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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 F&B 결합형 전기차 충전소로 제주서 상업용 부동산 개발 첫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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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처음으로 전기차 급속 충전소와 결합한 드라이브 스루 형태의 F&B(식음료) 매장 개발에 뛰어들었다. 워터는 제주도 제주시 소재 전기차 충전소 ‘워터 버거킹 제주애월DT’를 정식 오픈하고 200kW 급속 충전기 6기의 상업 운전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제주도는 국내에서 전기차 보급 속도가 가장 빠른 지역으로 현재 약 9.49%의 등록 차량이 전기차일 정도로 활발히 보급되고 있다. 정부 및 지방 자치단체의 지속적인 지원과 친환경 이미지가 결합되어 제주도는 '전기차의 섬'으로 불릴 만큼 관련 인프라 확충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워터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제주도에 최첨단 전기차 충전소를 설계하고 드라이브 스루 매장을 도입함으로써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새롭게 완공된 ‘워터 버거킹 제주애월DT’는 고객이 약 20분간 충전하는 동안 드라이브 스루를 통해 식사와 음료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다. 기존 충전소에서는 충전 대기 시간 동안 소비자들이 불편함을 겪거나 별도의 시간을 소비해야 했지만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휴식과 소비의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했다.

 

이와 같은 충전소 설계는 단순히 충전을 위한 장소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F&B 결합형 공간이라는 새로운 서비스를 통해 고객 경험을 혁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워터는 앞으로도 전기차 시장의 성장에 발맞춘 지속 가능한 충전 인프라와 더불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시도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유대원 워터 대표는 "워터의 충전소 결합형 매장은 안정적인 임대 수익 기반을 확보하면서도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첫 시도"라며 “향후 제주도를 비롯한 전국적으로 전기차 운전자들에게 더 나은 충전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여러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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