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A솔루션즈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지원하는 ‘클라우드 기반 적응형 보안 아키텍처 및 통합연동 보안표준 API 개발’ 국책 과제에 참여한다. 주관기관은 한국인터넷진흥원이며 이번 프로젝트는 하이브리드 및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 제로 트러스트 보안을 실현하기 위한 핵심 연동 기술을 개발하는 데 목적이 있다. SGA솔루션즈는 이번 과제에서 제로트러스트 통합연동 표준 API 개발 및 실증을 맡아 보안 구성요소 간의 데이터 포맷, 프로토콜 차이로 인한 연동 복잡성 문제를 해결할 예정이다. 특히 연동 구간별 특성에 맞춘 API를 개발하고 자사가 보유한 Full-Stack ZTA 아키텍처 기반 기술을 활용해 실증을 진행한다. 해당 프로젝트에는 8개 보안 전문기업이 참여하며 4차년도에는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산하 한국제로트러스트위원회를 통해 추가 실증 파트너 확대가 계획돼 있다. SGA솔루션즈는 이번 과제를 통해 국내 보안 솔루션 간 상호운용성 문제 해결과 제로 트러스트 모델의 확산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최영철 SGA솔루션즈 대표는 “이번 과제는 국내 보안 생태계 전반의 연동 이슈를 해소하고 국가 보안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
AI 반도체 기업 퓨리오사AI가 시리즈 C 브릿지 라운드에서 17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며 기업가치 1조 원을 달성했다. 이번 투자에는 산업은행, 기업은행, 카카오인베스트먼트 등 기존 투자자뿐 아니라 케이스톤파트너스, 피아이파트너즈, 대성창업투자 등 사모펀드(PE)까지 참여해 시장 신뢰를 입증했다. 특히 기술 리스크가 큰 초기 기업에는 보수적인 PE가 총 400억 원 규모로 투자에 참여한 점은 퓨리오사AI가 성장 단계(Growth Stage) 기업으로 전환됐다는 평가를 뒷받침했다. 이번 투자는 pre-money 기준 8300억 원의 기업가치를 기반으로 총 40여 개 기관이 참여한 대규모 라운드로 구성됐다. 퓨리오사AI는 이번 자금을 자사의 2세대 AI 반도체 ‘레니게이드(RNGD)’ 양산과 3세대 제품 초기 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다. 레니게이드는 최근 LG AI연구원이 개발한 대규모 언어모델 EXAONE에 채택돼 기존 GPU 대비 2.25배 높은 전력당 성능을 입증하며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백준호 퓨리오사AI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는 기술력과 비전에 대한 자본시장의 신뢰를 보여준 결과"라며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매출 확대를
삼성전자가 25일부터 '갤럭시 Z 폴드7'과 'Z 플립7', 그리고 ‘갤럭시 워치8 시리즈’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전작 대비 슬림한 디자인과 강화된 AI 기반 기능을 적용해 사용성과 착용감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갤럭시 Z 폴드7·Z 플립7은 사전판매 기간(7월 21일까지) 동안 총 104만 대의 판매고를 기록해 역대 갤럭시 폴더블 제품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를 달성했다. 두 제품은 한국을 포함해 미국, 영국, 인도 등 110여 개국에 순차 출시된다. 갤럭시 Z 폴드7은 8.0형 메인 디스플레이와 6.5형 커버 디스플레이를 적용했으며 무게는 215g, 두께는 접었을 때 8.9mm, 펼쳤을 때 4.2mm로 역대 가장 슬림한 폴더블 기기로 설계됐다. 갤럭시 전용 스냅드래곤 8 엘리트 칩셋과 One UI 8 기반 멀티모달 AI가 적용돼 대화면 멀티태스킹 환경에서도 고성능을 구현한다. Z 플립7은 4.1형 커버 디스플레이와 1.25mm 초슬림 베젤을 채택했으며 플렉스모드 상태에서 5천만 화소 카메라 셀피 촬영과 제미나이 음성 호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배터리는 4300mAh로 증가해 사용시간이 개선됐다. 삼성전자는 8월 내 제품 구매 및
인하대학교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단이 제26회 한국테스트학술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학부생과 대학원생 등 33명이 대회에 참가한 가운데, 전기전자공학부 정성빈 학생이 삼성전자 후원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하며 산학 연계 연구성과를 입증했다. 해당 논문은 반도체 칩의 이상 여부를 진단하는 내장형 자가 테스트(LBIST) 구조에 적용 가능한 기법을 제안해 주목받았다. 테스트 벡터의 우선순위 부여와 LFSR 회로 신호 중첩 활용을 통해 오류 탐지율을 극대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은 총 86편의 발표 논문 중 단 3편만 선정된 최우수논문상에 해당하며 학부생 연구 성과로서도 의미가 크다. 이영우 부단장은 학술대회 프로그램 공동위원장을 맡아 행사 운영에 기여했으며 인하대는 이번 대회의 후원기관으로도 참여했다. 학술대회는 한국반도체테스트학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포함한 37개 기업이 후원하고 800명 이상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인하대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단은 국내외 학술대회 참여 확대와 우수 인재 양성을 통해 반도체 산업의 실무형 인재 배출 기반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헬로티 구서경 기자 |
사이버다임이 보안 전문 기업 팬타랩과의 합병을 공식 마무리하고 문서중앙화 기반의 보안 인프라를 한층 강화한다. 이번 인수합병으로 사이버다임은 데이터 손실 방지(DLP), 소스코드 보안, 웹콘텐츠 유출 방지(Web DLP) 등 다양한 보안 기술을 확보하며 문서 생성부터 보호, 활용에 이르는 전 주기 보안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팬타랩은 지적 자산 보호 기술을 중심으로 한 보안 솔루션 기업으로 엔드포인트 보안을 강화하는 다양한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 사이버다임은 이번 합병을 통해 문서중앙화 기술의 안정성과 확장성을 높이는 동시에, 팬타랩의 전문 기술을 바탕으로 공공기관, 금융, 의료, 제조 등 다양한 산업군에 특화된 보안 요구사항에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사이버다임 김경채 대표는 “이번 인수합병은 단순한 제품 라인업 확장을 넘어, 기업 데이터 전체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보안 생태계를 구축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AI와 클라우드 환경에서 핵심 인프라로 떠오른 문서 보안 분야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이버다임은 문서중앙화 솔루션 기반의 데이터 보호 역량을 강화하며 다양한 보안 기술을 통합한 플랫폼형 서비스로 시장 내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헬로티 구서경 기자
마에스트로포렌식이 AI 기반 디지털 포렌식 솔루션 ‘마에스트로 위즈덤(MAESTRO WISDOM)’을 군 정보기관, 수사기관, 법무법인 등 공공·민간 부문에 연이어 공급하고 있다. 다양한 운영체제(OS) 환경에서 기존 대비 3배 이상 빠른 증거 식별과 자동화 분석 기능으로 시장 수요에 적극 대응 중이다. 마에스트로 위즈덤은 윈도우, macOS, 리눅스, 안드로이드, iOS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의 통합 포렌식 분석을 지원하는 국산 소프트웨어다. AI 기반 자동화 기술을 적용해 수백 개의 아티팩트를 상호 연관 분석하고 기존 방식보다 빠르고 정밀하게 증거를 식별한다. 특히 단일 아티팩트 중심이 아닌 연관 추론 기반 접근 방식으로 수사 기관의 실무 효율을 크게 높이고 있다. 국내 경찰청과 검찰청 등 주요 수사기관에서도 마에스트로 위즈덤을 도입해 실무에 활용 중이며 디스크 이미징, 메모리 덤프, 로그 수집, 악성코드 탐지 등 고급 기능을 자동화 분석으로 제공한다. 현장 조사용 ‘마에스트로 위즈덤 라이브’, 원격 대응용 ‘리모트’, 모바일 포렌식용 ‘모바일’ 등 다양한 제품이 위협 인텔리전스 플랫폼 ‘CTIP’과 연동돼 악성 행위 분석까지도 지원한다. 또한 ‘포렌식 조
엘리스그룹이 자연어처리(NLP) 분야 최고 권위 학회인 ACL 2025 메인 컨퍼런스에 교육 특화 AI 논문 2편을 연이어 채택됐다. 이번 성과는 엘리스그룹의 AI 기술이 글로벌 학계에서도 교육 현장의 혁신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리는 ACL 2025 메인 컨퍼런스에서 엘리스그룹 AI 엔지니어 김도윤, 이유섭 연구원이 각각 발표자로 나선다. 이들은 학생의 질의 데이터를 통합한 학습 수준 추적 모델과 LLM 기반의 오답 생성 기술을 각각 제안했다. 김도윤 엔지니어가 참여한 논문 ‘Knowledge Tracing in Programming Education Integrating Student’s Questions’는 학습자가 남긴 질문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 과정을 정밀하게 예측하는 딥러닝 모델을 소개한다. 개인 맞춤형 강의 구현에 실효성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이유섭 엔지니어의 ‘Generating Plausible Distractors for Multiple-Choice Questions via Student Choice Prediction’ 논문은 LLM에 오답 선지 생성 파이프라인을 접목
카스퍼스키가 인터폴과 협력해 국제 사이버 범죄 대응 작전인 ‘Operation Secure’에 참여했다. 이번 작전은 정보 탈취형 악성코드(인포스틸러)를 활용한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전 세계적으로 진행됐다. 작전에는 26개국 법집행기관과 민간 파트너들이 참여했으며 사이버 범죄에 연루된 용의자 30명 이상이 체포되고 2만 개 이상의 악성 IP 주소 및 도메인이 폐쇄되는 성과를 거뒀다. 인포스틸러는 사용자로부터 금융 정보, 계정 인증 정보, 쿠키 등을 탈취해 로그 파일 형태로 다크웹에서 유통되는 악성코드다. Kaspersky Digital Footprint Intelligence 팀은 2023년부터 2024년 사이 약 2600만 대의 Windows 기기가 인포스틸러에 감염되었으며 14건 중 1건은 신용카드 정보 유출 사례였다고 밝혔다. 이번 작전은 악성 인프라의 서버 위치를 추적하고 네트워크를 매핑해 표적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수행됐다. 카스퍼스키는 인터폴과의 협력 과정에서 정보탈취형 악성코드의 C&C 서버 관련 데이터를 제공했다. 조사 대상에는 약 70종의 인포스틸러 변종과 2만 6000개의 관련 IP 및 도메인이 포함됐으며 40개
어센트 코리아가 스마트 대화형 AI 마케팅 에이전트 서비스 ‘리스닝마인드 on ChatGPT’를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실시간 대화를 통해 소비자 검색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인사이트를 바로 도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리스닝마인드 on ChatGPT는 복잡한 데이터 수집이나 정제 없이 실무자가 질문만으로 분석 결과를 받아볼 수 있도록 설계됐다. GPT 기반의 대화형 인터페이스를 활용해 소비자의 실제 검색 행동 데이터에서 출발하는 분석과 시각화, 추론까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기존 ChatGPT가 웹 정보 요약과 사례 조사에는 강점을 보였지만, 실소비자의 검색 흐름과 상품 탐색 맥락을 다루지 못한다는 점을 보완했다. 사용자는 자연어로 질문을 입력하면 시장 트렌드, 브랜드 페르소나, 카테고리 엔트리 포인트, 경쟁사 비교, 구매 여정 분석 등 다양한 항목을 대화형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분석은 검색량과 점유율, 유입 경로, 연관 검색어, 인구통계 정보 등을 종합적으로 활용한다. 어센트 코리아는 '눈 건강 영양제를 검색하는 소비자의 실제 고민과 구매 진입 동선', '무선청소기 시장에서 브랜드별 검색 점유율과 유입 시나리오' 등을 예시로 제시했다. 해당 서비스
기술은 세상을 바꿉니다. 하지만 진짜 변화는 숫자가 아니라 사람과 현장 안에서 일어납니다. [TECH온앤오프]는 기술이 산업 현장에 적용되기 ‘이전’과 ‘이후’를 입체적으로 조명하는 유즈 케이스 기반 스토리텔링 시리즈입니다. 기술 도입 전의 고민과 한계, 도입 과정 그리고 변화 이후의 놀라운 성과까지, 생생한 현장의 이야기를 담아냅니다. 기술이 어떻게 경험을 바꾸고 비즈니스를 성장시키는지를 보여주는 것. 이러한 가치를 TECH온앤오프에 담아봤습니다. [세 줄 요약] 2025년 7월 집중호우, 수도권과 지방 간 재난 대응 기술 격차 드러나 디지털트윈·자동 차수막 등 도입 지역 중심으로 사전 대응 효과 확인 인프라·인구 구조 등 복합 요인으로 기술 실효성 확보에 지역 편차 존재 집중호우가 보여준 기술 대응의 비대칭성 2025년 7월 셋째 주, 전국적으로 기록적인 집중호우가 발생했다. 전북, 전남, 경북 등 비수도권 지역에서 저지대 마을이 급속히 침수됐고 일부 하천은 제방을 넘나들며 도로와 주택에 침수 피해를 입혔다. 기상청은 사전에 강한 강수 예보를 수 차례 발령했고 각 지자체는 재난 알림 문자를 발송했지만, 이 같은 사전 경보가 실질적 대응으로 이어진 곳은 많
‘산업지식IN’은 급변하는 산업 현장의 실무자들이 겪는 실제적인 질문에 최고 전문가들이 직접 심층적인 답변을 제공하는 특별 기획 콘텐츠입니다. 각 주제별로 진행된 온라인 세미나(웨비나) 현장에서 발표자와 참관객이 실시간으로 주고받은 핵심 질의응답을 엄선해 독자들에게 전달합니다. 이는 독자들이 당면한 문제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얻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 콘텐츠는 복잡한 이론보다 실제 사례와 구체적인 해법을 제시해, 제조 현장의 디지털 전환(DX)과 혁신을 위한 로드맵 구축을 지원합니다. 제조 산업의 정밀도 요구 수준이 한층 높아지고 있습니다. 고부가가치 제품의 비중이 커지고 글로벌 OEM의 품질 기준도 강화되면서 기존의 표본검사나 수작업 중심 검사 체계로는 대응이 어려운 시점에 이르렀습니다. 특히 자동차, 항공, 중공업 분야에서는 복잡한 곡면, 다양한 재질, 빠른 생산 속도에 맞춰 인라인 품질 관리의 자동화와 지능화가 핵심 과제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3차원 측정 기술과 AI 기반 검사 시스템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머신비전 기술에 정밀도를 더한 3D 스캐너는 비접촉 방식으로 데이터를 실시
파수가 데이터 보안 플랫폼 ‘파수 DSP 클라우드’를 출시하고 SaaS 기반 보안 시장 공략에 나섰다. 파수는 이번 출시를 통해 고객의 보안 솔루션 도입 문턱을 낮추고 반복 매출 기반 수익 모델로의 전환을 본격화한다는 전략이다. 파수 DSP 클라우드는 파수의 대표 데이터 보안 제품군을 별도 인프라 없이 SaaS 형태로 빠르게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도입 시 자동으로 보안 정책이 설정된 서버와 클라이언트가 생성되며 약 10분 내 사내 적용이 가능하다. 영구 라이선스 대비 초기 도입 비용이 낮고, 자동 업데이트 및 보안정책 관리 기능을 포함해 운영 편의성도 높였다. 해당 클라우드를 통해 제공되는 주요 솔루션은 문서 보안 솔루션 ‘FED’, 출력물 보안 ‘FSP’, 화면 보안 ‘FSS’, 백업 복구 ‘FC-BR’, 개인정보 보호 솔루션 ‘FDR’ 등이다. 이 중 FED는 로컬과 클라우드 환경을 아우르는 일원화된 정책 관리와 지속적 암호화, 전방위 추적 기능을 제공하는 하이퍼 DRM 솔루션이다. 설정된 권한에 따라 문서 열람, 편집, 인쇄를 제어하며 문서 생성부터 폐기까지 전 과정을 보호하고 기록한다. 파수는 DSP 클라우드를 통해 전문 인력이 부족한 중소·중
AIoT 전문기업 하이크비전이 글로벌 인증 기관 SGS로부터 자사 다수 제품에 대해 유럽연합 사이버보안 표준 ‘EN 18031’ 인증을 획득했다. 해당 인증은 2025년 1월부터 CE 무선 장비 지침(CE-RED) 하에서 의무화된 규격으로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핵심 요건이다. EN 18031은 무선 및 IoT 기기의 핵심 보안 요건을 규정하며 하이크비전은 SGS의 독립 평가를 통해 이를 충족함으로써 국제 규제 기준에 부합하는 보안 역량을 입증했다. 해당 기준은 Wi-Fi/4G 카메라, 블루투스 기기, 차량 내 연결 구성요소 등 다양한 제품군에 적용된다. 하이크비전은 디바이스, 네트워크, 애플리케이션, 데이터, 운영 보안 등 5개 차원에 걸쳐 다층 보안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를 설계부터 유지보수까지 전 과정에 통합 적용해 제품 무결성과 탄력성을 확보하고 있다. 더불어 사이버복원력법(CRA), 개인정보보호법(GDPR), 영국 PSTI 법안, 싱가포르 CLS, 일본 JC-STAR 등 글로벌 법규 준수를 위한 조치도 강화 중이다. 하이크비전 타이(Tai) 한국지사장은 “보안 인식 제고와 기술 혁신을 통해 신뢰 가능한 디지털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개발자 평가 플랫폼 DEVTH를 운영하는 구름이 개발자 대상 AI 활용 역량 평가 솔루션 ‘아이사(AISA, AI Skills Assessment)’를 출시했다. 이번 솔루션은 생성형 AI 도구를 실무에서 어떻게 활용하는지를 중심으로 평가 항목을 구성해, 기존 코딩 테스트의 한계를 보완한다. 아이사는 알고리즘 문제풀이 중심의 기존 평가 방식과 달리, 실제 개발 환경에서 AI 도구를 사용하는 시나리오 기반 테스트를 제공한다. 응답 정확도, 문제 해결 속도 외에도 질문 최적화 수준, 토큰 효율성,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역량 등을 종합 평가하며 리소스 제한 조건 내 문제 해결 능력을 정량화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평가 과정에서는 ChatGPT, Claude 등 최신 LLM 모델이 활용되며, Google Gemini는 2025년 하반기 지원 예정이다. 보안 측면에서는 문제 유출 방지와 데이터 외부 유출 차단 체계를 도입해 기업 고객의 민감한 요구사항을 충족시킨다. DEVTH가 1000여 개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확보한 평가 운영 노하우도 기반이 됐다. 구름 류성태 대표는 “AI 도구가 실무의 필수 협업 파트너로 자리 잡은 만큼, 개발자의 실질적 활용 역량을 객관적으로
엘리먼츠가 완전 자율형 AI Agent 기반 문서 생성 기술을 적용한 ‘인라인 AI’의 최신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사용자의 단순 지시만으로도 사내 데이터를 자동 수집·분석해 고품질 문서를 완성하는 기능을 중심으로 한다. 인라인 AI는 웹 검색에 의존하지 않고 기업의 NAS, 클라우드 저장소, DMS 등 내부 시스템에 직접 접근해 필요한 정보를 자율 수집·가공한다. 특히 ERP, 그룹웨어 등과의 연동을 통해 사용자의 요청에 따라 내부 데이터 기반의 보고서, 기획서, 법률 문서 등을 자동 작성할 수 있다. 작성 과정은 실시간 스트리밍 기능으로 시각화되며, 사용자는 작성 내용을 즉시 확인하고 피드백할 수 있다. 엘리먼츠는 문서 자동화 기능의 정확성과 보안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연동 체계를 갖췄다. DRM 시스템 완전 연동, 그룹웨어 API 통합, SSO 인증체계, 부서별 접근 권한 관리 시스템 등을 지원하며 관리자 대시보드를 통해 데이터 접근 이력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는 분야별 전문 문서 자동화 기능도 강화했다. 법률 분야에서는 판례 기반의 준비서면, 신청서 등 서식 문서를 자동 작성하며 교육 분야에서는 NEIS 등록용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