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교육 전문 에듀테크 기업 슘페터가 지난 12월 5일부터 6일까지 증평 블랙스톤 벨포레 리조트에서 진행한 ‘DSC 지역혁신플랫폼 2024 모빌리티 ICT 창업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캠프는 모빌리티 ICT 분야에서 창의적인 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창업 경험을 제공했다.
캠프는 팀 빌딩과 아이스브레이킹으로 시작해 아이디어 발상, 브랜드 네이밍, 고객 페르소나 및 경쟁사 분석, 수익구조 구축, 비즈니스 모델 설계, 홍보·마케팅 전략, 팀별 멘토링, 경진대회 등 다양한 교육 및 실습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슘페터의 SaaS 기반 창업 플랫폼 ‘슘페터 3.0’을 활용해 참가자들은 아이디어 도출부터 비즈니스 모델 설계까지 체계적인 실습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모빌리티 공유경제, 로컬 모빌리티 산업 등과 관련된 주제를 바탕으로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안하고 창업 역량을 키웠다. 경진대회에서는 ‘주차장 통합관리 시스템’을 제안한 ‘11KU 팀’이 대상을 수상했으며, ‘실시간 경로 매칭 카풀 서비스’(ICT가 세상을 구하조 팀)와 ‘광고주와 개인차량을 연결하는 도로 광고 플랫폼’(이음 팀)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우수상과 장려상이 수여되었다.
슘페터 임설아 대표는 "이번 캠프가 창의적 아이디어를 현실화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참가자들이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창업에 대한 자신감을 얻고 더 큰 도약을 이루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헬로티 김재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