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가 다가오는 '2025 한국건설·안전박람회'에서 지하 안전 분야의 핵심 기술과 정책을 총망라하는 '지하 안전 특별관'을 새롭게 선보인다. 한국 지하 안전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첫선을 보이는 이번 특별관은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지반침하 사고와 노후 지하 시설물 문제에 대한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하고, 관련 산업의 기술 교류 및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중요한 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킨텍스는 오는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박람회에서 지하 안전 특별관을 운영하며, 현재 관련 기업들의 참가 신청을 7월 31일까지 받고 있다. 이번 특별관은 지하 시설물의 설계부터 건설, 유지보수, 지반침하 대응 및 복구, 그리고 지하 안전 점검에 이르는 전 과정을 아우르는 첨단 기술과 최신 정책을 소개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한국 지하 안전협회는 특별관 내에서 국제 세미나와 수출 상담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참가 기업과 방문객들이 깊이 있는 정보 교환과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지하 안전 특별관의 신설은 현재 한국 사회가 직면한 지하 안전 문제의 심각성을 반영한다. 연간 1천 건이 넘는 지하 개발 사업이 진행되고 있지만
서울 회의서 K-Lab 성공 사례 공유… 의료·농업 분야로의 AI 확산 기반 마련 명지전문대학(총장 권두승)과 주식회사 넥스트 브릿지(대표 손창기)는 최근 서울에서 열린 중미 6개국 대사 회의에 참석해, K-Lab 프로젝트의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중남미 지역과의 디지털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코스타리카,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온두라스, 파나마, 도미니카 공화국 대사들이 참석했으며, 한국형 삼각 협력(Triangular Cooperation) 모델을 중심으로 디지털 개발 협력의 실질적 적용 방안을 검토했다. K-Lab의 성공 사례와 디지털 협력 확대 윤영현 교수, 백재순 교수(명지전문대학)와 이경범 이사(다음넥스트 브릿지)는 코스타리카 공과대학교(TEC) 산 카를로스 캠퍼스에 구축된 K-Lab 운영 사례를 소개하며, 중남미 지역의 디지털 교육 수요에 대응하는 성공적 협력 모델임을 강조했다. K-Lab은 AI, 빅데이터, IoT 등을 기반으로 현지 청년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대학·정부·민간이 연계된 디지털 생태계 허브로 확대 발전하고 있다. 디지털 전환과 협력의 중요성 KAIST의 Ileana Palaco 교수는 한국형 삼각 협력
광주광역시 남구 효우로 262에 있는 광주 효천2 1단지에서 국민임대 672호와 영구 임대 250호를 혼합한 형태의 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이 단지는 도심 내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입주자들은 자신의 상황에 맞는 임대 유형을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다. 임대 유형 확인 및 신청 주의 사항 입주자들은 반드시 임대 유형을 확인한 후 청약을 해야 한다. 2019년 9월 27일 이후 입주자 모집 공고 신청 시 동일 유형의 임대주택 예비 입주자로 중복 선정이 되지 않으며, 장기 임대주택 입주 시 모든 대기자 명부에서 제외 처리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신청 시에는 세부 사항을 꼼꼼히 확인하고, 공고문과 입주 대상자 발표 및 계약 안내를 숙지해야 한다. 신청 자격 및 절차 예비 입주자 모집 공고일(2025년 6월 18일) 현재 성년자인 무주택 세대 구성원으로, 소득과 자산 보유 기준, 기타 법에 정한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신청 접수는 인터넷 신청이 불가능하며, 지정된 일자에 광주광역시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현장 접수만 가능하다. 1세대 1주택 신청을 원칙으로 하며, 중복 신청 시 모든 신청이 무효 처리된다. 예비 입주자 중복 선정은 불
"내 집 마련의 새로운 기회" 분양 전환형 매입임대주택 2차 입주자 모집 개시 정부가 6년 거주 후 분양 전환을 선택할 수 있는 '분양 전환형 매입임대주택'의 두 번째 입주자 모집을 6월 19일(목)부터 시작한다. 이는 지난해 발표된 '국민 주거 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 방안'(8.8)의 일환으로, 도심 내 양질의 주택을 공공이 직접 공급하여 서민들의 내 집 마련 기회를 확대하고 주거 안정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이번 모집을 통해 분양 전환형 매입임대주택 및 '든든 전세' 주택을 포함해 전국 11개 시도에서 총 1,713호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특히 수도권에 총 1,475호(서울 80호, 경기 1,111호, 인천 284호)가 집중적으로 공급되어 수도권 주택 수요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급 물량 중 분양 전환형은 총 1,048호(든든 전세 유형 869호, 신혼·신생아 2 유형 179호)이며, 비분양 전환형 든든 전세 유형도 665호가 함께 모집된다. 분양 전환형 매입임대주택은 입주자가 최소 6년 임대로 거주한 후 분양 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 새로운 유형으로, 우수한 입지에 아파트를 포함한 '중형 평형' 위주로 공급
오는 6월 30일부터 민간 공동주택에도 제로에너지건축물(ZEB) 5등급 수준의 에너지 성능 기준이 적용된다. 이는 기존보다 강화된 내용으로, 공동주택의 에너지 소비 절감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조치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에너지절약형친환경주택 건설 기준」 개정안을 확정하고, 오는 6월 30일부터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공공 부문에 먼저 도입된 ZEB 5등급 의무화 기준을 민간에도 확대한 것이다. 에너지 사용량 16.7% 감축… ‘성능 기준’과 ‘시방기준’ 중 선택 가능 개정안에 따르면 민간사업자는 앞으로 공동주택을 신축할 때, 기존 120kWh/㎡·yr 기준에서 약 16.7% 강화된 ‘100kWh/㎡·yr 미만’ 수준의 에너지 성능을 갖춰야 한다. 이는 1㎡ 면적당 연간 에너지 사용량을 의미하며, 냉장고 약 15시간, TV 5~8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사업자는 ▲최종 성능을 중심으로 설정된 ‘성능 기준’ 또는 ▲자재 및 시공 방법까지 규정된 ‘시방기준’ 중 하나를 선택해 적용할 수 있다. 시방기준 또한 성능 기준과 유사한 에너지 절감 효과가 나올 수 있도록 항목별 기준이 강화됐다. 단열·조명·기밀 성능 등 핵심
재건축 재개발 및 여러 종류의 정비사업으로 인해 작은 규모의 도로는 사용 용도가 국한되어있다. 하지만 부동산 투자의 종목으로 여겨지고 있어 이에 대한 주의가 주목된다. 도로의 지목부터 종류, 법적인 위치와 부동산으로써의 투자 대상으로의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 이에 비법정도로와 법정도로에 대한 전문가의 조언을 정리했다. 법정도로와 비법정도로 법정 도로의 법적 근거는 국토계획법, 건축법, 도로법, 사도법, 농어촌도로법 등 관련 법률에 명시된 도로를 의미한다. 소유 및 관리는 대부분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소유하고 관리하는 공도를 말하며, 사도법상의 사도는 법정 도로지만 공도는 해당하지 않는다. 법정 도로의 성격은 공공의 목적이 강하며, 법률에 따라 설치 및 관리된다. 이에 반해 비법정도로 (사실상 도로)는 뚜렷한 법적 근거 없이 장기간 도로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도로를 말한다. 비법정 도로는 뚜렷한 법적 근거 없이 장기간 도로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도로이다보니 , 사실상 도로로 이용되고는 있지만, 법적인 권리 관계가 복잡할 수 있다. 도로를 취득하여 수익성 있는 부동산으로 전환할 수 있는가? 비법정도로를 취득하여 법정도로로써로 법률적인 면모를 바꾸는 것이 도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스마트 그린 산업단지의 인공지능(AI) 전환을 가속화하고 지역 기업의 자발적인 AX(AI Transformation)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2025년 AX 실증 산단 구축 사업'을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2025년 7월 28일(월) 15시까지다. 사업설명회는 2025년 6월 20일(금) 14시에 한국산업단지공단 본사 KICOX홀에서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스마트 그린산단에 AI 기술을 접목하여 첨단화 기반을 조성하고, 대·중견·중소기업 간 협력을 통해 AX를 활성화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통해 입주 기업의 신사업 기회 창출과 산단 맞춤형 AX 선도 모델 구축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주요 사업 내용은 다음과 같다. AX 인프라 구축 (1~4차 연도): GPU, NPU 등 연산 자원, 데이터 서버 및 플랫폼, AI 솔루션 S/W, 기업 지원 장비 등 AI 설비(HW/SW) 및 지원센터 등 공용 인프라를 구축한다. 기업 AX 실증 지원 (1~4차 연도): 산단 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AI 솔루션 실증을 지원하여 기업이 AI 도입 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선도 사례를 확보하고 민간 확산을 유도한다. 산단 AX 마스
2025 국토 교통기술 교류회, 6월 19~20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인공지능(AI), 디지털전환(DX), 로봇 등 첨단기술을 국토 교통 분야에 융합하고, 산·학·연 간의 기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5 국토 교통기술 교류회’를 6월 19일(목)부터 20일(금)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교류회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Connect Technologies, 국토 교통기술의 무한한 가능성을 열다’라는 슬로건 아래 국토 교통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AI와 DX 중심의 기술 콘퍼런스 및 미래 전략 논의 개회식은 6월 19일 오전 10시, 서울대학교 AI 연구원 장병탁 원장의 기조 강연으로 시작된다. ‘AI가 여는 미래 국토와 모빌리티’를 주제로 한 강연은 인공지능이 국토와 교통의 패러다임을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 통찰을 제공할 예정이다. 핵심 프로그램인 ‘R&D 기술 콘퍼런스’에서는 AI와 DX 기술이 이끄는 국토 교통 기술혁신의 방향성과 사례들이 발표되며, 도시, SOC, 공간정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최신 동향을 논
국토교통부가 건설엔지니어링 사업의 입찰 부담을 완화하고 심사 전문성을 대폭 강화하는 방향으로 관련 제도를 개편한다. 건설기술 진흥법 시행규칙은 6월 18일부터, 대형 사업에 대한 공정성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종합심사 낙찰제 심사 기준은 6월 20일부터 각각 개정·시행될 예정이다. 중소 업체 부담 줄이는 적격심사제 적용 구간 상향 이번 제도 개편의 핵심 중 하나는 설계 및 건설사업관리 등 공공 공사에서 건설엔지니어링 사업자 선정 방식인 적격심사제(PQ, SOQ, TP)의 기준 금액을 상향 조정한 것이다. 특히 업체의 전문성을 평가하는 기술인평가서(SOQ)와 기술 제안서(TP) 평가 적용 기준 금액이 6월 18일부터 상향 조정된다. 이는 제도 도입(1997년) 이후 한 차례 인상(2013년)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물가 상승(인건비 등)이나 발주 대형화 추세를 따라잡지 못해 중소 규모 사업까지 기술 제안서(TP) 평가가 적용되어 업체의 행정 부담이 컸던 한계를 개선하기 위함이다. TP는 SOQ에 비해 작업 기간, 투입 인력, 작성 비용이 크게 소요되어 중소 업체에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해 왔다. 이번 개정으로 중소 업체들의 경제적 부담이 대폭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건물 낙찰자 신고 수리 시, 기존 영업자 지위 상실…. 이해 관계인으로 절차 참여 권리 인정 '수리를 요하는 신고' 성격 및 행정 절차상 '당사자 등' 범위 문제 제기됐다. 유흥 주점을 운영하던 김갑 씨가 지방세 체납으로 건물을 압류당하고, 해당 건물을 낙찰받은 박을 씨가 유흥 주점 영업자 지위 승계 신고를 한 사안에서, 이 신고의 법적 성질과 행정청의 수리 처분 시 종전 영업자인 김갑 씨가 「행정절차법」상 '당사자 등'에 해당하는지가 법조계에서 문제 되었다. 이는 행정법상 '신고'의 개념과 행정 절차에서의 '당사자' 범위에 대한 중요한 해석을 요구한다. 영업자 지위 승계 신고의 법적 성질 행정법상 신고는 크게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첫째, 법에서 정한 요건을 갖춰 알리기만 하면 효력이 발생하는 '행위요건적신고(자기완결적신고)'가 있다. 이 경우 행정청의 수리는 단순한 사실 확인에 불과하다. 둘째, 법적 요건을 갖추더라도 행정청이 내용을 심사하여 '수리'라는 행정 행위(처분)를 해야 효력이 발생하는 '수리를 요하는 신고'가 있다. 영업자 지위 승계 신고가 이 두 유형 중 어디에 해당하는지는 원래 그 영업이 허가 대상이었는지, 아니면 신고 대상이었는지에 따
국내 기술로 개발된 탄소중립 도시계획 지원 플랫폼인 ‘탄소 공간지도’가 해외에 처음으로 적용된다. 국토교통부는 6월 16일, 탄소 공간지도 시스템 개발을 맡은 ㈜선도소프트가 아시아개발은행(ADB)과의 계약을 통해 우즈베키스탄 시범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ADB가 추진 중인 ‘도시기후 행동계획을 통한 기후 스마트 도시개발 지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국토교통부 R&D 과제인 **‘탄소 공간지도 기반 계획 지원 기술개발(2023~2027)’**의 연구 성과를 활용한 첫 해외 진출 사례다. 탄소 공간 지도란? 탄소 공간 지도는 행정구역 또는 격자 단위로 건물·교통 부문의 탄소 배출과 산림의 탄소 흡수량을 정밀하게 시각화한 데이터 기반 지도 시스템이다. 2023년 6월부터 운영 중이며, 현재는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주관해 고도화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전국 약 720만 동의 건물 에너지 사용량, 도로 교통량, 산림 임상도 등을 1km, 500m, 100m 단위격자로 분석해 매년 최신화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2021년 제정된 탄소중립기본법에 따라 도시군 기본계획에 탄소중립 요소를 반영해야 하는 법적 의무를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울산 도심 융합 특구 개발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른다. 국토교통부와 울산광역시는 6월 17일 울산광역시 도시공사를 울산 도심 융합 특구 개발사업의 시행자로 지정·고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은 지난해 11월 특구 지정 및 기본계획 승인에 이은 후속 조치로, 사업 추진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울산 도심 융합 특구는 도심 내에 산업, 주거, 문화 기능이 어우러진 복합 혁신 공간을 조성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기업 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국가 주도 개발사업이다. 전체 면적 192만㎡에 달하는 사업지는 △KTX 역세권 융합 지구(162만㎡)와 △다운 혁신 융합 지구(30만㎡)로 구성된다. KTX 역세권 융합 지구에는 이차전지 전략산업과 창업 후 보육(Post-BI) 클러스터, 농업기술 R&D 부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여기에 청년 인재 유입을 위한 맞춤형 특화 주거단지와 더불어, 외국인 기술 인력의 장기 거주를 지원하기 위한 국제학교도 계획돼 있다. 다운 혁신 융합 지구는 실증연구센터와 R&D 연구단지를 중심으로 국책 연구 기관 2곳을 선도기관으로 유치해 기업 입주를 유도한다. 또한 기업종합지원센터를 설립하여 기후 기술 창업 기업 육성과
서울 상승폭 확대, 지방은 지역별 혼조세 매매가격: 서울 강남권 중심 상승세 뚜렷 이번 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보합에서 0.03% 상승하며 긍정적인 신호를 보냈다. 특히 수도권은 0.09% 상승하며 전주 대비 상승폭을 확대했고, 그 중 서울은 0.26% 상승하며 전국 상승세를 견인했다. 서울은 일부 단지의 매수 관망세에도 불구하고, 재건축 추진 단지를 비롯한 선호 단지에서 매도 희망 가격이 오르고 실제 상승 거래가 체결되는 등 전반적인 상승 흐름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 강북 14개 구는 0.16% 상승했으며, 성동구(0.47%), 마포구(0.45%), 용산구(0.43%) 등 주요 지역이 상승세를 이끌었다. 특히 강남 11개 구는 0.35% 상승하며 더욱 뚜렷한 상승폭을 기록했다. 송파구(0.71%)는 잠실·신천동 선호 단지 위주로, 강남구(0.51%)는 압구정·대치동 재건축 단지 위주로 상승하며 강남권의 회복세를 입증했다. 강동구(0.50%), 서초구(0.45%), 동작구(0.39%) 등도 상승 대열에 합류했다. 한편, 인천은 지난주 하락에서 0.00% 보합으로 전환되며 하락세를 멈췄다. 연수구(-0.09%)와 중구(-0.07%)는
민관 협력을 통해 10대 과제 마련 안전 문화 확산·청년 소통·스마트화·윤리 강화 등 담아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대한 건설단체 총연합회(회장 한승구)는 6월 12일 ‘2025년 건설 동행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건설산업의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한 건설산업 이미지 개선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번 로드맵은 “신뢰를 짓는 건설산업, 미래를 잇는 가치 성장”이라는 슬로건 아래 ▲안전 문화 확산 ▲청년 소통 및 스마트화 ▲신뢰받는 일터 조성이라는 3대 목표와, 이를 뒷받침할 10대 중점 과제로 구성됐다.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민간 자율 참여 첫 번째 목표는 민간의 자율적 참여를 기반으로 한 안전 문화의 확산이다. 민간 CEO의 현장 안전 점검 참여, 추락 예방 캠페인, 안전모 착용 캠페인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은퇴 기술자를 중심으로 한 ‘건설 주치의’ 자문단과 ‘건설안전 멘토단’을 운영하여 소규모 현장의 안전관리도 강화할 방침이다. 도시 미관을 해치는 소규모 현장 주변 환경에 대한 정비 기준도 구체화한다. 특히 표준 디자인 작업복 개발 및 도심지 교통 신호수 배치 매뉴얼 마련 등 실질적 이미지 개선 조치가 추진된다. 청년 소통 강화 및 스마트 건
36건 신규 사업 추진 가시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위원장 강희업, 이하 대광위)는 오는 6월 13일 오후 서울에서 '제5차 광역 교통 시행 계획(’26~’30)' 수립을 위한 수도권 동남부 지역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수도권 동남부 지역의 교통 혼잡 해소를 목표로, 광역도로 및 광역 철도망 구축, GTX 역과 연계한 환승센터 설치 등 지역 현안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간담회에는 구리, 남양주, 하남, 광주, 이천, 여주, 가평, 양평, 포천 등 동부권 9개 시군과 광명, 과천, 성남, 의왕, 안양, 시흥, 안산, 군포, 수원, 용인, 오산, 화성, 평택, 안성 등 남부권 14개 시 등 총 23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한다. 서울과 인천이 포함되는 사업은 6월 말 예정된 수도권 서북부 간담회에서 다룰 예정이다. 간담회에는 강희업 대광의원장을 비롯해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시장, 한국교통연구원, 경기연구원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광역 교통 시행 계획 광역 교통 시행 계획은 「광역교통법」에 따라 광역교통시설 확충과 체계 개선을 위해 5년 단위로 수립하는 법정 계획이다. 수도권, 부산·울산권, 대구권, 광주권, 대전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