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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틱스, IC 기술력으로 터치패드 모듈 시장 공략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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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기기 특화 제품으로 중국,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 구축


㈜지니틱스은 기존 모바일 및 웨어러블 기기의 터치 IC 제품 공급 경험을 기반으로, 노트북 및 태블릿 북커버의 터치패드 모듈 시장으로의 본격적인 진출을 선언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지니틱스는 터치, 햅틱, 파워 IC와 같은 스마트 기기 특화 제품을 통해 한국을 넘어 중국,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해 왔다. 특히, 삼성전자뿐 아니라 샤오미, BBK 등 주요 글로벌 제조사에 웨어러블 IC를 공급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최근에는 노트북 및 태블릿 북커버용 터치패드 모듈 시장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아, 삼성전자 및 글로벌 제조사에 탑재된 터치패드 모듈을 통해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지니틱스는 삼성전자 노트북 및 태블릿 북커버 터치패드 분야에서 경쟁력을 입증했으며, 최근에는 중국 태블릿 북커버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해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다년간의 모바일 기기용 터치 및 햅틱 IC 양산을 통해 검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용자 경험(UX) 혁신의 핵심인 햅틱 기술을 활용하여 사용자 중심의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러한 행보는 지니틱스가 스마트 기기 및 IT 디바이스 분야에서 한 단계 도약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지니틱스 권석만 대표는 “지난 8월, HMI(헤일로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가 지니틱스의 최대 주주로 참여한 이후, 글로벌 시장 확대 및 사업 다각화를 위해 조용히 준비해 왔다”며, “모바일과 웨어러블 제품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노트북, 가전, 자동차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지니틱스는 AI 노트북 등 노트북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주목해 왔으며, 이번에 터치패드 모듈의 진출은 그 첫 발걸음이다. 앞으로는 노트북 시장을 넘어 가전제품 및 전기차 시장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해 자사의 시스템 반도체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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