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디링크 테크놀로지는 자사의 엣지 AI 솔루션이 엔비디아 JetPack 6.1로 업그레이드 됐다고 24일 밝혔다.
에이디링크 관계자는 “엔비디아 JetPack 6.1은 이제 모든 에이디링크 엔비디아 젯슨 오린(NVIDIA Jetson Orin)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다”며 “업데이트된 AI 소프트웨어와 시스템 서비스가 포함된 JetPack 6.1은 에이디링크 엣지 AI 플랫폼의 구성 및 배포를 가속화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API 기반 서비스는 고객과 개발자에게 엣지에서 AI 시각적 분석을 빠르게 추진하고 생성 AI 애플리케이션을 보다 효율적으로 구축할 수 있는 원활하고 유연하며 확장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엔비디아 JetPack 6.1에는 AI 및 엣지 컴퓨팅 애플리케이션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업데이트가 포함돼 있다. 먼저 CUDA 12.6, TensorRT 10.3, cuDNN 9.3, VPI 3.2, DLA 3.1, DLFW 24.0을 포함한 최신 버전으로 코어 라이브러리가 업그레이드됐다.
또한 Argus 라이브러리의 개선으로 CPU 사용량이 최대 40% 감소했다. 이는 특히 고성능 이미지 및 비디오 스트림 처리가 필요한 시나리오에서 비전 애플리케이션의 성능을 개선하는 데 중요한 요소다.
이밖에도 펌웨어 기반 Trusted Platform Module(fTPM) 지원은 민감한 데이터와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추가 보안을 제공한다. 최신 Linux 커널 및 Ubuntu: JetPack 6.1에는 Linux 커널 5.15와 Ubuntu 22.04의 루트 파일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는 Jetson Linux 36.4가 포함돼 있다.
Taita Chou 에이디링크 엣지 컴퓨팅 플랫폼 부서의 수석 제품 관리자는 “JetPack 6.1을 통한 발전이 고객의 AI 애플리케이션 개발 목표를 가속화할 것”이라며 “이러한 통합은 다양한 산업에서 엣지 AI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더 많은 기회를 창출한다. 에이디링크 엣지 AI 플랫폼은 JetPack 6.1의 힘을 활용해 고객이 최신 AI 기술을 보다 신속하게 도입해 새로운 솔루션을 개발하고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