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통신업계 최초로 섬 지역에 스마트폰을 드론으로 배송하는 혁신적 서비스를 시작했다. 교통이 불편한 도서 지역의 고객들도 이제 이틀 만에 스마트폰을 받아보는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된다.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통신업계 최초로 드론을 활용한 '스마트폰 드론 배송'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일 발표했다. 이 서비스는 제주도의 가파도, 비양도, 마라도 등 섬 지역을 대상으로 10월 2일부터 시작되었으며, 스마트폰을 구매한 고객은 이틀 만에 상품을 받아볼 수 있게 된다. 이 혁신적인 배송 서비스는 LG유플러스와 국토교통부, 제주특별자치도, ㈜나르마, ㈜쿼터니언이 함께 협력하여 제공되며, 공식 온라인몰 '유플러스닷컴'에서 주문한 스마트폰을 드론으로 도서 지역 '배달점'까지 직접 배송한다. 고객은 지정된 배달점에서 간편하게 스마트폰을 수령할 수 있다. 기존의 선박 운송은 오후 4시 이후 운항이 종료되지만, 드론은 시간에 구애받지 않아 보다 빠르고 효율적인 배송이 가능하다. 이로 인해 섬 지역의 배송 기간이 기존 7일에서 2~3일로 단축되어, 도서 지역 소비자의 구매 편의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서비스는 국토교통부와 제주도가 운영하는 'K-드론배
포인랩은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베트남 빈증무역센터전시장에서 열린 ‘AW 베트남 2024’에 참가하여 AI 기반의 예지보전(Predictive Maintenance), 공급망관리(Supply Chain Management), 안전 모니터링(Safety Monitoring) 솔루션을 선보였다. 포인랩은 제조현장에 특화된 AI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비전 카메라 기반의 품질 및 안전 관리 솔루션을 비롯해 에너지 관리와 예측 유지보수 등 다양한 AI 기반 혁신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포인랩은 베트남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최신 기술을 선보이는 기회를 가졌다. 포인랩이 이번 전시회에 출품한 주요 제품은 AI Predictive Maintenance 솔루션, AI Supply Chain Management 솔루션, AI Safety Monitoring 솔루션이다. AI Predictive Maintenance 솔루션은 장비의 실시간 데이터를 분석하여 고장을 사전에 예측하고 예방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기업은 예기치 않은 장비 고장을 미리 방지하고, 유지보수 계획을 최적화하여 운영 중단을 줄일 수 있다. 이 솔루션은 가동 시간
건솔루션은 9월 25일(수)부터 27일(금)까지 베트남 빈증무역센터전시장에서 개최된 ‘AW베트남 2024’에 참가해 스마트팩토리 핵심 솔루션인 G-MTS와 G-CAP을 선보였다. 4차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가는 건솔루션은 생산 설비의 디지털화와 스마트화를 목표로, 로봇 연동 머신텐딩 시스템(MTS)과 공정 모니터링(CAP)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마트팩토리 전문 기업이다. 금형, 양산, 자동차, 항공, 반도체 등 다양한 제조산업 분야에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며, 제조공장의 효율성과 경쟁력을 극대화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주목받은 건솔루션의 G-MTS는 협동 로봇과 산업용 로봇을 활용하여 머신텐딩 공정을 자동화하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기계 조작으로 인한 작업자의 부상 위험을 줄이고, 가공품의 품질과 생산성을 대폭 향상시킬 수 있다. 예를 들어, 머신텐딩 검사 공정의 생산성을 20% 향상시키고, 불량률은 67% 감소시키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자동화된 공정 덕분에 산업재해 발생률이 현저히 줄어들고, 제조 과정에서 탄소 저감 효과도 기대된다. 또한, G-CAP은 제조 현장의 실시간 공정 모니터링 솔루션으로, 생산 설비의 상태를 24시
LPK로보틱스는 9월 25일(수)부터 27일(금)까지 3일간 베트남 빈증무역센터전시장에서 열린 ‘AW베트남 2024’에 참가하여 산업용 다관절 로봇솔루션과 방진형 직교로봇 시리즈를 선보였다.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LPK로보틱스는 국내외 최첨단 산업 분야를 대상으로 로봇 솔루션을 공급하는 대표적인 기업이다. 주력 시장으로는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반도체, 자동차 등이 있으며, 최근 베트남, 중국 등 해외 시장에도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다. LPK로보틱스는 로보틱스 기술과 AI를 결합하여 사업 다각화와 기술 확장을 꾀하고 있다. 이번 AW베트남에서 LPK로보틱스가 출품한 주요 솔루션은 산업용 다관절 로봇솔루션과 방진형 직교로봇 시리즈다. 산업용 다관절 로봇솔루션은 HD현대로보틱스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개발된 제품으로, 용접 시장에 특화된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 솔루션은 각 지역 및 공정별 특화된 SI파트너사들과 협력하여 고객 맞춤형 대응이 가능하다. 앞으로는 AI 기반의 로보틱스 기술을 적용해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또한 방진형 직교로봇 시리즈는 이물질 침투로 인한 손상을 최소화하고 내부 비산 방지를 강화한 제품
머리카락 100분의1 두께 온도 반응성 소재…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 게재 LG화학이 '퓨즈'처럼 온도가 오르면 전기 흐름을 차단해 전기차 배터리 화재를 초기에 막을 수 있는 신소재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LG화학은 1일 최고기술책임자(CTO) 산하 기반기술연구소 연구팀이 열폭주를 억제하는 온도 반응성 '안전성 강화 기능층'(이하 열폭주 억제 소재)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성과는 세계적인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 9월호에 온라인 게재됐다. LG화학은 이민아 포항공대 배터리공학과 교수 연구팀과 공동 연구를 통해 소재 해석을 진행했고, LG에너지솔루션이 안전성 검증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개발한 열폭주 억제 소재는 온도에 따라 전기 저항이 변하는 복합 물질로, 온도가 오르는 초기 단계에서 전기 흐름을 차단하는 퓨즈 역할을 한다. 연구팀은 열폭주 억제 소재를 배터리의 양극층과 집전체(전자의 통로 역할을 하는 알루미늄 포일) 사이에 머리카락 100분의 1 수준인 1㎛(마이크로미터, 100만분의 1m) 두께의 얇은 층 형태로 만들었다. 전지에 이상이 발생해 온도가 90∼130도 수준으로 정상 범위를 벗어나면 소재가 온도에 반응해 결합 구조가 바뀌며 전
한진은 '2024 서울펫쇼' 박람회에 참가해 펫 물류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고 1일 밝혔다. 한진은 지난달 27∼29일 서울 강남에서 열린 서울펫쇼에 참여해 펫 관련 업체 180여곳에 맞춤형 물류 솔루션을 제공했다. 한진은 소규모 펫 용품 판매업체에는 '원클릭 서비스'를 통해 효율적인 물류 방안을, 대형 고객사에는 풀필먼트(통합물류) 서비스를 제안했다. 한진은 국내를 넘어 해외 진출을 계획하는 펫 관련 업체에 아마존 입고 서비스와 해상·항공 포워딩 등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를 활용한 물류 설루션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한진은 박람회 현장에서 택배 접수처를 운영해 고객들이 박람회에서 구매한 반려용품을 집으로 편하게 배송받도록 했다. 한진 관계자는 "빠르게 성장하는 펫 산업 속에서 한진만의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와 전문 설루션을 통해 반려동물 관련 제품의 안전한 배송을 보장하고 국내외 시장에서 고객들이 더욱 편리한 쇼핑 경험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은 부설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과 베트남 기술혁신청이 지난달 30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기술 교류를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은 베트남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스마트화 실증센터 구축과 인력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두 기관은 스마트화 지원과 관련한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추진하고 양국 기업 간 기술 이전과 연구개발 협력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8월 추진단과 베트남 기술혁신청이 맺은 협력의향서(LOI)의 후속 조치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SKIET·연세대 연구팀과 공동연구 논문, 분리막 분야 최고 학술지 게재 SK이노베이션과 SK아이이테크놀로지(이하 SKIET)는 연세대학교 연구진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비용은 낮추고 성능은 획기적으로 높인 차세대 탄소 포집 분리막 기술을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 환경과학기술원, SKIET 연구개발(R&D)센터, 연세대 화공생명공학과 김종학 교수 연구팀이 공동 연구한 차세대 탄소 포집 분리막 연구논문은 최근 국제 학술지 '저널 오브 멤브레인 사이언스'(Journal of Membrane Science·JMS)에 게재됐다. JMS는 분리막 분야 최고 학술지로, 세계적 화학공학 연구진의 논문을 게재하고 있다. 공동 연구진이 개발한 기술은 분리막 소재에 유기물만을 활용한 점이 특징이다. 학계에서는 분리막의 기체 투과성능을 높이기 위해 무기물을 첨가하는 연구가 활발하게 이뤄지는 중이다. 이와 달리 이번 연구에서는 머리카락 굵기의 500분의 1 정도인 200㎚(나노미터·10억분의 1m) 두께로 유기물을 고르게 코팅하는 박막 코팅 기술과 독자 개발한 유기물 첨가제의 시너지 효과로 무기물 없이도 높은 투과도의 분리막을 제조하는 데 성공했다. 공동 연구
대한상공회의소는 지난 26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회관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유럽연합(EU) 공급망실사지침(CSDDD) 대응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EU CSDDD 발효 관련 국제 동향 파악 및 업계 대응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산업부 주관 릴레이 설명회의 일환이다. EU CSDDD는 EU와 거래하는 대기업이 자사뿐 아니라 협력사의 환경 및 인권 실사 의무까지 지도록 한 지침이다. 주요 실사 항목은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검증, 업무상 차별금지, 유해화학물질 및 폐기물 관리체계 구축 등이다. 심진수 산업부 신통상전략지원관은 개회사를 통해 "공급망 실사 의무가 적용되는 2027년까지 대기업과 중소·중견 협력사가 함께 철저히 대비해 EU 및 글로벌 시장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쟁력을 높이는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앞으로도 업계와 긴밀히 소통하며 기업 대상 교육과 컨설팅 등 지원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7월 25일 발효된 CSDDD에 따라 유럽 각국은 2026년 7월까지 이를 국내법으로 입법하고, 2027년 7월부터 EU 역내 매출 15억유로, 9억유로, 4.5억유로 이상인 역외기업에
글로벌 비전 솔루션 프로바이더 한화비전은 지난 23∼25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개최된 글로벌 보안 전시회 'GSX(Global Security Exchange) 2024'에 참가해 인공지능(AI) 기반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영상보안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 GSX 2024는 세계 민간·공공 부문의 보안 전문가와 업계 최고의 보안 솔루션 공급업체들이 모여 기술과 트렌드를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 전시회에서 한화비전은 최대 360도의 넓은 화각을 갖춘 4채널 멀티디렉셔널 카메라를 비롯해 다양한 폼팩터(형태)의 AI 기반 보안 카메라를 선보였다. 엔비디아의 AI 컴퓨팅 플랫폼 젯슨에 기반한 신제품 4채널 AI 식 팬-틸트-로테이트 줌(PTRZ) 멀티디렉셔널 카메라(PNM-C32084RQZ)도 공개했다. 이 제품은 향상된 이미지 품질에 강력한 AI 기반 객체 탐지·분류 기능을 갖췄다고 한화비전은 소개했다. 한화비전은 아울러 디바이스 관리 및 상태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하는 'DM프로'와 AI 기반 데이터 분석으로 시각화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사이트마인드' 등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도 소개했다. 두 솔루션은 연내 북미 시장 출시를 앞두고 있다.
30일 원/달러 환율이 1,300원대로 떨어져 올해 1월 초 이후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 거래일보다 10.8원 내린 1,307.8원을 기록했다. 이날 종가는 지난 1월 3일(1,304.8원) 이후 약 9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7.7원 내린 1,310.9원에 개장해 장 중 한때 1,303.4원까지 내리는 등 1,300원대에서 움직였다. 일본은행(BOJ)의 금리 정상화 노선을 지지하는 인물로 평가되는 이시바 시게루 전 자민당 간사장의 총리 선출, 중국 유동성 패키지 공개 영향으로 엔화와 위안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원화도 강세를 이어갔다. 다만 코스피가 이날 2.13% 하락하고, 외국인 투자자가 순매도를 이어가면서 환율의 추가 하락은 제한됐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22.80원을 기록했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16.90원)보다 2.90원 올랐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롯데홈쇼핑은 인공지능(AI) 기술로 구현한 디지털 쇼호스트 방송을 도입했다고 29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전날 오후 스페인·포르투갈 패키지 여행상품 판매 방송에 디지털 쇼호스트가 등장했다. 자사 최유나 쇼호스트의 얼굴·동작 영상에 AI 이미지 생성 기술이 적용됐다. 제작에는 국내 생성형 AI 전문기업 딥브레인AI가 참여했다. 방송에 최 쇼호스트와 디지털 쇼호스트가 나란히 출연해 재미를 더하고 고객의 주목도를 높였다고 롯데홈쇼핑은 소개했다. 앞서 지난달 29일에는 롯데홈쇼핑의 가상인간 '루시'가 출연한 패션 프로그램 '루시톡라이브'(Lucy Talk Live)가 전파를 타 고객의 호응을 얻었다. 롯데홈쇼핑은 방송 외에 회사 운영 전반에 AI 기술을 적용해 업무 효율화를 꾀하고 있다. 키워드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메일을 작성해주는 'AI 메일' 서비스에 이어 이미지와 영상 소스를 원하는 형태로 가공해주는 자동화 기술을 도입했다. 고객의 상품평을 요약해주는 'AI 리뷰' 서비스도 자체 개발해 500개 이상의 상품에서 시행 중이다. 김연수 롯데홈쇼핑 CX부문장은 "AI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 고도화된 기술을 적용한 서비스를 선보
"AI로 불법 스팸메시지 피해 예방" LG유플러스가 불법 스팸메시지에 따른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이동통신망에서 스팸메시지를 걸러내는 'ixi 스팸필터' 시스템을 적용했다고 29일 밝혔다. 'ixi 스팸필터'는 AI 모델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제공받은 스팸 신고 데이터를 학습, 고객이 스팸메시지를 수신하기 전에 차단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ixi 스팸필터'는 도입 초기부터 불법 스팸 메시지 필터링 정확도를 95% 이상으로 끌어올렸으며,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신유형 스팸 메시지를 탐지하는 성능을 보인다. LG유플러스는 관리 대상인 대량 발송 악성 메시지의 유형을 기존 ▲ 불법대출 ▲ 스미싱 ▲ 도박 ▲ 성인 ▲ 불법의약품에서 주식 리딩방 등 '유사 투자' 스팸까지 확대했다. 또 이 같은 유형의 스팸 메시지를 단 1건만 발송해도 발신번호를 차단 후 메시지 발송 사업자에게 소명을 요청하는 제재 정책을 8월부터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또 대량 문자메시지 발송 재판매 사업자가 스팸 메시지 발송 통로로 악용되는 사례를 막기 위해 최근 6개월간 사용량이 없는 재판매 사업자들에게는 발송 가능 건수를 월 1회로 제한하는 정책을 시
"한국형 GPT-4o, 코파일럿 등 공동 개발…"아시아 시장 진출" KT가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분야에서 마이크로소프트와 수조원 규모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어 국내와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김영섭 KT 대표와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최고경영자(CEO) 겸 이사회 의장은 지난 27일(현지 시각) 미국 워싱턴주 레드먼드 마이크로소프트 본사에서 AI·클라우드·IT 분야 사업 협력 및 역량 공유를 위한 5개년 파트너십에 서명했다. 두 회사는 향후 5년간 ▲한국형 특화 AI 설루션 및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 ▲대한민국 기술 생태계 전반의 AI 연구개발 역량 강화 ▲공동 연구 및 국내 수만 명의 AI 전문 인력 육성 등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챗GPT의 음성 모델인 GPT-4o과 마이크로소프트의 AI 챗봇 코파일럿을 한국형으로 개발, 국내와 아시아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원/달러 환율이 23일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 거래일보다 6.8원 오른 1,335.9원을 기록했다.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9원 오른 1,333.0원에 개장한 뒤 엔화와 위안화 약세 흐름 속에 1,330원대 중반에서 등락했다. 외국인의 국내 증시 매도세도 환율에 상승압력으로 작용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8.64포인트(0.33%) 오른 2,602.01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들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약 7천206억원을 순매도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27.48원을 기록했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36.45원)보다 8.97원 하락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