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라이튼이 태양광 발전사업주들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고 사업을 원활히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 ‘지붕태양광 팩토링 플러스 프로그램’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상품은 지붕태양광의 팩토링 상품을 보완한 것으로 보증보험 가입이 일부만 가능한 상황에서도 자기자본 투입 없이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할 수 있게 지원하는 상품이다.
태양광 시공사 또는 사업주는 보증보험이 발급되는 만큼은 기존 금융기관의 팩토링을, 보증보험이 불가능한 부분은 엔라이튼의 팩토링 플러스 프로그램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자금조달 제약으로 인해 중단되었던 사업들도 재개할 수 있다.
이 상품은 태양광 발전소의 수익을 기반으로 원리금을 상환하는 구조로 사업주의 재정적 부담을 최소화한다. 상환 방식은 최대 5년의 기간 동안 분기별 원금균등상환 방식으로 이루어져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바탕으로 상환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엔라이튼은 앞으로도 맞춤형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태양광 산업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영호 엔라이튼 대표는 “지붕태양광 팩토링 플러스 프로그램은 태양광 사업자들이 자본 문제로 태양광 사업을 포기하지 않도록 실질적인 금융 지원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시장의 문제점을 빠르게 해결하여 발전소 건설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는 최적의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