제공하는 외부 클라우드 저장 공간을 통합하여 관리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로써 빠르게 증가하는 빅데이터를 용량 제한 없이 안전하고 쉽게 저장, 관리할 수 있어 클라우드 인프라 발전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많은 양의 데이터가 흩어져 있는 개별 저장공간들을 한 개의 플랫폼에서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클라우드 스토리지 통합 솔루션(CiS) 기술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최근에는 상용 클라우드를 이용한 데이터 저장량이 대폭 증가하는 추세다. 하지만 저장 공간을 늘림에 따라 사용료가 급속히 증가하고, 또 내부 저장 공간과 외부 클라우드를 통합해 관리할 솔루션이 없어 불편했다. ETRI가 개발한 솔루션은 데이터를 암호화해 클라우드로 전송하고 저장하기에 보안성이 높고 ‘인메모리 기반 데이터 저장’ 원천기술도 접목해 데이터를 언제 어디서든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ETRI 기술은 향후 기업의 전산실이나 데이터센터에 적용하면 데이터가 증가함 때마다 내 · 외부 스토리지의 확장을 통해 무한히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이 기술
[첨단 헬로티] 한국전기연구원은 18일(수) 오후 1시 20분 부산 해운대구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되는 '2018 제1회 부산 공공기술이전 설명회'에 참석한다. 이 행사는 공공기관이 가진 기술을 중소기업에게 나눠 경쟁력을 높이는 사업이다. 부산시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 주최한다. 부산지역 대학들은 물론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재료연구소 등 15개 공공기관이 참여한다. 부산시는 설명회 전 이미 50여 개의 업체가 기술 나눔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사물인터넷(IoT),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기술이 주로 소개될 예정이다. 이날 한국전기연구원은 '전기전자회로 3D 프린팅 기술(설승권 책임연구원)'을 소개하고 기술이전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첨단 헬로티]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지난 14일(토)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이형주 전기신문 사장(대회장), 김종갑 한전 사장, 정재훈 한수원 사장, 박일준 동서발전 사장을 비롯한 발전사 사장과 전기·전력 관련기관 가족 및 마라톤 동호회원 등 1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의 고마움과 소중함을 생각하며!’라는 주제로 열린 「제15회 전기사랑 마라톤대회」에 참석하여 축사를 한 후 하프코스 출발을 알리는 버튼터치를 가졌다.
[첨단 헬로티]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은 정부 20대 국정전략 중‘국민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안심사회’이행에 발맞추기 위해 지난 5일(목) 인도 압력용기 제조업체, 11일(수) 미국 열교환기 제조업체에 대한 열사용기자재 검사를 시작으로 열사용기자재「해외 제조검사」제도 본격 추진에 나섰다. 「해외 제조검사」는 지난해 12월 에너지이용합리화법 개정 시행을 통해 한국에너지공단이 신규 추진하는 제도이다. 본 제도의 실시로 국외에서 제조·수입되는 열사용기자재는 국내 검사 규격에 맞춘 제조검사를 완료해야 국내 사용이 가능해진다. 이를 통해 일상 생활에 밀접한 관련이 있는 열사용기자재에 대한 안전 관리가 한층 강화된다. 과거에는 수입 열사용기자재에 대한 검사가 국내 제조검사 대신 해외 제조국의 검사 서류로 대체됐기 때문에 국내 안전기준에 따른 품질 확인이 어려웠다. 또한, 가격 우위에 있는 국외 저가형 제품 수입 증대로 안전사고가 우려됐다. 해당 제도의 시행으로 수입기기에도 국내 제조검사와 동일한 기준을 적용하게 되어 안전규격 이하의 기기에 대한 수입이 금지된다. 아울러 최소한의 안전품질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제조단계 안전품질 검사
[첨단 헬로티] 김종갑 한국전력 대표이사 사장은 13일(금) 오전 11시 전남 나주 한전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제20대 한전 사장으로서 경영방침과 포부를 밝혔다. 김종갑 사장은 취임사에서 무엇보다 수익성 개선을 위해 기존의 원가절감, 투자수익성 향상 노력과 더불어 회사운영 전반에 걸쳐 추가적인 조치의 필요성 점검을 당부하면서 수익성이 구조적으로 개선되는 시점까지 ‘비상경영’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한전이 공익성과 기업성이 조화롭고 균형 있게 발현되는 ‘공기업’이 되기 위해 ‘공공성’을 추구하되 ‘원가효율성(cost-efficiency)'이 있어야 하고, ’주주이익‘을 도모하되 ’국가이익‘에도 부합하는 길이어야 할 것임을 당부했다. 김종갑 사장은 에너지전환 정책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더 노력할 것과 에너지전환을 위한 정밀한 실행계획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더불어 산업 간, 기술 간 경계가 무너지고 융합이 일어나고 있음을 말하고 이런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엔지니어링과 R&D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아울러 한전이
[첨단 헬로티]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4월 12일(목)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과 함께 신중년,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농촌-기업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통한 혁신 일자리 창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2016년부터 ‘농촌-기업 상생형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업은 농촌에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는 저탄소시설(지열, 다겹보온커튼, 바이오가스플랜트 등)을 정부·지자체와 함께 지원하고 온실가스 감축에 의해 확보되는 배출권은 기업이 활용한다. 2016년 2개 농가지원에서 시작된 동 사업이 2017년 43개로 증가했고, 2021년 200여개 농가로 확대가 예상됨에 따라 양 기관은 충남지역 대학생과 퇴직자, 귀농·귀촌 인력을 사업관리전문가로 양성하여 현장에 즉각 투입할 계획이다. 이들은 저탄소시설 지원 농가에 대하여 배출권 확보를 위한 사업계획서 작성, 온실가스 감축량(저탄소시설 설치 전후 배출량)산정, 모니터링 보고서 작성 등의 사업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서부발전이 국내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농촌-기업 상생형 온실가스 감축사업이 이제는 타 기관으로까지
[첨단 헬로티]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정재훈 사장이 지난 10일(화) 울진에 위치한 한울원자력본부를 방문한 데 이어 이틀만인 12일 영광 한빛원자력본부를 방문, 설비 안전점검 및 직원들과 소통하며 현장의 문제점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 사장은 “지난 2016년 한수원 본사가 경주로 이전한 이후 한빛원자력본부 직원들이 상대적인 소외감을 토로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직원들의 소외감을 달래주기 위해 한울에 이어 두 번째 현장소통의 목적지로 한빛본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빛본부를 방문하자마자 정 사장은 계획예방정비 중인 한빛4호기를 찾아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며 금일봉을 전달하고 “12개월에 걸친 계획예방정비가 다음달 완료되는데 적기에 재가동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후 토크콘서트 형식의 간담회를 통해 협력사 직원들을 비롯한 현장 직원들의 안전을 강조하고, “현재 가동 정지 중인 원전을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재가동해 원전 가동률을 정상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정 사장은 “한빛본부 사택의 노후화가 심해 직원들이
[첨단 헬로티] ‘한전KDN(사장 박성철)이 구축한 ‘분산형전원 종합운영시스템’이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3020’ 이행과 목표달성에 크게 기여 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신재생에너지의 배전계통 연계가 급증함에 따라 전력품질의 불안정 요인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배전망 운영이 한층 복잡해지고 배전계통 품질 안정성 확보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이에 부응하여 한전KDN은 지난해 분산형전원 종합운영시스템을 개발하여, 기존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를 대상으로 분산형전원 플랫폼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으며, 앞으로 배전망에 연계되는 신규 분산형전원에도 본 시스템이 적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분산형전원 종합운영시스템은 모든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의 배전계통 연계점에 RTU(분산형전원용 연계장치)를 설치하여 발전정보 및 전력품질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연계점 기준전압 초과 시 인버터 역률조정을 통해 계통의 전압 상승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한다. 또한, 분산형전원 플랫폼을 통해 다수의 분산형전원과 협조운전을 할 수 있으며, 향후 기상정보, 월별 발전량 변동 추이, 지역별 발전량 등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발전정보 제공
[첨단 헬로티]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오늘(목) 서울 무역보험공사 대회의실에서 김시호 한국전력 부사장, 권평오 KOTRA 사장, 양수영 석유공사 사장, 한진현 무역협회 부회장, 문재도 무역보험공사 사장, 최성안 삼성엔지니어링 사장, 최광철 플랜트산업협회 회장을 비롯한 지원기관 및 업계측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민관합동 UAE·베트남 프로젝트 전략회의」를 주재하고, 인사말을 한 후 ‘UAE·베트남 순방 프로젝트 현황 및 대응계획과 수주전략’ 등을 논의했다.
[첨단 헬로티] 한전산업개발은 11일(수) 오전 10시, 6층 회의실에서 창립 제28주년 기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주복원 사장은 기념사에 앞서 사창립 기념 모범직원 및 특별공로직원에 대한 포상을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회사발전에 이바지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서 주복원 사장님께서는 기념사를 통해 “지난 28년 동안 회사의 성장에 밑거름이 된 임직원 모두의 땀방울에 감사함을 느끼며, 회사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모두가 맡은 바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한전산업 전 임직원이 하나 되어 4차 산업혁명과 에너지 대전환의 기류 속에서 닥친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나가는 2018년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첨단 헬로티] 한국남부발전(주)(이하 ‘남부발전’)이 국내·외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에 앞장서 눈길을 끌고 있다. 남부발전은 발전분야 유망 11개 중소기업과 시장개척단을 구성, 지난 3월 26일부터 4월 5일까지 11일간 인도네시아(자카르타), 방글라데시(다카),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 동남아 3개국에서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동남아 3개국 시장개척단은 중소기업의 수출시장 판로 다각화를 위해 마련된 프로젝트로, 남부발전은 2012년부터 매년 중소기업과 시장개척단 구성과 수출상담회 개최를 통해 해외시장 진출을 도모하고 있다. 올해 시장개척단에 참여한 한성중공업 등 11개 국내 중소협력사들은 현지 바이어와 제품구매 상담을 통해 바이어 상담 총 193회 실시, 수출상담 3,908만 달러, 수출계약가능 701만 달러의 실적을 거두었다. 또 방글라데시 전력 개발위원회, 말레이시아 국영 전력회사와의 미팅과 말레이시아 현지기업인 Valser, Turcomp를 직접 방문해 국내 기업의 기술경쟁력을 홍보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유니슨이테크(파이프 서포트 제조기업)는 글로벌 EPC기업인
[첨단 헬로티]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배성환)은 IEC 61850 국제규격의 개편에 따라 기존 디지털변전소 시험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한 ‘2세대 디지털변전소 검증기술’을 개발했다. 디지털변전소는 IEC 61850을 기반으로 하는 변전소 보호·제어·계측·감시장치(IED, Intelligent Electronic Device) 및 변전소종합운영시스템 등을 적용해야 한다. 디지털변전소에서 요구되는 통신방법인 IEC 61850은 2004년 처음 표준 규격으로 제정되었으며 기능 오류 개선 및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여 2014년 IEC 61850 Edition 2.0이 공표됐다. 전력연구원이 개발한 ‘2세대 디지털변전소 검증기술’은 디지털변전소에 설치되는 기기들이 새롭게 제정된 IEC 61850의 규정대로 동작되는지 여부를 시험할 수 있다. 2세대 디지털변전소 검증기술은 병렬처리, 분기모델 등을 사용하여 다양한 제작사 기능에 맞추어 시험을 자동으로 수행할 수 있으며, 네트워크 분석 툴과의 호환성을 높이고 사용자 편의기능을 강화한 것을 특징으로 한다. 또한, 디지털변전소 운영 및 성능검증에 필요
[첨단 헬로티]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은 오는 5월 15일(화) 자정까지 에너지효율향상 유공자(이하 에너지효율유공)와 신재생에너지 산업발전 및 RPS 유공자(이하 신재생에너지 유공) 에 대한 추천(신청) 접수를 받는다. 이번 에너지효율 및 신재생에너지 유공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사업장 안전경영사회공헌을 통한 소외계층 복지향상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한 단체와 개인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추천·신청 대상으로는 에너지절약 및 효율향상,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2년 이상 종사한 단체 또는 개인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서류제출은 접수홈페이지를 통해서만 이루어진다. 최종 포상대상자는 서류심사, 현지실사, 종합심사 등 면밀한 심사과정과 충분한 공개검증을 통해 선정되며, 시상식은 하반기에 진행될 계획이다. 에너지효율유공은 ‘시민이 주도하는 친환경에너지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한 NGO, 시민단체 및 개인 유공자 발굴에 역점을 두고, 무조건적 에너지 절약보다는 ▲AICBM 기반의 스마트한 수요관리 및 온실가스 감축 실현 ▲에너지신산업 육성 ▲수출확대 및 해외시장 진출 등의
[첨단 헬로티] 미래융합협의회(발기인 대표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김상은 원장)는 지난 6일(금) 서울 엘타워 엘하우스홀(8F)에서 사단법인화를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산학연 연구자 간 협업·소통을 위한 민간(산학연) 중심의 자발적 협력 네트워크로써 융합연구 활성화 기반 마련 및 융합 네트워크·정보 허브로서 구심체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미래융합협의회의 초대 회장에는 現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김상은 교수가 선출됐다. 동 행사에는 국회 신상진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과 이진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을 비롯하여 산학연 132개 조직이 참석했다. 신상진 의원은 “협의회의 탄생으로 격변하는 미래사회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융합과 협력이 기반이 되어 보다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혁신적 아이디어를 창출해 나가기 위한 기반이 구축된 것에 기대와 축하를 전달했으며, 이진규 과기정통부 차관은 축사를 통해 “미래융합협의회는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들이 소통을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새로운 도전을 촉진하는 차원에서 그 가치가 크며, 앞으로 융합연구 활성화를 위한 생태계를 구축하는
[첨단 헬로티]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이 2018년 상반기 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RPS)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 공고를 발표했다. 정가격계약 경쟁입찰은 계통한계가격(SMP:System Marginal Price) 변동에 따른 태양광발전사업자들의 가격 안정성 확보와 안정적인 투자환경 조성을 위해 시행하는 제도로서, 공단은 공급의무자의 선정의뢰(연 2회)에 따라 공고?접수 및 평가 등을 통해 공급의무자와 발전사업자 간 공급인증서(REC:Renewable Energy Certification) 거래에 대한 20년 장기계약 체결대상 사업자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 입찰에는 한국수력원자력 33MW, 한국서부발전, 한국중부발전이 각 32MW, 한국남부발전 25MW, 한국남동발전, 한국동서발전이 각 24MW, 포스코에너지, 동두천드림파워이 각 20MW, 파주에너지서비스, 에스케이이엔에스이 각 15MW, 씨지앤율촌전력, 평택에너지서비스이 각 0.5MW를 의뢰하는 등 12개 공급의무자가 참가하여 총 250MW를 선정 의뢰했다. 태양광발전사업자는 계통한계가격(SMP)과 공급인증서(REC)을 합산한 금액으로 입찰에 참여 가능하며, 계약 시에 사업자는 계통한계가격(SMP) 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