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차 테러대책위원회 안티드론 시스템 구축 정책 주목해 ‘국가중요시설 안티드론 보완 대책’ 추가 예산 편성...271억 규모 시스레인이 정부가 국가중요시설을 대상으로 안티드론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방침에 대해 업계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평가했다. 정부는 지난 2023년 열린 16차 테러대책위원회 ‘국가중요시설 안티드론 보완 대책’에 대한 예산을 271억 추가 편성했다. 이를 통해 올해 국가중요시설 17곳에 안티드론 시스템이 구축될 전망이다. 이에 시스레인은 안티드론 기술 관련 업계가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시스레인 관계자는 “드론 일상화 양상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드론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불법 드론에 대한 대응력 강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며 “이 일환으로 드론 대테러 전술 훈련이 다각화되고, 이 과정에서 상대 드론 신호를 교란해 제어력을 무력화하는 재머(Jammer) 기술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업계에서는 정부 안티드론 산업 육성 의지에 따라, 관련 제도 개선과 안티드론 분야 기술 연구개발(R&D) 및 시험 평가 고도화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국토교통부는 노후 계획도시 정비사업의 단계별 준비기간이 대폭 단축될 것으로 예상되는 전자동의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1기 신도시 선도지구를 시작으로 노후 계획도시 특별 정비 예정 구역에서 주민대표단 구성을 위한 주민 동의 절차에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오프라인에서 주민대표단 선출을 완료한 구역은 전자동의 시스템을 통해 추인하거나 이미 선출에 사용된 자료를 입증할 수 있게 된다. 이후에도 예비 사업 시행자와의 협약 체결, 특별 정비계획(안) 입안 제안, 사업 시행자 지정동의 등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가 필요한 경우 모두 전자동의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조합총회 등 추진 시 오프라인 총회 개최와 병행하여 온라인 총회 개최도 가능해져 주민들의 참여가 더욱 용이해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새롭게 도입하는 노후 계획도시 전자동의 시스템을 시작으로 예비 사업 시행자 지정, 지자체 심의 간소화 등 연내 특별 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특히, 지난 3월 10일부터 14일까지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선정 구역 전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여(고양 일산, 안양 동안구 평촌, 군포 산본, 성남 분당,
옵스나우가 자동 비용 최적화 서비스 ‘옵스나우 오토세이빙즈’를 상반기 중 국내 도입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옵스나우는 완전 자동화된 비용 최적화 기술을 활용해 MSP뿐 아니라 일반 기업 고객도 추가적인 관리 부담 없이 비용 절감과 운영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 옵스나우 오토세이빙즈 서비스를 국내에 선보인다. 옵스나우 오토세이빙즈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CSP)의 약정 방식 변화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돼 MSP 등 클라우드 운영 고객이 효과적인 비용 절감 전략을 실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사용자의 개입 없이 실행되는 자동화 솔루션으로, 직접 비용 절감 전략을 고민하거나 관리하지 않아도 된다. AI 기반 자동화 기술을 바탕으로 실시간 사용량과 비용 패턴을 분석함으로써 특정 약정 방식의 제약 없이 최적의 비용 절감 전략을 적용할 수 있다. 특히 실시간 최적화 및 자동 조정 기능을 통해 비용을 더욱 정밀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분석된 사용 패턴에 따라 약정 규모를 자동 조정하여 비용 절감을 극대화할 수 있다. 실제로 MSP가 옵스나우 오토세이빙즈를 도입했을 때를 가정해 시뮬레이션한 결과, 클라우드 비용이 평균 37% 절감됐
한국항공대학교(총장 허희영)가 국내 항공 안전 분야의 산·관·학, 민·관·군 허브 역할을 할 ‘KAU 항공 안전센터’(이하 항공 안전센터)를 설립했다. 개원식은 지난 28일 한국항공대 교내 비전 홀에서 열렸으며, 국토교통부 및 산하 공공기관, 항공업계, 공군, 경찰 등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최근 국내외에서 항공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 이후 시대에 전 세계 항공 수요가 빠르게 회복되면서 항공 안전사고가 운항 편수와 비례해 증가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ICAO의 ‘Safety Report 2024’에 따르면, 해외에서는 팬데믹 기간보다 항공 안전사고가 약 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에서도 무안공항 참사와 김해공항 지상 화재 사고가 잇달아 발생하며 소비자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한국항공대는 이러한 항공 안전 고도화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항공 안전에 필요한 기술 및 정책 연구, 교육, 산·관·학 네트워킹을 추진하기 위해 항공 안전센터를 개원하게 되었다. 이날 개원식에서는 항공 안전센터장을 맡은 한국항공대 항공 운항 학과 이장룡 교수가 ‘대한민국 항공 안전의 아카데믹 리더’라는 센터의 비전을 선포하며, 국가 항공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초저잡음 중적외선 광원을 초소형 칩 상에서 구현했다고 31일 밝혔다. 이한석 KAIST 물리학과 교수 연구팀은 최덕용 호주국립대 교수, 피터 라키치 예일대 교수, 고광훈 한국원자력연구원 박사, 롱핑 왕 닝보대학교 교수 연구팀과 국제공동연구를 통해 중적외선 파장 대역에서 주파수 흔들림이 매우 작은 브릴루앙 레이저를 초소형 반도체 칩 위에 최초로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칩 상에서 저잡음 브릴루앙 레이저를 구현하는 기술은 이미 잘 알려져 있었으나, 중적외선 파장 대역에서는 레이저 구현에 필수적인 낮은 광 손실의 고성능 광소자가 없다는 점이 문제였다. 일반 산화규소 유리와 같이 가시광선과 근적외선에서 투명해 광소자 제작에 사용되었던 많은 물질이 중적외선 파장에서는 빛을 강하게 흡수해 이용 불가하고, 중적외선의 특징인 빛과 분자 사이 강한 상호작용으로 인해 여러 광 손실이 추가 발생해 고성능 광소자를 제작하기 어려웠다. 연구팀은 중적외선에서 높은 투과도를 보이지만 가공이 까다로운 칼코겐화합물 유리를 독창적인 기법으로 성형해 초고품질 광공진기를 제작했다. 또 중적외선 광소자에 고유한 표면 흡착 분자에 의한 광손실을 정량분석하고 억제하는 기술
인공지능(AI)과 로보틱스(Robotics)가 차세대 혁신 기술로 낙점된 가운데, 양 기술을 융합한 지능형 로봇이 산업·공장 자동화(FA) 분야에서 잠재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 모델은 자체적인 인식·제어·판단을 통한 자율적인 가동을 토대로 기존 산업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이러한 자율적 프로세스를 통해 인력난 해소, 인적 오류·실수(Human Error) 최소화, 효율성 제고, 다양성·안전성 향상 등 여러 측면에서의 이점을 제공할 전망이다. 이처럼 지능형 요소가 이식된 로봇에는 주변 환경을 인식·감지하는 센서, 움직임을 담당하는 모터·드라이브·액추에이터, 로봇 내부 및 주변 인프라와의 연동을 담당하는 정보통신기술(ICT), 전원 변환과 동력 전달을 담당하는 전력(Power) 솔루션 등 다양한 기술이 접목된다. 이때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반도체다. AI 연산 및 센서 데이터 처리, 모션 정밀 제어, 통신 및 네트워크 연결, 전력 공급 및 소비 최적화 등 로봇이 운용되기 위한 각종 기능의 토대로 작용한다. 글로벌 반도체 기술 업체 아나로그디바이스(Analog Devices, Inc., ADI)는 앞선 기능을 구현하는 다양한 반도체 제품을 보유했다
이노그리드는 기업 및 공공기관의 데브옵스(DevOps) 환경 구축을 간소화하고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는 통합 데브옵스 솔루션 ‘데브옵스잇(DevOpsit)’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는 많은 조직들이 데브옵스 환경을 필수 과제로 인식하고 있지만, 오픈소스 기반의 도구 내재화 및 연동 과정에서 기술적 복잡성과 높은 비용 부담이라는 현실적인 한계에 직면하고 있다. 이에 이노그리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데브옵스 환경 구축에 필요한 요소를 통합한 솔루션 ‘데브옵스잇’을 개발했다. 이노그리드는 IaaS 솔루션 ‘클라우드잇’, ‘오픈스택잇’, PaaS 솔루션 ‘SE클라우드잇’, 하이브리드&멀티 클라우드 통합운영관리 솔루션 ‘탭클라우드잇’ 보유하고 있다. 이번 데브옵스잇 출시로 클라우드 구축, 운영관리 솔루션의 완벽한 라인업을 완성했다. 데브옵스잇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에서 필수적인 데브옵스 체계를 손쉽게 구축·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 통합형 데브옵스 솔루션이다. CI/CD에 필요한 다양한 오픈소스 툴들을 중앙 포털을 통해 통합 관리할 수 있어 개별 도구의 분산 운영에 따른 복잡도를 줄이고 보안 및 권한 관리도 일원화할 수 있는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른 화재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일반건축물에서 전기차 화재 발생 시 관리주체와 이용자가 따라야 할 행동 요령을 담은 '일반건축물 전기차 화재 안전 매뉴얼(이하 매뉴얼)'을 마련하여 3월 31일부터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매뉴얼은 지난해 8월 인천 청라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를 계기로 정부가 발표한 「전기차 화재 안전관리 대책」의 후속 조치로 마련되었으며, 지난해 12월 공동주택 대상 매뉴얼 배포에 이어 대형마트, 병원, 업무시설 등 일반건축물로 안전관리 범위를 확대한 것이다. 전기차는 2018년 5.6만 대에서 2024년 68만 대로 약 12.2배로 증가했으며, 전기차 충전시설도 같은 기간 동안 2.7만 개에서 41만 개로 약 15.1배로 증가했다. 그러나 전기차 화재는 2018년 이후 2023년까지 연평균 약 91% 증가하고 있으며, 작년 상반기에도 총 29건의 전기차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기차 화재는 배터리의 특성으로 인해 불이 한 번 붙으면 진화가 어렵고, 열이 다시 축적되어 재발화될 수 있어 일반 차량보다 더 높은 수준의 대응 체계가 요구된다. 특히, 지하 주
코오롱베니트가 고객 만족도를 대폭 높인 자체 스마트홈 IoT 플랫폼으로 하이엔드 주거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코오롱베니트는 고객 니즈에 최적화된 IoT(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AWS 클라우드 시스템을 기반으로 초개인화 맞춤형 서비스를 완성했다고 31일 밝혔다. 코오롱베니트는 다양한 기업과의 협업으로 효용을 높인 자체 개발 스마트홈 IoT 플랫폼을 고객에게 공급해왔다. 코오롱베니트는 코오롱글로벌, HL디앤아이한라 등이 건설한 아파트에 입주민용 모바일 앱 및 관리실용 관제 포털을 포함한 통합 주거용 IoT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홈넷, 스마트가전, 음성인식 등의 기능이 연동되어 있으며 모바일 앱을 통해 가전 에너지 사용량, 주차장 공간, 전기차 충전 여부 확인과 함께 반려동물 돌봄과 방문청소 서비스도 지원한다. 코오롱베니트 스마트홈IoT 플랫폼은 ‘멀티 IoT’ 플랫폼 구축 방식을 통해서 다양한 서비스를 장벽 없이 연계해 활용할 수 있다. 이 플랫폼은 AWS 클라우드를 통한 범용적인 IoT 구축 시스템을 기반으로 여러 통신, 가전, 자동차 브랜드와 추가로 서비스를 연계할 수 있다. 코오롱베니트는 국내 최초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24년 4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 증가한 75.2조 원을 기록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공공부문은 27.4조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8% 증가했으며, 민간 부문은 47.7조 원으로 같은 기간 3.8% 감소했다. 또한, 공종별로는 토목이 산업 설비의 감소로 인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1% 감소한 18.6조 원을 기록했지만, 건축은 15.4% 증가한 56.6조 원을 나타냈다. 기업 규모별로는 상위 1~50위 기업이 35.4조 원(12.0% 증가), 51~100위 기업이 6.3조 원(28.8% 증가)을 기록했으며, 101~300위 기업은 6.1조 원(4.9% 감소), 301~1,000위 기업은 5.6조 원(10.6% 증가), 그리고 그 외 기업은 21.7조 원(9.5% 감소)을 기록했다. 현장 소재지별로는 수도권이 39.9조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1% 증가했고, 비수도권은 35.3조 원으로 3.1% 감소했다. 본사 소재지별로는 수도권이 47.3조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 증가, 비수도권은 27.8조 원으로 4.0% 증가했다. 건설공사 계약 통계 자료는 국토 교통 통계누
원/달러 환율은 31일 위험 회피 심리가 자극돼 출발부터 1470원을 넘어섰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3분 현재 전 거래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3.8원 오른 1470.3원에 거래됐다. 달러 약세에도 원화가 힘을 쓰지 못하면서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4.1원 오른 1470.6원에 출발했다. 개장가가 1470원을 넘은 것은 지난 1월 13일(1473.2원) 이후 두 달 반 만이다. 환율은 지난주 장중 1470원을 넘나들다가 주간거래는 1460원대에서 마감했다. 시장은 미국의 스태그플레이션 우려와 상호 관세 부과에 경계심이 높아지면서 위험 회피 심리가 자극되는 모양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정국 장기화로 원화 투자 심리가 회복되지 않는 점도 원/달러 환율 상승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1년 5개월간 금지됐던 국내 주식시장 공매도가 이날 재개된 것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피는 전장보다 51.51포인트(2.01%) 내린 2506.47에 출발한 직후 2500선 아래로 떨어졌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거래일보다 0.37% 내린 103.942를 나타냈다.
인스피언은 국내 기업 최초로 ‘SAP 마이그레이션 팩토리 서비스’ 공식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인스피언이 다양한 고객 사례를 기반으로 복잡한 마이그레이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지원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SAP 마이그레이션 팩토리 파트너는 SAP시스템을 클라우드 환경으로 이전(마이그레이션)하는데 전문성을 갖춘 SAP의 공식 파트너사를 의미한다. SAP의 클라우드 이전 전략을 가속화하고 기업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SAP 워크로드를 클라우드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인스피언은 이번 선정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SAP 파트너십을 통해 기업들에게 SAP 공식 평가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이를 통해 전문적인 SAP 클라우드 이전 컨설팅과 마이그레이션 서비스(SAP S/4HANA 전환지원 등) 제공과 SAP 운영 및 최적화를 지원 하게 됐다. 글로벌 전사자원관리(ERP) 기업 SAP의 SAP PO(SAP Process Orchestration)는 국내 대기업 90프로 이상이 사용중인 서비스로 오는 2027년 말 공식적으로 서비스 종료 계획에 따라 기존 ‘SAP PO’를 ‘SAP IS’(SAP Integration Suite)로의 마이그레이
시각 정보 실시간 인식 후 음성 기반 AI 서비스 제공 시어스랩이 AI 기반 웨어러블 디바이스 ‘에이아이눈(AInoon)’의 사전 예약 판매를 3월 31일부터 시작한다. 국내를 시작으로 3개월간 예약 접수를 받고, 오는 7월부터 전 세계로 제품 발송을 시작할 계획이다. 에이아이눈은 일반 안경 형태의 디자인에 AI 기능을 결합한 스마트 안경으로, 착용자 주변의 시각 정보를 실시간으로 인식하고 이를 바탕으로 음성 기반 AI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예를 들어, 운동기구를 바라보며 사용법을 물으면 해당 기기의 종류를 인식하고 AI가 사용법을 음성으로 안내해주는 방식이다. 외국어 간판이나 메뉴도 실시간으로 번역해 음성으로 알려주는 기능도 포함돼 있다. 제품은 45g의 가벼운 무게와 일반 안경과 유사한 디자인으로 착용감을 높였고, 1600만 화소 카메라를 내장해 Full HD 사진과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오픈이어 스피커를 통해 음악 감상과 전화 통화도 지원한다. 이처럼 여가, 업무, 여행, 요리, 운동 등 다양한 일상 속에서 ‘손과 눈이 되어주는’ AI 어시스턴트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시어스랩은 “PC나 스마트폰에 국한됐던 AI 활용 경
현대글로비스의 중고차 거래 플랫폼 ‘오토벨’이 카셰어링 플랫폼 ‘쏘카’의 물류 인프라를 기반으로 중고차 매입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고 고객 편의성 제고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현대글로비스의 오토벨은 중고차를 매입하는 서비스로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로 전문 평가 컨설턴트가 직접 방문해 차량을 평가하고 매입한다. 이번 협력을 통해 쏘카의 탁송 플랫폼 ‘핸들러’의 역량을 활용하기로 했다. 쏘카 핸들러는 전국 2만 5000대의 쏘카 카셰어링 차량 이동을 담당하는 탁송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인구 밀도가 낮은 지역까지 중고차 매입 서비스를 대폭 확대하고 전국 어디서든 오토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한다는 전략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양사 사업의 특장점을 접목해 ‘비대면 내차팔기’ 서비스를 선보였다. 특히 전문 평가 컨설턴트가 직접 방문하기 어려웠던 지방 소도시 및 도서산간 지역 고객들의 불편함이 해소될 전망이다. 앞서 양사는 전남과 강원 등의 일부 도서·산간 지역에서 사전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18일부터는 경남, 경북, 전북 지역까지 서비스를 확대했으며 상반기 중으로 인천과 경기 지역까지 서비스 운영 지역을 전국적으로 넓혀갈 계획이다. 비대면 내차
이에이트는 PIX4D(픽스포디)의 CEO 앤드류 클레이미노브와 관계자들이 지난 28일 이에이트 본사를 방문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양사가 추진 중인 3D 이미지 매핑 소프트웨어 국산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술 협력 방안과 공동 개발 방향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이에이트는 이번 만남을 계기로 실질적인 기술 교류와 함께 국산화 추진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산화 추진 제품으로는 PIX4D의 대표적인 3D 매핑 소프트웨어인 Pix4Dmatic과 Pix4Dmapper 및 클라우드 서비스제품 등이다. 이 제품들은 전 세계적으로 항공 사진을 기반으로 한 정밀 3D 매핑 작업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Pix4Dmatic은 특히 대규모 드론 데이터 처리에 최적화된 소프트웨어로, 수백에서 수천 장에 이르는 이미지 데이터를 빠르고 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다. 스마트시티, 인프라 관리, 재난 대응 등 대규모 프로젝트에 적합한 전문 솔루션으로 평가받는다. Pix4Dmapper는 중소규모 프로젝트에 적합한 범용 소프트웨어로, 항공 및 지상 이미지로부터 2D 및 3D 데이터를 생성할 수 있다. 측량, 건설, 농업, 환경 모니터링 등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