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위치 공유 플랫폼 아이쉐어링(공동대표 조해경, 주용재)이 가족과 소중한 이들의 안전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SOS 구조 버튼 기능을 업그레이드했다고 6일 밝혔다.
아이쉐어링은 부모와 자녀 등 가족 구성원이 실시간 위치를 공유하고 보호자 알림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앱으로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긴급 상황에서 보다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졌다. 특히 SOS 요청 10초 후 자동 녹음 기능이 추가되어 위급 상황 발생 시 주변 환경 소리를 기록하고 보호자가 즉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녹음된 데이터는 앱 내 메시지함에 저장되며 미리 설정한 긴급 연락처로 자동 전송된다.
새롭게 개선된 SOS 기능은 사용자가 알람 수신 대상을 직접 설정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존에는 보호자 전원에게 일괄적으로 SOS 알람이 전송되었으나 이제는 부모가 자녀에게 또는 자녀가 보호자에게 맞춤형 알람을 보낼 수 있어 보다 효과적인 긴급 대응이 가능해졌다.
또 아이쉐어링은 이번 업데이트에서 배터리 소모를 최소화하는 최적화 기술을 적용하고 GPS 오차를 줄이는 정밀 위치 추적 기능을 강화해 더욱 정확한 위치 공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아이쉐어링 주용재 공동대표는 “이번 업데이트는 사용자들의 실질적인 요구를 반영해 긴급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직관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위치 공유를 넘어 가족과 소중한 사람들의 안전을 보다 적극적으로 보호하는 방향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사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보호 기능을 더욱 정교화하고 AI 기반 안전 예측 기술 등 혁신적인 기능을 지속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아이쉐어링은 전 세계 5,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업계 1위 위치 공유 앱으로 300만 명 이상의 일간 활성 사용자(DAU)를 보유하고 있다. 이 중 국내 사용자만 75만 명 이상에 달하며 가족과 친구를 위한 실시간 위치 공유 서비스뿐만 아니라 긴급 구조(SOS 알림) 및 보호자 알림 기능을 제공해 다양한 연령층에서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