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 서비스 활용해 맞춤형 AI 애플리케이션 개발 추진
엔비디아가 미국 기술 선도 기업들과 협력한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엔비디아는 조직이 최신 엔비디아 NIM 에이전트 블루프린트, 엔비디아 네모, 엔비디아 NIM 마이크로서비스를 사용해 맞춤형 AI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전 세계 산업을 혁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T&T, 로우즈와 플로리다 대학교와 같은 조직은 산업 전반에 걸쳐 마이크로서비스를 사용해 자체 데이터 기반 AI 플라이휠을 생성하고 맞춤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하고 있다. 액센츄어, 딜로이트, 퀀티파이, 소프트서브와 같은 기업들은 엔비디아 NIM 에이전트 블루프린트와 엔비디아 네모, NIM 마이크로서비스를 채택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이들은 의료, 제조, 통신, 금융 서비스와 소매 분야의 고객들이 맞춤 생성형 AI 에이전트와 코파일럿을 개발하도록 지원한다.
케이던스, 클라우데라, 데이터스택스, 구글 클라우드, 넷앱, SAP, 서비스나우, 테라데이타는 엔비디아 NIM을 통해 데이터와 AI 플랫폼을 발전시키고 있다. 엔비디아의 창립자 겸 CEO인 젠슨 황(Jensen Huang)은 “AI는 혁신을 주도하고 글로벌 산업의 미래를 형성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미국 기업, 대학, 정부 기관과 협력해 생산성을 높이고 경제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AI 도입을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엔비디아 네모 마이크로서비스는 엔드투엔드 모델 맞춤화 워크플로우와 AI 에이전트 개발을 지원한다. 이로써 기업이 맞춤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을 더 빠르게 출시하고 개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돕는다. 새로운 네모 마이크로서비스인 네모 커스터마이저, 네모 이밸류에이터, 네모 가드레일을 NIM 마이크로서비스와 함께 사용하면 개발자가 대규모로 데이터를 쉽게 선별할 수 있다.
또한, 모델을 사용자 정의하고 평가하며, 비즈니스 목표에 맞게 응답을 관리할 수 있다. 그런 다음 개발자는 모든 GPU 가속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또는 워크스테이션에 맞춤형 NIM 마이크로서비스를 원활하게 배포할 수 있다.
엔비디아는 개발자에게 빠른 시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NIM 에이전트 블루프린트를 지원한다. 이는 엔비디아 네모와 NIM 마이크로서비스로 구축된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한 가이드를 제공하는 참조 워크플로우다. NIM 에이전트 블루프린트는 신약 개발, 고객 서비스, 데이터 추출 등 주요 엔터프라이즈 사용 사례를 위한 AI 배포를 가속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지난 8일 소프트웨어 컨테이너 보안을 위한 새로운 블루프린트가 출시됐다.
개발자는 네모, NIM 마이크로서비스, 엔비디아 NIM 에이전트 블루프린트를 무료로 체험해 볼 수 있다. 기업은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통해 엔터프라이즈급 보안, 지원과 안정성을 갖춘 애플리케이션을 프로덕션에 배포할 수 있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