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운송 플랫폼 혁신성, 지역 경제 기여로 인정받아 부산을 기반으로 한 물류 플랫폼 기업 센디(Sendy)의 염상준 대표이사가 '2024 부산 벤처인의 날'에서 부산벤처기업인상을 수상하며 지역 물류 혁신의 선도자로 자리매김했다. 지난달 19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이번 시상식은 부산시,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부산벤처기업협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부산벤처기업인상은 지역 산업 발전과 혁신에 기여한 기업 및 인물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평가받는다. 염상준 대표는 수상 소감을 통해 "전통 물류 산업에 디지털 혁신을 접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 점이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물류 플랫폼의 혁신을 통해 부산 지역 경제 발전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한국 물류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 다. 센디는 AI 기반의 매칭 시스템을 활용해 화물차 기사와 화주 간 실시간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며 물류 현장의 판도를 바꾼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를 통해 운송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센디는 화물운송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며, 지역 경제와 산업 구조 혁신에 기여해왔다. 이번 수상으로 센디는 향후 3년간 우수기업 인증서를
경기도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최하는 "Climate Tech Link: 기후테크-CBAM 등 글로벌 탄소 규제 대응의 마스터키" 세미나가 오는 12월 11일(수) 오후 2시부터 판교 기업지원허브 창업존 6층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기후테크 스타트업과 글로벌 탄소 규제 대응이 필요한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탄소 규제 현황, 기후테크 디지털 전환 솔루션, 성공 사례 공유 등을 통해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는 ▲글로벌 환경 규제 현황과 대응(엔플래닛 김선관 대표) ▲한국 탄소중립 녹색성장 현황(그린아이디어랩 장병일 대표) ▲DEA 파트너사의 솔루션 발표(디엠정보기술 표길훈 부사장, 플린스 김하율 대표) ▲혁신 스타트업 사례 발표(e-ESG 김중호 대표) 등으로 구성된다. 또 ▲DEA 자동차 공급망 고객사 사례(누빅스 노준호 팀장)와 ▲기후 문제와 자본시장 관련 VC 투자 인사이트(신지원 작가, 전 한국사회투자 팀장) 등 다양한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이번 세미나는 오후 7시 30분 네트워킹 디너로 마무리되며, 참가 희망자는 사전 신청(https://forms.gle/Bk4PHLV3pBtLvhaY6)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이번 세미나는 기후테크
즉각적인 AI 기반 혁신에 대해서는 이견도 존재해 한겨울이라고 하기에는 아직 이른 시기인 11월 말임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27일, 서울 및 경기 중심으로 수도권 지역에 유례없는 폭설이 내렸다. 불과 며칠 전까지만 해도 고온현상으로 겨울이 맞는지 의문을 품게 하던 날씨가 하루 만에 눈 폭탄을 쏟아내며, 시민들에게 교통 혼잡 등 큰 불편을 초래했다. 한 시간 동안 100mm 이상의 비가 쏟아지거나 하루 만에 도로가 폭설로 뒤덮이는 현상이 이제는 더 이상 놀랍지 않을 정도로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이는 비단 우리나라만의 이야기는 아니다. 지난 2023년 여름, 미국 캘리포니아와 멕시코, 중국 북서부, 남유럽 등에서 기온이 50도까지 치솟는 폭염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산불 등 추가적인 자연재해가 발생했고 인명 피해와 재산 손실을 피할 수 없었다. 같은 해 6월부터 9월까지는 캐나다에서 가뭄 등으로 인한 산불이 발생해 연간 화석 연료 배출량을 초과하는 탄소가 배출되기도 했다. 그럼 우리는 갑작스럽게 변화하는 날씨를 어떻게 예측하고 대응할 수 있을까? 일반적인 수준의 기상예보는 전통의 경계로 넘어갔고, 정확도 역시 떨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그만큼 과거의 기법으로는 변
코웨이, 제닉스, 현대아이티 등 제품, 생산성 혁신 효과로 높은 관심 최근 기업들이 스마트오피스로 전환하며 근무 환경 개선과 생산성 향상을 동시에 추구하는 추세가 뚜렷해지고 있다. 이는 단순히 공간의 재배치를 넘어 직원들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건강을 보호하며 소통과 협업의 효율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에 따라 관련 제품들이 주목받고 있으며, 혁신적인 기술과 환경 개선 솔루션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스마트오피스의 핵심 요소 중 하나는 스트레스 감소다. 현대인들은 높은 업무 강도와 다양한 스트레스 요인에 직면하고 있다. 이를 완화하기 위해 소음 관리와 공기 질 개선이 필수적이다. 특, 코웨이의 ‘파워업 공기청정기(AP-3522F)’는 상하 듀얼 흡입 기술로 넓은 공간에서도 강력한 공기 정화를 제공하며 저소음 기술로 업무 환경에 적합한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더불어 인체 공학적 사무 환경 조성 역시 직원들의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요소로 주목받고 있다. 장시간 앉아 있는 근무 형태에서 벗어나기 위해 높이 조절이 가능한 책상이 각광받고 있다. 제닉스의 ‘제로드 스탠다드 모션 데스크’는 터치로 손쉽게 높이를 조절할 수 있어 사용자 맞춤형 작업 환경을 제공하며
종합물류기업 LX판토스가 중국 구이양시와 물류 협력을 강화하며 한-중 물류 네트워크의 발전에 나선다. LX판토스는 28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이용호 대표와 중국 구이양시 후쭝슝 당서기가 만나 양국 간 물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전략적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이양시는 중국 구이저우성의 성도로,중국 서남부의 주요 물류 허브이자 산업기지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내륙 시장이다. 특히, 디지털 경제가 GDP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중국 국가 IT 산업 발전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 LX판토스는 이러한 지역적 특성을 바탕으로 한-중 물류 공조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이번 협력을 추진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LX판토스와 구이양시물류유한공사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신규 운송 프로젝트 추진, 물류 체계 개발, 중국 내륙 및 글로벌 물류서비스 확대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또 구이양시 기업의 한국 시장 수출입 물류 지원에도 협력하며 한-중 경제 교류의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LX판토스는 중국과의 협력 외에도 올해 헝가리 부다페스트 대형 철도터미널 오픈, 한-중 복합운송사업 전문 JV 설립, 인도네시아 자원물류 시장 진출
㈜한진이 오는 12월 10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한진 언박싱 데이 2024’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제1회를 시작으로 한진과 함께 동반 성장하는 이커머스 셀러 및 고객사들이 글로벌 시장으로의 성공적인 진출을 위해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성장을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언박싱 데이’라는 이름은 소비자가 상자를 개봉할 때 느끼는 설렘을 비유하며 고객들의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상자 안에 담긴 선물처럼 여는 의미를 담았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이 행사는 고객 감사와 네트워킹을 위한 오전 프로그램과 해외 진출 전략과 노하우를 나누는 오후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세계 무대로의 여정: 글로벌을 향해 우리의 미래를 열다(Open our future to global)’이다. 오전에는 고객사 간 교류와 감사의 시간을, 오후에는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위한 전문가 패널 토크와 인사이트 세션이 이어진다. 특히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 중인 이주광 비엠스마일 의장과 소비심리 전문가 장동선 박사가 메인 강연자로 나서 이커머스 셀러들에게 실질적인 방향성을 제시한다. 패널 토크에서는 ‘글로벌 브랜드의 탄생과 현지 마케팅 전략’과
국제특송기업 DHL과 뉴욕대학교 스턴 경영대학원이 공동으로 발표한 'DHL 글로벌 연결성 지표'가 세계화의 현황과 국제 무역의 중요성을 심층적으로 분석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보고서는 2024년 초 공개된 글로벌 연결성 보고서의 확장판으로, 국제 무역, 자본, 정보, 인적 흐름 등 세계화와 관련된 800만 개 이상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작성됐다. 보고서는 현재 세계화 수준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음을 강조하며 국제적으로 거래되는 상품과 서비스의 비중이 21%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2008년과 2022년에 기록된 역대 최고치인 22%에 근접한 수치로 지정학적 갈등과 불확실성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도 세계화의 기반이 견고함을 시사한다. DHL 익스프레스의 존 피어슨 CEO는 "국제 무역은 개인, 기업, 그리고 국가 모두에게 번영의 기회를 제공한다"며 국제 무역의 지속 가능성과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미국과 중국 간 직접 무역의 비중은 감소하고 있지만 '비동맹' 국가들의 세계 무역 점유율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 주목된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 42%였던 비동맹 국가들의 무역 비중은 2024년 47%로 늘어났으며 인도, 베트남, 멕시코 등의 신흥
제조·물류기업 등 대상으로 컨설팅부터 설치, 배송까지 무료 제공 청결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청소로봇 도입을 고민하는 제조기업과 물류기업에게 1주일간 청소로봇을 무료로 이용해 보고 도입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체험전이 열린다. 토탈 로봇 솔루션 기업 빅웨이브로보틱스(대표 김민교, 이하 빅웨이브)는 오는 12월 말까지 청소 자동화가 필요한 물류·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청소로봇 시장점유율 글로벌 1위 기업 가우시움의 판타스, VC40, SC50, SC75 등의 청소로봇을 1주일간 무료 체험할 수 있는 산업용 청소로봇 체험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제조 시설이나 물류 시설에서 청결한 환경은 제품의 품질 개선과 함께 작업자의 건강에도 영향을 미치는 요소다. 하지만 제조·물류 기업은 청소할 공간이 넓고 체류 인원이 많아 청소시간을 물리적으로 확보하기 어려워 상시적인 청소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가우시움의 청소로봇은 물청소와 건식청소가 가능하며 시간 당 청소면적이 400㎡부터 넓게는 3000㎡에 달해 작업장 환경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VC40과 SC75는 인천국제공항에 도입돼 공항의 청결함을 책임지고 있으며 SC50은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도입된 청소로봇이다. 이
물류 스타트업 ‘최초’ 클라우드 서비스 확인제 인증 획득 인증 획득기업 191개 중 물류센터 분야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 중 스타트업으로 유일 지능형 물류 솔루션 기업 니어솔루션(대표 정영교)이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에서 주관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확인제' 인증을 추가 획득했다고 밝혔다. 니어솔로몬(Near Solomon)으로 이미 클라우드 서비스 확인제 인증을 받은 니어솔루션은 이번에 추가로 'NearWES'의 인증 획득함으로써 서비스의 품질과 보안성을 인정받았다. '클라우드 서비스 확인제'는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가 엄격한 심사를 통해 클라우드 서비스의 국제 표준 기반 제공 역량을 검증하는 제도로, 클라우드 서비스의 품질과 안전성을 보장하는 인증이다.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에 등록된 확인서 발급 기업은 총 191개로 그중 물류센터 운영 최적화와 관련된 확인서를 발급받은 기업은 현대무벡스와 니어솔루션 두 곳에 불과하다. 그 중 니어솔루션은 2건의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해당 분야에서 스타트업 이상의 기술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증명했다. 니어솔루션은 스마트 창고 운영을 위한 WES(Warehouse Execution System)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에 특화된 기업으로
자선냄비, 종, 의류 등 자선모금 물품 오네(O-NE) 인프라 통해 배송지원 혁신기술기업 CJ대한통운이 구세군의 빨간냄비를 전국에 무료로 배송했다. CJ대한통운은 구세군 자선냄비 캠페인에 사용되는 자선냄비 세트, 종, 모금통, 자원봉사자 패딩 등 1천여 개의 물품을 전국 구세군 거점에 배송했다고 28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지난 20일부터 약 4일간에 걸쳐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구세군 대한본영에서 자선모금 물품을 집화, 전국 17개 시도 316여곳의 구세군 거점에 배송을 완료했다. 모금이 진행되는 12월 중 파손, 분실된 물품의 교체 배송에 이르기까지 모든 배송 비용은 CJ대한통운에서 지원한다. CJ대한통운이 구세군 배송지원을 시작한 것은 지난 2014년부터다. 물류를 통해 사회에 공헌하는 방법을 고민하던 중 구세군과 만나게 됐다. 이후 구세군 자선모금 물품의 배송 지원을 시작해 올해로 11년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전국에 배송한 자선모금 물품은 누적 1만 1천여 개에 달한다. CJ대한통운의 고객사인 휘슬러코리아 역시 21년째 구세군과 인연을 이어오고 있어 눈길을 끈다. 구세군의 빨간 자선냄비는 CJ대한통운 고객사인 휘슬러코리아에서 2004년부터 제작 및
AI 기반 물류데이터 분석·풀필먼트 서비스 혁신성과 실용성 높게 평가 글로벌 물류 기업 콜로세움(대표 박진수)이 2024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Korea Invention Patent Exhibition)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을 통해 콜로세움은 특허 기술 ‘재고 및 판매량 분석을 활용한 데이터 기반 평가 방법 및 서버’의 혁신성과 실용성을 인정받았다. 이 기술은 물류 서비스 과정에서 축적되는 재고, 판매량, 거래 실적 등의 데이터를 활용해 온라인 판매자의 신용도를 평가하는 시스템이다. 특히 기존 개인 신용등급 기반 평가의 한계를 보완하며 판매자 특성을 반영한 데이터 기반 평가 방식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다. 콜로세움의 특허기술은 자체 보유한 AI 기술을 활용해 데이터 분석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특히 재고와 판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신뢰도가 높은 신용도 평가를 가능하게 했다. 또 복잡한 기존 평가 절차를 간소화해 사용자 편의성을 크게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박진수 콜로세움 대표는 이번 수상에 대해 “데이터 기반 기술 혁신과 물류·금융 융합 솔루션의 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사의 성장과 성공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체계적 공간 구획화·자동화 설비 도입 통해 물류 처리 효율성 대폭 향상 통합 물류 플랫폼 ‘아르고’를 운영하는 (주)테크타카(대표 양수영)가 고객사 수요 증가에 따라 경기 동탄 물류센터를 1만5500㎡ 규모의 남이천 물류센터로 새롭게 확장 이전했다고 밝혔다. 아르고는 2020년 서비스 출시 때부터 고객사들에게 자체 개발한 시스템 중심의 효율적인 물류 처리를 제공하기 위해 동탄, 인천 등 총 6개의 직영·파트너 물류센터를 운영해 왔다. 올해 아르고는 네이버 도착보장, 당일배송 서비스를 잇달아 개시하면서 물류 처리량이 전년 대비 3배 가까이 증가함에 따라 기존 동탄 센터 보다 2.5배 가량 큰 1만5500㎡ 규모의 남이천 물류센터로 이전하게 됐다. 남이천 물류센터는 체계적인 공간 구획화로 ▲고가품 전용 보관 구역 ▲의류 제품 전용 행거 랙 등이 신설된 것은 물론 ▲입고 전용 도크 증설 ▲자동화 설비 투입으로 제품 입·출고에 필요한 리드타임을 크게 단축시킨 것이 특징이다. 아르고는 이번 확장 이전에 앞서 철저한 일정 계산과 시뮬레이션을 거쳐 물류센터 운영과 이전을 동시에 수행하는 무중단 재고 이관 방안을 도출, 이를 통해 이관 과정에서 재고가 품절로 인식돼 발생할
로지스올(LOGISALL) 그룹이 ‘2024년 언어폭력 없는 기업’ 인증을 받았다. 로지스올그룹은 지난 28일 서울 서대문구 핀란드타워 아트홀에서 개최된 언어폭력 없는 기업 인증식에서 인증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윤경ESG포럼이 주최하는 언어폭력 없는 기업 공모는 윤리 및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언어폭력을 줄이기 위한 기업의 노력과 실적을 평가해 우수 기업에 대한 인증을 확산하고자 개최됐다. 인증 대상은 CEO의 솔선수범, 기업의 역할, 윤리경영 의지 등 4가지 파트로 구성된 체크리스트와 기업 내 실천 사례에 기반한 심사를 거쳐 80% 이상의 높은 평가 점수를 받은 기업이 선정됐다. 로지스올그룹은 22년 전직원 호칭을 ‘프로님’으로 통일해 상호존중문화를 형성하고 정기적인 윤리경영 교육 및 캠페인 실시, ESG 제보 시스템 마련으로 건전한 조직문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올해 5월 윤경CEO서약식에서 ‘언어폭력 없는 사회’ 실천 서약에 참가한 바 있다. 로지스올 관계자는 “창립 당시부터 이어온 ‘공존공영(共存共榮)’ 경영이념이 지금의 로지스올을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 실천과 더불어 상호 존중하는 기업 문화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년 상반기 준공 목표 제조기업 물류비 절감 기대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제조기업의 물류비 부담 해소를 위해 ‘제주 스마트공동물류센터’ 조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지리적 제약으로 인해 높은 물류 비용에 시달리는 도내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 스마트공동물류센터는 총 사업비 258억 원을 투입해 제주시 아라이동에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5,600㎡ 규모로 건립된다. 12월에 착공하며 20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주도는 국가 물류기간망에서 제외된 지리적 한계와 육상↔해상↔육상으로 이어지는 복잡한 물류체계로 인해 다른 지역보다 높은 물류 비용을 부담해 왔다. 이러한 과도한 물류비는 청정 제주의 우수한 제품 이미지에도 불구하고 가격 경쟁력을 약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해왔다. 스마트공동물류센터는 도내 제조기업의 소량·다빈도 제품에 대한 물류 집적화를 통해 물류 효율성을 높이며, 기업 제품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센터 준공과 함께 제주도는 제조기업의 센터 이용을 촉진하기 위한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시설 고도화 작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스마트공동물류센
여주시는 26일 시청 시장실에서 이충우 여주시장, ESR켄달스퀘어의 남선우 대표, 대신로지스파크의 김찬수 대표와 함께 친환경복합물류단지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하며 2조 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여주시는 이를 위해 2022년부터 경기도와 협력하여 투자유치를 추진했으며, 경기도는 지난 10월 미국 뉴욕에서 ESR켄달스퀘어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남선우 ESR켄달스퀘어 대표는 협약식에서 “여주시의 지원을 통해 본 친환경복합물류단지가 성공적으로 조성될 경우 지역 내 7,700명의 고용창출 등 약 2조 5천억 원 규모의 경제유발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협약에 따르면 대신로지스파크와 ESR켄달스퀘어는 2027년까지 여주시 대신면 일원에 99만㎡ 규모의 부지를 조성해 대규모 친환경복합물류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해당 단지는 신산업과 연계한 친환경복합물류단지 조성을 목표로 수소충전소 등 수소물류 인프라를 구축하며, 주차장과 물류센터 지붕에는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해 탄소중립 실현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첨단물류산업과 스타트업 관련 기업 지원 펀드를 조성하고, 창업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공간 제공, 취업박람회 개최, 지역 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